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20 11:00:29 ID : Y2rfaty59fP 0
나는 현재진행형 남친이랑 바다 갔다오던 버스! 이어폰 나눠끼고 분위기좋은 팝송 들으면서 가는데 그날 하늘이나 바람이나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내 인생에 몇 안되는 영화같은 순간?
2 이름없음 2019/10/20 14:24:14 ID : E7hBxSIIFbf 0
첫 오프한 친구랑 얘 자취방에서 새벽에 술 먹다가 담배피러 내려왓던 그 공기
3 이름없음 2019/10/20 15:17:04 ID : 9tio4ZjwK1B 0
이사오기전에 살던 집 근처의 풍경들(지금은 재개발로 없어짐) 왼쪽집에는 거의 내 키만큼 커다란 시베리안 허스키 2마리를 가끔 산책시켜서 그럴때마다 엄마와 같이 깜짝 깜짝 놀랬던 장면이나 오른쪽 집에는 걷는게 이상하고 동공 이상한 아저씨가 가끔 나와서 이상하게 걷는 상황이나 오른쪽 집 앞 집에는 정체불명의 창고가 있는데 거기 노예나 사람 가두거나 범죄의 무언가를 감추거나 북한 간첩의 소통장소로 쓰일까 싶은 망상을 하던 시절과 학원 땡땡이 치면서 돌아다녀서 봤던 풍경들을 잊지 못해...
4 이름없음 2019/10/20 15:53:22 ID : y6rs07e2LcH 0
겨울 이제 막 해떠서 밝아진 아침? 새벽? 에 찬공기 얼굴에 맞고 입김나오고. 찬바람이 아니라 그냥 찬공기가 얼굴에 닿았을때.
5 이름없음 2019/10/20 16:26:28 ID : o0skoJV9irw 0
중학생땐가 중간고사 끝나고 친구집에 모여서 음악 틀어놓고 뒹굴거리는데 그때 그 나른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해지는 시간대였어서 창밖에서 노을 보이고 따뜻한 바람 불고... 그러다 깜빡 잠들고 눈떠보니까 10신가 11신가 되었어서 뭐하다 이렇게 늦게 왔냐고 혼나긴 했었는데 그날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 몇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남
6 이름없음 2019/10/20 16:27:32 ID : wty2FeNAksk 0
잊지.. 잊지.. 잊지.......
7 이름없음 2019/10/20 16:36:28 ID : zaq7Ai5SIFj 0
밤에 서울에서 집가는 버스 타면서 트로이 시반 strawberries &cigarettes 들었을때. 후렴부분에 금빛나는 건물들이 눈에 확 트이면서 내가 너무 작게 느껴진달까? 묘한 느낌이었어
8 이름없음 2019/10/20 19:16:47 ID : 1u8kpRvfRAY 0
있지 못 해~ 이ㅣ이이이 잇ㅆ지~..잊ㅈ...잊지..ㅎ
9 이름없음 2019/10/20 19:18:09 ID : twJTRDuoFdC 0
전여친이랑 썸탈때 학원 끝나고 집가는길에 더 오래 연락하려고 12월달에 손은 시려죽겟지만 문자할려고 굳이 역에서 집까지 걸어가던 다리 위
10 이름없음 2019/10/20 19:22:15 ID : th9iqlwmldy 0
IZZI 못하는 순간..
11 이름없음 2019/10/20 19:26:04 ID : Y7go5dO2r9d 0
맞춤법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할 말을 잃었다... 잊지...잊지...잊...잊...잊...잊...ㅈ...
12 이름없음 2019/10/20 19:33:16 ID : 5gi7hy5gjjy 0
잊지를 있지라고 쓴 스레를 본 순간. 세종대왕님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되었다.
13 이름없음 2019/10/20 21:32:19 ID : Y7go5dO2r9d 0
ㅋㅌㅌ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14 이름없음 2019/10/20 21:41:04 ID : 8rzdVgpe3TT 0
있지 못하는 순간이라길래 어색해서 있기 뭐한 그런 순간인줄 아
15 이름없음 2019/10/20 21:51:46 ID : mE2q7usnO2l 0
남친이랑 뽀뽀할때 매일 매일
16 이름없음 2019/10/20 21:53:34 ID : rzfhvyL9ijb 0
친구하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서 산타고 치킨먹고 과자먹고 한 날
17 이름없음 2019/10/20 21:53:46 ID : ZfWmMrumtwI 0
있지 못헤 너를 알자나
18 이름없음 2019/10/20 21:55:00 ID : Y7go5dO2r9d 0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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