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mK1Baljy0l 2020/02/13 14:13:29 ID : cnDuty4Y79f 0
시작.
102 2월 15일 2020/02/17 01:00:46 ID : cnDuty4Y79f 0
그 때 바이러스는 차량안에 있는 사람만 걸리지만, 감염자와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다는 뉴스를 들었고 그 상태로 달려서 그 자리에서 벗어났어. 어느 피난소라는 곳으로 흘러들어간 건 그 후 몇 분 되지 않았을 때 였을 거야. 들어가기 전 당연히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 피 뽑을 줄 알고 조마조마 했지만 다행히 그런 건 아니더라고. 기억나는 건 안쪽으로 갈 수록 폭이 작아지는 구멍이 일자로 뚫린 종이??... 에 고무줄에... 피를 뽑는다기보단 뭔가를 피부에 바르는 뭐 그런 건데, 어떤 식으로 검사한 건지 기억도 안 나고, 검사 자체도 빠르게 끝났어.
103 2월 15일 2020/02/17 01:00:57 ID : cnDuty4Y79f 0
검사에서 감염자 판단을 받아 비명을 지르며 끌려가던 남자가 좀 안좋은 실험을 받게 될 거 같긴 했지만 단순히 그런 느낌이 들었을 뿐이고, 피난소 내부는 넓었어.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게 아니라 감염자가 나타난 지역을 폐쇄할 때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을 빼오는 것에 쓰인 중점지? 역할이었기 때문에 밖으로도 나갈 수 있었지. 밖으로 나가진 않았지만.
104 2월 15일 2020/02/17 01:01:09 ID : cnDuty4Y79f 0
피난자 연락망?(감염지역에 있는 가족을 미리 말해뒀다 그 정보와 일치하는 사람이 오면 연락이 가는 서비스라고 생각해.) 을 통해 기다리면 가족이 올 거라는 걸 안 나는, 거기서 한 여자가 주는 껌을 받아 씹었어. 그 껌이 부드러워지면 그걸 굴려서 모양을 잡아 작은 미니츄어를 만들 수 있더라고. 현실에선 더럽기만 할 뿐인데 꿈에선 더럽단 생각 안 들더라! 끈적끈적하지도 않고. 오히려 점토같았어.
105 2월 15일 2020/02/17 01:01:32 ID : cnDuty4Y79f 0
굴리면 겨우 2cm 정도의 크기의 하늘색 공이 되었는데, 그걸로 펭귄을 만들려고 열을 올리던 중, 가족이 왔어. 내가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어서인지 조금 기다려주셨는데, 모양이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자꾸 갈라지는 거야. 잘 생각해보니 껌 두개를 씹었던게 갈라지는 원인 같더라... 그렇게 포기하려 할 때 꿈에서 깼어.
106 2월 15일 2020/02/17 01:15:48 ID : cnDuty4Y79f 0
루시드 드림은... 그냥 친척집에 놀러간게 계기였어. 사람 한 명만 겨우 다닐 수 있는 작은 하얀 계단통로가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였는데, 거기를 들어갈 때 루시드 드림으로 진입했지. 위에 적어둔 대로 뭔가 새로운 걸 하는 것 보다 꿈을 그대로 탐험하는 걸 좋아하는 난 그상태로 오르고 있던 계단을 올라갔어. 친척집의 파티에 초대받았단 건 알고 있었고, 문도 열려져 있었기 때문에 다른집과 헷갈리지 않을 순 있었는데 그 안에서 눈에 별로 안 좋은 사람을 보았어.
107 2월 15일 2020/02/17 01:16:02 ID : cnDuty4Y79f 0
피부가 하얗게 두껍고, 입 주면을 역삼각형으로 붉게 그린, 남자였는데(피에로 분장 생각하면 쉽지만 곱슬머리는 아니었어) 보자마자 안 좋은 생각이 들더라. 파티장 내부를 문 밖에서 잠깐 본 정도라 그 안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꽤 지저분하게 널부러져 있었거든. 그가 웃고 있던 걸로 기억하지만 남자 입가의 무늬때문에 그래 보였던 걸 지도....
