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힘든걸 혼자 버티는게 힘들어 (7)
2.진로를 어디쪽으로 잡아야할지 모르겠어 (2)
3.이사 괜히 했나봐 (5)
4.사서가 되고 싶은데 (11)
5.나도 열심히 안한건 아닌데 (1)
6.Gs편의점에서 꼭 물건사고 스쉐 결제해야되? (5)
7.혹시 재수는 스튜어디스쪽으로 갈 레스들 있어? (2)
8.연락안하는친구 (6)
9.나 일찌니 대고 시퍼 도아줘 (28)
10.지금 방에 혼자 있는데 어떡할까 (1)
11.내가 잘못 생각한 걸까? (2)
12.마스크를 줬어 (4)
13.. (9)
14.학원 끊고 싶어 (6)
15.토할거같을때 어떻게하냐... (12)
16.개빡치네 (8)
17.대학교 입학하는데, 일본어 전공 프로그램 추가 모집 지원할까요? (3)
18.특목고를 갈까 일반고를 갈까..? (10)
19.나이먹고 모솔인 사람 보기 어때보여? (18)
20.기립성 저혈압 (8)
1
◆TTXwGsi5SK7
2020/03/03 19:53:57
ID : AmNzaldDxSM
0
일단 나는 지금 중2고 어렷을때부터 악기를 계속 했엇어. 그리고 지금 5년 넘게 한 선생님과 레슨을 하며 실력을 쌓고 있고. 작년에 전공도 고민햇었지만 동생들도 있엇고 부모님도 반대하는 눈치라서 못 하게 됐어. 솔직히 말하면 전공 너무 해보고싶은데 하기에는 내가 한 다른 공부나 그런게 아깝기도 하고 부모님 눈치도 보여서 포기했어. 그래도 아예 악기를 놓지는 않아서 지금도 계속 하고 있고 콩쿠르 준비 중이야 현재. 근데 얼마 전에 엄마가 마음대로 레슨 횟수를 줄인거야 일주일에 한 번으로. 그리고 나한테 연습 열심히 하명 된대. 그때도 솔직히 좀 그랬어. 근데 그냥 연습만 더 했지 레슨도 안 빠지고 다 가고 전보다 더 노력했어. 그래도 레슨이 줄어드니까 쌤도 날 덜 신경쓰는거 같고 여러모로 많이 힘들더라고. 근데 내가 지금 콩쿨 준비중이잖아. 4월쯤이 콩쿨이고 학교 개학도 미뤄진 참이라 오늘도 연습하려고 악기를 꺼내서 하고 잇었어. 엄마는 거실에서 동생 친구 엄마랑 통화 중이었고 나는 방에 잇엇지. 그 동생 친구 언니도 바이올린을 하는데 나보다 2살 어려. 엄마가 어쩌다 바이올린 얘기가 나왔는지 그 엄마한테 막 내 얘기를 하더라고. 근데 들리는 말이 학원 갈 때만 좀 하고 열심히 안 한다, 지금도 연습 하고 있는데 소리가 이상하다, 잘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말이더라고. 듣자마자 너무 슬퍼서 눈물이 막 나왓어. 요즘에 진짜 매일 적어도 2~3시간 이상 연습했거든. 우리 쌤이 엄청 깐깐하시고 칭찬도 잘 안 해주시는데 저번주에 나한테 진짜 연습 많이 했다고 많이 늘었다고 칭찬 해주셨엇어 그래서 더 힘내서 연습중이엇는데 그런 말 들으니까 너무 힘빠지는거야. 그래서 통화 끝나고 엄마한테 가서 말했지. 사실 말한건 아니고 말하려다가 울음이 먼저 나오긴 했지만. 근데 엄마가 원래 사람들한테 내자식 잘해요 하고 자랑하고 다닐수는 없지 않냐고 자기가 뭘 잘못해서 우는 거냐는 거야 그래서 말 듣다 말고 방 들어와서 계속 우는 중인데 내가 진짜 속이 좁은걸까? 근데 내가 학교에서 상타오고 그러면 맨날 전화에서 이런 상도 타고 이런 거 잘 한다고 자랑하거든. 그러면서 지금은 갑자기 그깟 게 뭔 대수냐는 듯이 말하는 게 난 너무 모순적으로 느껴져. 나 전부터 콩쿨 나가서 1등만 했었는데 그것도 운좋게 받은 거다 실력이겟냐 이런 식으로 말하고 1등 해서 집오면서도 그게 그렇게 잘한거냐 그랫어
나는 나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진짜 최선을 다했엇는데 이런 말 들으니까 너무 싫고 엄마가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오히려 나한테 뭐라 그러니까 더 서러워 내잘못이야...?
2
◆TTXwGsi5SK7
2020/03/03 19:55:13
ID : AmNzaldDxSM
0
지금도 너무 서러워서 울고 있어 어떡하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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