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지막 글 (6)
2.플러팅 고수들 다 들어와봐!! (61)
3.. (1)
4.. (1)
5.좋아하는데 연애를 바라지 않는 (23)
6.여친이 나한테 정 떨어진 것 같은데 뭐라고 전해야 적당히 헤어질까? (6)
7.자만추인데 어플 없이 만나는건 어렵겠지?ㅠ (3)
8.서로 이쪽인거 아는 친구끼리 (14)
9.애들아 (13)
10.30살도 인기잇을까? (7)
11.진짜 악의없이 편견있는 질문이란거 알고 물어보는데... (3)
12.다시 태어나도 널 만날게 (56)
13.아직도 많이 좋아해 (2)
14.혹시 ㅂㄹㄷ 아는사람 있니 (2)
15.정체화를 어떻게 해야할까! (1)
16.. (4)
17.불면의 밤 (136)
18.나 짝녀 마음 정리 성공했어 (7)
19.여여친구 간 스킨쉽 가장 센거...? 본 게 뭐야 (56)
20.. (2)
1
이름없음
2019/10/10 21:38:41
ID : nDuq0r8643W
4
다들 괜찮은 플러팅 썰좀 풀어주면 안될까 나도 플러팅 잘하고싶어으ㅜㅜㅜㅡ
2
이름없음
2019/10/10 21:42:47
ID : 3DxVcK2ILe0
0
플알못이라 플러팅고수들이 레스다는거 존버할게
3
이름없음
2019/10/10 21:50:04
ID : RyMmHyLhy7y
0
존버녀 하나 추가요
4
이름없음
2019/10/10 21:54:40
ID : 3RvfU47Btcq
0
얘들아 이렇게 존버만 해서 어떡하니 난 판깔고 기다릴게
5
이름없음
2019/10/10 22:51:08
ID : ktwE02spgqq
0
플러팅 고수들 이렇게 없는거야??ㅜ 숨은 플러팅천재들 다 나와~~~
6
이름없음
2019/10/11 00:00:23
ID : RyMmHyLhy7y
0
이렇게 정체를 숨기다니ㅠㅠㅠ 나두 좀 알려줘ㄱ(´°̥̥̥̥ω°̥̥̥̥`)
7
이름없음
2019/10/11 01:24:12
ID : wnzU5dTO66n
0
망플러팅은 하는데
자기야
니가 너무 좋아서 흘린 눈물로 태평양 만들 수 있어
아시 나 애인이랑 사랑해 보고싶어 알럽 이런것밖에 안하는구나
8
이름없음
2019/10/11 01:30:57
ID : ry42MmK1DxS
0
ㅁㅊㅋㅎㅋㄹㄹㅋ 태평양ㅋㄹㅋㄹㅋㄹ
9
이름없음
2019/10/11 02:03:47
ID : VdO4K5gqi4E
0
난 서로 호감 있던 언니한테 그냥 대놓고 나는 사람 눈 보고 얘기하는게 좋은데 여기 좀 봐줄래요? 나랑 눈 좀 마주쳐요, 하고 웃었어 언니는 그거에 넘어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이름없음
2019/10/11 02:36:50
ID : wnCi3CktupQ
0
아따마 나도 플러팅 쳐보고싶다
11
이름없음
2019/10/12 05:48:37
ID : 9binVe0mnzR
0
플러팅 쌉고수야 처음 만난 사람한테
플러팅 잘한다는 얘기 들었을 정도임
(그때 한 3~4명 정도 있었는데 다 긍정하는 분위기였숨)
보통 나는 화술 좋다 내가 해주는 말 들으면 나랑 더 같이 있고 싶어진다 이런 평가를 듣거든? 일대일 대화나 다대다 대화에서 전혀 상관없어. 약간 막 대놓고 어장친다 뭐 예쁘다 이런건 전혀 소용없고 에둘러 표현해야돼
예를 들어 진짜 내 취향인 여자가 있는 회식자리라고 치자
자리 배치는 상관 없는데 대각선이 제일 부담없고 좋아
맞은편 자리는 피해 최대한 아무리 좋아도 멀찍이 거리감을 두는거지
그러면서 회식자리니까 다양한 사람들하고 말을 하잖아?
그럴때 내 취향인 여자분이 나 진짜 웃기다거나 말 잘한다거나
밥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할 때마다 웃어주고 고맙다고 해주고 그래야돼
첫번째 포인트는 적당한 거리두기
거리를 둔 상태에서 내가 그 사람한테 관심이 있고(연애상대로서가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관심이 있게 해야해) 그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을때까지 기다려야해 그때까지 계속 기다려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아주 중요해. 회사나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다 상관없어 선배/후배/선생님/상사/사수 다 상관없어 거의 80프로 먹혔어
두번째는 (특히 여자들이 많은 곳에서...) 스킨십 자제하기
내가 신체접촉은 하는 것도 받아주는 것도 다 싫어한다고 말해야해 말뿐만 아니라 몸에 뭐 닿는걸 싫어한다고 반복적으로 표현하고 같은 구성원들이 그걸 알고 있어야해
세번째는 첫번째와 두번째가 다 진행된 상태에서 반년 이상 지나고
사람 대 사람으로 친해진 경우에 은근하게 구성원 중에 내 취향이었던 분께만 스킨십을 해주는거야 어디 아프세요? 어깨가 결려요? 어 저 안마 진짜 잘하는데 한 2분만 풀어드릴까요? 난 엄마아빠 어깨 자주 주물러줘서 되게 시원하단 소리 많이 들었거든 근육의 결과 결 사이를 잘 해줘야돼 할줄 모르면 그냥 안해주는 게 좋고 만약에 좀 잘해보고 싶다면 유튜브에 물리치료 영상 같은거 참고하면서 해봐
넷째는 일대일로만 만나는 시간을 늘리는 단계야
퇴근길에 함께 카풀한다거나 계속 내가 재미있는/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음을 상사나 선배, 혹은 동기에게 보여주고 여유 있을때 잘 정리해서 제가 보내드리겠다고 해도 돼. 연락 빈도는 상대방이 바쁠수록 너도 조급해 하지말고 천천히 그 사람의 삶이 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조절해. 매일 얼굴을 보는 사이인 경우(같은 학년 교무실/직장 사무실/같은 전공수업)일수록 더 연락 빈도를 줄여. 매일 연락하는 건 안돼 편하고 재미있는 사이로밖에 안 남아 공적인 부분 말고 사적인 부분에서 만나는 건 카톡보다는 대화할 수 있는 짧막한 시간이 좋아 출퇴근시간 혹은 식사시간 혹은 티타임시간 등 30~1시간 사이가 가장 적당해
다섯째는 스킨십을 늘리고 그 사람의 연애관을 떠보는거야
그 사람이 동성연애에 지나치게 부정적인 경우에는 마음을 보여줄 필요는 없어 왜냐면 그러면 그냥 썸타는 단계가 가장 이상적이야 굳이 연애나 결혼 같은 제도적이고 명시적인 단계보다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단계가 가장 설레고 싸울 일도 적어 그런 말랑말랑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단계를 계ㅡ속 유지해나가면서 한쪽이 먼저 고백할 수 있는 상황까지 몰고 가야해 아 이정도면 우리 사귀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상대방이 할 때까지 기다리고 그런 다음에 고백해
이런 식으로 DM만 주고 받던 사이/선생님/학교 선배/후배/대외활동에서 처음 만난 분/직장 상사 등등하고 친구 이상 연애 이하까지 가봤고 연애는 그 중에서도 장기적인 만남을 갖고 싶다고 먼저 얘기를 해준 분들하고만 연애해서 순수하게 연애기간 합치면 7~8년 정도?
