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독서실 (6)
2.오리뱃살 (2)
3.완소 퍼펙트 반장 기억하는 사람 있을까? (6)
4.나만 그런건가 (8)
5.친구가 남친생기고 나한테 소홀해져서 속상해 (2)
6.학교 초중고 다시 다니라고 하면 (13)
7.너희 동네에도 신천지 있어? (15)
8.욕 먹을 일이야? (13)
9.떡볶이 만들다가 망했어 (2)
10.너네는 피부 뒤집어지면 어떻게 해?? (9)
11.욕 안하는 사람 있어? (7)
12.나만 이래? (2)
13.응가할 때 말이야 ㅠㅠ (2)
14.스탑 시험해보는 스레 (28)
15.사실 엄마가 화장을 못하게하는데.... (13)
16.일본이름 어떻게 읽는지 아는사람... (26)
17.얘두라 이런 학교는 어때??? (15)
18.애들아 도와줘 ㅠㅠ (3)
19.목소리만 듣고 고백한 친구 얘기 ㅆㅡㄴ거 ㅁㅣ친 다 사라졌어 화나 (8)
20.여기 나이대가 어떻게 돼? (3)
일명 공립학교의 민주적 학교시스템
내가 교육부장관이라면 밀어붙일거임
1.한번 임용된 교사는 교육청이 파면시킬수 없음
교사 파견이 아니라
임용고시 합격한 사람들중 학교가 알아서 교사를 데려감
2.학교장은 교직원투표로 3년마다 바뀜
3.교육커리큘럼을 각 학교가 알아서 짬
그리고 교과서 검정제 폐지
수업교과서는 교사마다 알아서 채택하며
교육청이 터치불가
4.학생이 뽑은 학교 학생회와 회장이
교직원과 완전히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학생회가 학비 중 절반을 받아서 임의로 학생을 위해 쓸수 있음
5.학생회 과반수가 찬성하면 교직원 파면 가능
물론 교직원이 교칙에 따라서 학생을 퇴학시킬수 있는건 그대로지만
학생회가 교직원강령을 짜고 징계먹일수 있다는게 차이점
6. 수업표는 모두 개별 학생이 짜고
수강신청으로 이뤄짐(자연히 반이라는 개념은 없어지겠지)
가끔 한 수업을 여러 교사가 동시에 진행해서
같은 과목인데도 학생들이 교사를 선택할수 있게함
어떤 교사의 강의실을 들어가든 출석이 되니까
학생들 자기수업 듣게 하려면 잘 가르킬수 밖에
7.수업의 주도권을 학생들에게
탐구(인문학•사회 수업은 자료해석, 수학•과학은 실험)와 토론→학생발표→ 탐구와 토론→학생발표→탐구와 토론→학생발표→탐구와 토론→학생발표→탐구와 토론→학생발표→탐구와 토론→학생발표→탐구와 토론→학생발표....의 반복
교사는 어디까지나 수업의 진행자역할에 충실해야함
8.시험은 모두 주관식이고 교복 두발등 외모규정없다
학생의 사상과 취향등의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취지
내생각에 비리+문제 학교 되기 충분한 조건이야 90% 넘는 확률로 비리문제 터. 외모규정 없는건 좋음. 이 시스템이 긍정적으로 작동하려면 일단 대한민국과 외국을 포함한 모든 학교라는 공간에서 성적을 매기는 시스템이 없어야함. 거기에 회계 전문가가 아닌 학생이 학비의 반을 받아간다? 비효율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인간이 그렇게 순수한 존재가 아니기때문에 예산을 집행하는 층에게 권력이 부여되고 자기 사리사욕을 만족하기 위해 쓰일 가능성이 큼. 게다가 교직원의 권력및 권리가 약하기때문에 학생들에게 밉보이면 자기 일자리가 잘려나가는 관계로 이걸 통제하기도 쉽지않음. 이외에도 문제는 많은데 의무교육이 아닌 고등학교에서 수강신청제 도입 및 자체 커리큘럼은 힘들겠지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레주인데 어이가 생으로 안드로메다로 날리는글에
정성스런 답변고마워
근데 니말에 반박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아무리 생각해도 에바인거 같아서
" 인간이 그렇게 순수한 존재가 아니기때문에 예산을 집행하는 층에게 권력이 부여되고 자기 사리사욕을 만족하기 위해 쓰일 가능성이 큼"
이건 모든 권력의 특징임.
