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03 11:50:36 ID : Y8i5U7wGk65 0
... 솔직히 동생이랑 안친한데다가 아무말도 해주기 싫은데 동생이 날 무지하게 싫어하면서 날 롤모델로 삼은듯 어쩌라고 진짜....
2 이름없음 2019/12/03 11:53:46 ID : Y8i5U7wGk65 0
문제는 내가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10살 넘게 나 그래서 동생은 내 학창시절따윈 모르지 그냥 내가 개떡 같이 나하고 싶은 것만 하고 여전히 나 하고 싶은것만 하고 있단 것만 알지 아니 아니 아니 아니 그런게 아니야 확실히 나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긴 했지만 동생이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었단 말이야
3 이름없음 2019/12/03 11:59:19 ID : Y8i5U7wGk65 0
내가 학생 시절 그림도 그리고 - 어지간한 대회 다 휩쓸고 상 다 탔음 시도 쓰고- 공모전에 대상 타서 한달넘에 내 시가 티비에서 나왔음 소설도 쓰고 - 책출간 피아노도 치고 - 이건 별로 한게 없네 억지로 한거라 ㄱ ㅡ 합창도 하고 - 상탔음 합주도 하고 - 상탔음 배드민턴 선수 활동 - 상탔음 이것 저것 각종 공예품에 수예도 하고 뭐 이것 저것 조울닥 거리면서 만드는 거 좋아하고 하다보니 전시전도 열어봄...
4 이름없음 2019/12/03 11:59:33 ID : Y8i5U7wGk65 0
겁나 내멋대로 살았네....
5 이름없음 2019/12/03 12:00:08 ID : DtjwNs08qi1 0
미칫나 사람맞아?? 쩐다 나도 롤모델로 삼아도 될까
6 이름없음 2019/12/03 12:00:15 ID : DtjwNs08qi1 0
개멋있어
7 이름없음 2019/12/03 12:04:11 ID : Y8i5U7wGk65 0
이게 말이 쉽지 사실 저런거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랑 노력이 장난 아니라는건 다 알겠지?? 보통 하나만 파도 한평생 걸려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 이따구로 문어발 걸치면 전문성 그런건 기대하기 힘들어
8 이름없음 2019/12/03 12:05:33 ID : Y8i5U7wGk65 0
내가 좋아서 하긴 한거지만 도중에 정체기 와서 미치는 줄 알고 날리 부르스 친적도 많고 또 저러면서 공부도 했었거든 ... 물론 좋아하는 과목만 했다 좋아하는 과목으론 전교 20등 이내 싫어하는건 9등급도 받아봤다 ㅋㅋㅋㅋ
9 이름없음 2019/12/03 12:07:08 ID : Y8i5U7wGk65 0
책 읽는것도 좋아해서 고3때 어차피 대학 안걸거라 나혼자서 일년에 3천권 읽기 프로젝트에 돌입해서 진짜 읽어버리고 그것 때문인지 국어 점수가 너무 높게 나와서 선생님한테 경고까지 받았을 정도 대학도 안갈년이 왜 남의 등급 뺐어가냐고
10 이름없음 2019/12/03 12:08:03 ID : Y8i5U7wGk65 0
3천권 하면 안 믿는 사람이 많던데 미안하지만 이 세상에는 속독이라는 편법이 존재해서.... 1년에 5만원이나 읽어서 책 쓴 사람도 봤으니 난 세발의 피야 ㅇㅇ...
11 이름없음 2019/12/03 12:13:06 ID : Y8i5U7wGk65 0
뭐 이렇게 말하니 내 멋대로 살아서 성공해서 자수성가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사실 그렇지많은 않거든... 난 예중이나 예고가 가고 싶었어 그런데 집에서 돈 문제로 못가게 막았다 포트폴리오라던가 실력 성적 전부다 충분히 가능했는데 돈 문제로 집에서 이쪽으로 못가게 막는거야 젠장 그렇게 막으면서 내 인격 다 까내려가며 진짜 여기엔 못할말 다듣고 내가 받은 상 다 버려지고 상타면 뭐해 1등상 한번 못타본놈 소리 들으며 그쪽으로 길이 막혔을때의 개빡침이란... 사실 1등상도 제법 탔는데 그건 또 일부러 숨긴거란걸 알았을때의 개빡침이란..