지금은 바빠서 연애는 꿈도 못꾸는중. 근데 난 내가 연애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내 취향인 분 발견하고 거의 저런 단계로 밟아왔어. 오해하는 친구들 있을까봐 덧붙이는데 바람둥이는 아냐 연애할 때는 다 정리했었어!
궁금한거 있는 친구들 레스 달아줘 내가 연상이 취향이라 학교선배, 학교선생님, 상사한테 플러팅 많이 치고 다녔었어 도와줄게!
12
이름없음
2019/10/12 09:43:41
ID : 3DxVcK2ILe0
0
학생인데 친구를 좋아해 3년째 친구라 이미 연락도 매잏 하고 그러는데 좋아한지는 반년정도 됐어 어떻게 해야 하지 ㅠㅜㅠㅠ 솔직히 얘는 그냥 나 친구로 보는 거 같긴해 근데 그렇다고 다른애들한테 관심있거나 누구랑 사귀는 건 또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라 ㅠㅠ
13
이름없음
2019/10/12 10:15:09
ID : Mi1jxRwoNut
0
지금 짝녀한테 엄청 잘해즈고 있거든, 매일 연락하고 내가 맛있는거 주고 거의 장기빼고 다주는거 같은데, 우리가 긱사생활이라 안볼 수가 없단말이지 그래서 그런데 갑자기 무뚜뚝하게 굴면 안되겠지? 집오면 페메하는데 내가 먼저걸고 답장안오면 계속 연락하는데 이렇게 보내지라도 않으면 연락도 못항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해?
14
이름없음
2019/10/12 14:34:16
ID : Ao2E3xyK7s4
0
나 학교 축제때 무대에서 춤추던 고2선배한테 반해서 몰래 좋아만 하다가 아는애 동아리 선배라서 페북 발견했거든! 그언니 페북보니까 퀴어는 맞는거같구 일단 친해지기라도 하고싶은데 페메 걸어볼까..? 그선배는 완전 인싸구 난 완전 아싸야ㅜㅜ 페메 걸어도 될까..? 맨날 내가 먼저 연락하면 부담스러워할까?? 페메 몇번 했으면 긴식준다고 반으로 찾아가도 되나? 민망한데ㅜㅜ그선배가 나 보고 싫어하면 어떡해.. 이선배랑 잘되는 팀좀 전수해주라ㅜㅜ
15
이름없음
2019/10/12 16:46:10
ID : pgkrdRu8nWn
0
이 제안한 방법이 진짜 먹히는 게, 거리를 두면 오히려 사이가 가까워질 수 있음. 역설적인 상황이 만들어지는 거지
상대가 "나는 쟤를 아는데 쟤는 왜 날 의식하지 않지?" 하다보면 오히려 나한테 관심갖게 되어있음... 근데 오버하면 싸가지 없는 애 됨
그리고 어느정도 친해지고 꼬실 때는 "내가 쟬 꼬시고야 만다"하는 느낌으로 꼬시는 게 아니라 1년 정도 연애한 애인 대하듯이 행동하면서 꼬시는 게 더 먹힘
또 자기한테만 다정한 사람 이미지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듯
16
이름없음
2019/10/12 18:35:39
ID : Zjy0mla7aq6
0
와 이 스레 최고다 다들 감사합니다
17
◆FfXs1hf9fVh
2019/10/12 19:10:42
ID : GnyGq3Xvxu3
0
작성자인데 질문이 달려서 뿌듯하네
우선 말대로 자기한테만 집중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놓는게 가장 중요해. 내가 좋아하는 상대방이, 다른 구성원들과 본인을 비교해봤을때, 어 얘(레스주)는 다른 애들하고 날 좀 많이 다르게 대하는 것 같아! 라는 확신이 들 수 있을 때까지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야돼. 밀고 당기기의 고수는 미는 거만 하지도 않고 당기는 거만 하지 않는 거거든? 밀고 들어갈 때 한없이 밀고 들어갈 수 있는 추진력을 보여주다가도(사적이고 내밀한 일대일 공간), 공적인 사무를 볼 때 만나면 확실하게 그 사람을 공적인 거로만 대해야해.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걸 그 사람에게 보여주는 건 그 사람이 날 좋아했다는 확신이 들 때부터 시작이야. 절대 마음을 먼저 보여주지마. 카드게임 같은 거야. 원카드(=연애게임) 할 때를 떠올려. 가장 유리한 지점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카드를 때로는 얻고(밀어내고) 때로는 버려가면서(당기고) 원카드를 외칠 때까지(고백할 때까지) 치열하게 눈치 싸움을 하지? 딱 그거야.
18
이름없음
2019/10/12 19:11:04
ID : ktwE02spgqq
0
근데 이거 못생기고 말주변 별로 없고 낯 많이 가리는 사람이 써도 괜찮은거야..?? 난 성격이 너무 소심한데 짝녀는 세상 활달해서ㅜ 예쁘지 인기도 많지.. 나랑은 너무 반대되는 사람인걸까...
19
◆FfXs1hf9fVh
2019/10/12 19:19:34
ID : GnyGq3Xvxu3
0
학생인데 친구를 좋아해 3년째 친구라 이미 연락도 매잏 하고 그러는데 좋아한지는 반년정도 됐어 어떻게 해야 하지 ㅠㅜㅠㅠ 솔직히 얘는 그냥 나 친구로 보는 거 같긴해 근데 그렇다고 다른애들한테 관심있거나 누구랑 사귀는 건 또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라 ㅠㅠ
나 또한 친구를 애인으로 뒤집은 적이 있기 때문에 우선 너무 친밀한 사이가 됐다고 슬퍼하지마. 우선 이 시점에서 물리적이고 정신적인 거리감을 줘야하기 때문에, 그 친구가 엇?! 하고 놀랄 수 있는 상황을 적절하게 계산해야돼. 이를테면 이런거야. 레스주가 사랑에 빠졌다고 연기를 하는거지. "요새 00(가상인물) 너무 좋지 않아?"라고 운을 띄워.
친구가 왜냐고 물어보겠지? 그럼 12는 이렇게 얘기해. 그 친구의 외모 중에 좋아하는 부분 2가지를 꼽고, 한가지는 그 친구랑 아예 다른 걸 말하는거야. 예를 들면 그 친구가 머리가 길고 끝에 웨이브펌을 했는데 흑발이라고 가정할게. "가상인물 00가 최근에 머리 길고 약간 파마했는ㄷㅔ 그거 진짜 내취향이야 엉엉 ㅜㅜ"이라고 12가 운을 띄우면 친구가 뜨끔할걸? 어? 그거 나인가? 아닌가? 살짝만이라도 친구가 음? 하게 되는 시점이 중요해. 걔가 미묘하게 굴면 신속하게 "야 근데 난 밝은색으로 염색하는 사람이 좋더라 ㅜㅜ 진짜 잘어울리는거같애!!ㅠㅠ" 이런식으로 그 친구를 헷갈리게 하는거야.
