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1/06 19:32:04 ID : dDwHCp9inRy 0
나는 웬만하면 사람을 좋아하는편이다. 혐오하는사람은 끝까지 혐오하지만 사람을 쉽게 미워하는편이 아닌데 유독 2학년만 1학년을 혐오한다
2 이름없음 2019/11/06 19:33:44 ID : dDwHCp9inRy 0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에 입학한 나는 다른곳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번년도에 꼰대라는개념을 확실히 안것같다
3 이름없음 2019/11/06 19:38:01 ID : xUZcmnDvyIM 0
어떤 일이 있었길래...
4 이름없음 2019/11/06 19:47:16 ID : dDwHCp9inRy 0
일단 처음에는 선배들도(대부분 2학년) 우리가 있든말든 상관을 크게 쓰진 않은것같다 교복을 받고나서 치마를 줄인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그때부터 집중적으로 관심이 쏠렸다. (3학년은 신경 안썼음) 우리학교는 교복을 5월달쯤에 받았는데 몇몇애들은 교복을 받은 바로 직후에 단을박고 줄였다. 내 주관적인 생각일수있지만 그렇게 짧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무릎과 엉덩잍밑살? 그 중간) 그게 몇몇 선배들에게 많이 거슬렸는지 지나갈때마다 얼굴을 들이밀고 꼽주는걸 가만히 듣고있어야했다
5 이름없음 2019/11/06 19:58:05 ID : dDwHCp9inRy 0
저건 그나마 버틸수 있었다. 얼굴을 들이밀고 조금의 욕을 듣는게 끝이니까. 그래도 아직까지 이해가 안가는건 2층 복도를 못쓰게하는것. 우리학교 구조는 1학년 1~3반까지는 1층, 4~5반까지는 2층이다. 2학년 전체 학년과 반을 같이쓰고 +영어실, 음악실이 있고 3층에는 3학년 전체 반+미술실,상담실 등등이 있다. ____________옥상_______________________ 3층 복도 상담실,미술실 _______________/계단____________________/계단 2층복도 음악,영어실 _____________/계단___________``________/계단 1층 _____________/계단____________________/계단 대충 이런식으로
6 이름없음 2019/11/06 20:09:45 ID : dDwHCp9inRy 0
대충 만든 지도를 보면 영어실이나 미술실같은경우는 2층복도를 통해서 가는게 훨씬 빠른데 2층 복도를 지나가면 무리를 지어서 대놓고 욕하는걸 참으면서 온갖 꼽을 다 주기때문에 입학할때부터 2학년 복도를 지나다닌적이 없다.
7 이름없음 2019/11/06 20:10:03 ID : Mpe7xO2k2so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19/11/06 20:57:44 ID : dDwHCp9inRy 0
다시왔다. 이번에 풀 썰은 좀 길기때문에 지루하고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어떻게든 말을해야 속이 좀 시원해질것같으니그냥 풀겠다. 3학년때 매우 친하게 지냈다가 연락이 끊긴 언니를 중학교에 와서 만났다. 몇달간은 친하게 인사를 하고 지냈지만 갈수록 평판이 안좋아져서 거리를 두고있다
9 이름없음 2019/11/06 21:09:48 ID : dDwHCp9inRy 0
이 선배 무리는 6~7명 정도로 구성되어있는데 흔히 말하는 찐따 무리이다. 찐따라는 표현이 좀 거슬리는데 좋은 단어 추천해주면 바로 바꾸겠다. 그 무리가 있는데 나를 제외하고는 1학년 전체를 다 싫어하는것같다. 눈꼬리가 올라가서 사나워보이는애들은 불러세워서 왜 꼴아보냐, 싸가지가 없다는 말로 별 트집을 다 잡으며 그 애를 마주칠때마다 가식적인 인사를하면 지들끼리 낄낄대며 가버린다. 내가 생각해도 좀 한심한것같다. 그리고 대부분에 학교에는 학년마다 있는 양아치 무리들이 있을것이다. 어떤 이유인지는 자세히 못들었지만 그 2학년 무리들이 시비를 걸어서 양아치 무리와 싸운것같은데 싸운게 자랑이라고 온 복도를 1학년 욕을하며 돌아다닌다.
