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민 좀 들어주라 ㅜㅜ (6)
2.. (5)
3.성욕때매 (7)
4.도대체 의도가 뭐지 진짜 개빡치네 (10)
5.소개받고 처음 만나는건데.... (1)
6.만날까 만나지말까 (5)
7.아빠가 무서워 (3)
8.연기를 배워볼까 해. (2)
9.불임???? (3)
10.돈 안갚는 친구 (4)
11.나 발냄새 오지는데 (4)
12.손이없나 발이없나.. (1)
13.관계 후 다들 배아파..?? (5)
14.아니 우리 엄마아빠 진짜 짜증나 (9)
15.남자애가 만나자는데 어떻게 거절해야해? (2)
16.나 고민상담좀 해 줄래..? 부탁이야 (4)
17.레즈라고 오해 받아서 애들이 다 날 피해 (3)
18.고등학교 질문 (4)
19.동생이 섀도우 다 부셨어.. (4)
20.다들 인간관계 어떻게 해? (12)
1
이름없음
2019/12/28 23:26:12
ID : 659he45hvBb
0
(첫문단은 참고를 위한 뒷배경임 안읽어도돼)
우리집은 약간 집은 못사는데 아빠가 벌이가 좋은?(아빠는 어렸을때 집이 부유했다가 한번 쫄딱 망하고,후에 나 낳고 이혼하면서 억대 빚이 생겨서 다시시작하느라 또 거지처럼 살았어)하여튼 그런 느낌이야 그래서 아빠와 같은 위치의 사람들은 약간 중상류층처럼 살아.그래서 그런지 아빠는 나를 그 중상류층의 아이처럼 키우고 싶은 욕구가 있어.대충 영화 기생충 주인공 가족이 조금 더 잘 사는 버전이라고 생각하셈.
그래서 뭔 같잖은 영어 실력으로 날 조기교육시키고 없는돈 모아서 후진국에 인맥만 믿고 유학을 보냈어.그리곤 넌 남들보다 더 좋은 경험을 했으니 그만큼 더 잘해야된다 라는 논리를 세우면서 선상학교,스피킹대회 이런걸 가끔 강요(본인은 권유라고 하지만 안 하면 그만큼의 댓가가 필요하다며 권리를 하나씩 가져가)하고 몇시간씩 꼰대짓(대충 4차산업,미래대비,우리집의 자산 상태,노력과 상위1%같은 주제)을해.또,본인이 사랑을 못 받고 자라고 사회에서 까이면서 사는데 변변찮은 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뭐만 하면 반항이라 생각하고 감정이 욱하면 자기 뜻에 맞을때까지 폭력을 휘둘러.아니면 정신적 충격을 주려고 그러는건진 모르겠는데 되게 조커같이?(문장 반복해서 말하기,눈높이 맞추고 계속 웃기,특정 오디오파일 몇시간동안 이어폰 풀볼륨으로 듣게하기)혼냄..그러면서 또 사회생활같은건 잘하는편이라(근데 뭔가 어색해서 뒤에서 까임) 되게 소시오패스같아.그리고 내가 자기 의도대로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멋지게 안 자라니 장애 자폐아처럼 여기기 시작함.
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 뭐 갖고싶냐고 물어보길래 딱히 물욕이 없어서 개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러쉬 트와일라잇 스프레이(대략4만원) 이 갖고싶다고 했어 어차피 곧 올 생일선물도 안 줄 것 같아서 좀 쎈걸 불렀단말이야
근데 솔직히 안될 줄 알고 걍 던진건데 알았다고 덥적 승낙하는거임..보통 집은 걍 좋아하겠지만 위의 글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난 여기서 살짝 뭔가 이상함을 느낌.
