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30 19:27:05 ID : nXxXyZg3Xza 0
고백은 아니고 그냥 내가 너 많이 좋아했어 그거 알려주려고. 계속 생각나서 한번은 말하고 싶었어... 지금 중3이고 1,2학년때 친했다가 3학년올라와서 인사도안하거든 그래도 못 잊어서 문자로 졸업식날 보내고 어짜피 고등학교 다른데가니까 말하고가고싶어 예를 들어서 안녕 나 진짜 너 많이 좋아했어 고등학교 잘 지내! 이런식으로 추천해주라...
2 이름없음 2019/09/30 19:31:16 ID : Wry0r81eLak 0
그냥 좋아한다고만 하면 우정으로 착각할지도...
3 이름없음 2019/09/30 19:32:46 ID : nXxXyZg3Xza 0
그러면 뭐라하지... 근데 1년동안 말 안해서 좋아해라하면 알지않을까...?
4 이름없음 2019/09/30 21:42:06 ID : gi4NvyLgnRu 0
졸업식때 꽃 한 송이랑 작은 메세지카드 주면서 졸업 축하해! 해줘. 메세지카드에 짧게 마음 전하면 되지 않을까? 나는 중학교 졸업할때 좋아하던 아이에게 꽃 한 송이 줬었어.
5 이름없음 2019/09/30 21:44:53 ID : 9tg0pTTRxu8 0
로맨틱하다! 어떻게 줬어? 둘이 따로 있을때..? 그 친구가 뭐라고 했어?
6 이름없음 2019/09/30 22:04:37 ID : nRyL9g3V83A 0
난 좋아했던 언니한테 용기 못 내서 꽃도 못 주고 졸업축하한다고 말도 못했거든. 언니가 그 후에 축하인사 안한 거 엄청 서운해 했어.그래서 얼굴보고는 진짜 진심으로 졸업축하한다고 하고 꽃이랑 편지를 주는 건 어때? 편지에 너의 마음을 적고.?
7 이름없음 2019/09/30 22:17:59 ID : nXxXyZg3Xza 0
그 친구랑 안친해도 괜찮을까...?
8 이름없음 2019/10/01 02:00:50 ID : 7866i7bwk3z 0
아마 아이디가 바뀔것 같지만.. 4번이야. 중학교때는 나 자신이 그냥 이성애자인줄 알았어. 어렸을 때부터 퀴어에 관심이 많았기에 자주 찾아보기는 했지만 내가 동성에게 끌림을 느낀적은 없었거든. 그래서 중학교때까지 좋아했던 아이들은 다 이성인 남자아이들이야. 혹시나 해서 말 덧붙이는거야! 졸업식에 사람들이 많잖아. 그 애도 친구들에 둘러쌓여 있었어. 그냥 가서 졸업 축하해!하고 빨간 장미 한 송이 건네줬어. 마음같아선 좋아한다/좋아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지나고나서 친구랑 얘기하다보니 그때 그렇게 말했음 공개고백이 되는 셈이더라고. 안하길 다행이다 했지. 그래서 작은 메세지카드 추천한거야. 이번 졸업식때 내가 건네주고 싶은 아이는 여자아이야. 스레주와는 조금 결이 다른 이야기야. 좋아한다는 마음보다는, 그때 그렇게 좋았던 우리가 지금 이렇게나 어색해져버린게 속상해서. 그래서 우리 친구하자며 건네주려고. 꽃을 주는 행동 자체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것 같아. 주는데에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그리고, 작은 꽃 한 송이는 크게 부담되지 않고 좋지 않을까?:)
9 이름없음 2019/10/01 05:13:29 ID : ZdA3SE2moHy 0
형은 중딩때 밴드 했었다. 나는 일렉담당이었는데 내가 존나 아끼는 개비싼 상아로만든 피크하고 내가 화투패 비광을 직접 깎아서 만든 피크 두개를 팔찌로 만들어서 걔한테 줬다. 걔가 꿈이 없대서 화투 피크 뒤에 직접 Do your Dream이라고 각인하고 중3 마지막 졸업식날 공연후에 그거 주면서 고백했다. 그냥 웃으면서 미안하다더라. 이건 정말 소중한거니까 잘간직한다고. 너도 고백하려는 애가 이쪽인거 확실하면 해도 되는데 아니라면 상처만 받는다. 내가 고백했던 애는 워낙 착해서 그랬던거지 속으로는 무슨 생각 하고있었을지 모른다는 얘기다. 그냥 스쳐가는 인연으로써 내가 널 좋아했다 라고만 알려주고 싶으면 굳이 말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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