12 이름없음 2019/12/03 12:16:17 ID : Y8i5U7wGk65 0
글쓰고 하는건 그냥 내 재능인듯?? 아닌가 책을 너무 읽어재껴서 인가?? 하지만 어기에 들어간 시간과 노력도 진짜 장난 아니었고 그렇게 유명세도 떨치긴 했지만 그쪽으로 계속 활동을 못한게 또다시 반대하더라 ㅋㅋㅋㅋㅋㅋ 거기 한번 가봐라 지금이야 인기 있지 내가 쓴 글따위 1년만지나도 아무도 안 거들떠보고 잊혀질거라며 그렇게 욕이랑 욕 다 먹으며 진짜 울면서 이 악물고 쓴글이 그럴게 책으로 나오긴 했는데 다쓰고 나니까 또 그렇게 욕먹으며 쓸 자신이 없어지더라 아하하핳
13 이름없음 2019/12/03 12:19:13 ID : Y8i5U7wGk65 0
음악 쪽으론 걍 취미로 한거고 전문 악기 전부다 학교 비품으로 한거라 딱히 반대 받고 그런건 없었는데 아아... 중학교 가서부터는 돈이 들더라고 악기도 사야 하고 학교에서 따로 방과후 이런것도 안해주고 나로서는 더이상 계속할 방법이 없었다 버려졌지... 고등학교에선 또 합창부가 있어서 거기 들어가고 싶었는데 담임이 합창부 고문이더라 넌 안돼 하고 사람 비어있는데 난 빼버리더라 ㅈㄹ... 나도 당신 싫어요
14 이름없음 2019/12/03 12:21:22 ID : Y8i5U7wGk65 0
선수생활 별로 .. 아니 그냥 어지간해선 다른사람하텐 추천 못함.. 여자라고 안봐주더라 못하면 쇠 빠따로 사람을 후려쳐 여차하면 어디 다치고 베드민턴이라고 다른운동보다 쉽고 그런게 아냐 체력 단련 시킨다고 미친듯이 뛰게 만들고 비오는날 먼지 나듯이 맞고 그렇게 해서 상타왔더니 집에서 한다는 말이 종교 문제로 운동은 안돼 라며 더이상 선수생활조 못하게 막아버림.. 작작 해주세요
15 이름없음 2019/12/03 12:31:58 ID : Y8i5U7wGk65 0
공예품 같은 것도 없는 돈 쪼개가며 열심히 만들었는데 말도 없이 갔다버리고 누구 줘버리고 아이면 있는대로 욕먹으면서 어찌 어찌 만들어낸거 막판에는 악령이 들어간 매개물 소리 들으면서 다 버려졌다 ㅋㅋㅋㅋ 부모님 제발 ㅋㅋㅋㅋㅋㅋ
16 이름없음 2019/12/03 12:34:59 ID : Y8i5U7wGk65 0
조시다시피 내가 해온 일 정부다 단 한번도 부모님이 인정해주지 않았고 아니면 날 알지도 못하면서 담임이 넌 안되라며 원천 차단을 해버리더라 나도 좋아서 인문계 간거 아니었고 공부도 그냥 딱히 예습 복습 한건 아니고 나 좋을대로 수업시간에 수업만 들은건데 또 높은건 높아가지고 대학 갈것도 아니라 등급 필요 없는애가 앞길 훤한 애들 발못 걸어넘어트린다며 욕이랑 욕은 다 먹어서 결국 막판엔 성적을 어떻게든 떨어트려서 결과적으로 졸업할땐 올 5등급이었고 망할 담임 전교 20등도 하던 인간의 성적이????
17 이름없음 2019/12/03 12:35:54 ID : Y8i5U7wGk65 0
뭐 이렇게 나 좋을대로 살았고 맨처음에 말한것 처럼 결과론만 들으면 엄청 대단한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엄청 개고생하면서 얻어낸거고 반대가 너무 심해서 포기한거야
18 이름없음 2019/12/03 12:36:58 ID : Y8i5U7wGk65 0
그리고 내 동생은 이렇게 내가 개고생하면서 얻어낸걸줄도 모르고 저런 멍철한 년이 했으니 나도 할 수 있겠지 하며 그 뒤에서 내노력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낭 날 따라하고 있다 나쁜쪽으로
19 이름없음 2019/12/03 12:46:06 ID : a04NBvCjg3W 0
공예는 어떤 쪽이었어? 궁금해
20 이름없음 2019/12/03 12:46:47 ID : Gq2HCi1fU2K 0
스레주 조금은 이해가 간다. 울 엄마도 많은것들을 반대하시긴 했지 이민사기 당해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던 내 학창시절. 내가 하고싶은것들은 다 돈이 들어가는것들이라 금전적인 이유로 못했지만 그래도 아예 못하게 하진 않고 돈 안들어가는 상태에선 허락해줬었다. 그리고 정말 하고 싶었던것들: 성악/뮤지컬 넌 그쪽으로 가도 재능이 없으니 성공하지 못한다. 선생님-그 직업은 힘든데 왜 힘든일을 하려고 하냐 등등.. 막 울고불고 난리도 치고ㅋㅋㅋ 그랬었다 하고 싶은거, 가고싶은 길이 있지만 부모의 반대, 돈이 없어서 못하는 슬픔? 억울함? 난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시도조차 못하게 되는.. 결국 다른거 전공해서 일하면서 돈벌어서 열심히 빚 갚고 있다. 스레주랑 나랑 다른점은 난 그래도 부모님과 사이가 좋다라는걸까? 근데 어떤 종교가 운동을 막지??
