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멜론 이용권 깐다 (2)
2.sns 좆목질 하는 애들 깐다 (4)
3.진짜 예의없다 (2)
4.자기들 욕심에 ㅋㅋㅋ (1)
5.무개념 선배들 깐다 (19)
6.ㅋㅌㅌㅌㅌ (4)
7.내가 자격지심 갖게 된 이야기 (26)
8.사제관계 로맨스물 깐다 (3)
9.온라인 개강 깐다 (3)
10.같은반(이었던) 애 까는 스레 (21)
11.자살하려는 사람한테 별 시답잖은 헛소리하는 거 깐다 (13)
12.4월은 나의 거짓말에 대해 까보자 (좋아하는 사람 의견남겨주셈) (3)
13.아 진짜 개빡친다 (1)
14.장래희망 쓰라는 거 깐다 (14)
15.네웹 작가 ㅂㅌㅈ과 그 팬들 까스레 (25)
16.진짜 진심 원망스러운 우리나라 법을 깐다 (4)
17.공식커플놔두고 자기가 판게 공식이라고 우기는 애들깐다 (3)
18.대한민국 법 까는스레 (47)
19.남의 글, 댓글에서 싸우는 새끼들 깐다 (5)
20.초등학생 시절 내 받아쓰기 점수를 깎아먹은 맞춤법들 깐다 (1)
이번에 학년 올라가면서 반 떨어져서 겨우 안 볼 수 있나 했던 애가 학원 같은 반이 돼서 존나 짜증나서 올리는 스레
벌써 쓸 생각하니까 열불나는데 얘 문제는 차고 넘치지만 크게 세가지만 꼽자면
1. 눈치가 없음. 진짜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온 건지 궁금할 정도로 눈치가 없음
2. 이기적임
3.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함
걜 M이라고 할게. M은 작년에 같은 반이었는데 얘 중학교가 다른 동네에 있는 데라서 얘가 어떤 애인지를 몰랐어. 그래서 정말 어쩌다 같이 다니게 됐는데... 그게 작년에 했던 일 중에 제일 후회되는 일이다
일단 얘 첫인상부터가 좀 이상했어. 우리 학교가 영어는 성적순으로 abc반으로 나눠서 이동수업 하는데 영어 시간 끝나고 쉬는 시간에 교실로 돌아와서 자기 옆자리 애한테 "야!! 나 c반이래!!! 이게 말이 돼?? 나 원래 영어 엄청 잘한단 말야 c반에 갈 성적이 아니야!!" 이러는데 왜 저러나 싶었다 뭐 성적 좋은 건 맞으니까 c반 간 게 억울할 수는 있는데 그럼 쌤한테 가서 차분하게 말하면 되는 거자너 왜 애꿎은 애한테 화풀이한건지 모르겠고...
같이 다니던 애들이 M포함 7명이었는데 나중에 얘기해보니까 다들 얘 첫인상 별로였다고 하더라ㅋㅋㅋ 솔직히 같이 다닌 것도 우린 따로 가는데 얘가 달라붙은 거..
