1.짝녀 카톡 (16)
2.짝녀 & 썸녀에게 카톡이나 문자로 써먹을 만한 멘트 추천하고가! (12)
3.내가 헤녀를 좋아하는 게 맞는지 착각하는건지 모르겠어ㅜㅠㅜ(´༎ຶ▽༎ຶ`) (7)
4.나 지금 꿈꾸는 거 아니지? 1년 짝녀랑 사귄다ㅠㅠ (26)
5.여친이랑 50일인데 선물로 뭐가 좋을까? (7)
6.있잖아 나 너무 불안하고 속상해 (2)
7.진짜 좋으면 플러팅도 못해 (11)
8.부산 퀴어는 없나... (40)
9.성적지향이 바뀔ㄹ수도있는거야....? (3)
10.지가 레즈라면서 (3)
11.짝녀가 너무 치대면 어때?? (8)
12.짝녀 언니 너무 진지하셔.. (3)
13.여자고 남자고 걍 연애에 별 관심없는건 뭐야......?? (5)
14.. (3)
15.레즈인데 연애 하기 싫어 (3)
16.짝녀 언니 (11)
17.언니, 좋아해요! (224)
18.씨.. 다시는 농구공 발로 안 찬다 (후기의 후기 >:( ) (9)
19.1 (2)
20.넌 원래 그래? (1)
1
이름없음
2019/09/29 00:28:14
ID : AnTTTXBtdyE
0
내가 좋아하는 것 같은 헤녀가 생겼어..ㅠㅜ 그런데 이게 좋아하는 것이 맞는지 착각하는건지 모르겠어ㅜㅠㅜ 이 고민때문에 학원에선 자습하다가 너무 슬퍼서 혼자 울었는데 쌤이랑 애들이 당황해해서 머리 아프다고 둘러대긴 했지만 이대로 계속 혼자 고민하기엔 지금이 시험기간이야.. 시험도 망할것같아..ㅜ 좀 오글거릴수도 있고 장문이라 지루할 수도 있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제 3자의 눈으로는 어떤지 꼭 판단을 해줬으면 해..
(일단, 내가 얼빠에 살짝 금사빠끼가 있지만 꽤 오랫동안 좋아한다는 점을 알고 읽어줘)
내가 이 헤녀에게 호감이 생긴 것은 여름방학 1주 정도 쯤부터야. 우리 학교가 공사를 해서 방학이 두 달이였는 데 이번 년도에 새로 사귄 친구라 방학에 둘이 만나서 놀고 하는 일은 없었지만 여러명과 만나서 놀았고 이때까지만 해도 분명 호감이였어. 심지어 내가 방학때 나름? 바빴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딱히 그 애 생각이 나질 않았어.
개학하기 전까진 자리가 거의 반대편이였고 내가 계속 앞자리에 앉아서 헤녀가 잘 보이지 않았었어. 그런데 자리를 바꾸니 헤녀가 내 왼쪽 대각선 앞자리인거야. 수업시간에 텔레비전이랑 칠판 볼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거 있지?ㅜ 그 애가 어떤 과목시간에 졸려하는지 어떤 과목을 열심히하고 좋아하는지 웃음 포인트라던지 너무 잘보이는거야.. 물론 내가 호감있는 상태여서 그런지 작은 습관들도 보이는 데 이 행동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져ㅜㅠㅜ 근데 이게 친구로서 느껴지는 감정인지 좋아해서 느껴지는 감정인지 모르겠어.
근데 중요한건 요즘 그 애와 붙어있는 시간이 늘어서 더욱 헷갈려..... 그 애가 친구1한테 우리학원에 영업당해서 이번주부터 같이 수업도 들었고 자리를 또 바꿨는데 내가 그 애 옆자리에 앉게 됐어ㅜ 학교에서도 옆에 있고 학원에서도 같이 있어ㅠ 물론 기분 째지긴해.. 싫지않아 오히려 너무 좋아서 문제인것같아..
