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28 05:08:49 ID : UZcoLfhAi05 2
난 지나간 행복을 영원히 가지려고 하지 않는 법을 알게됐다 나는 약간 과거에 대한 집착이 심한 편이거든 그래서 한때의 행복이 영원하길 바랬고 그때의 순간이 지나가는게 느껴질때 엄청 힘들어했어. 특히 이제 중1 고1 올라가는 애들은 그런게 더 심하겠지. 난 이제 고1되고 아직 어리다면 어리지만 그래도 내가 여러 사람들과 이별을 하면서 얻게 된 건 이거야. 난 제일 서운하다고 해야할까 좀 울적했던게 한때 나랑 제일 친했던 친구랑 시간 지나면서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덜친한 사이 되고 그 친구 주변에 한때 내가 있던 자리에 이젠 다른 애들이 있다는거였어. 나 그래서 진짜 중2 말까지만 해도 이런거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던것 같다. 그치만 이젠 별 생각 들지 않아. 이미 흘러가버린 행복이었고 다시 나에게로 다가올 새로운 행복들도 분명 있을테니까. 내가 중학교에서 느낀 모든 것들이야. 난 초등학교 엄청 그리워했었는데 중학교에서도 새로운 행복들을 만났거든. 정말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어. 그치만 이젠 걔네랑 멀어지게 된다 해도 슬퍼하지 않을거야. 이건 그 애들이 나한테 있어서 딱 그정도의 미련 안남는 친구들이었다는게 아닌 좀 다른 감정인것 같다. 새로 출발하는 마음이란건 이런게 아닐까 싶어!
2 이름없음 2020/02/28 05:13:35 ID : a05XzeY4Gq1 0
필요없는 인관관계 자르는법 쓸데없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법
3 이름없음 2020/02/28 05:19:58 ID : nTRwla03zXz 0
학교생활도 어느덧 10년 다 되어가는데 뭐 팁이라 할만한 게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일반계 학교라서. 확실한 건, 대학 가고 싶으면 중3부터 공부 놓으면 안돼 정시로 가든 수시로 가든 어차피 다 공부의 산물이니까... 인간관계는 굳이 어렵게 얘기할 필요가 있나? 적당히 낄땐 끼면서 뒷담 같은 거 할 땐 조용히 빠지는 게 좋지. 선생님이 좆같아도 일단 면전에서 대들면 생기부 안넣어주는 사람도 많으니까 조심할 것. 비평준 지역 기준으로, 좋은 고등학교 가고 싶으면 공부랑은 상관 없이 봉사활동시간부터 다 채워. 내신에서 20점 정도? 적어도 내가 나온 중학교는 그랬는데 200점 만점에 20점이면 얕볼 게 아니야. 어쨌든 봉사시간은 아무 활동으로든 채워.
4 이름없음 2020/02/28 05:21:25 ID : dXwHyMjjxSJ 0
나랑 남을 비교하지 말자
5 이름없음 2020/02/28 05:24:20 ID : nTRwla03zXz 0
또 팁을 줄만한 건... 너무 좋은 인상 성실한 인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지 마.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생기부에도 그닥 중요한 요소가 아님. 학기초에 잡일만 꾸역꾸역 맡는 애들도 봤음. 그렇다고 막 껄렁하게 놀거나 너무 아싸처럼 지내라는 건 아니야. 그냥 주위에 민폐 안끼치는 선에서 마음대로 해. 새학기라 친구 사귀기 힘든 사람들도 많으리라 생각해. 사실이기도 하고. 보통 중학교쯤 돼면 처음부터 무리를 이루는 애들도 있는데,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스레더들은 인원 많은 무리에 끼긴 어렵겠지. 그니까 매의 눈으로 인원수가 한 2~3명쯤 되는 무리에 적당히 끼어들어. 대개 조용한 애들이거든.
6 이름없음 2020/02/28 05:31:19 ID : nTRwla03zXz 0
체육대회 하는 학교라면 반티는 최악의 디자인이 아닌 이상 꼭 사. 애들하고 적당히 어울릴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한데, 반티 안사는 애들은 조금 소외받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 수업중에 너무 떠드는 애들... 반에 몇명씩 꼭 있는 짖궂은 애들이지. 진짜 난감한 문제야. 면전에서 조용히 하라기엔 너무 직설적이고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해결되는 일이 적지. 솔직히 공부를 착실하게 하는 레더들이 아니면 더 눈치보일거야. 그리고 이 문제는 수업 도중에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너무 떠드는 애들 이름을 따로 담임선생님깨 말씀드리는 게 그나마 최선책이야. 수업 중에 너무 짜증나고 거지같아도 일단은 참아야돼...
7 이름없음 2020/02/28 05:46:29 ID : upQla66nTWr 0
전엔 몰랐는데 학교에서 시간을 보낸다는게 아니라 즐겼으면 좋겠어 앞으로 학교를 다닐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동안 너무 모르고 살던 것 같아서 수학여행이나 체육대회같은 행사도 좋고 시험기간도 좋고 언제든 좋으니 앞으로 그시간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즐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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