게다가 얘 애들 처음 보는 날 처음 건넨 말이 집 몇평이냐고 묻는 거였대....ㅋㅋㅋㅋㅋㅋ 미친 거 아니냐고 집 몇평인지는 왜 물어봐 부모님 직업도 물어본대 그러고 자기 부모님은 사업한다고 엄청 자랑하듯이 말하고 어떻게든 지 잘산다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그렇게 잘 사는 것도 아님 짝퉁 에어팟 끼고 다니는 거 보면 그럼
근데 이 얘기는 나중에 M이랑 같이 다니지 않을 때 들은 거라 학기 초에 학원 버스 안에서 마주쳤을 때 무시하겠다는 생각을 못함... 첫인상만 가지고 사람 판단하면 안되니까.. 학원 버스에서 난 못 알아봤는데 얘가 나 보고 먼저 인사했어 난 아는 애가 같은 학원 다니니까 친하게 지내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 적당히 말 섞었는데 계속 얘기해보니까 M이 좀 별로라는 게 느껴지긴 하더라 말이 너무 많은 건 그렇다 치고 자기자랑을 존나 해 모의고사 본 다음날엔 나한테 다짜고짜 모의고사 등급 물어보더니 자기는 영어 듣기 제외 30분 만에 다 풀었는데 듣기에서 졸아서 망했다 뭐 어쩌구저쩌구 그래도 1등급이다 어쩌구 결국 지 자랑 아냐... 근데 얘가 나보다 영어 못함ㅋ
얘가 수업시간에도 피해 주는 게 뭐냐면 흐름 끊는 질문 하는 거. 뭐 예를 들면 한국사 시간에 쌤이 잎에 꿀로 주초위왕이라고 글씨 새긴 얘기 해주시면 "만약 잎이 다 떨어졌으면 어떡해요?" 이런 질문을 하루에 적어도 한두개씩은 한다고 생각하면 돼. 질문하는 순간 교실 갑분싸되고 쌤도 뭐 이딴 질문이 있나 생각하는 거 다 느껴져 그래서 쌤들도 얘 싫어했다
1학기 때 아직 같이 다닐 때 모둠끼리 유기동물 보호 포스터 만드는 활동이 있었는데 나랑 M이랑 같이 다니는 애 셋이서 모둠 된 적이 있었어. 내가 그나마 그림 잘 그리는 편이라 사진 보면서 밑그림 그리고 색칠은 다같이 하기로 했는데 M이 색칠을 안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하라고 색연필 줬어. 근데 존나 설렁설렁 색칠하고선 이정도면 됐지? 하고 폰 보는 거... 그래서 내가 좀만 더 꼼꼼히 색칠해달라고 하니까 사진이랑 같지 않냐면서 색칠 좀 더 하는 척만 하고 다시 폰 봤어 ㅅㅂ 다시 생각해도 빡침 포스터 그리기 싫을 수 있는데 나는 뭐 좋아서 하냐고;;
아 그리고 얘 허언증 느낌도 좀 난다 M이 자주 얘기하던 게 있는데 자기가 초5때 장동건 닮은 남자애랑 썸탔다는 얘기.. 근데 지 친구랑 바람나서 자기가 찼다는데 솔직히 말이 되냐 장동건 닮은 초딩이 없을 뿐더러 지랑은 절대 썸탈 일 없음 걔가 뭐가 아까워서? 근데 이 얘기를 한 세번은 들은 거 같다 자랑스러운 건지 뭔지;;
M이랑은 1학기 후반부터 따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때 반 모든 애들이 얘 싫어해서 M 혼자 다녔어. 그래서 학원 버스에서도 당연히 서로 아는 체 안 하고. 근데 그 이후로 얼마 안 돼서 얘가 뭐가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는데 버스 안에서 드러눕기 시작했어..

얘가 밤에 뭘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수업 시간에 진짜 많이 졸아. 졸면 수업 내용을 놓쳐서 자기가 피해 보는 건 당연한 건데 나한테 와서 수업 내용 알려달라 한다 수업시간에 쌤이 뭐 얘기하셨어? 어디까지 수업했어? 어떤 부분 강조하셨어? 이건 왜 그런 거야? ㄹㅇ 물음표 살인마인줄 물어보면 대충대충 말해주거나 나도 졸아서 잘 모르겠다 하고 넘기는데 좀 어이가 아리마셍 너가 밤에 일찍 자던가 깨려고 노력을 하던가 졸 때 보면 그냥 엎드려서 잘 자던데 왜 내가 설명해줘야 하는 거지 밤에 공부하긴 하냐..?
