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02 00:47:36 ID : lhhuoK1xzVa 0
안녕 이 시간에 누가 내 이야기를 봐줄진 모르겠지만 그냥 한번 끄적여볼게. 나는 현재 고등학생이고 남자친구와는 300일이 좀 넘었어. 남자친구는 같은 학교에 같은 과라 항상 붙어있는 편이야. 방학엔 그렇게 자주는 안보지만 학교 다닐땐 일주일에 6번은 꼭 보는 정도. 그래서 금방 편하고 친구같은 사이가 되었지. 사건의 발단은 금요일이었어. 목요일에 내 생일이었는데 그 때는 남자친구와 시간을 보내서 금요일엔 친구들을 보러 갔지. 친구들이 술 마시자길래 술을 마셨어. (물론 이게 자랑인건 절대 아니고 자주 마시는 것도 아니고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야.) 생일 전에 많은 일이 있었어서 심적으로는 힘들어서 (참고로 나는 소심한 성격 탓에 그런 감정은 숨기고 사는 사람이야.) 술 마시는것에 응했고, 얘들이 내 생일이라고 술을 많이 따라줬어. 일명 생일주를. 그래서 그 날엔 평소보다 좀 많이 마셨어. 근데 갑자기 가족이 외식한다길래 최대한 술 마신 흔적을 없애고 외식하러 갔지.
2 이름없음 2020/03/02 00:51:25 ID : lhhuoK1xzVa 0
그런데 눈썰미 좋은 아빠한테 걸려서 집에 와서 엄마한테 죽을 뻔 했어. 부모님이 엄해서 정말 많이 맞았고 머리채도 잡혔고 진짜 뒤지게 뚜드러 맞았어. 아빠가 아무리 말려도 엄마는 내 머리채를 놓지않았고 나는 처음으로 엄마한테 소리도 질렀어 너무 아파서. 내가 잘못한건 나도 잘 알아. 학생으로서 하지말아야 할 일인거 아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 학생이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냐 하겠지만, 나는 성적도 상위권이고 마음만 먹으면 반 1등 정도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정도고 지금은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남자친구와의 잦은 싸움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어.
3 이름없음 2020/03/02 00:53:18 ID : a4IK7vvclfV 0
보고있어
4 이름없음 2020/03/02 00:58:26 ID : lhhuoK1xzVa 0
엄마랑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고 엄마랑 잘 이야기해서 용서구하고 씻고 자려고 누웠어. 온몸에 멍이 들고 머리카락도 엄청 많이 뽑혔고 머리도 맞아서 진짜 그냥 정신줄 놓은 사람 마냥 가만히 누워있었지. 머리를 맞아서 너무 아파서 잠도 안오는 상황이라 남자친구한테 연락했어. 정말 많이 힘들다고. 그런데 남자친구가 웃는 시늉을 하며(ㅋㅋㅋ) 맞을만하긴 했지라고 하는데 좀 많이 서러운거야. 내가 잘못한게 맞지만 걔라면 그래도 잠깐이나마,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5 이름없음 2020/03/02 01:02:35 ID : lhhuoK1xzVa 0
그래서 나는 너무 그게 속상해서 그냥 혼자 식힐 겸 그렇긴하지. 하고 끝났어. 근데 딱 ‘응’이라고만 하고 끝났길래 속상한게 터져버려서 잠수타버렸어. 그 뒤로 연락 한번 없더라고 괜찮냐고만 물어봐도 바로 속상한거 풀렸을텐데
6 이름없음 2020/03/02 01:04:43 ID : wtwMqqrvu62 0
헤어져라.......이미 얘기 끝났네
7 이름없음 2020/03/02 01:05:01 ID : lhhuoK1xzVa 0
그리고 오늘까지 버티다가 내가 먼저 굽혀서 너무 아팠어서 연락 못봤다고 사과하니까 또 ‘아 그래 푹 쉬어’ 하고 끝났어. 이런거 나만 너무 서러운거야...?
8 이름없음 2020/03/02 01:05:05 ID : wtwMqqrvu62 0
위로도 안해주냐 어떻게 남친이란 게
9 이름없음 2020/03/02 01:08:03 ID : Y4E09BvBf9d 0
어떻게 나랑 이렇게 비슷한 일이 있을 수가 있냐 ㅎㅎ,, 곧 헤어질 것 같다,,,,
10 이름없음 2020/03/02 01:08:35 ID : lhhuoK1xzVa 0
Tmi지만 지금 내 상태는 머리맞아서 멍든것처럼 배게만 배고있어도 아프고 목쪽도 맞아서 고개가 안돌아가 옆을 보려면 상체랑 같이 돌려야되는 정도 그리고 팔다리도 멍 들고 몸이 전체적으로 부어있어. 멀쩡한건 진짜 딱 얼굴뿐이야 온 몸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어제는 잠도 제대로 못잤어 아파서 자다깨다 반복.
11 이름없음 2020/03/02 01:09:50 ID : lhhuoK1xzVa 0
그럼 레스주도 지금 헤어진거야...?
12 이름없음 2020/03/02 01:19:33 ID : Y4E09BvBf9d 0
응 ㅎㅎ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랑 헤어질 때랑 비슷해서,,, 물론 난 엄청 오래 사귄 편은 아니였어서 나도 전남친이 했던 것처럼 무관심으로 갚아주다가 싸우고 헤어졌어
13 이름없음 2020/03/02 01:25:33 ID : lhhuoK1xzVa 0
내가 쉽게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이번 반배정이 같은 반이 되기도 했고 나는 얘가 첫사랑이기도 하고 아직 얘가 좋긴 좋은데 조금 힘들어...
레스 작성
연애 실시간
1레스남친 고민 좀.. 짧게 말할게 아무나 답변 좀 해줘 64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14레스남소받았는데 165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2레스연애판 갈까 꿈판 갈까 고민하다가 여기로 왔다 78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8레스내 전남친이랑 연락하는 중인데 317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15레스첫사랑 찾기 스레 230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7레스나 짝남이랑 연락한다 110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3레스연락 안하던애가 갑자기 연락해서 등교같이하자 하면 어떨것같아?? 142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1레스남레더들아 너무 궁금해서 그러는데 108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2레스헤어진후 친구로 지내기 성공한 사람 드루와바 201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6레스얘들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92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32레스언제까지 기다릴까 186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11레스사귀자라는 말을 대신할만한 고백 법이 있을까? 635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1레스다들 초딩때 게임에서 연애해봤니..? 85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8레스혹시 이런 사람 있어? 132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6레스이게 대체 무슨 감정이야 어떡해야 돼??????? 130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2레스진짜 급해 진짜ㅠㅠㅠㅠ 63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23레스안친했던 쌤이 예전에 나보고 "좋아해요"라고 하셨는데 281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1
5레스짝녀랑 데이트했어 150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13레스» 이 연애 계속 해야하는 걸까 85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
3레스개 설렌다 진짜 125 Hit
연애 이름없음 20.03.0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