108 2월 15일 2020/02/17 01:19:00 ID : cnDuty4Y79f 0
놀라서 잠에서 깼다가 그냥 개꿈 취급하고 다시 루드를 시도했어. 성공은 했지만 아까 그 장소 그대로더라고. 그 남자도 그대로 있긴 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아래로 내려가 밖으로 빠져나왔어. 도망이 아니라 진짜 그냥 둘러보려고. 잘 생각해보면 꿈 속에서 몇 번 본 이상한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그 사람의 피에로 스러운 얼굴 정돈 별것도 아닌 축이거든.... 여러 사람이 있었는데 볼거리 수확은 자전거 묘기하는 남자 밖에 없었다.
109 2월 16일 2020/02/17 01:25:09 ID : cnDuty4Y79f 0
원랜 16일 것도 전부 쓰려고 했는데 역시나 못 쓰게 됐네. 바로는 안 잘 거지만 쓰기도 귀찮아. (단편적인 것 밖에 기억 안 남)…,헬기,약,통신문,과자,길거리 게임,문방구,가방,인형뽑기,교환
110 2월 16일 2020/02/18 02:22:42 ID : cnDuty4Y79f 0
일부 장면이나 뭐... 등장인물 등은 다 기억하는데 뭘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를 앞 내용은 다 빼놓고 어차피 이어지지도 않으니 그 후 부터 적으면 학교…? 라고 해야 하는지 그냥 교육기관이라고 해야하는지 아무튼 여러 사람 모아놓은 곳에서 두 팀으로 나눠서 무슨 게임을 하고 있었어. 실물크기의 거대한 모형 헬리콥터… 가 맞나 싶은 기체의 앞 뒤로 팀 대표가 안에 들어갔다 나오고 그 외의 사람들은 그 경로를 분석해준다고 하나... 뭐 그런 거였는데
111 2월 16일 2020/02/18 02:22:57 ID : cnDuty4Y79f 0
이 게임 자체가 너무 후반부 부터 진행돼서 내가 소속한 팀은 이미 성공한 후였단 말이지. 딱히 우열을 가르는 게임이 아니어서 누가 먼저 성공하고 이런게 없었나봐. 우리팀은 끝났는데 상대편은 계속 준비중이더라고. 그 사이에 상대편이 공략할 기체 앞 부분을 볼 수 있었는데 그 날개 부분이 여러개 였어. 솔직히 헬리콥터 라고 써놨지만 그건 아닌 거 같아. 근데 뭔진 몰라. 그 여러장의 날개가 어린이용 손선풍기의 좀 부드러운 날개 있잖아? 그 소재로 되어있어서 만져보기도 했다.
112 2월 16일 2020/02/18 02:23:08 ID : cnDuty4Y79f 0
아무튼 조금 시간이 지나고 그 팀이 어떻게 됐는지, 미션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도 모른채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이 때는 개인전이었어. 내용은 거기 있는 사람들중 4명을 정해(진행자 측에서 멋대로 정하는 것 같아.) 그 4명에게 사람에게 유해한 광선을 쫴게 한 후, 그들이 완전히 죽기 전에 해독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었어. 우연히 내 옆에 있던 여자가 그 4명중 한 명이 되어서 어떤식인지 볼 수 있었지.
113 2월 16일 2020/02/18 02:23:21 ID : cnDuty4Y79f 0
여자는 실패하면 그대로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 무섭지 않은 건지 망설임 없이 뭔가가 들었으리라 생각되는(보이진 않았어) 납작한 원반모양의 검은 기계에서 나오는 붉은 빛을 얼굴에 대었어. 바로 쓰러지진 않았지만 몇 초 있다가 시작 소리가 들리고 그녀도 쓰러져서 어딘가로 회수되었는지 사라졌지. 그 붉은 색 빛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주어져있었기 때문에 그걸 토대로 해독제를 만드는 게임이었어. 역시 1부터 만들라 하진 않더라.