가상의 인물을 통해서 그 친구를 흔들리게 해. 그 친구가 그네에 타고 있으면
그 친구 등 뒤에서 밀었다가, 멈췄다가, 하는거야. 나라면 그 친구와 이름이 비슷하거나 외모가 비슷한 연예인을 가지고 걔를 흔들 것 같아. 나중에 왜 속였냐고 물어보면 내가 용기가 없어서 너한테 직접 말은 못했다고 솔직하게 네 감정을 표현하면 돼. 이런 전환점 없이는 계속 잔잔한 민물 같을거야. 큰 파도가 일어나게끔 하려면 걔 마음 속에 돌을 던져야 해. 파장이 나타나게끔 할 자신이 없다면 너는 그 친구를 꼬실 수 없을거야.
20
◆FfXs1hf9fVh
2019/10/12 19:25:01
ID : GnyGq3Xvxu3
0
외모적인 부분을 지적할 것 같았어. 그래서 얘기하는건데 우선 나는 객관적으로 얼굴이 예쁘기는 해. (자랑이 아니라... 플러팅을 성공하는데에 외모적인 면이나 매력이 중요하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 얼굴은 꾸며놓으면 엄청 여자여자인데 목소리는 허스키 보이스에 가까워. 근데 원체 꾸미고 신경쓰는 걸 공적 사무 볼때나 여러사람 만날 때는 안해. 뿔테안경에 후드티 같은 후줄근한 복장이나 내가 입을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편한 옷으로 나가서 만나. 그러고 특별한 날에만 꾸미는데 그날 신경을 엄청 빡! 써. 머리 정리하고 세팅하고 화장하고 아예 어깨 각 맞는 수트 입고 밑에 잘 안입는 치마입고 이러면 내 취향인 분이나 구성원이 물어봐. 00씨 오늘 어디가요? 그럼 중요한 일 있다고 에둘러서 말한 다음에 일부러 내가 좋아하는 분하고 일대일 시간을 살짝 잡고 그 분한테 털어놔. 오늘 취소됐어요 ㅜㅜ 빡세게 준비하고 나왔는데 그냥 들어가기 아쉬우니까 술 한잔 가볍게 할래요? 이런 식으로 나라는 사람의 특성이나 개연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거야. 너한테만 특별한 나라는느낌!
21
◆FfXs1hf9fVh
2019/10/12 19:28:51
ID : GnyGq3Xvxu3
0
그리고 은 자신감이 필요할 것 같아. 경험적으로 예쁘고 안예쁘고를 따지는 것보다도 본인만의 특징점이 잘 부각돼있으면 그거 자체가 매력이야. 난 꾸미면 예쁠 것 같다는 소리 백만번 들어서 내가 예뻐보이고 싶을 때는 확실하게 꾸미려고 노력했고, 목소리 좋다는 소리는 십만번 들어서 발성연습하고 노래 연습 꾸준히 했어. 졸릴때 다정할때 부드러울때 화내줄때 목소리가 다 달라서 상대방이 나에 대해 거의 의심하지 않게끔 나를 믿을 수 있게끔 계속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라는 사람으로 입증하는게 중요해. 당신 옆에 있는 내가 친구 이상의 무언가로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나는 언제든지 그걸 받아줄만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내가 돌을 던져도 되는거야. 내가 밧줄 당기면 몇 발자국 안돼서 당신이 한발자국씩 웃으면서 느긋하게 걸어올 것 같을 때 딱 그때! 고백했어.
22
◆FfXs1hf9fVh
2019/10/12 19:35:29
ID : GnyGq3Xvxu3
0
부터 이어서 다시 답변할게.
"지금 짝녀한테 엄청 잘해주고 있거든, 매일 연락하고 내가 맛있는거 주고 거의 장기빼고 다주는거 같은데, 우리가 긱사생활이라 안볼 수가 없단말이지" (→여기서부터 이른바 밀당과 감정싸움에 졌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아. 끊임없이 나를 궁금하게, 설레게, 고민하게...결국 관심이 가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 잘못했네.) 그래서 그런데 갑자기 무뚜뚝하게 굴면 안되겠지? 집 오면 페메하는데 내가 먼저 걸고 답장안오면 계속 연락하는데(이거는 굳이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 내가 그 짝녀면 나 너 좀 귀찮을 것 같아) 이렇게 보내지라도 않으면 연락도 못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해? (전체적으로 넌 내가 한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 관계에선 조급하고 안달내는 쪽이 지는거야. 니가 느긋하고 천천히 너 할일도 다 하고 웃으면서 여유 있는 척이라도 해야 이기는데, 지금은 네가 을이야.)
연락의 빈도를 줄여. 선톡하고 안받아주면 너도 하지마. 그런 다음에 짝녀가 왜 연락 안하냐고 물어보면 요새 주말마다 아파서 병원간다거나 하는 그럴싸한 고민을 만들어서 대답해. 짝녀가 널 궁금해 해야한다니까? 미주알고주알 와가지고 다 얘기하는 애는 말 많이 하는 재밌는 친구일 뿐야. 어쩌면 네 카톡창 알림 이미 껐을수도 있겠네. 너무 시도때도없이 연락하니까..
23
이름없음
2019/10/12 19:35:51
ID : ktwE02spgqq
0
여고고 같은반인데 아직까지도 안친한 짝녀가 있어 수행평가때문에 가끔씩 연락하는거 빼고는 용건 없으면 말 절대 안하는정도! 짝녀도 퀴어인데 걔는 내가 퀴어인지 모를걸..? 짐작은 하겠지만.. 알려나ㅎ 내가 걔 퀴어인거 며칠전에 알았거든?? 그뒤로 솔직히 좀 몇번 쳐다보긴 했어 걔가 진짜 이쁘거든.. 근데 걔도 내가 쳐다보는거 감으로 알긴 아는거같고 오늘 수행때문에 카톡와소 답장했는데 평소같으면 웅ㅇ하고 톡 끝냈을 애가 화이팅하자하고 이모티콘 붙이고 사족을 좀 하더라고 한 두어마디?? 근데 난 계속 답장하면 걔가 나 눈치없다 생각하고 귀찮아할까봐 걔가 고마웡 했을때 답장안하고 끝냈어.. 나 좀더 치대도 되는걸까..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을지 걘 말도 많고 인기도 많은데 난 말도 없고 조용조용하고 좀 많이 찐따라ㅜ 조언부탁해
24
◆FfXs1hf9fVh
2019/10/12 19:40:09
ID : GnyGq3Xvxu3
0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가 되게 조급하고 동동 거리는게 귀엽고 또 안타깝네... 이게 게임이라고 생각해! 체스나 장기, 혹은 원카드 같은 1:1 게임이라고 생각해야 좀 더 감정을 제어하고 여유있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뭔지 고민할 수 있을거야. 한테는 내가 을이라고 해서 좀 상처받았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을이니까 난 영원히 을이야..같은 찌질거림은 매력적이지 못해. 오래 고민하고 천천히 한 수 한 수 두는 것처럼 침착해야해. 아무리 좋아도 슬쩍슬쩍 웃고 그래야지 너무 막 퍼주고 좋아한다 입에 달고 살면 별로 가망이 없어 부담스럽기만 하구
25
◆FfXs1hf9fVh
2019/10/12 19:53:58
ID : GnyGq3Xvxu3
0
14부터 다시!
