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05 00:05:58 ID : pgrzdQk7cK2 0
난 중 2 여자앤데 부모님이 내 친구들을 너무 다 안다는 듯이 뻔하다는듯이 말해서 너무 속상해 내가 친구들에 대한 얘기를 부모님한테 잘 안 한단 말이야 왜냐면 얘기를 할수록 내 친구들을 깎아내리고 나쁘게 말하셔서..ㅠㅠ 근데 어쩌다 한번 얘기 할 때 면 니 친구 걔는 원래 그런애다 놀기 좋아하고 발랑 까진 애. 이렇게 말하실때 도 있고 심할 때는 내 친구가 놀기 좋아해서 날 물들인단 이유로 놀지 말라고 하실 때도 있어 난 그거랑은 전혀 관련 없는 얘기를 했는데도 ㅠㅠㅠㅠ 솔직히 난 그럴때면 너무 속상해 엄마는 내 친구와 말도 섞지 않고 그냥 엄마들 사이에서 떠도는 얘기로만 내 친구들을 판단하시니까 엄마가 항상 깎아내리는 그 친구는 내가 힘들때 정말 힘이 돼주는 고마운 친구란 말이야 엄마보다 더 힘이 돼 엄마는 내 고민을 들으면 무조건 니가 잘못이라거나 인상을 쓰시면서 그냥 알겠다고 무관심하셔 장난으로 넘기거나 그래서 난 고민 털어놓을 때가 없어서 쩔쩔 맬 때 마다 그친구들한태 털어놓거든 ㅠㅠ솔직히 말하자면 난 그 친구들한테 해주는것도 별로 없어 ㅠㅠ 너무 착하고 고마운 친구들거든 누가 나쁘게 말하면 화 나고 진짜 눈물 날 정도로 ㅠㅠ 엄마가 날 걱정하시는 맘은 이해 하는데 제발 그렇게 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 부모님이라도 화나거든 ㅠㅠㅠ 그래서 내가 그런 친구들 아니라고 옆에서 본 내가 더 잘 안다고 그러는데도 부모님은 아예 내 얘길 들으려고도 안 하셔 넌 아직 어린애라 잘 모른다고 솔직히 아니 ㅠㅠ아무리 내가 어린애라고 해도 옆에서 계속 보는 내가 더 잘 알거야 만나보지도 않으시고 얘기만 들은 엄마아빠 보다는 ㅠㅠ그래서 더 속상해 ㅠㅠㅠㅠㅠㅠ어떡해야하지ㅠㅠ
2 이름없음 2020/03/05 00:07:35 ID : pgrzdQk7cK2 0
그냥 그 친구들한테는 말 못 해서 여기라도 털어놓아보는거야 ㅠㅠㅠㅠㅠ
3 이름없음 2020/03/05 00:08:47 ID : pgrzdQk7cK2 0
아무나 조언이나 말 좀 해주라 너무 힘들어 진짜
4 이름없음 2020/03/05 00:15:34 ID : lilBgqi8krf 0
나는 예비고1인데 나도 중2 정도였을 때 엄마가 그런 식으로 내 친구들에 대해서 말한 적 있었어...그때 진짜 듣기 싫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름 일리있는 말이긴 하더라..... 근데 나랑 레주는 상황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나는 그 때 속상해서 엄마한테 그냥 내가 말하면 좀 공감해주고 너무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알았다고 해놓고 딱히 바뀌진 않았었어..... 레주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부모님 앞에서는 말씀 안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언니나 동생은 없어..? 언니나 동생한테 말하면 재미도 있고 확실히 더 낫긴 낫더라....
5 이름없음 2020/03/05 00:20:54 ID : pgrzdQk7cK2 0
고마워 진짜ㅠㅠㅠㅠ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운데 정말 고마워 난 외동이고 그래서 더 힘든 것 같아 진짜 위로가 된다 고마워 ㅠㅠㅠ
6 이름없음 2020/03/05 00:26:49 ID : 9hcJVe4ZbfR 0
나도 그랬어... 내 친구네가 좀 못하는 편이였거든. 그걸로 부모님이 뭐라 그러시면서 같이 어울리지 마라 자주그러셨는데. 또 우리부모님이 엄청 칭친하던 애가 있었거든 그 애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알고있었는데 그애가 정말 나쁜애였어 학교폭력 가해자였거든.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그 안좋은 애를 왜 계속 칭찬하냐 같이 다니라고 하냐 하고 그랬어. 결국 그 애 중3때 강제전학도 못가고 졸업만 겨우하고 고등학교도 못갔어. 그 소식 들은 부모님이 그때서야 내 말 들어주시더라. 내가 겪은 상황에서는 운이 좀 따라줬다고 할수 있겠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안좋게 끝나면서 부모님이 내 말을 들어주셨으니까. 매일매일 보는 화분은 변하지 않지만 가끔보는 뒷산 나무는 볼때마다 성장한다고 그러는 말이있어. 부모님은 자시이 자라는 모습을 자주보기 때문에 얼마나 컸는지 모르시는 걸지도 몰라. 부모님께 성장했다는거를 알리라는 건 아니고 어쩌면 조금만 지나면 글쓴이가 얼마나 컷는지 알수 있으실거야. 기다리는 말밖에 없어서 속상할것 같은데. 내 경험을 토대로 쓴거라 그럴수밖에 없었어. 해결책은 못돼도 위로는 좀 됐으면 좋겠다.
7 이름없음 2020/03/05 00:28:07 ID : 9hcJVe4ZbfR 0
그 내가 6번 썼는데 여기 온지 얼마 안돼서 좀 틀린게 있을수도 있어. 미안ㅠㅠ
8 이름없음 2020/03/05 00:29:44 ID : lilBgqi8krf 0
아공 외동이구나ㅠㅠㅠ 그래도 한번 부모님한테 각잡고 말씀드려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스레딕이라도 와서 말해ㅠ 힘내구!! 중학교 생활 화이팅해:)
9 이름없음 2020/03/05 00:33:14 ID : pgrzdQk7cK2 0
아냐 고마워 정말 누가 내 글 읽고 내 고민을 안다는 것 자체가 위론 것 같아 고마워 진짜 ㅠㅠㅠ 나도 부모님이 칭찬하시는 그 애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애여서 더 부모님이 밉더라 고마워 ㅠㅠㅠ
10 이름없음 2020/03/05 00:34:30 ID : pgrzdQk7cK2 0
고마워 진짜 너무 ㅠㅠㅠ 고등학교 화이팅 하세요 잘 될 거에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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