114 2월 16일 2020/02/18 02:23:33 ID : cnDuty4Y79f 0
게다가 자유행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난 화장실에 들어가서(그냥 오줌 마려웠어) 해독에 대해 생각하다가 아마 민달팽이액...? 과 어떤 버섯원액,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대걸레 처럼 생긴, 다리가 여럿 달린 벌레가 쓰일거란 결론에 다달았어. 시간도 개시시에서 몇 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가면 통과할 수 있을 줄 알았지. 하지만 게임장에 돌아왔을 땐 이미 세사람이나 해독에 성공한 후 였어. 빼곡했던 현장도 한산하기 그지 없었지. 사람들 다 어디갔어? 란 생각이 먼저들 정도로 말야. 내가 없는 사이에 또 다른 정보가 더해져 모두 빠른 속도로 풀어낸 것 같더라고. 쓰일 거라 생각한 것들이 틀렸던 건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115 2월 16일 2020/02/18 02:23:43 ID : cnDuty4Y79f 0
마지막으로 남은 한 사람은 주황색 머리가 허리까지 오는 좀 느긋해보이는 성격을 가진 연상의 여성이었어. 알던 사이인지는 모르지만, 거기서 좀 유명한? 인기있는 여자인가봐. 어깨에 닿지 않는 단발웨이브의 여동생이 나와 같은 조였다는 것도 정보였어. 좀 학교의 아이돌 같은 사람이니까 가장 먼저 해독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제일 늦게까지 남는 것이 의문이었지만 4사람 모두 다른 광선을 쫴 각각 다른 해독제가 필요했고, 그 중 그 여자의 독은 진행자의 발언에 기인해 다른 독들보다 더 꼬여있다는 걸 알고는 납득했지. 정확하지 않지만 개인전이라 단체로 성공할 리가 없는 게임의 장이 한산해진 건 너무 어려워서 여러 사람이 포기하고 가버렸기 때문 아닐까...
116 2월 16일 2020/02/18 02:24:34 ID : cnDuty4Y79f 0
난 결국 게임을 성공시키지 못했어. 다른 사람의 독을 공략중이었기 때문에 결국 처음부터 다시 했어야 했던 난, 이미 이전부터 그 독을 풀고 있던 사람의 스피드를 당연히 따라잡지 못했거든. 아무튼 게임은 끝이난 후 난 그 교회에 흔히 있는?? 기다란 의자 있잖아? 등받이가 없고 뒷편에 살짝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거. 거기에 그 앞에 일반적인 1인용 책상(의자는 단체용, 책상은 개인용) 그게 여러개 쭈욱 배치되어 있는 공간에 있었어. 난 가장 왼쪽에 있는 열에서 제일 뒤는 아니지만 뒷편의 자리에서, 제일 첫번째에 앉아 있었어 □□□ □□□ □□□ 정확힌 이보다 더 많았지만 □□□ □□□ □□□ 대충 표현하자면 □□□ □□□ □□□ ■위치 □□□ □□□ □□□ 실제론 뒤에 세 줄 이상 □□■ □□□ □□□ 있던 것 같지만 □□□ □□□ □□□ 뒤돌아보질 않아서...
117 2월 16일 2020/02/18 02:24:46 ID : cnDuty4Y79f 0
가정통신문? 비슷한 걸 돌리는데 이게 사람이 많으니까 각 조(열) 에서 한 사람이 인 수 분 가져가 나눠주는 방식이었어. 내가 속한 조에선 내 바로 앞줄에 앉는 애가 대표로 가져가서 나눠주는 것 같아. 근데 나랑 내 바로 앞은 사람이 없단 말이지? 첫번째 줄에서 부터 차례차례 돌리던 것 같은데(엎드려 있어서 어떻게 돌렸는진 잘 몰라) 근데 이 새끼가 난 무시하고 내 뒤에 있는 애들한테 가는거야.
