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말로 물을 잘 안마시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 (6)
2.아니?! 뭐라고?! 비버병이라고?! (35)
3.선착순 한명 치킨!!! (7)
4.나 밤샐거야 (50)
5.비빕 친구가 바보판이 무섭대비빕 (5)
6.이시간에 다들뭐하냐 비빕 (2)
7.시험 벼락치기하려는데 (2)
8.2레스한테 엄청난 금화를 줄거다 비빕 (5)
9.☆비버 명칭 변경 투표 다들 했지?☆ ++ 공모도 부탁해 (39)
10.우리는 계획을 세운다. 너는 실행해라. (36)
11.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립니다~^^* (7)
12.삭제 (9)
13.할 거 없는 지루한 인간의 정신집중 진위 판단 불가적 망상 변화 이야기 (2)
14.앵커로 비버의 모험 이야기를 쓰자 (13)
15.아 (286)
16.피지컬 vs 뇌지컬 (1)
17.하....니네는 이런거 피지마라 (7)
18.포켓몬 세계관에 있다고 생각하고 대화해보자 (4)
19.외국인이 번역기 돌린 것 같은 말투로 위아래로 대화하는 스레 (102)
20.바보판은 뭐하는곳이야? (11)
저스틴 비버는 힘차게 기상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이 피부를 노화시키는 걸 느끼며 아침을 만끽하던 중 문득 방구석에 있던 전단지들에 시선이 갔다.
[잃어버린 X 염색체 하나를 찾습니다.
주인: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의 얼굴을 타고 눈물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저스틴의 마음도 일순 바닥으로 쿵 떨어진 것 같았다. X 염색체... 오래전 잃어버린 그것을 어느 순간 포기해버린 것이다. 이미 너무 오래 지났다고, 찾기 힘들 거라고... 처음엔 자신이 부정했던 그 생각들을, 은연중에 받아들여 버린 거다.
"... 찾자."
저스틴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맹세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X 염색체를 되찾겠다고. 저스틴은 기억을 더듬어 마지막으로 X 염색체를 본 곳이 어딘지 떠올리려 했다.
어디야?
비버 마을. 그 이름을 떠올리자 저스틴의 등을 타고 공포가 기어오른다. 비버 마을이 어떤 곳인가? 가지고 싶은 건 빼앗는다, 필요한 건 훔친다, 의견이 다르면 폭력으로 굴복시킨다! 비버 도시의 문명화된 비버들과 다르게 야생의 법칙을 따르는 흉포한 비버들이 사는 곳. 자신이 그곳을 벗어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아니, 아니다.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일 뿐. 나에게는 X 염색체를 되찾겠다는 목표가 있다! 저스틴은 서둘러 옷을 벗고 알몸으로 휴대폰과 지갑만을 챙긴 채 집 밖으로 나왔다. 한시라도 빨리 비버마을에 가야 한다.
어떻게 갈까?
저스틴은 기세 좋게 집 밖으로 뛰쳐나왔지만, 비버 마을로 갈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비버 마을로 가는 버스따윈 없고 택시 기사들도 비버 마을엔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얼마 전 이런 이유로 명절에 고향인 비버 마을로 가려고 할 때마다 곤란하다고 말하는 글을 본 적 있다. 그리고 거기 달린 댓글들까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오지 마라, 거기 데려다주면 택시 기사가 명절 밥상에 올라가는 거지?
저스틴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어떡하지..."
저스틴이 고민하고 있을 때 책상 위에 있던 책의 제목이 눈에 띄었다. '비버 도시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다 비빕'
히치하이커? 그래, 히치하이킹을 하면! 잠깐, 비버 마을까지 데려다줄 비버가 있을까? 잠깐 희망적인 망상에 빠졌던 저스틴이 현실로 돌아왔다. 아무도 그곳엔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뭐...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 저스틴은 대충 아무 종이나 찢어 큼직하게 [히치하이킹 비버 마을]이라 적고 대로로 나섰다. 종이를 들고 서 있자 차가 한 대... 지나가고 두 대... 도 지나간다. 그렇겠지. 저스틴은 어쩌면 이대로 내일까지 서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 젊은이... 비버 마을엔 왜 가려고 하는 거요?"
트럭 한 대가 저스틴의 앞에서 멈추고 한 늙은 비버가 물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잘못 대답하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게 분명하다. 벌써 주위의 비버들이 힐끗거리는 게 느껴진다. 저스틴은 어색한 미소를 감추기 위해 노력하며 대답했다.
"잃어버린 X 염색체를 찾으려고요... 혹시 태워다 주실 수 있나요?"
노인은 말이 없다. 이미 짐작한 일-
"타요."
"네? "
"아, 거참! 젊은이가 귀가 먹었나 타라구!"
노인의 호통에 놀란 저스틴이 엉겁결에 트럭에 올라타자 노인은 곧바로 액셀을 밟았다. 덕분에 꽤 큰 소리가 날 정도로 머리를 박은 저스틴이 머리를 감싸 쥐고 있자 노인이 다시 입을 연다.
"거기가 어떤 곳인지 알고 가는 거요?"
"네, 뭐... 비버 마을이 어떤 곳인지 모르는 비버도 있을까요?"
"흠..."
노인이 저스틴을 곁눈질한다. 설마 내가 비버 마을 출신이라는 걸 눈치챈 걸까? 저스틴이 불안에 떨고 있을 즈음 노인이 태연한 목소리로 자신의 출신에 대해 말했다.
"비버 마을이요.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저스틴이 놀라서 바라보자 노인은 저스틴의 고향은 어디냐고 물었다.
솔직하게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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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가장 비버다운 짓
신체부위로 부위 이름 타자쳐보는 스레
아자스!를 붙이면 어찌저찌 좋은말이 된다
한 번쯤 해보고 싶은 멋있는 대사를 말해보는 스레
비버들아 모여라!!!
6레스정말로 물을 잘 안마시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
143 Hit
바보
이름없음
20.01.15
1
35레스아니?! 뭐라고?! 비버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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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ffcMnQq3WmJ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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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레스선착순 한명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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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이름없음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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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레스나 밤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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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AlvbeLcLe5c
20.01.15
1
5레스비빕 친구가 바보판이 무섭대비빕
92 Hit
바보
이름없음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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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스이시간에 다들뭐하냐 비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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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이름없음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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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스시험 벼락치기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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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이름없음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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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2레스한테 엄청난 금화를 줄거다 비빕
84 Hit
바보
이름없음
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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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레스☆비버 명칭 변경 투표 다들 했지?☆ ++ 공모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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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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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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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레스우리는 계획을 세운다. 너는 실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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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스레주
20.01.13
0
7레스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립니다~^^*
131 Hit
바보
이름없음
20.01.13
0
9레스삭제
90 Hit
바보
이름없음
20.01.13
0
2레스할 거 없는 지루한 인간의 정신집중 진위 판단 불가적 망상 변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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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진위판단 불가능한 인간
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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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레스» 앵커로 비버의 모험 이야기를 쓰자
87 Hit
바보
◆fdTRzWlyJVc
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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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레스아
935 Hit
바보
아
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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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피지컬 vs 뇌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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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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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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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레스하....니네는 이런거 피지마라
243 Hit
바보
이름없음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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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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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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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레스외국인이 번역기 돌린 것 같은 말투로 위아래로 대화하는 스레
3480 Hit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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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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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바보판은 뭐하는곳이야?
107 Hit
바보
이름없음
20.01.12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