나 학교 축제때 무대에서 춤추던 고2선배한테 반해서 몰래 좋아만 하다가 아는애 동아리 선배라서 페북 발견했거든! 그언니 페북보니까 퀴어는 맞는거같구(내 플러팅은 헤테로고 퀴어고를 나누고 했던 게 아니라 이건 좀 불편하넹. 그 사람이 퀴어라고 해서 너한테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볼 수도 없고, 헤테로라고 해서 꼭 닫힌 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면 생각을 좀 바꿔야 할 것 같아~) 일단 친해지기라도 하고싶은데 페메 걸어볼까..?(다짜고짜 페메 걸어서 뭐라고 할거야? “선배 저 그때 춤 봤었는데 너무 예뻐요?” 너가 이런 페메를 받으면 어떤 생각을 할 것 같아? 나는 그냥 아 그렇구나~ 할 것 같은데...) 그선배는 완전 인싸구 난 완전 아싸야ㅜㅜ(14가 아싸인 건 내게 조금 도움이 되겠지만 그 선배가 인싸인지 아닌지 미리 재단하고 있는 것도 좀 ㅠㅠ... 14 친구는 너무 사람을 단정 짓는 특성 때문에 사람 마음 읽어내고, 같이 얘기하면서 한쪽으로 설득시키는 건 연습을 해야겠다.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봐~ 단순히 친구가 많고 적음, 외향내향 이런거만 가지고 인싸 아싸를 나눌 수는 없어. 나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육체적으로는 아싸에 가깝지만(오늘 카톡에서 봤는데 신음식을 먹을 때 침이 많이 고인다거나, 외부 자극과 오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일수록 내향적이래!), 나처럼 첫만남에 빨리 빠져들게 하고 낯가림 심한 사람하고도 2시간이면 그 사람 tmi 폭발하는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걸...? 본인이든, 상대방이든, 그 어떤 사람이든 간에 나는 이거고, 이거라서 이거밖에 못해 ㅠㅠ 이런 태도는 너 스스로 너를 가두는 행위일 뿐이야~) 페메 걸어도 될까..? (아까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뭐라고 할랭?) 맨날 내가 먼저 연락하면 부담스러워할까?? (이거는 웅) 페메 몇번 했으면 긴식준다고 반으로 찾아가도 되나?(난 한 이주일 동안 길게 보고 한 4~5번만 연락(카톡/페메/디엠)한 다음에 시험기간일 때 일부러 2학년 교무실에 있는 선생님 찾아가는 척 하면서 우연히 주고 올 거 같은데?) 민망한데ㅜㅜ 그선배가 나 보고 싫어하면 어떡해..(이건 뭐... 뭔가 안하고 걱정하는 건 참 어떤 심정인지는 알겠는데 이래서는 연애고 학업이고 그 어떤것도 성공할 수가 없어용 어린친구~~) 이선배랑 잘되는 팀좀 전수해주라ㅜㅜ(11번 레스를 정독하면서 혼자 해결책을 마련하고 와~ 이렇게 페메해도될까? 이럴땐 이렇게해조~ 식의 상담은 진행하지 않아.)
26
◆FfXs1hf9fVh
2019/10/12 20:02:15
ID : GnyGq3Xvxu3
0
부터~
여고고 같은반인데 아직까지도 안친한 짝녀가 있어 수행평가때문에 가끔씩 연락하는거 빼고는 용건 없으면 말 절대 안하는정도!
짝녀도 퀴어인데(레즈비언? 바이? 폴리아모리? 왜 퀴어라고 어물쩡 얘기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나도 아직 내가 ftm에 이성애자라고 편의상 지칭하는 거 뿐이지 확실하지 않아서 트랜지션 고민 중인 비수술이야. 취향이 남자가 아니다라는 거만 확실하구. 너무 안 확실해서 퀴어라고 뭉뚱그린건가? ㅎㅎ)
걔는 내가 퀴어인지 모를걸..? 짐작은 하겠지만.. 알려나ㅎ (나도 모르겠는데... 왜 말한거지...?)
내가 걔 퀴어인거 며칠전에 알았거든?? (나는 모르는데...????)
그뒤로 솔직히 좀 몇번 쳐다보긴 했어 걔가 진짜 이쁘거든.. (그래. 일단 친구 눈에는 이쁜 거 같다고 칠게)
근데 걔도 내가 쳐다보는거 감으로 알긴 아는거같고(이거는 궁예질인게 10점짜리에 들어가면 성공이고 9, 8, 7점이면 실패인건데... 100프로 확신할 수 있어?)
오늘 수행때문에 카톡와소 답장했는데 평소같으면 웅ㅇ하고 톡 끝냈을 애가 화이팅하자하고 이모티콘 붙이고 사족을 좀 하더라고 한 두어마디?? (어떤 느낌의 사족이었는지 정확한 인용 아니어도 되니까 설명해줄래?)
근데 난 계속 답장하면 걔가 나 눈치없다 생각하고 귀찮아할까봐(???? 왜 그랬지? 이건 걔가 사족을 붙였는데 성의를 무시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좀 안좋았을 것 같아.) 걔가 고마웡 했을때 답장안하고 끝냈어..(성의없음2)
나 좀더 치대도 되는걸까..(??...이거는 내가 섣불리 판단할 수가 업서용~)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을지(idk의 향연이라 ㅠㅠㅠㅠ)
걘 말도 많고 인기도 많은데 난 말도 없고 조용조용하고 좀 많이 찐따라ㅜ 조언부탁해 (아까 내가 어디서 자신감 좀 기르라고 하지 않았어? 그게 진짜 중요해. 나는 어디 가서 친구 만들어야지! 우왕! 이러면서 인간관계 고민한 적이 한 번도 없어 ㅠ... 연애상대를 정조준하고 내걸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 했을 정도로 항상 내 주변에는 사람이 많았거든. 선생님, 친구들, 선후배. 적어도 같은 학년에서 내 이름 얘기하거나 생김새 얘기하면 나 모르는 애들하고 선생님이 없을 정도? 그 정도까지 네게 바라는 건 아닌데 지금처럼 조용조용하고 무색무취면 친해지기도 힘들 뿐더러 연애하는 게 재미가 없을 것 같아. 너라는 사람이 뭔지 나한테도 설명할 수 없는데(아웃팅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걔한테 널 표현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너도 내가 쓴 번 잘 읽어보고 혼자 고민해서 답을 내리고 다시 오면 그때 다시 얘기해줄게. 이런 식의 궁예질에 대한 조언을 바라면 곤란해~ 난 떠먹여주지 않거든.
27
◆FfXs1hf9fVh
2019/10/12 20:09:55
ID : GnyGq3Xvxu3
0
내가 처음 만난 사람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거야. 00씨는, 00이는, 야 너는 길에서 10분만 얘기해도 내일 생각나겠다~야. 학창시절 때는 100미터 밖에서 날 봐도 애들이 나인줄 알았어 워낙 특징이 강렬하게 오래 남아서. 난 시력 안좋아서 사람들 얼굴 잘 쳐다보지도 않을 뿐더러 좋아하는 사람 아닌 이상에야 옷차림이나 머리스타일 기억도 안할 정도로 평소에는 그 날의 분위기, 날씨, 냄새, 습도... 이런 걸 기억하고, 거기에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의 기분, 옷차림, 어떤 대화 나눴는지... 등만 기억나.