118 2월 16일 2020/02/18 02:24:58 ID : cnDuty4Y79f 0
뒤에선 종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고 난 무시받아서 아무 것도 못 받고 그러다가 앞에 앉은 애가 통신문을 뒤로 보내주는 걸 봤어. 바로 앞이 아니라 앞의 앞 줄 이라 꽤 거리가 있었지만 움직이긴 싫어서 엉덩이만 떼고 받아냈지. 남은 걸 뒤로 준 모양이더라고. 뒷사람한테 한장씩 넘기는 거였으면 내 뒤에 사람이 있으니 여러장 받았어야 하는데 딱 한장 밖에 안 준걸 보면 처음 돌리던 새끼가 악의를 가진게 확실했어. 종이엔 누룽지 같은 과자를 담은 비닐봉지(매끈한 거)가 하나 붙어있었어. 주변을 보니 다들 가지고 있더라고. 그걸 살짝 훑어보고 있는데, 통신문 돌리던 새끼가 내 바로 앞줄에 앉았다 했잖아? 그 새끼가 자리로 돌아갈 때 당연히 내 옆을 지나가는데 그 새끼 손에 쥔 통신문이 나랑 다르대?
119 2월 16일 2020/02/18 02:25:10 ID : cnDuty4Y79f 0
기분이 개더러워서 그대로 그걸 잡았어. 이 시발것이 사람 차별해댄 탓에 내가 통보받아야 할 중요한 종이를 못 받는게 아닌가 싶어서. 딱히 누구한테 뭘 더 준다는 정보도 없었을 뿐더러 종이 질도 갖고 있던 거랑 똑같았거든. 근데 이 새낀 지가 한 짓은 생각고 안 하고 통신문 끝이 찢어지니까 그대로 내 통신문을 빼앗아 찢어버리더라. 어이가 없지만 통신문이 먼저란 생각에 앞으로 가서 다시 하나 달라고 부탁했는데 선생님처럼 보이는 인간은 도넛처럼 생긴 먹을 걸 건내더라.
120 2월 16일 2020/02/18 02:25:18 ID : cnDuty4Y79f 0
어이가 없어서 아니 종이 달라고요 이러는데 그 인간은 끝까지 듣지도 않았어. 초코도넛은 내가 좋아하지도 않아.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사람들도 하나씩 다 갖고있는 것이 보였어. 이것도 다 나눠주는게 맞는데 돌리던 새끼가 나만 무시했던 거지. 선생이고 그놈이고 짜증나서 자리에 앉아 엎드려있는데 선생의 입에서 쟤 왜저래? 란 말이 나오더라 ㅅㅂ년 내 말 들을 귀는 있어도 딴놈들 말 들을 귀는 있는 거지??? 근데 내 뒤에있는 남자 새낀 내 잘못이다 쟤 착각으로 일어난 일이다 이딴 소리만 해대니까 어이가 없고 다 죽여버리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들더라.
121 2월 16일 2020/02/18 02:25:30 ID : cnDuty4Y79f 0
좆같은 기분은 잊지 않은 채 다른 꿈으로 넘어갔어. 꿈이 이어지는 건 아닌 것 같더라. 지하철 같은 큰 건물의 6층 정도에 있는 좀 커다란 실내 문방구 앞에서 난 가죽가방을 맨 채 있었지. 문방구 앞에는 게임기가 여러대 나열되어 있었는데, 한 아이의 친절로 게임 하나를 할 수 있었어. 원래는 뽑기에서 뽑은 캐릭터를 갖고 있어야 그걸 설치해서 몇 판 할 수 있는 방식의 게임이었는데 난 그 캐릭터가 없었거든. 두판 정도 했고, 너무 빠져서 나도 모른 사이 나머지 한판까지 하려다가 아이꺼니까 아이가 하는게 맞다는 말을 들은 후에야 물러났어. 맞는 말이라 딱히 아쉽진 않았지. 문방구 안으로 들어가 종합장 따위를 보다가 힘들어서 잠깐 가방을 내려놓고 구경했을 거야.