10 이름없음 2019/11/06 21:14:18 ID : dDwHCp9inRy 0
덕분에 몇달 전까지 인사를하고다녔다는이유로 반에서 소문이 좀 안좋게 돌았다. 인사했다고 그런 소문이 나는게 이해가 안되긴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서 정말 기쁘다. 기쁜경험 그만하게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
11 이름없음 2019/11/06 21:16:25 ID : dDwHCp9inRy 0
또 한번은 애 하나를 잘못 건드려서 선배 몇몇이 와서 단체로 얘기하더라. 몇일간은 잠잠하다가 최근에 다시 시끄러워지고있다. 아픔을 딛고 성장하라는말은 이런데 쓰라고 있는게 아닌데..
12 이름없음 2019/11/06 21:17:22 ID : dDwHCp9inRy 0
저거는 현재진행형이라 더이상 쓸 얘기가 없으니 다른얘기로 넘어가겠다.
13 이름없음 2019/11/06 21:21:09 ID : Mpe7xO2k2so 0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19/11/06 21:25:26 ID : dDwHCp9inRy 0
우리학교는 조끼가 니트/원단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학교 원단조끼는 몇년전에 단종되서 사서는 못입고 졸업한 선배들이 중고거래를 하는 형식이었는데 이번년도에 입고가 되서 조끼를 사서 입고다녔음.
15 이름없음 2019/11/06 21:37:01 ID : dDwHCp9inRy 0
지루한 얘기 계속 들어줘서 고맙다 조끼를 입고다니는 1학년들이 못마땅했는지 원단조끼를 입고있는 애들마다 옆에 붙어서 지들끼리 낄낄대며 앞담을 까댔다. 내 친구 중에 키도 크고 이쁜애가 하나 있는데 걔한테 붙어서 조끼 입은걸 바로 옆에 붙어서 가식적인 말투로 "존나이쁘네~ 나도 입고싶다~" 이거를 3번정도를 반복했다. 무시하고 계속 갈길 갔지만 무시한게 많이 아니꼬웠는지 원단 찢어버리고싶다, 싸가지없다, 내일이면 쫄아서 안입지 않을까? 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그 선배들도 갈길갔다. 시선은 계속 걔 원단에 향해있었지만 그래도 갈길 갔으니 다행이라고생각한다.
16 이름없음 2019/11/06 21:41:05 ID : dDwHCp9inRy 0
이제 생각나는게 별로 없다. 있다해도 소소한것들이다. 요약하면 학기초에 치마를 줄였다→눈총을 받았다 이정도. 재밌는일이 많이 생기면 더 와서 풀겠다. 다른사람들도 썰 풀고싶으면 풀어줬으면 좋겠다.
17 이름없음 2020/04/06 10:20:40 ID : 2ts8ja60oKZ 0
모르면 질문하랬잖아요 조옷같은 선배새끼들아. 오티도 정모도 죄다 취소되서 아는 것도 없는데 에타에다 20학번들 핑프짓한다 지랄하네ㅋㅋ 모르면 꺼지고 말하기 싫으면 닥치면 되는데 지들도 모르는데 개지랄떠네ㅋㅋ 교수님이 공지 바꿔놓고 수정 표시 안해서 당황하는 건 19년도 글 보니까 우리랑 똑같구만...
18 이름없음 2020/04/06 10:23:19 ID : dDwHCp9inRy 0
학교축제 1학년들이 부스여는게 뭐가 그리 아니꼬워서 꼽주는건지 모르겠당
19 이름없음 2020/04/06 10:24:04 ID : 2ts8ja60oKZ 0
교수님이 과제 제출 리셋했던 경우도 있고 강의 음질이 나빠서 단어 질문하는 거, 강의 영상이 안 열리는 거 자기만 그런건가 질문하는 거, 자료가 안 열리는거 질문하는 것도 핑프라네 ㅋㅋ 선배 무서워서 입이나 떼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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