그리고 또 내가 안는 걸 좋아해서 평소에도 친구들을 자주 안고 있는데 특히 이 애를 안을 때면 내가 안는게 기분 나쁘지 않은지 불편하지 않은지 싫지않은지 오만 생각이 다드는데 확실한건 너무 설레고 좋다는거야.. 다른 친구들을 안을 때는 그냥 포근하고? 따뜻해지고...음 🤔 암튼 그런데 얘를 안으면 (변태같지만ㅜ) 향수나 바디미스트 같은 것이 아닌 체향인데도 향이 너무 좋고 두근거린다랄까 다른 친구들을 그냥 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드는데 이게 내가 의식해서 그런건가..? 정말 너무 모르겠어ㅜㅠ
위에서 그 애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 애를 안는 시간도 늘어났는데 학교에서 내 옆자리가 되었을 때도 내가 감정을 잘 못숨겨서 좋아하는게 엄청 많이 드러났어. 학원에서도 귀차니즘때문에 천천히 느긋하게 움직이던 내가 얘랑 같이 앉고 싶어서 막 빨리가서 자리도 맡고 있고 그 자리에 누가 앉으려고 하면 못 앉게하고 같이 못앉게 되면 입 튀어나오고 같이 앉으면 좋아하고 그랬는데 이것때문에 친구1(위의 친구1과 동일인물)한테 '니 레즈냐?'라는 소리를 들어버렸어..(이 친구1은 편견 많은 찐헤테녀야..) 다행히 내가 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딱 한 명의 실친인 친구2가 같이 있었어서 쉴드를 쳐주었지.. (그런데 친구2는 내가 그 애를 좋아하는지는 몰라...) 이땐 심장이 정말 철렁했어..그래서 그 뒤론 안는 횟수를 좀 줄였지.. 그저께는 하루동안 한번도 안지 않으려고도 했지만 학교에선 참았어도 학원에선 포기하고 안아버렸어.. 또 하나 얘기하자면 애가 진짜 예뻐. 내 눈에 예쁜게아니라 객관적으로 다른사람들이 봐도 예쁘고 귀여워서 애들한테 예쁘다는 소리 자주 듣는 아이인데 다른 애가 얘랑 사귀면 너무 슬플 것 같고 얘가 나한테 이렇게 부를리가 없지만 자기'나 '자기야'라고 불렀을 때 딴애들은 상상만 해도 극혐이고 실제 들어도 극혐해하는데 얘는 상상인데도 막 안고 싶고 귀여워 죽겠어ㅜㅠㅠ 내가 요즘 학교에 얘 보러 가는 것 같기도 한데 이게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싶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내가 그 애에 대해 생각하는 모든게 내 착각이라는 생각까지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
+) 만약 좋아하는 거라면 내가 빨리 접어야할지 존버할지도 모르겠어. 얘가 성소수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보이는데 솔직히 찐헤녀가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어ㅜㅠㅜ 남돌 좋아하던데..이건 좀 다른 건가..?ㅠ 이상한 발언이라면 정말 미안한데 이걸 생각하면 얘가 헤녀같고 헤녀같다가도 내가 단톡방에 다른 친구들과 웹툰 레즈컾 얘기하고 막 얘네는 찐이야! 완전 찐사랑이네! 하면서 얘기해도 싫어하지 않아. 이거랑은 또 다른건가?ㅠ 모르겠지만 어떤지 판단 좀 해줘ㅠㅠㅠ
2
이름없음
2019/09/29 01:05:11
ID : AnTTTXBtdyE
0
내 글 다시읽다가 제대로 이해 못 할 수 도 있겠다는 부분이 있어서 수정 좀 할께
→ 내가 이 헤녀를 좋아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내가 이 애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싶어서 착각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야..ㅜ
많은 레스 부탁할께..ㅜㅠㅜㅠ 정말 고민이야ㅜ 위에 이 고민때문에 시험 망겠다는 말을 적어 이 고민때문에 시험 망하는게 고민 아냐?라고 생각할 수있는데 시험보다 이 고민이 더중요해요.. 이런 장문의 고민글을 시험 앞두고 썼으니까..ㅠㅜㅠ
3
이름없음
2019/09/29 01:32:36
ID : AnTTTXBtdyE
0
아침에 일어나면 레스가 늘어나있길 바라며 자러갈게요..๑ӦㅅӦ๑ 모두 잘자요^^
4
이름없음
2019/09/29 01:48:03
ID : a3B84E7glvb
0