122 2월 16일 2020/02/18 02:25:46 ID : cnDuty4Y79f 0
구경하다가 밖에 있는 것 까지 보고있는 중, 아까 아이와 했던 게임기의 뽑기를 할까하다 난 그런 것 보다 UFO 뽑기 같은게 취미라 그쪽을 하기로 했지. 게임기기는 문방구점 옆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갖고있는 돈이 없었어. 그러다가 가방 속에 지폐가 몇 장 있단 걸 기억해냈는데, 문방구점에 돌아갔을 땐 이미 문을 닫아버렸더라.
123 2월 16일 2020/02/18 02:25:54 ID : cnDuty4Y79f 0
주인아줌마가 떠나시진 않아서 안에 가방을 두고 왔으니 꺼낼 수 있게 해달라 부탁했지만 거절하시는 거야. 좀 몇 번 이야기가 오고갔나... 안 갔나...? 아무튼 그 사람은 도와주질 않을 것 같아서 됐어요 어디있는 지는 알아니까 하고 그냥 가방 있는 자리를 부숴서 꺼냈어. 문방구의 가장 왼쪽에 뒀기 때문에 손만 뻗으면 바로 꺼낼 수 있었지. 그렇게 가방 안에 있는 돈으로 뽑기를 하러했을 때 천원이 아닌 만원짜리 밖에 없단 걸 알게 되었어. 이 때문에 지폐를 천원으로 교환하려는데 아까의 그 새끼보다 더 기분나쁜 새끼를 볼 수 있었지.
124 2월 16일 2020/02/18 02:27:10 ID : cnDuty4Y79f 0
이런건 문방구 주인 아주머니에게 교환 해달라고 하는게 기본(그 여자도 일 하는 중에 입는 앞치마를 그대로 입고있었어. 아직 퇴근하는게 아니란 거지.) 이라 그녀에게 교환을 부탁했어. 근데 그 인간이 처음엔 만원을 받더니 이만원을 주더라. ? 싶어서 다시 천원짜리로 교환해 달라고 하니까 이번엔 삼만원으로 돌려주는 거야. 장난해? 싶었지만 다시 돌려주고 천원짜리로 교환해 주세요. 라고 하니 얼만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만원이 가장 위에오는 지폐 여러장을 주네? 짜증나지만 꾹 참고 다시 건내고 천원짜리 필요하다 하는데 이번에도 천원짜리에 섞어서 만원짜리를 주는거야. 물론 천원짜리는 부족했고.
125 2월 16일 2020/02/18 02:27:30 ID : cnDuty4Y79f 0
계속 이딴식으로 나오면 당신이 얼마를 주던 그냥 가져간다고 하고 다시 부탁했어. 이번에도 또 만원짜리가 맨 앞에 있더라. 무시하고 걍 받으려다가 이 인간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세어보던 중 중간에 십만원짜리가 한 장 껴있는 걸 보고 그냥 돌려줬어 이쯤 되니 진짜 짜증나서 다음은 없다 식이었지.
126 2월 16일 2020/02/18 02:27:45 ID : cnDuty4Y79f 0
이 인간은 나에게 만원짜리 다섯장을 건냈고 인내심의 한계가 온 나는 그냥 그대로 그 자리를 떠났어. 이 때 내려간 계단의 표시가 Ø(사각, 좌우반전) 표시에 윗 색이 주황색, 아랫색이 남색이었는데 6 이라고 써져있어서 여기가 6층인 걸 알았지. 내려가는 도중 경찰 두사람을 보았어. 주황색에 검은색 소매가 깨고나서 생각해보니 경찰보단 소방관 같았지만 꿈 속에선 경찰이라 인식했지.