정리하면 나는 특징이 아주 강하고, 그렇다고 못생겨서 ㅠㅠ 못생겼어 하면서 걱정돼서 조급하게 화장하지도 않았어. 나한테 가장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는 옷차림이 뭔지 친구들한테 자주 물어보고 친구들이 지적하는 부분들 위주로 빠릿빠릿하게 고쳐서 항상 나의 최고의 모습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 나타났단 말야. (여럿이 다같이 보는 경우 말고 1:1이거나 둘만 대화하거나 하는 시간들일때.) 근데 여기 애들은 수줍은건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되게 애들이 무색무취야 무슨 스토킹 하는 사람처럼 너네는 색깔이 없고 너희들이 좋아하는 대상에만 색깔이 입혀져 있어.
사진으로 치면, 너희들을 찍으면 흑백이고 다른 배경이나 너희들이 좋아하는 분만 컬러야. 이게 제일 문제야. 네가 그 친구만큼이나 빛나야돼. 적어도 컬러여야지. 이렇게 의기소침하고 뭐 잘못된 일 하는 사람처럼 ㅠㅠ 뿌앵 이러고 그르면 사회에 못나와. 학교에서부터 기 죽어 있으면 어떡하게. 할말은 하고. 가슴도 쫙 당겨서 피고 다니고. 자기 개성이 뚜렷하고 확실한 사람이 되어야지. 여기서 개성이 뚜렷하고 확실해지려면 누가 야 너 개성 뚜렷해~ 이렇게 말하는 평가만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아. 반드시 너희가 너희들을 먼저 인식해야돼. 규정을 지으라는게 아니야. 나는 어떤 사람이고 앞으로 어떤 행동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래서 이러이러한 방법을 통해 누구와 친해져서 연애하고 싶다. 이런 말도 글도 못적구 야 나 걱정돼 ㅠㅠㅠㅠㅠ 이러면 .... 흠. 나 좀 답답했지만 구냥 여러분들 귀여워서 적어봤어 ㅎ
또 질문 있어?
28
◆FfXs1hf9fVh
2019/10/12 20:14:39
ID : GnyGq3Xvxu3
0
그리고 내가 ㅠㅠ 하면서 징징거린 친구들한테는 따끔하게 얘기해주고 싶은게... 너히들 너무 스스로 고민 안하고 나같은 사람 조언 듣고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 하는 걸 바랐던 거라면.. 앞으로는 그렇게 하면 안돼. 남들이 언제까지 너희들한테 지시할 수 없어. 너의 주인은 너고 내 주인은 나야. 나를 완벽하게 알고 내가 어떤 얼굴을 왜 좋아하는지, 어떤 상황을 왜 좋아하는지... 이런 걸 알아야 전략이라는 걸 짜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 알아? 모르면 구글에 검색해봐. 진짜 피상적인 말로 지피지기 백전백승 외우지 말고 노력해봐~. 혼자 고민하고 글을 쓰고 이럴땐 이랬지, 저럴땐 저랬지 같은 기억의 데이터를 쌓아놓은 다음에 느긋하게 움직여. 왜케 뭐가 짠하면 짠! 될거라고 생각해?! 알피지 게임도 요새 순수하게 10시간 정도 해야 200 찍는데. 요행을 바라면 안돼~. 질문 준 친구들은 10시간 투자해도 50 될까말까 하는 친구들이라 좀 걱정이 많이 되네~ 허허. 가끔 시간 될때마다 틈틈이 와서 일침 겸 방법론 전수해주고 갈게.
29
이름없음
2019/10/12 21:44:51
ID : lA3TWp9bdwl
0
.
30
이름없음
2019/10/12 21:58:47
ID : IIMnUZeGk4N
0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찡긋)
어떠냐
31
이름없음
2019/10/12 22:29:59
ID : byHyHCmNs1e
0
!(삭제)!
32
이름없음
2019/10/12 23:25:36
ID : oNs01fPctBz
0
내거도 들어주라 제발 ㅜㅜ 나는 같은학년이고 다른반에 짝녀가 있어 근데 걔가 무뚝뚝하고 좀 쿨하다고 소문이 나있고 실제로도 그렇거든 학기초에 안친할때는 거의 내가 다 선톡하고 말도 먼저 붙이고 그랬어 그러다가 최근에 말도 많이 하게 되고 시험기간이나 방학에 거의 매일 얼굴 보고 같이 공부하고 영화도 몇편 봤거든 그러다보니까 어느순간부터는 애정표현은 안하지만 매일 일어나서 카톡하고 그뒤로도 연락 안끊기게 매일 하고있고 2학기 들어와서는 학교 수업중이나 쉬는시간에도 얼굴은 잘 못봐도 카톡은 자주하게 됐어 그리고 언제 한번은 학교 비는 시간에 잠을 잤는데 걔가 날 안고 잔거야 그리고 내가 손시렵다고 하니까 담요 안으로 손도 잡고있었거든 그래서 나는 얘도 날 좋아하는건가 싶었어 근데 그이후에 비는시간이 또 있었는데 걔가 오늘도 그때처럼 있을까?라는 늬앙스로 말을 하는거야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너네 사귀냐고 거의 애인이라고 하는데도 싫어하는 티보다는 '뭐래'나 '개소리야'이정도로만 답라고 그래서 난 거의 확신을 하고 있었거든 근데 그날 걔네 반 친구들이 부르는 바람에 같이 못있었고 내가 그이후에 좀 아쉬운?티를 내고 좀 더 들이대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갑자기 식어버린느낌?이야 나한테 대하는게 다른애들한테 대하는거랑 비슷해진거 같고 연락도 좀 띄엄띄엄 하는 느낌이야 시험기간이라 그런가?ㅜㅜ
33
이름없음
2019/10/13 03:04:55
ID : s6Y01fWmKZa
0
나같은 경우는 내가 먼저 친해지고 싶다고 연락해서 현재 인사하고 연락하는 사이야 근데 언니가 너무 형식적인 말만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건지 뭔진 모르겠고 그냥 벽이 있는 느낌이야.... 내가 아무리 치대도 좁혀지지 않아...! 내가 싫진 않다고는 했는데 이건 그냥 기다려야하는 문제일까ㅜㅜ 그리고 이 언니가 마주치면 말을 잘 안해..... 전체적으로 낯가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 상황에서는 쭉 직진해야돼 아님 기다렸다가 쓱 들어가야돼??? 아까 보니까 너무 들이밀지 말라고 했는데 나 이미 너무 들이밀었는데 어떡해ㅋㅋ... 흠 ㅜㅜ 그래더 아까는 언니가 대화주제도 바꿔서 발전있는거 같기도 하고... 애매하다ㅠ
34
◆FfXs1hf9fVh
2019/10/13 03:20:54
ID : GnyGq3Xvxu3
0
플러팅 레스주야
가열차게 고민하고 되묻고 나랑 되게 얘기를 많이 해봤거든. 나 중학생 때부터 여기 와서 사람들 고민 읽고 내 고민 읽고 그랬다가 되게 오랜만에 와서 여기 있는 애들 고민거리가 다 나인 것 같길래 와서 도와주고 있는거야 ㅎㅎㅎ
치인트 재연재하던데 거기서 배울 점이 참 많은 것 같아 얘들아 난 천성은 유정이었어 가정환경이나 잘못된 부분 엇나가는 부분이 좀 많아서. 유정이 작중 홍설 좋아하면서 좀 닮아가잖아? 유정이 홍설 만나면서 일종의 사회화 돼가는 모습이 나랑 엄청 비슷하더라고. 플러팅 레스주인 본인은 FtM이고 이성애자라고 정체화를 하고 있었어서(지금도 단정 짓진 못하지만) 유정한테 공감 많이 하면서 보고 있어. 혹시 좀 시간이 된다 싶으면 치인트에서 너희들과 가장 닮아있는 캐릭터에 감정 이입하면 좋을 것 같다~ㅎㅎ 가 웹툰 얘기해서 생각났엉
35
◆FfXs1hf9fVh
2019/10/13 03:23:28
ID : GnyGq3Xvxu3
0
30 이름 : 이름없음 2019/10/12 21:58:47 ID : IIMnUZeGk4N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찡긋)
어떠냐
이거 내가 진짜 빡 와아아악 진짜 한창 잘나갈때(?) 확실한 사람한테 이런 식으로 진지하게 장난쳤는데 내가 연하니까 잘봐주더라고. 나 완전 리즈일때...지금 말고. ㅠ
36
◆FfXs1hf9fVh
2019/10/13 03:28:29
ID : GnyGq3Xvxu3
0
그렇다고 내 외모가 유정은 아닙니다 예예 오해할까봐
리즈때는 연애혁명 왕자림 닮았다고 얘기 많이 들었어
그때 학생증 찍은거 나한테 이제 한 장 밖에 안남았음 ㅋ...