모든 민주적으로 선출된 권력은 모두 이렇단 말이야
근데 제일 중요한 건 가능성이 있다는것일뿐
무조건 이런식으로 귀결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야
니말은 그냥 권력에 대한 혐오일뿐이야
그걸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투표가 있는거야
허튼짓거리하다간 그대로 날라갈테니 똑바로 좀 하라는거지
어쨌는 권력을 위임한건 결국 우리들을 위한 거니까
권력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상향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하는
수단이기도 함. 목적이 아니라 수단
그런 권력에 대한 단순한 혐오를 가지면 안돼
궁국적으로 정치와 행정에 대한 혐오로 귀결되거든
그런 혐오를 갖게 되면 앞으로 우리가 이 나라를 제대로 굴릴 수 있을까???
절대 아니라고 봐
차라리 어린학생에게 민주적인 역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지....
차라로 미성숙한 인격에게 제대로 된 행정이 나올리 없다고 하지
인간 사리사욕 어쩌고는 좀... 많이 나갔음....
혹시 니 말 보고 (특히 내글이 너무 어이없는지라 대조적으로) 그럴듯하다고 생각할 사람 있을까봐 식겁함
4번 보고 떠오른건데 저거 먹튀하려고 학생회 하겠다는 애들 나올듯
@: 학생회 예산보고서 주세요~
학: 여기용
@: ?? 실 지출과 보고서 내용물이 다른데요
학: 아니 뭐 그럼 피자시켜먹은것도 적어야 해요?
@: 피자 시켜먹었어요?
학: 학생회끼리 먹었는데요;
@: ??? 학생회끼리요???
7번도 보니까 떠오르는 거
놀고먹고자겠다는 애들 vs 공부하자는 애들의 대판싸움 그려진다 ㅋㅋ
공: 야! 지금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자고 하는데!!
놀: 놀아임마 걍ㅎㅎ 뭘 토론하꼬 앉았냐~ ㅎㅎㅎ...
공: 야!!!!!
인데 내얘긴거 같아서 말함. 그걸 포함해서 그렇게 말한거야. 일단 학생이라는 틀 안에서는 학생은 같은 그룹이야. 그렇다면 예산을 집행하는 쪽에선 학생들에게 수혜를 주고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는 방식으로 권력을 유지하는 방법이 가능하지. 대선이나 총선에서 기득권층에게 혜택을 주고 뒤로는 돈받는 형식으로 말이야. 사람은 자신에게 이득이 돌아올 것 같으면 그 사람의 편을 들어주기로 되어있어. 사람이 죄다 정의롭지는 않단 말이야. 당장 초등학교 회장선거를 돌이켜 생각해보자. 반을 잘 이끌겠다는 애보다는 반에 햄버거 돌린애를 뽑잖아. 더 다른 예시로는 박정희 정권이 있지. 독재자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민주적인 사회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 왜? 그 시절에는 자기가 잘 살았거든. 그리고 나는 권력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부패한 권력을 혐오하는거야. 오히려 나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어느정도의 권력과 기틀은 필요하다 생각해. 거기에 몰라서 하는 말인지 모르겠는데 어린 학생은 보편적으로 미숙하고 다큰 성인보다 못하는게 맞아. 가끔 기능적으로 뛰어난 천재가 나오지만 아직 뇌가 다 안자란 시기이기 때문에 감정컨트롤과 제대로 분별해서 판단하는 사고가 확립되기 어려워. 아직 사회의 많은 면을 제대로 모르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판단하기 힘들기도 해. 게다가 감정이 크게 흔들리고 자아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사춘기 시기이기도 하지. 이건 내 주관이 아니라 인간의 성장과정상 생기는 객관적인 현상이야. 누가 권력을 혐오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글만 보면 너가 더 권력을 혐오하는 것 같은데. 암튼 난 설명했으니까 자러간다. 좀더 자기 글과 생각에 대해 숙고해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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