127 2월 16일 2020/02/18 02:28:03 ID : cnDuty4Y79f 0
난 보자마자 그들이 이 지폐교환 때문이란 걸 인지했어. 그들을 세워서 뭐라 말했지만(정확힌 기억 안 나지만 제 일로 오셨을 거다. 란 식이었어) 그들은 바쁘단 이유로 듣지 않은채 지나쳤지. 나도 올라가야하나, 싶어서 그 자리에서 멈춰있던 중, 그 두사람이 다시 내려와 날 찾더라고. 그들이 온 이유가 내가 생각했던 이유가 맞는 거야.
128 2월 16일 2020/02/18 02:28:59 ID : cnDuty4Y79f 0
그래도 다행히 내 쪽에서 먼저 그들을 세웠다는 것에서 서로 대립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해준 경찰분들은 날 그대로 끌고가는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여자와 대면으로 사건을 풀기로 해줬어. 안 그랬으면 바로 서까지 갔을 거라고 직접 들었다. 근데 6층에 가니까 그 여자는 사라져있대? 여자가 사라졌지만 이미 신고는 받았으니 자초지종은 알고 가야 한다길래 좀 간략하게 설명 하려고 했지만 그게 좀 싫은거야... 잘못한 것도 없는데 하나하나 다 설명해야 한다는게... 그러다 CCTV의 존재를 기억해내서 난 꿀릴게 없으니 그걸 보시면 된다. 난 몇번이고 다시 부탁했었고 끝끝네 사람 짜증나게 했던 건 저쪽이다 라고 말했어.
129 2월 16일 2020/02/18 02:29:12 ID : cnDuty4Y79f 0
사건을 알기 위해 경찰들과 함께 나도 건물 CCTV를 관리하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 좁은 공간에 여러사람이 빽빽이 있더라. 텔레비도 한두대가 아니었고.. 그곳 사람의 도움을 받아 CCTV에 찍힌 지폐교환 현장 둘러보던 도중, 날 신고한 그 인간이 지폐를 교환하는 모습이 찍힌걸 찾을 수 있었어. 그 사람의 앞에 있는 사람은 뒷모습만 찍혀있었기 때문에 처음엔 나인 줄 알았는데, 잘 보니 그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화면엔 사람이 많더라고...
130 2월 16일 2020/02/18 02:29:28 ID : cnDuty4Y79f 0
내가 아니란 걸 알고 다시 시간을 앞으로 시간을 돌리려 할 때, 그 잠깐 좀 더 거래현장의 시간이 간 부분에서 뭔가 이상한 걸 볼 수 있었어. 지폐 아래에 숨겨진 하얀 곽이 살짝 보였는데 단순한 지폐의 교환은 아니고 좀 마약 교환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지. 내가 미친인간에게 걸렸구나 싶었어. 이걸 말할까 하다가 어디까지나 느낌일 뿐이니 별거 아닐 가능성도 있고 내 누명 벗기는게 우선이라 생각해 입을 다물었지. 그리고 찾고있던 장면에 가까워졌을 때, 꿈에서 튕겨서 졸라 기분이 더럽더라
131 2월 17일 2020/02/18 02:55:45 ID : cnDuty4Y79f 0
17일 꿈은 길게 설명하기 싫으니 그냥 짧게 얘기하면 나한테 불만을 품은 동창 둘이 내가 살고있는 곳에 찾아와 막 뭐라뭐라 말하는 거였어. 이 것들 중 한 애한텐 별 감정 없지만 그 옆의 새끼 때문에 그냥 싸잡아 세트로 묶어서 싫어하는 그런 것들이었지. 그 새끼는 지 때문인지 모르고 지 옆에 있는 애가 착한데 왜 그렇게 싫어하냐 식으로 말하는데... 시발 남의 프라이버시 공간에 니같은 놈 끌고 와서 따지는 걸 보고있는 새끼가 퍽이나 착하다 ^p^
132 2월 17일 2020/02/18 02:55:59 ID : cnDuty4Y79f 0
그 새끼가 뭐라뭐라 말하긴 하는데 기억엔 안 나고, 너무 어이없어서 그 이유로 착한 거면 난 그것보다 더 착한데 왜 자꾸 나한테 지랄해 댔냐 물었던 거 기억해. 어째선지 두사람은 거기서 같이 있게 됐는데 현실에서도 아는 얼굴들이라 기분이 개같았어 정말. 중간에 어떤 동물이 사는 우리를 혼자 보러 갔는데 거기 안에서 동물은 안 보이고 사람이 많더라. 꿈 마다 동물이 있을 때, 사람이 있을 때로 나눠지긴 했으니 걍 후자겠거니 했다.