37
◆FfXs1hf9fVh
2019/10/13 03:31:46
ID : GnyGq3Xvxu3
0
! 나는 플러팅 스레의 레스주야~ 여기부터 다시.
31 이름 : 이름없음 2019/10/12 22:29:59 ID : byHyHCmNs1e
우왕 스레주 완전 고수같다..(ㅎㅁㅎ~)
내 얼굴이 걔 완전 이상형(?)이라서 걔가 친해지고 싶어했었대 예전부터.(이야 이거는 일단 반은 그린라이트)
그래서 3달 전 쯤 부터 걔가 먼저 나한테 친해지자고 카톡 와서 처음에는 별 감정 없었는데 연락하다 보니깐 걔가 좋아져버린상태야. (아무것도 안해도 이미 이겼다)
지금은 완전 친해져서 서로 장난도 치구,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서로 카톡 하는 사이야. (만나는 중이네~)
그친구는 퀘스쳐나리이고,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걔가 자꾸 나한테 "나 너무 외로웡 요즘 ㅠㅠㅠ. 근데 딱히 관심가는 사람이 없네..."이런식으로 하소연하고 걔가 좀 예뻐서 남자애들한테서 가끔 연락이와. 그럴때마다 나한테 연락왔다는사실을 자꾸 말해. (이게 내가 꼬리치고 플러팅 하는 방법인데? 걔가 너한테 플러팅 확실하게 하고 있는데?-?)
걔가 날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너무 헷갈리고, 매일 연락했던 사이니까 한번 연락 띄엄띄엄 해볼까도 하는데 어떻게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 (풀 악셀 고고 그 친구 지치기 전에 빨리 만나서 진지한 대화 해보고 스킨십 하면서 네 몸의 심장박동 변화를 체크해봐. 심장이 뛰면 그 아이가 맞아)
38
◆FfXs1hf9fVh
2019/10/13 03:42:03
ID : GnyGq3Xvxu3
0
안녕 32~ 자세할수록 좋은데 길게 고민 얘기해줘서 고마워. 하나씩 들어볼까?
32 이름 : 이름없음 2019/10/12 23:25:36 ID : oNs01fPctBz
내거도 들어주라 제발 ㅜㅜ
나는 같은학년이고 다른반에 짝녀가 있어
근데 걔가 무뚝뚝하고 좀 쿨하다고 소문이 나있고
실제로도 그렇거든(나는 내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애들한텐 시크하단 소리 듣고 선생님한테는 애가 왜케 착하고 귀엽고 다정하냐는 말 들었었어. 그때 내 취향 → 학교에서는 선생님 같은 연상만 좋아한다. 교무실 가면 애교재이되고 그 선생님 수업 아니면 잘 듣지도 않았는데 시험점수 잘챙겼지... 아 근데 혹시 중고등학생 중에 선생님 꼬시는거 궁금한 애 없어? 나 반학기만에 선생님이랑 차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내밀한 얘기 한적도 있고 지금도 방학 때 짧게 만난 팀장님이랑 1달만에 매일 출퇴근 카풀하면서 거의 알콩달콩인데 ㅎ 나 완전 그 분 명예자식인 거처럼 사랑 받거든. 이거 썰 풀어줄게)
학기초에 안친할때는 거의 내가 다 선톡하고 말도 먼저 붙이고 그랬어 그러다가 최근에 말도 많이 하게 되고 시험기간이나 방학에 거의 매일 얼굴 보고 같이 공부하고 영화도 몇편 봤거든(하 이 얘기 하다보니까 나 그 애랑 선 잘못 그은거 생각나네... 내가 외로워서 받아줬는데 이제부터 나한테 스킨십 하지말라고 해야겠다ㅡㅡ)
그러다보니까 어느순간부터는 애정표현은 안하지만 매일 일어나서 카톡하고 그뒤로도 연락 안끊기게 매일 하고있고 2학기 들어와서는 학교 수업중이나 쉬는시간에도 얼굴은 잘 못봐도 카톡은 자주하게 됐어(이거는 그 시크한 친구가 너한테 마음을 열긴 연거야)
그리고 언제 한번은 학교 비는 시간에 잠을 잤는데 걔가 날 안고 잔거야(아ㅡ 이거 본인이 외로워서 먼저 스킨십 한 거 같은데2) 그리고 내가 손시렵다고 하니까 담요 안으로 손도 잡고있었거든 그래서 나는 얘도 날 좋아하는건가 싶었어(스킨십 하는건 나는 진짜 받아주는건 해도 먼저 할까? 싶을땐 외로워서 그러는거더라)
근데 그이후에 비는시간이 또 있었는데 걔가 오늘도 그때처럼 있을까?라는 늬앙스로 말을 하는거야(오늘도 그때처럼 있을까=손잡고 껴안을까=너와의 스킨십이 좋다=육체적으로 외롭다=욕구불만이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너네 사귀냐고 거의 애인이라고 하는데도 싫어하는 티보다는 '뭐래'나 '개소리야'이정도로만 답하고 그래서 난 거의 확신을 하고 있었거든(ㅇㅇ)
근데 그날 걔네 반 친구들이 부르는 바람에 같이 못있었고 내가 그이후에 좀 아쉬운?티를 내고 좀 더 들이대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갑자기 식어버린느낌?(밀당 타이밍이 안돼서 쿨타임 차는중)이야 나한테 대하는게 다른애들한테 대하는거랑 비슷해진거 같고 연락도 좀 띄엄띄엄 하는 느낌이야 시험기간이라 그런가?ㅜㅜ(ㅇㅇ 기다려 cooling time이라고 스킬 잘못 부려서 쿨타임 가지는 중이야 약간 걔도 마음 감정 추스르고 고민중일 것 같은데 난 내가 네 짝녀? 짝사랑하는 그 아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건데 일단 걔가 니가 좋은거 맞음 스킨십으로 확인해보고 계속 좋으니까 너한테 제안한거고 근데 친구들하고 뭘 얘기를 했던가 암튼 그래서 본인 마음 의심하는 중이니까 걔가 확실해질 때까지 네 감정을 확실하게 해봐 지금 레스에서 내가 얘기하는 거리두기 단계인데 그럴때 조바심나면 친구돼)
39
◆FfXs1hf9fVh
2019/10/13 03:51:08
ID : GnyGq3Xvxu3
0
반가운 새벽의 33! 마지막이네.
