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08 08:07:39 ID : lxBe7wE3A45 0
퇴사 기념으로 스레 한번 세워본다 편하게 음슴체 갈겡
2 이름없음 2019/12/08 08:08:19 ID : lxBe7wE3A45 0
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특성화 고등학교임 대부분 졸업전에 취업을 나가는데 사무직보다는 서비스직이나 생산직을 많이 나감. 일자리 자체가 사무직이 거의 없음 ㅇㅇ
3 이름없음 2019/12/08 08:09:26 ID : lxBe7wE3A45 0
애들 취업률을 올려야 하니 담임이 그렇게 나를 생산직에 보내버리려고 했지만(가장 일자리가 많음. 근처에 공장이 많아서...) 거지같은 체력과 허약한 몸뚱이는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음.
4 이름없음 2019/12/08 08:10:46 ID : lxBe7wE3A45 0
뚝심있게 사무직을 외치며 하나 둘 친구들은 다 떠나가고 나만 학교에 남아있었음. 그런데 어느날 사무직 공고가 올라왔다고 함 어예 바로 자소서를 학교에서 하루 죙일 써제껴서 메일로 보냈음
5 이름없음 2019/12/08 08:11:38 ID : lxBe7wE3A45 0
면접을 보러오라고 함 ㅇㅇ 회사를 검색해보니 네이버에 홈페이지도 없고 정보도 거의 없어서 뭐지...하며 갔음. 내 경쟁자는 다른과 여자애였음 예쁘고 마르고 화장진한...일진친구.
6 이름없음 2019/12/08 08:13:33 ID : lxBe7wE3A45 0
회사설인데 이걸 장황하게 푸는 이유는 회사에ㅔ서 있을 일과 관련 있어서임 ㅇㅇ...면접을 봤고 그 친구는 포토샵 일러스트 자격증이 있었고 나는 전산회계 ITQ 등 사무쪽 자격증이 좀 있었음. 학원에 꼬라박은 돈이 얼만지...그래도 그 덕에 내가 면접에서 붙었음!!!아마 궁금한 점 있냐?라는 말에 회사 홈페이지가 없더라. 라는 대사를 친게 주요한거 같음. 그것말고도 오래다닐거라는 둥 할 수 있는 야부리는 다 까긴 했음
7 이름없음 2019/12/08 08:14:40 ID : lxBe7wE3A45 0
그러고 일을 시작하는데 내가 비록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 많다지만 ERP는 문외한이였는데 나한테 ERP를 시켰음.(???)거기까진 괜찮은데 회사에서 아예 다룰줄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함...
8 이름없음 2019/12/08 08:16:08 ID : lxBe7wE3A45 0
나보고 직접 뒤져봐가며 해보라고 코드 따는것부터 시작했음...코드도 내가 만들어서 기본 틀을 짜서 가져다 주면 이게 ㄷ더 나을거 같다 아님 그래 이렇게 해 라고 허락을 받고 코드를 미친듯이 짰음. 회사의 모든 품목을 코드를 짰는데 완제뿐만 아니라 원재료 반재료 부속품 회사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것의 코드를 짜서 입력함 시팔 엑셀에...
9 이름없음 2019/12/08 08:17:22 ID : lxBe7wE3A45 0
그놈의 코드를 따는데 일도 아는것도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으니 인터넷을 졸라게 뒤져서 하는것도 좆같은데, 회사에 지랄맞은 대리가 하나 있었음. 여자대리인데 10년 넘게 일을 해서 지 기분 나쁠땐 사장님과도 맞먹는 대리임...
10 이름없음 2019/12/08 08:18:23 ID : lxBe7wE3A45 0
첨엔 좋았음. 성격 강해서...내가 개막내이니 커피를 타려고 했더니 우리회사는 사장님 말곤 커피 안타준다. 알아서 다 타서 마셔야 한다고 함. 이런 오픈 마인드 회사라니 처음엔 좋은거 같았음
11 이름없음 2019/12/08 08:20:38 ID : lxBe7wE3A45 0
남자들은 영업직이라 거의 외근이고 여직원들끼리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리님이랑 나랑 자리가 너무 가까웠음. 첨엔 챙겨주는듯 했으나 히스테리가 장난 아니였음 남편이랑 싸우고 온 날은 칼바람이 부는듯 했고...특성상 대리님이랑 자주 일적으로 겹치는(?)편이라 허허...웃으며 뭘 부탁드리면 알아서 찾아보라느니 아니면 이것도 혼자 처리 못하냐느니 쿠사리를 줬음 이건 뭐 모든 회사에서 기본이니까...
12 이름없음 2019/12/08 11:13:26 ID : XxSJO8p9fTW 0
어어 ㅂㄱㅇㅇ 언제와...??
13 이름없음 2019/12/08 11:18:51 ID : 6nRDs2re1A3 0
언제왕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19/12/08 11:20:38 ID : 7BwHu9s4MnU 0
ERP 비싸지 않나? 쓸 줄 아는 사람도 없는데 erp를 사놨다니 투자는 한다는 점만은 칭찬해주고 싶네(설마 대표 귀가 얇아서 사놓은건 아니겠지) 얼마에요 같은 이상한 프로그램 쓰거나 걍 엑셀로만 정리하는 곳도 널렸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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