아니나 다를까 ㅅㅂ 너는 특별하지 않다 라는 주제의 12분짜리 영어 스피치를 번역해오라는거..다 안해도 되니까 1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하고 안하면 용돈을 끊는다고함.(이때 약간 내가 쳐맞는걸 무릅쓰고 펑펑우는 메소드연기해서 제발 이딴거 강요하지좀 말랬는데 그말듣고 잠수탔다가 지금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회생겨서 저러는거)저 용돈 끊는다는 말은 경험상 ㄹㅇ 찐이기 때문에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꾸역꾸역 하고 그 연설 내용가지고 또 몇십분을 잡혀있었음
뭐 할건 다 한 것 같으니 평온하게 스프레이를 기다림.그리고 오늘 배송옴.근데 씨1발 갑자기 사진을 존나 찍고 리뷰 블로거들을 참고해서 오늘안에 블로그 형식의 리뷰를 쓰라고 한시간이면 되니 해오라고 함. ‘오늘안에’ 라는 문장도 되게 흐지부지 말함 존나 함정같이.존나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차원의 참신한 개소리였음.다른집 딸이였으면 뭔소리냐고 안한다고 말했겠지만 내 아구창은 존나 소중하니까 싫은티 살짝 내면서 개처럼 기었음.없는 사진실력으로 요리조리 열심히 사진을 찍고 줌마감성의 블로그 글을 줄기차게 읽었고 이쯤하면 됐겠지 싶어서 아빠한테 오늘은 이제 잘거라고 함.아빠 자기 무시하냐는 표정으로(요즘 회사에서 존나 까여서 대충 이런 이유로 열폭 많이함) 빡쳐서 자기 말 안중에도 없고 한귀로 흘려듣냐고 오늘안에 다 하라고 돌려보냄.그리고 현재 글쓰는척하면서 스레딕하고있음
여기서 내 의문점
1.도대체 ㅅ발 리뷰는 의도가 뭐고 왜 쓰라고 하는것이며(난 진짜 모르겠는데 다른사람들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2.나는 이제부터 이딴 애비 밑에서 어떻게 지내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3.....리뷰는 도대체 어떻게 써야하는것인가
2
이름없음
2019/12/29 00:06:00
ID : Cktz9eLdO2q
0
1. 집안 분위기가 말만 들어도 피곤하긴 한데 의도를 시킨 사람이 알지 일면식도 없는 제3자들이 어떻게 알겠음ㅋㅋ
아버지한테 여쭤 봐.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왜 시킨건지 이유나 좀 알자고.
2. 성인 돼서 경제적으로 독립할 때 까지는 어쩔 수 없어.
아버지가 벌어 오는 돈으로 먹고 살고 용돈 써야 되잖아.
그냥 앞에서는 적당히 비위 맞추면서 뒤에서는 몰래몰래 숨 돌릴 구멍 찾아.
3. 리뷰는 블로그 찾아 보면 수두룩하게 나올테니 비슷한 물건 리뷰 찾아서 대충 베껴 써.
키워드나 단어 같은거만 조금씩 바꾸면 검색해도 찾기 힘들어.
찾는다 해도 똑같이 베낀 것도 아니니까 잡아떼면 그만이고.
대학 과제할 때 자주 써 먹는 방법임.
물론 교수들은 훨씬 깐깐하고 베끼는 애들은 갈수록 지능범이 돼 가니까 더 어렵지만(잘못 베끼면 똑같은 게시물을 나랑 수법으로 베낀 애들꺼랑 겹쳐서 ㅈ됨) 이거는 누구랑 겹칠 일도 없고 아버지가 과제물 채점하는 교수들처럼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그 물건 리뷰들을 거의 다 꿰고 있을 것도 아니고 인터넷 이 잡듯이 뒤져서 찾아 원본 낼 것도 아니잖아.
사진도 남의 블로그에 있는거랑 비슷한 각도로 찍고 설명도 대충 베껴서 써.
검색해도 안 나오게 단어나 미사여구만 조금씩 바꿔서.
3
이름없음
2019/12/29 00:27:20
ID : 659he45hvBb
0
안쓴다고 두들겨맞고 책 300페이지짜리 무릎꿇고 수기로 복사하래
4
이름없음
2019/12/29 00:43:19
ID : Cktz9eLdO2q
0
헉.. 그 정도면 치료를 받으셔야 될거 같은데. 아니면 가족상담이라도.
5
이름없음
2019/12/29 07:39:59
ID : 659he45hvBb
0

6
이름없음
2019/12/29 12:53:57
ID : Cktz9eLdO2q
0
헐 대박... 손 멀쩡해? 저거 4장을 적다 그러면 사람도 아님.
7
이름없음
2019/12/29 12:57:28
ID : slxvg46rAmN
0
죽여버려
8
이름없음
2019/12/29 20:10:16
ID : 659he45hvBb
0
블로그 찐으로 만들고 사진 ㅈ같으니까 내일 다시 찍으라는데 ㄹㅇ 뭐를 의도하고 이러는걸까
9
이름없음
2019/12/29 20:21:05
ID : V85SIFg1DxO
0
음....내딸은 그 유명한 블로거 같은걸 해 ㅎㅎ 글도 잘써서 인기도 많아<<약간 주변의 이런 반응 바라는거 아님??? 레주를 중상층처럼 키우고싶은것도 약간 흠 싶은게 레주를 아껴주고 잘 키우고싶은게 아니라 ㅋㅋ.. 자기가 얘를 이만큼 키웠다 과시하고 싶어 하는것처럼 느껴지는데 나는.. 근데 레주는 아버지 기대에 못미친거고 그러니까 저런반응인거지 .... 그래서 방향을 틀어서 생각한게 블로거 리뷰 뭐 그런거 아닐까
10
이름없음
2019/12/29 20:58:25
ID : 659he45hvBb
0
그런가..진짜싫다 으...
맞아 약간 자기가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를 바라는 것 같아.부모와 자식관계에 기브앤 테이크기 당연한 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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