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원이라는 말 많이 듣는데 슬슬 걱정이야 (8)
2.ㅋㅋㅋㅋㅋ (2)
3.족발이 너무 목고싶어ㅠㅠ (2)
4.컴퓨터 배그 하다가 초딩들한테 욕 (10)
5.나는 내가 싫어 (1)
6.내가 예민한거냐 (6)
7.. (2)
8.상경계열 아닌 문과는 뭐하고 먹고 살아? (3)
9.. (1)
10.트위터에서 생긴 고민은 누구한테 말해야함... (5)
11.엄마 때문에 친구들 볼 때 마다 너무 죄책감 들어 (10)
12.결혼할 수 있을까 (5)
13.새끼손가락 개짧음 (8)
14.목 메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런사람 있어? (5)
15.인생존나날로먹고싶다내가가장좋아하는음식활어회 (1)
16.요즘 공부 집중이 너무 안되는데 쓴소리좀 해주라 (6)
17.중학교 친구 손절쳐도 괜찮을까 (4)
18.ㅡㅡ (1)
19.ㅋㅋㅋㅋㅋㅋ (1)
20.ㅗㅓㅣ (1)
1
이름없음
2020/03/05 00:14:07
ID : cE5Xs8qmNvB
0
학교에 나 싫어하는거 같은 애가 있거든 그 애랑 같이 다니는 애들은 내가 말걸어도 한 3~4번 불러야 그때서야 대답하고 그 애랑 친한 선생님들이 있거든, 그 선생님 중 한분은 무슨 나를 쓸모없는애? 왜 여기있는 거지? 하는 그런 눈으로 보고 한 분은 시험 성적 확인한다고 한명씩 부를 때 다른 애들 다 이름으로 친근하게 불러주다가 내 순번에만 00번 하고 부르고 그랬었어. 그 애가 학교에서 좀 권력이 있거든 이렇게 말하면 이상한데 정확히 말하면 좀 그래서. 암튼 그 애가 학급회의에서도 주도권을 갖는 편인데 내가 낸 안건은 꼬투리란 꼬투리는 다잡아서 내려. 보통 안건 가나다를 내면 이 안건은 가 부분이 이상해 하고 내리는데 내 안건은 가도 이상하고 나도 이상하고 다도 이상해 하면서 내려. 쓰다보니 너무 기네ㅠ 미안 이거말고도 의심스러운거는 많아.
지금 3년째 같은 반이거든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중학교때부터 수능만 보고 와서 내신을 많이 신경쓰지는 않거든 수행을 꼼꼼히 안한다던가 힘들면 공책정리는 못했다고 말하기도 해. 그렇다고 내신시험점수가 낮은것도 아니거든. 선생님들이 왜그런걸까 나 너무 속상해... 힘들때마다 그 생각이 나서 너무 서러워. 또 말이 길어젔네. 미안해.
그냥 봐주기만 해도 고마울것 같아. 요즘 너무 힘들어서 미안해.
2
이름없음
2020/03/05 00:17:06
ID : uk64ZdyE8qp
0
나도 요즘 친구문제로 힘들어서 누가 내 고민 봐주기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얘기 보니까 내가 어떤 얘길 해 줘야 할지 모르겠다 ㅠㅠ 힘내요 그런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하지말고
3
이름없음
2020/03/05 00:49:17
ID : e3SE67wFeMj
0
공감간다 근데 선생님이랑 사이틀어지면 배알꼴리지만 네가 손해니까 네가 고개숙여야되ㅠ 조ㅈ 같지만 선생님한테 잘보일려해봐
4
이름없음
2020/03/05 01:04:43
ID : cmso2Ny5cE5
0
정치질에 아주 능한 애 같은데 그런 애 눈 밖에 나면 골치 아파.
엿 같아도 어차피 졸업하면 안 볼 사이니까 그 때까지만 걔 눈에 크게 띄지 않도록 조심하고 회의 때도 어차피 묵살 당할거라면 안건 안 내는게 좋을거 같네.
선생들한테도 딱히 잘 보이려 하지도 말고 딱히 거슬릴 짓도 하지 말고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굴어.
괜히 잘 보이려고 노력해 봐야 이미 걔 편으로 물들어서 같잖게 볼 가능성이 커.
재수 없으면 걔한테 도전하는걸로 보여서 더 찍힐 수도 있고.
정치질하는 재주도 공부머리, 사업수완, 예체능 쪽 재능처럼 타고나는거라서 평범한 애들은 그런 애랑 붙어 봐야 이길 재간 없어.
그거는 학교에서도 그렇지만 사회에 나와도 마찬가지야.
직장에서도 갖은 수단으로 상사들 포섭한 뒤 동료들이나 후배들 편 가르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 배척하고 경쟁자는 올라오지 못 하게 처음부터 싹을 잘라 버리는 인간 꼭 있음.
그런걸 사내정치라고 해.
이번 기회에 사회에서 필요한 처세술 공부 미리 한다고 생각하고 잘 넘겨 봐.
이게 내가 말해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응책이야.
5
이름없음
2020/03/05 01:25:52
ID : cmso2Ny5cE5
0
아, 그리고 선생들한테 서러운 마음은 들겠지만 선생들도 평범한 인간인지라 별의 별 군상들 다 섞여 있으니까 인간성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를 않는게 좋아.
물론 선생님, 스승님 소리 들을 자격이 충분히 있는 훌륭한 분들도 계시긴 한데(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분들) 그냥 안정된 직장 즉 철밥통 공무원이라서 그 직업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고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사람도 많아.
임용고시 볼 때 인성을 같이 보는 것도 아니고 몇 년씩 인성 수련을 해야 교사 자격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어쩔 수 없어.
일베충 메갈충도 임용고시만 통과하면 선생 되는거 가능하잖아.
별다른 사고 안 치면 주변에서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안다 해도 일베나 메갈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교단에서 내 쫓는 것도 불가능하니까 이 정도면 정말 개나소나 다 선생 된다고 봐야겠지.
그러니 자격 없는 선생들 보면 속으로 욕이나 한 바가지 퍼 부어 주고 털어 버려.
학교 안에서는 선생이 절대갑이라 괜히 티 내 봐야 불이익만 당함.
6
이름없음
2020/03/05 01:34:53
ID : cE5Xs8qmNvB
0
나 이거 다 읽고 정신도 차려지고 내가 뭘해야하는지 좀 알거같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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