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05 02:17:45 ID : cK5cFjzeZeG 0
앗 이런걸 연애에 올려도되려나.;; 난 학생이야 평범한 여중생. 뭐 지금은 방학이지만 방학전에 드라마 같았던 내 학교 생활을 말해주고 싶어. 그때가 짝을 바꾸는 날이였어. 나는 잘 모르는 얘랑 짝이 되었지. 일단 좀 통통하게 생겼고 나보다 컸어. 한 7센치?(아 그래 맞다 나 작아 158정도.) 그리고 동그란 안경 왜 그 뭐냐 다들 쓰는 둥그스름한 안경있잖아 그런거. 되게 뭐라고 해야지.. 음.. 딱 봤을때 통통한데 뚱뚱하구나! 라는 느낌. 약간 덩치도 있었고 쨋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걔랑 짝이 된거야. 근데? 재밌드라 ㅋㅋㅋㅋ 얘가 공부는 안하는것 같으면서도 은근하더라고? 그리고 수업시간에 계속 옆에서 야야 뭐하냐? 이런식으로 말걸고. 처음에는 그게 좀 짜증이 났지만 시간 지나면서 익숙해진것 같아. 그리고 사건당일
2 이름없음 2020/02/05 02:19:31 ID : Qk7e45gjg0p 0
보고있어
3 이름없음 2020/02/05 02:19:47 ID : cK5cFjzeZeG 0
아 뭐야 실수로 끊겼네;
4 이름없음 2020/02/05 02:23:10 ID : cK5cFjzeZeG 0
쨋든 사건당일 얘들이랑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나는 책상 위에서 얘들이랑 수다 떨고 있었지 그러니까 약간 이런구조? 미안하다 내가 그림을 잘..;
쨋든 사건당일 얘들이랑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나는 책상 위에서 얘들이랑 수다 떨고 있었지 그러니까 약간 이런구조? 미안하다 내가 그림을 잘..;;
5 이름없음 2020/02/05 02:24:15 ID : cK5cFjzeZeG 0
이렇게 나 혼자 바지입고 책상 위에 그 아빠다리? 로 앉아있었는데 ㅆ 옆에있는 내 짝이 나 팔로 실수로 친거...;;
6 이름없음 2020/02/05 02:24:44 ID : 2JWqjbg46lw 0
보구잇어!!
7 이름없음 2020/02/05 02:27:07 ID : cK5cFjzeZeG 0
와 미띤 그때 나 진짜 뒤로 넘어가는데 진심 대가리 깨지는 줄 알고 오만 생각 다했다.. 그래서 뒤로 넘어가는데 딱! 하고 몸이 멈춘거. 알고보니 그 짝이 나 밀치고나서 개빠른 순발력으로 내 등 잡아서 받쳐준거. 걔가 골기퍼역활을 많이 한다말이야? 축구할때? 그래서 그런지 순발력... 그리고 나 몸무개 나갈텐데 한손으로...
8 이름없음 2020/02/05 02:27:41 ID : 2JWqjbg46lw 0
끊어서 미안한데 심쿵....계속 말해줭
9 이름없음 2020/02/05 02:29:52 ID : cK5cFjzeZeG 0
그 순간 정적. 근데 다행이도 앞에 3명은 못본듯 하더라. 왜 못본거지? 그때 걔들끼리 어렸을때 지들 또봇 봤다고 그 얘기하는중이였음 누래부로고 난리도 아니였다. 그래서 짝이 되게 당황한 표정으로 미안.. 괜찮아..?하는데 심장 멎을뻔했다...
10 이름없음 2020/02/05 02:31:03 ID : cK5cFjzeZeG 0
하 진짜 나 얼빠인데 미띤 아.. 진심 드라마 같지 않냐...무슨 남주가 여주 잡아세워주는 것처럼... 개 박력진짜...
11 이름없음 2020/02/05 02:33:36 ID : cK5cFjzeZeG 0
근데 끝은 배드앤딩 이였음 걔 방학때 전학간다 그러드라 학년 올라갈때 자기 전학간다고 나한테 와서 말해줌. 그래서 아진짜? 근데 그게 왜? 라고 디게 차갑게 얘기했는데 걔가 뭐라고 했는지 아라? 나 진짜 이거 잊을 수가 없다. "안 알려주면 내가 잠 못잘것 같아서 그러지." 미친. 그때 진짜 농담으로 얼버무르긴 한것 같은데.. 아마 지금쯤.. 이사 가고 있지 않을까... 안녕...ㅠ
12 이름없음 2020/02/05 02:34:43 ID : cK5cFjzeZeG 0
이거 말고도 다른 짝이 밥먹여준썰 있는데 들을 사람..?
13 이름없음 2020/02/05 02:36:39 ID : cK5cFjzeZeG 0
헐ㄹ 아무도 없으니 나 혼자 씨부려보지뭥....ㅜ
14 이름없음 2020/02/05 02:38:48 ID : cK5cFjzeZeG 0
일단 그때 내 짝은 얘랑은 다른 얘인데 걔랑 짝이 되었어. 걔가 피아노 개잘치고 카드나 마술 같은게 되게 잘하는 얘였거든? 그 어느날이였는데 급식 시간 이였어. 우리는 교실에서 먹는단 말이야. 그래서 받았는데 야채 볶음밥인겨.. ㅇㄴ.. 나 진짜 편식 심하고든... 그래서.. 진짜 .. 너무 먹기 시른거야..
15 이름없음 2020/02/05 02:40:56 ID : cK5cFjzeZeG 0
그래서 혼자서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아.. 먹기싫다.. 라고 했더니 내 옆 짝남이 들은거. 그래서 걔가 왜? 라고 물어보길래 내가 야채 때문에.. 보기싫다... 이랬더니 걔가 그러면 안 보고 먹으면 되잖아. 라고 말하는데 한대 패주고 싶었다 씹 내가 도전 안해본줄 아나
16 이름없음 2020/02/05 02:41:13 ID : zXxRDxXwNBu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20/02/05 02:41:18 ID : cK5cFjzeZeG 0
그런거 있잖아 의식하면 더 먹기 싫은거...웩..
18 이름없음 2020/02/05 02:42:07 ID : cK5cFjzeZeG 0
그래서 급식 압에서 별지ㄹ 떠는데 걔가 갑자기 한숨 쉬는겨;;
19 이름없음 2020/02/05 02:44:18 ID : cK5cFjzeZeG 0
그런데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졌다? 그리고 옆에서는 아- 라는 소리가 들리고. 아니 그러니까 짝남이 한쪽손은 내 눈 가리고 한쪽손은 수저들고 나한테 밥 떠먹여준거... 그때 진짜 밥을 그냥 물흐르듯 마신것 같긴한데 먹고 나서 눈에서 손떼는데 너무 두근거리는거야..
20 이름없음 2020/02/05 02:45:16 ID : cK5cFjzeZeG 0
걔가 막 뭐라고 했는데 기억안나... 그래서 막 뭐하냐고 이런식으로 쏘아붙혔다? 그런데 걔가 하는말이
21 이름없음 2020/02/05 02:45:57 ID : cK5cFjzeZeG 0
아 진짜 기억하는 내가 레전드이긴 한데 잘먹네 뭘. 이거였음.. 하.. 진짜.. 순수한건지 어장인건지...
22 이름없음 2020/02/05 02:46:35 ID : cK5cFjzeZeG 0
그래서 짝이 밥먹여줬던 일이 있었음.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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