온더락 한잔 했더니 기분 좋아졌어. 달 기울고 새벽 냄새 나고 찌르르 하는거 딱 내가 느끼고 싶었던 새벽인데 달달 풋풋한 너희들 보니까 나도 좋았을 때 떠올라서 좋다. 더 고민 얘기하러 자주 와줘. 나도 쿨링-타이밍일 때 몰아서 대답해주러 올게!
33 이름 : 이름없음 2019/10/13 03:04:55 ID : s6Y01fWmKZa
나같은 경우는 내가 먼저 친해지고 싶다고 연락해서 현재 인사하고 연락하는 사이야 (ㅇㅇ)
근데 언니가 너무 형식적인 말만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건지 뭔진 모르겠고 그냥 벽이 있는 느낌이야.... (전형적으로 애인 아닌 사람한테 철벽 잘 치는 나같은 타입일 수도 있음)
내가 아무리 치대도 좁혀지지 않아...! (철벽에 네 몸뚱아리 미친듯이 박아봐야 철문 부숴지니? 쿵쿵 소리나고 벽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고 너 지치는거 뿐인데..)
내가 싫진 않다고는 했는데 이건 그냥 기다려야하는 문제일까ㅜㅜ (기다려.
안기다려지면 11번 거리두기)
그리고 이 언니가 마주치면 말을 잘 안해..... 전체적으로 낯가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 상황에서는 쭉 직진해야돼 아님 기다렸다가 쓱 들어가야돼??? (와이퍼 킨거 확실하게 보여주고 들어가 쭉 직진하는 케이스는 위에 있음 앞뒤좌우 안보고 풀악셀하라고 내가 얘기하는 경우 아니면 제발 와!!!이퍼!!!! 켜 이ㅅ...!!!!이들아!!!! 으악! 아빠 운전하는거 본 적 있어? ㅎ)
아까 보니까 너무 들이밀지 말라고 했는데 나 이미 너무 들이밀었는데 어떡해ㅋㅋ... 흠 ㅜㅜ 그래더 아까는 언니가 대화주제도 바꿔서 발전있는거 같기도 하고... 애매하다ㅠ(오구오구. 와이퍼 계속 키고 있어. 엑셀에서 발 떼고 좌석 뒤로 푹 젖힌 다음에 눈 감고 있어. 와이퍼 키면 똑딱똑딱 소리 들리지? 그 소리 들으면서 자는 척 하세요. 그거 보고 선배? 언니?가 네 차 탈 때까지 느긋~하게 쉬면서 좋아하는거 하고 그래라.)
40
◆FfXs1hf9fVh
2019/10/13 03:52:41
ID : GnyGq3Xvxu3
0
4시까지 기다렸다가 갈게~ 04시 이전 레스는 지금 처리하고 아닌 건 다음주 중으로 올테니까 기다려줘. 기본적으로 주말 아니면 안 올거야.
41
◆FfXs1hf9fVh
2019/10/13 04:00:46
ID : GnyGq3Xvxu3
0
어린 친구들 중에 연상 취향인 친구들은 잘 들어. 그 사람들은 인생 다 산 사람들이란 말이야. 절대 니가 애처럼 조급해봐야 귀엽게만 보이고 제자처럼 안보여. 의젓하고 또래 애들하고 생각도 말도 행동도 다르다는거 안보여주면 선생이랑 사적으로 가까워질 수가 없어. 선생들, 특히 여자선생들, 교원 임용 전부터 고백이란 고백 다 받아봤을 사람들이야. 너희들만 그 선생님 좋아한다고 착각하지마. 난 객관적으로 예쁜 분들 좋아했어가지고 플러팅 함때 굉장히 내 색깔을 정하느라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선 내 진솔한 호기심 진로고민 이런 걸 궁금해하지 진짜 사귈까 만날까 이런 쓸데없는 욕망에 쌓인 것들은 이미 그 분들이 다 알고 있어. 나만 해도 지금은 세상에 안 계신 선생님이시지만 그 분께 연애기술, 인간관계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분, 나의 불꽃인 분이 한 분 계시는데, (에 나온 그 분이셔) 그 분께서 나한테 이거 꽃말이 뭔줄 아니? 하면서 상사화 짚어주시고, 주차장 너머로 사라지셨을 때 나는 딱 그걸 느꼈어.
진짜를 봐야돼. 순간적이고 짧은 욕망이나 감정에 흔들린 행동들은 후회만 불러올거야. 매 순간 진중하고 침착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그건 유튜브/SNS 같은 쉽고 자극적인 매체에서 얻어지는 게 아냐. 활자를 읽어. 글씨. 써. 쓰고 읽고 듣고 말해.
널 들여다보고 널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남들도 사랑할 수 없다는 말 진짜 상투적인 말이지만 만고불변의 진리라서 상투적인 언어가 될 수 있었다는 걸 깨닫는 너희들이 되기를 바라. 투상적이고 관용적인 말들은 한번씩 다 곱씹으면 진리야. 어른들이 하는 말들, 스쳐지나가는 당연해보이는 말들에도 귀 기울이는 너희들이 되기를 바라. 나이와 맞지 않는 진중함과 무게, 사색의 철학은 거기에서부터 출발하는거야. 나도 그래서 훨씬 젊게 살고 있어. 내가 중력이 좀 쎄서, 내 주변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거든.
42
◆FfXs1hf9fVh
2019/10/13 04:05:45
ID : GnyGq3Xvxu3
0
시간을 앞서 나가려면 너희들이 시간을 주무르면 돼
너희의 중력(重力)을 강하게 만드려면 지식이, 글솜씨가, 곧 힘(力)이라는 걸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중력(重力)과 중심력(中心力)이라는 비유도 방금 내가 딱 떠올랐는데, 너희가 태양만큼한 중력을 가지고 있으면 지구나 달은 알아서 딸려와. 너희의 주변에 강한 힘이 작용해서 알아서 모이는거야. 너를 달궈나가. 누군가를 좋아하기 전에 너희가 먼저 멋있어야 해. 태양보다 더 큰 별(星)이 되면 누구든지 끌어당길 수 있어. 블랙홀이 될수도 있지.
멋있어지는 건 너희의 몫이야. 난 이제 강한 중력으로 뭐가 되고 싶은지 결정하려고 하는 단계야. 중력은 한계가 없고, 내가 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단계가 아니면 너희들은... 아픈 사랑 말고는 못 할 것 같아. 나를 기억해! 내가 한 말들은 다 경험에 의해서 나온 말이니까.
43
이름없음
2019/10/13 04:11:58
ID : ry42MmK1DxS
0
글이 많아서 부담스러워요...
