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가 우울증인데 (4)
2.정신과 가본사람 있어..? (7)
3.쌍수 붓기 한쪽만 빠짐 (2)
4.학교에 안좋은 이미지로 찍혔어 (2)
5.여자들만 (9)
6.인간관계 조언 위로 (2)
7.너희는 이럴때 어떻게할꺼야? (19)
8.새학기 친구 사귀기 ㅜㅜ도와줘요 (7)
9.친구를 인맥으로 생각해본적있는사람...? (9)
10.심각해 (3)
11.친구가 남자친구를 뺏었어. (8)
12.우울증있는 애인있으면 어때..??? (6)
13.연애 해보고싶은데 소심해 (2)
14.삭제 (6)
15.교복 어떻게 해야할까? (4)
16.선생님께 편지를 드렸는데..... (2)
17.내가 싫어하는 애가 잘 될까봐 불안해 (15)
18.허세 심한거 어케 고쳐.. (11)
19.. (1)
20.엄마가 너무 구시대적이셔... (11)
내가 확실하게 우울증 진단을 받은 건 아닌데..몇 주 간격으로 우울감이 깊어질 때가 있거든 애인한테는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노력은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 내 기분이 안 좋으니까 애인한테도 말이 예쁘게 안 나와...ㅠㅠ나도 모르게 기죽고 풀죽은 말투로....사랑한다던지 좋아한다던지 감정 표현도 힘들어지고. 이런 상태에서 애인이 답장을 늦게 한다던가 그러면 얘가 날 싫어하나??이런 생각이 막 들어...티를 안 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이렇게 글로만 표현해도 내가 질리고 환멸나는데..ㅠㅠ애인은 어떨까싶어....ㅠㅠ방학이라 집에만 있어서 그런건지..애인은 날 엄청 챙겨주려고 하는 느낌이 드는데 주변에 안 좋은 일이랑 이곳저것 겹쳐서 자꾸만 소외감이 드네..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너희 생각은 어때ㅠㅠ..??우울증 극복 조언도 있다면 부탁해..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어. 아마 스레주의 고통을 다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이해해. 우울증이라고 해도 조심스럽게, 차분하고 진지하게 얘기하면 분명 들어주지 않을까? 조언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누구한테 상담하는 것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아. 나는 뭘 겪어도 울지 않았는데 1388에 상담하고 펑펑 울었어.
부담스러웠어 나는 걔가 우울한데 정작 난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맨날 우울한 얘기만 들으니까 점점 지쳐가더라구
상처 받을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말할게. 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연애 안했으면 좋겠어.
말없이 힘들어하는 거 보면 나까지 지치더라.
너가 감정을 전혀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태이고 네 애인을 정말 좋아하는게 맞다면 서로 상처가 깊어지기 전에, 특히 상대에게 깊은 상처를 주기 싫다면 그냥 거기서 끝내는게 맞을 거 같아. 겪어봐서 아는데 상대가 한번 들어주면 넌 거기에 계속 의존하려 할거고 한번이 열번이 되고 수도 없이 많아질거야. 그러다 상대만 감정 쓰레기통 되는거지..그리고 감정표현도 제대로 못할 정도고 상대가 내게 가진 감정을 의심할 정도면 자존감이 낮은 상태라는 건데, 너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은 어떻게 사랑할 수 있어? 그리고 너 조차도 널 사랑하지 않는데 다른 누군가가 널 사랑할 수 있을까? 연애는 심적으로 여유 있을 때 하고 지금 힘든 일부터 천천히 풀어나가봐. 상담 받아보면 분명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질테니까 남한테 말한다는게 부끄러워도 용기내서 한번 말해보고. 힘내
이건 내가 우울증이 지금보다 괜찮았을 때 일이거든, 나같은 경우는 첨 사귈때 우울증이 있는앤줄 모르고 사귀었는데.. 그래 우울증은 누구나 겪을수도 있고 살면서 안힘들고 안죽고싶은 사람이 어딨겠어. 근데.. 가면 갈 수록 상대방이 우울증 자해 이런거 너무 티내고 그래서 내가 첨에 달래다가 나까지 힘든일 겹치고 해서 병이 도졌어. 담부터 잘하겠다고 이 말만 해대고 힘든거 계속 티 내고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고, 그거보는 나도 질려서 병만 더 얻고 끝이 최악인 상태로 헤어짐. 갠적으로.. 정신케어가 가능한 상태라면 정말 힘들 때 빼곤 티 안내는게 좋아. 그리고 우울증 초기라면 악화돼기 전에 병원이라도 가보는거 추천할께.
내가 묵혀뒀다가지금 꼴이 말이 아니라서 ㅠ
감정 때문에 못참겠다면 헤어지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
진짜 둘 중 한명이 힘들면 같이 힘들어져서 이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
그냥 내가 이런경험이 있었어서 약간 트라우마로 남아가지고.. 도움돼는 말은 못해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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