21 이름없음 2019/12/03 13:17:18 ID : Y8i5U7wGk65 0
비즈 공예 비즈 작은걸로 미친듯이 얽기 설기 역어서 팔찌도 만들고 그걸이도 만들고 목걸이도 만들고 뜨게질해서 모자랑 목도리도 쓰고 모양 뜨기 해서 장식품도 만들고 그냥 사면 몇십만원 하는거 걍 내가 떠서 쓴당 펠트지로 뜨개질해서 펠트 인형도 만들고 양모 펠트로 미친듯이 쿡쿡 쑤셔서 인형도 만들고 킬팅으로 뭐 이것 저것 가방이나 인형이나 책 커버나 파우치나 지갑이나 그런거 만들고 원석 공예도 해보고
22 이름없음 2019/12/03 13:17:56 ID : Y8i5U7wGk65 0
요즘 군대 문제로 시끄러운 거기 이름은 말하기 싫다 orz
23 이름없음 2019/12/03 13:20:48 ID : Y8i5U7wGk65 0
아 갑자기 아파서 레스 쓰기 힘들어지네..
24 이름없음 2019/12/03 13:37:52 ID : pQpU6qlAY9B 0
뭐야...스레주 완전 난데? 물론 난 많은 활동은 안했지만 글쓰고 온갖악기(피아노,바이올린, 클라리넷, 드럼 등등)다루고, 노래하고, 운동하고, 공예하고... 악기랑 운동은 대회나갔고 노래는 무대 자주올라갔었음 여기서 악기랑 공예는 부모님이 시켜서 시작 한건데 정작 날 예고로 안보냄 그래서 지금 안되는 공부 붙잡고 인문계열 대학 다니면서 취미생활로 하고있어 근데 아직 대학 졸업한게 아니라 내가 진짜 인문계열로 가야할지 아님 재능살려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25 이름없음 2019/12/03 13:40:27 ID : a04NBvCjg3W 0
222 ㅋㅋㅋㅋ...나도 비슷했었는데 결국 예체능계열 대학왔어
26 이름없음 2019/12/03 13:48:31 ID : Y8i5U7wGk65 0
아아 나도 피리 쪽으로 오카리나라던가 플룻이라던가 엄청 좋아했는데 말이야 처음에 예체능으로 계속 시키다가 가능성이 안보이면 갑자기 못가게 막는 부모님들이 많다더라고 어느정도 성적을 올리는게 아니아 천재적으로 전세계가 다 주목할정도가 아니면 안된다면서...
27 이름없음 2019/12/03 13:50:04 ID : Y8i5U7wGk65 0
뭐 그래서 결국 동생이야기인데
28 이름없음 2019/12/03 13:51:22 ID : Y8i5U7wGk65 0
결과적으로 난 이렇게 막 살면서 나 하고 싶은대로 했는데도 잘 됐다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막살아도 잘 될거다 이것만 알고 나쁜쪽으로만 따라하고 있단건데 나하고 싶은대로 막 살았지만 그걸 하고 싶어서 엄청난 반대와 개고생과 노력을 했단걸 모른다는게 참 빡치네...
29 이름없음 2019/12/03 17:33:51 ID : 89tgZilxB9j 0
그럼 이 스레를 보여줘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38레스고1인데 자퇴하고 정시 준비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625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1레스. 25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2레스스레딕 정말 끊어야겠다 101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1레스부산 맛집 46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4레스핫팩 50개에 29.900이면 싼건가요? 90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2레스이런사람있어? 53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19레스털짐승 궁댕이 보여줘.. 409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1
5레스춘천에서 서울 106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4레스나만그런가 50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3레스옆머리 잘랐는데 65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11레스진짜 나 도화살 낀 걸까 내가 문제인 걸까? 246 Hit
잡담 ❤️ 19.12.03 0
5레스오늘 첫눈이 왔다는데 많이 춥네 70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11레스싱거운 자두 188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29레스» 동생이 드디어 현실을 깨달은 모양인데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 253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10레스너네 독서실 쪽지 받아본 적 있냐...? 사진 있음 1179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6레스🐟 53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10레스랜선으로 남자만나는거 중독됐어 220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3레스mbti ISFP인 사람! 207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5레스나 이거 이어폰 왜 이러는 거냐 79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
8레스코나 입 피어싱해본사람? 326 Hit
잡담 이름없음 19.12.0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