내일 볼 생각하니까 빡쳐서 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쓸 거라서 사건 순서 뒤죽박죽이거나 말이 두서없이 나올 수 있음
같은 반 애들 중에 공부 쬐끔 못 하는 애가 있는데 공부를 열심히 한 건지 모의고사 때 2등급이 나왔어. 당연히 걔는 성적이 올라서 기쁘니까 애들한테 자기 점수 올랐다고 2등급 맞았다고 얘기하는데 M이 걔한테 "너가?" 이러고 감...;; 안 그래도 둘이 싸운 적 있어서(물론 M 잘못. 둘이 뭔가 논의해야 되는데 M이 따로 얘기도 안 하고 내용을 바꿈) 사이 안 좋은데 그 친구 진짜진짜 기분 나빠했다
M이랑 그 친구랑 뭔가 일이 많아... 영어수업을 조별수업으로 해서 네명이 책상 붙이고 마주앉아 있는 구조로 수업해. 우리 조는 나랑 남자애 한명 그 친구랑 M이 같은 조였는데 학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친해지려고 좀 떠들었어. 얘기하다가 그 친구가 예전에 있었던 썸남 얘기를 해줬어. 그러다가 쌤이 우리 쪽으로 오셔서 "뭘 그렇게 재밌게 얘기하고 있어~? 선생님도 알려줘~" 라고 하셨어. 한마디로 조용히 하라는 거지. 근데 하필 쌤이 M 눈을 마주치면서 얘기하시는 거야. 그 친구가 입모양으로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M은 그걸 못본 건지 못본 척 하는 건지 쌤한테 그대로 얘기함.... "00이가 썸남이 있었는데~ 뭐 이랬고 저랬대요~" 당연히 그 친구는 짜증나서 왜 얘기하냐고 따졌지. 그러니까 걔는 못 알아들었다면서 미안하다 했어. 근데 뒤에 덧붙인 말이 "근데 얘기하면 안 되는 거야? 왜?" ..... 뭐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만 말을 안 할 생각인 건가? 보면 볼수록 사고방식이 일단 일반인의 상식선은 아득히 넘음.....
그리고 다른 날에 그 친구가 컨디션 안 좋기도 하고 고민이 있어서 표정이 어두웠어. 딱 보면 기분 안 좋은 거 보이니까 난 그냥 기운 내라고 해줬는데 M이 또 옆에서 "오늘 기분 안 좋아? 표정이 안 좋네~" 해서 그 친구는 "어. 안 좋아." 라고 단호하게 끊어서 말했어 아무래도 기분도 안 좋은데 싫어하는 애랑 말 섞기 싫으니까.. 근데 M은 거기서 또ㅋㅋㅋㅋㅋㅋ "그래? 난 오늘 기분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 주름 진짜 다리미로 폈냐?ㅋㅋㅋㅋㅋ 서로 싫어해서 꼽주는 의도도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그런 말이 나온거야 난 진짜 얘 머릿속을 한번 연구해보고 싶어
M이 한국사 당번이었는데 우리가 수업 시간에 쌤이 적으시는 판서는 무조건 다 노트에 옮겨적고 수행평가로 그걸 검사받아. 그래서 쌤이 걔한테 반 애들 노트 점심시간 전까지 걷어오라고 하셨어. 나는 당연히 걔가 노트 걷으러 올 줄 알고 잠시 까먹고 있었는데 점심 먹고 와서 생각해보니까 아직도 노트를 안 걷은 거야 그래서 급하게 친구랑 노트 들고 교무실 갔는데 앞에 걔가 자발적으로 낸 애들 노트 몇개랑 자기 노트만 들고 가고 있더라 걔 가고나서 쌤한테 가서 내니까 왜 따로 내냐고 물어보셔서 한국사 당번이 따로 걷을 줄 알았다, 지금 반에 노트 걷는다는 얘기 못 들어서 노트 못낸 애들도 있다고 말씀 드렸더니 다음 수업시간에 걔한테 직접 물어보심. 그러니까 M이 "전 당연히 애들이 쌤이 노트 걷겠다고 하신 거 들었을 줄 알았어요. 근데 애들이 안 내길래 그냥 가지고 왔어요." 라고 하는데 쌤은 걔한테 반 전체한테 전달해달라고 따로 걔한테만 말하고 반 애들한테는 한 일주일 전에 노트 걷을 거라고 예고만 하셨어. 근데 걔는 반 애들한테 아무 얘기도 안 해주고 하다못해 칠판에 쓰는 것도 안 함. 딱 봐도 자기만 수행평가 점수 잘 받겠다는 속셈이지. 성적은 또 엄~~~청 신경쓰는데 성적만 좋으면 뭐하냐 나머지가 덜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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