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23 23:03:40 ID : ZcpRAZdCo7v 0
엄마는 없지 아빠는 장사안된다고 징징대지 할머니는 나한테 밖에나가서 어떻게살거냐고 타박하고 아빠 일도와드리러가면 그딴식으로 하면 직장에서 짤린다 같은 소리나 맨날 듣고오고 이제 나도 병신이고 이놈의 집구석도 병신이란 생각밖에 없어서 절망스럽다 아빠는 계속 재혼시도하다가 개 병신같은년들만 계속 걸려서 포기하신상태고 그 꼴을 보고있는 나도 내 인생을 지탱해온사람이 고작 저런사람이란게 참 믿기지가 않는다. 믿고싶지도 않고 우리를 뒷바라지해주시는 할머니는 아직 정정하시지만 이제 70을 한참 넘기셔서 불안하고 나는 일도 못하고 우울증으로 군대도 전역했고 살면서 잘해본건 공부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어정쩡해서 과외같은건 자신도 없고. 휴학하면 또 폐인생활하다가 학점 망칠거같아서 복학도 무서워서 못하겠고 참 자살마렵다
2 이름없음 2020/02/23 23:04:42 ID : MlDzeZbg1Be 0
죽지마
3 이름없음 2020/02/23 23:14:57 ID : ZcpRAZdCo7v 0
게임을 할때 항복각이 나왔어.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적이 순식간에 승기를 잡은게 아니라, 처음부터 벌어진 큰 격차때문에 계속 적팀에게 학살을 당하고 있던거지. 그런상황에서 내가 항복을 안한다고 역전각이 생길까? 아니.. 오히려 적들은 강해지는데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나는 더 옴짝달싹 못하게 되겠지.. 그때부터 완전한 학살 무대가 펼쳐지면서 적들은 누가 더 우리팀을 많이 죽이느냐로 경쟁하겠지. 지금상황이 이런상황이야. 내가 살아있어도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전무해. 다른사람이 우스운 내 꼴을 보면서 행복해할 순 있겠네
4 이름없음 2020/02/23 23:23:48 ID : 1eL9ctvCi8j 0
다음 판은 안해?
5 이름없음 2020/02/23 23:26:35 ID : ZcpRAZdCo7v 0
아무래도 나는 도태된것같다. 요즘같은 현대사회에선 전쟁이나 아사같은건 거의 없으니. 자살이 자연선택의 기능을 대신하게된건 아닐까?
6 이름없음 2020/02/23 23:32:53 ID : 1eL9ctvCi8j 0
한 판만 더 해봐
7 이름없음 2020/02/23 23:36:20 ID : 9AkpTXy3O1i 0
원래 해뜨기전이 가장 어두운법이야 힘들겠지만 죽지말고 살어 바보야
8 이름없음 2020/02/23 23:38:56 ID : pV89zhy7unB 0
가끔 그런판 적팀이 나가거나 게임을 포기해서 이길때 있더라 뭐 정말 희박한 확률이지만
9 이름없음 2020/02/24 20:31:44 ID : wk7hzgryZa9 0
나도 지금 자살마려운데 ㅋㅋㅋㅋㅋ 같이 힘내요 우리
10 이름없음 2020/02/25 23:02:36 ID : oGoJSGk659g 0
이런글들보면.. 은근히위로된다는게 허..참 나도내인생싫지만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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