44
◆FfXs1hf9fVh
2019/10/13 04:15:59
ID : GnyGq3Xvxu3
0
글 쓰는 게 내 업인데... 좀 많이 충격이다 ㅋ
이 정도로 길게 얘기해주는 걸 원한 게 아닌거냐?
너 몇번 레스주였는지 밝혀줘
안그러면 너 때문에 내가 여기 오는 거 접을 거 같거든
45
◆FfXs1hf9fVh
2019/10/13 04:18:14
ID : GnyGq3Xvxu3
0
논의해보자
친구들~ 글이 많아서 부담이라는데 의견에 동의하면 ㅇㅇ 하고 아니다 싶음 ㄴㄴ로 좀 남겨줘. 쟤때매 나처럼 진지충이고 긴 글 좋아하는 사람이 글 못쓰게 생겼어.. 나 이렇게 진지한 거 싫어하는 애 싫어해서, 얘가 누군지 안 밝히면 얘 하나 때문에 이 레스 다시 안 들어올 거 같아ㅡㅡ...
+)
이 정도 글도 빨리빨리 소화 못할거면서 나한테 그렇게 장문으로 고민 남겼을까?; 만약에 너 저기 위에 고민 상담하러 온 애들 중 한명이 아니면 나한테 위로 받고 도움 받은 친구들 전부 싸잡아서 피해줄 수 있으니까 확실하게 처신해주기 바라. 내가 참을성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이렇게 살짝 거슬리면 바로 지적하는 편이거든. 예민해보였으면 미안. 이게 나라서. 존중이 안될 것 같니, ?
46
이름없음
2019/10/13 05:39:21
ID : lA3TWp9bdwl
0
.
47
이름없음
2019/10/13 10:51:29
ID : JU0pXvwrfcM
0
난 긴글 좋아
48
이름없음
2019/10/13 10:54:46
ID : A5gmE9By5cH
0
엥 스레주 진짜 글 길게 써줘서 고마워. 진짜 잘써서 읽는것도 쉽고 문단도 잘 떼주어서 되게 친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ㅠ 나 진짜 스레주 글보고 설렜는데(빈말아님) 다르게 생각하는사람 있었구나.
난 좋아. 진짜 좋아
레스주인데 답변 달아준거 고맙고 음..직진 해보겠습니다!!!
49
이름없음
2019/10/13 10:55:55
ID : A5gmE9By5cH
0
꼭 연애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중력이야기 같은거도 좋아♡♡
50
이름없음
2019/10/13 11:10:19
ID : FjxSE4GpXBB
0
와ㅠㅠ 답변 너무 자세히 해줘서 고마워 아까 못 물어본게 있는데 연락 텀 짧으면 1~3시간이고 길면 6~8시간 정도 되는데 괜찮은거야..? 아오ㅠㅠ 아무리 조언해줘도 내가 너무 조급해하네... 언니가 곧있음 고3이라서 더 조급해지는거 같아.. 아직 친해지는 단계인데.... 그래도 최대한 와이퍼 키구 있을게!!!
51
이름없음
2019/10/13 13:01:14
ID : JU0pXvwrfcM
0
일단 나랑 짝녀랑은 친한사이야 원래는 인사만 하던 사이였는데 올해 학기 초에 갑자기 친친해졌어. 그이유는 모르겠어,,, 어느새 보니까 짝녀를 좋아하게됐어, 그냥 내 맘속으로 들어왔다 해야하나. 그 뒤로 짝녀랑 짝녀 짱친이랑 같이 다녔는데 짝녀가 나한테만 틱틱 거려서 이거때문에 내가 짝녀한테 자주 삐져서 8월달에 싸워가지고 한달동안 말 안하고 9월달부터 다시 장난치고 친해졌어.
예전에 같이 다닐 때에는 스킨십 1개도 안했거든, 근데 다시 친해지고 나서는 갑자기 나한테 딱 붙고 걸어가다가 손가락 잡고 , 나한테 기대고 , 머리 비듬도 잡아줬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밤에 침대에서 영화보고 두번은 같이 영화보다 밤샜어. 근데 걔 짱친이랑은 이런거 안하던데 괜히 내가 설레발 치는건가 고민했는데, 그냥 헤녀우정이라 생각하기로 했어. 요새 나랑 짝녀랑 거의 붙어다니니까 걔 짱친이 질투해서 나랑 짝녀 전보다 덜 붙어있게 하고, 짝녀한테 짜증내길래 내가 일단 전보다 짝녀한테 안다다가고 있는 상황이야. 지난주에는 같이 퀴어유튜버 ㅈㅅ님 영상 보고, 숨이벅차도 봤는데 별 반응이 없어, ㅈㅅ님 영상보고 어떻게 친구를 친구랑 연애상대로랑 구분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는 했다. 연락은 6:4로 내가 더 먼저하는 편이야. 이제 나는 뭘 해야하는 걸까? 많이 횡설수설 하지만, 더 필요한 정보같은거 있으면 말해줘 ㅜ 먼저 연애상담해줘서 고마워😶
52
이름없음
2019/10/13 13:17:46
ID : A5gmE9By5cH
0
레스주야 음...생각해봤는데 어떻게 확신을 주지?
53
◆FhbxvclcnCp
2019/10/13 13:40:03
ID : e5ffhvDwIJO
0
ㅠㅠ 그러지 말아줘.. 그냥 긴 글 읽기 싫어하는 애들 있긴 해 무시해 나는 레스주가 해주는 말 다 너무 도움되는데.. 하나하나 빼놓을 거 없어.. 오늘 처음 이 스레 들어왓는데 당신 천재라고 생각하면서 정독했어; 너무 고맙구 계속 들어와주면 안될까 내 고민도 들어줘ㅠㅠ
54
이름없음
2019/10/13 14:57:53
ID : 0k8lDuk8lvh
0
플러팅 잘하고 싶다ㅠㅠ
55
이름없음
2019/10/13 14:58:48
ID : q7s1g2MnU44
0
호ㅏㅇㅣ팅
56
이름있음
2019/10/13 14:59:29
ID : 0k8lDuk8lvh
0
고마워
57
이름없음
2019/10/13 15:46:20
ID : HCp9io2Mruq
0
근데 플러팅한다고 되는거면 애초에 걔가 양성애자거나 그래야하는거 아냐..? 이성애자면 플러팅 당한거 알면 싫을 것 같아
58
이름없음
2019/10/13 16:09:53
ID : A5gmE9By5cH
0
인코 헷갈려
59
이름없음
2019/10/13 16:51:02
ID : 84LdRveLfht
0
그치 그걸 확신하지 못하니까 일단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지 아직 자각을 못한 양성애자일 수도 있고 뭐 이런 희망을 가지고 일단 작업하다가 확실하게 차이면 포기하는거고
60
이름없음
2019/10/13 16:52:10
ID : 84LdRveLfht
0
근데 플러팅 고수 레스주 정말 대단하다!!! 난 뭐 도저히 가망이 없어서 짝사랑 포기해가지고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 또 생기면 조언 유용하게 써먹을게!
61
◆FfXs1hf9fVh
2019/10/13 20:36:42
ID : GnyGq3Xvxu3
0
인코 테스트
여기는 플러팅 잘하고 싶다 하소연하는 스레로 넘겨버릴게!
내 스레가 아니다보니까 좀 애매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
어제 이후로 올라온 스레부터 긁어갖고 이주할게!
그쪽으로 찾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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