음... 일단 레주가 이렇게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아. 난 딱 이거다 싶었던게 안으면 의식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왠지 느낌이 다르다고 했잖아, 근데 난 의식한다는 거 자체가 그냥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어. 아무튼 난 레주가 좋아하는 거 맞다고 봐! 그리고 시험기간이라서 많이 싱숭생숭할텐데 힘내..ㅠㅠㅜ 그리구 레즈도 남돌 좋아하고 레즈라고(아님 그냥 여자를 좋아하는 모든 성향자) 뭐 다를 거 없어! 근데 커밍이나 고백은 아직 이르지 않나 싶어.. 그냥 퀴어 프렌들리한 거랑 본인이 퀴어가 되는 건 다르게 다가오니까! 만약에 고백 생각이 있으면 (시험 끝나고) 에둘러서 한 번씩 떠 보는 거 추천해. 너무 자주, 티나게 하지는 말구 이거다 싶을 때 그 때가 아마 올거야. 그 때 다시 같이 고민해보자 레주 화이팅 해ㅠㅜㅠㅜㅠ 나도 시험기간인데 시험 잘보자..!!ㅠㅜㅜㅠ
5
이름없음
2019/09/29 16:38:29
ID : Ds659jwE1bg
0
헐 내가 학원에서 폰을 뺏겨서 못들어왔었어ㅠㅜㅜㅠ 소중한 답변 정말 고마워ㅜㅠ!!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된 것 같아! 레스주도 시험 잘보고 응원해줘서 고마워!!(๑و•̀Δ•́)و✧
6
이름없음
2019/09/29 16:46:43
ID : CnPjAja1gZh
0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싶으면 좋아하는게 아닐까?..
7
이름없음
2019/09/29 18:01:27
ID : AnTTTXBtdyE
0
!! 그렇구나..!😯 좀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답변! 정말 고마워ㅜ!!
레스 작성
16레스짝녀 카톡
613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12레스짝녀 & 썸녀에게 카톡이나 문자로 써먹을 만한 멘트 추천하고가!
715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7레스» 내가 헤녀를 좋아하는 게 맞는지 착각하는건지 모르겠어ㅜㅠㅜ(´༎ຶ▽༎ຶ`)
529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26레스나 지금 꿈꾸는 거 아니지? 1년 짝녀랑 사귄다ㅠㅠ
854 Hit
퀴어
thgl
19.09.29
0
7레스여친이랑 50일인데 선물로 뭐가 좋을까?
220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2레스있잖아 나 너무 불안하고 속상해
241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11레스진짜 좋으면 플러팅도 못해
1268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1
40레스부산 퀴어는 없나...
681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3레스성적지향이 바뀔ㄹ수도있는거야....?
209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3레스지가 레즈라면서
266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1
8레스짝녀가 너무 치대면 어때??
526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3레스짝녀 언니 너무 진지하셔..
286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5레스여자고 남자고 걍 연애에 별 관심없는건 뭐야......??
297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3레스.
182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3레스레즈인데 연애 하기 싫어
276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11레스짝녀 언니
340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224레스언니, 좋아해요!
3160 Hit
퀴어
◆nWpfcGtwE4N
19.09.29
15
9레스씨.. 다시는 농구공 발로 안 찬다 (후기의 후기 >:( )
360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2레스1
76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0
1레스넌 원래 그래?
160 Hit
퀴어
이름없음
19.09.29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