133 2월 17일 2020/02/18 02:56:13 ID : cnDuty4Y79f 0
거기서 좀 불량스러워보이는 남자 옆에서 아기를 한 손으로 우리의 구멍에 넣고 위 아래로 흔들며 놀아주고 있는 여자를 보았어. 남자의 부인 같았지. 젊은 부부... 우리에 위험한 동물은 없지만 여자 팔이 얇고, 딱히 아기에게 집중하는 것 같지도 않았고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한 거야 싶을 정도로 팔이 있는 구멍 부분이 아기보다 작은데다, 뭐니뭐니해도 아기가 있는 곳은 어림잡아 7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라 놓치기라도 하면 대참사인 상황이었는데 걍 무시했어. 건들면 오히려 더 안 좋을 것 같았거든... 내가 말 걸었다 떨어뜨려서 애기 죽으면 나한테 뭐라 할 것 같잖아... 그 안에서 놀고 있은 사람중 임신한 친척을 봤는데, 그녀의 어머니가 우리 집에 방문하러 올라오는 도중(집이 좀 고도가 높은 곳에 있었어) 같이 살게 된 두 놈이 던진 물건에 맞고 돌아가신 거야.
134 2월 17일 2020/02/18 02:56:29 ID : cnDuty4Y79f 0
밖에 누구를 노리고 맞춘게 아닌 사고였지만 그 새끼들이 저지른 일이니 그 새끼들한테 해결하라고 가만히 있었지. 죽은 분의 남편, 그러니까 나한텐 삼촌뻘의 분이 상황을 알고 오시긴 했지만 딱히 뭐라 하시진 않았어. 걍 기다리시는 것 같아. 근데 이 살인범 새끼들이 사과도 안 하대? 좀 말이 오가다가 그대로 시간이 지났는데 이놈들이 그 범인을 나로 만들려는 거 같은 거야
135 2월 17일 2020/02/18 02:57:41 ID : cnDuty4Y79f 0
나도 하얀색 손에 꼭 들어오는 녹음기를 갖고 그놈들 자백하는 걸 담으려고 했는데 이년들이 컨셉 찐하게 잡아서 일에 매진하는 착한 아르바이트 생을 연기하더라. 그렇게 수확없이 하루가 가긴 했지만 그래도 포기한 건 아니라서 계속 함정 걸어서 시도 하려던 참에 끝났어 그 후 게임을 하는 꿈(2월 11일이나 12일 꿈에서 했던 것과 같거나, 같은 회사 게임일 거야) 을 꾸거나, 물에 잠수하는 호랑이가 꿈에 나오거나... 했지만 내용은 기억 안 난다 ㅎㅎ
136 2월 17일 2020/02/18 03:02:24 ID : cnDuty4Y79f 0
아 게임 내용 기억하는 거 간단하게 하나만 말하면 나보다 좀 고렙들이 모인 레이드 보스전에 들어갔는데 내 방어력이 남들이 7배나 낮은 거야. 다른 사람들 기본 3500은 넘고 많으면 만도 되는데 난 꼴랑 500 언저리... 근데 렙 차가 쪼렙 고렙이면 알겠는데 몇 안 되거든? 장비 잘못꼈나 싶어서 확인하는데 안 낀 장비도 없고 하나하나 장비 확인해서 보기엔 레이드 보스라 도망치고 킬 넣기도 빡세고... 난 한데만 맞으면 골로갈 지경인데 방어력 높은 애들은 몹 잡을 생각도 없어보이고 거의 혼자 다 잡아갈 때 튕겼는지 죽었는지... 모르겠다
137 이름없음 2020/03/01 06:35:59 ID : cnDuty4Y79f 0
오랜만에 왔어. 지금까지 꿈을 꾸긴 했는데 안 적어놔서 거의 다 잊어버렸다! ㅎㅎㅎㅎ 안 재밌었거든 걍 오늘 꿨던 것 부터 말하고 재스타트함
138 3월 1일 2020/03/01 06:39:48 ID : cnDuty4Y79f 0
마당에 있었어. 누군진... 음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사촌 언니 정도로 인식한 분들도 여럿 같이 있었을 거야. 현실 집 마당과 지형이 비슷했는데 다른건 이상한 풀떼기가 집 들어가는 길에 있었다는 거. 좀 칙칙한 녹색의 갈대같은 줄기를 가진 정강이 윗 정도까지 오는 덩쿨이었는데 그것들에게 닿자마자 사촌언니들이 죽었어. 그냥 꽥 하고. 비명도 기억 안 나는데 그렇게 그로테스크 하진 않았던 거 같아.
139 3월 1일 2020/03/01 06:42:39 ID : cnDuty4Y79f 0
이것보다 더 한 꿈도 괜찮았는데 이번엔 완전 패닉에 빠져서 풀이 있는 반대편이 아니라 풀 있는 곳 가로질러서 집 현관으로 들어가서 그게 뭔지 확인했는데 그 풀 자체를 말하는 건디 풀이 뿜는 독을 말하는 건지 '수라'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고 나왔어. 전자 기계?? 에서 무슨 포켓몬 도감마냥 삑 뜨던데 꿈이니까 대충대충 넘어가고...
140 이름없음 2020/03/01 06:49:53 ID : cnDuty4Y79f 0
접이식 우산을 언제부터 손에 쥐고 있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집 문까지 가니까 집 안에서인지 우연히 밖으로 나온 건지... 흰 머리의 남자가 있었어. 이 사람이 누군지 전혀 모르지만 정말 일절도 관심 없었고... 아니 그럴 경황도 없었다. 무슨 배짱인지 풀떼기에 홀홀단신으로 다가갔거든. 완전 패닉에 빠져서 그거 수라라고 수라 수라!!! 수라가 뭔 뜻인진 모르겠지만... 가지 말라고 수라라고 갈 거면 이 우산이라도 들고 가라고 했는데 전혀 안 듣더라... 꿈 속에서 수라 한자도 나왔던 거 같은데 전혀 모르겠다! ...癩... ?????
141 이름없음 2020/03/01 06:53:22 ID : cnDuty4Y79f 0
그러다 우리 집이 이층에 계단 지나면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거든??? 갑자기 계단 쪽으로 와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거야 나도 으아아아아 뭐해 뭐해 싶어서 쫓아가는데 옥상 가는 길은 현실과 좀 다르더라. 계단이 더 늘어나 있었어 아무튼 옥상 계단 올라가다가 갑자기 마당쪽에 나있는 나무쪽으로 점프해 착지하는 거야 뭐하냐고 위험하다고 ㅠㅠㅠㅠ 뭐라 말했는진 모르지만 아마 하지 말란 류였을 거야. 아얘 말조차 성립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142 이름없음 2020/03/01 06:56:25 ID : cnDuty4Y79f 0
거기서 잠깐 있더니 내려오길래 다행이다ㅠㅠㅠ 싶었는데 이 인간이 또 내려올 생각 안 하고 위로 가더니 그것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더 얇고 아슬아슬 해보이는 나무에서 고양이 마냥 앉는거 ㅠㅠㅠ 진짜 바보야 당신 바보야??? 엉헝컹컹컹 하다가 꿈 바뀌었는데 캐릭터 룰렛을 하고 있었다. 3명 정도는 어디 나오는 캐릭터인지 아는데 걍 안 말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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