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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똥손의 요리 (34)
3.내가 쳐내면 속상해하는 친구 보는 게 좋은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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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샌드백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해..? (3)
13.베라 아이스크림 (24)
14.우리집 경제상황 좀 봐줘 (14)
15.해결해주면 3대가 잘먹고 잘살 뿐만 아니라 만수르 이상의 부자된다 (5)
16.어느정도까지만 예민해야 상대가 수용할 수 있을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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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있잖아 외국인 친구 어떻게 사귀는거야 ? (11)
19.주목받는거 싫어하는데 좀 받고싶고 이래.. (6)
20.이 새벽에 스레주는 컵라면을 먹는다 (13)
나 진짜 예민하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
근데 내가 진짜 예민하게 구는 몇 가지가 있단 말야ㅠ
약간 어느 정도냐면 소리나 욕을 지르고 상황파악을 해..
예로 내 신체부위를 만지는거(실수같은거나 팔짱 이런거는 해당 아니야ㅠ)
그 다음에 사진 찍히는거ㅠㅠㅠㅠ
내가 워낙 강도가 심하다 보니까 보통은 사전에 다 공지하거든.?
근데 또 저런 것들은 보통 친한 사이라면 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 당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내가 하지 말아달라고 이유까지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도 약간 습관적으로 처음엔 한 두번씩 해버리고 내가 정말 예민하니까 이 행동 자제해달라고 하면 보통은 안 하거나 조심하려고는 하는데 몇몇 인간들이..
사전에 공지하면 괜찮은 거 같은데. 신체부위 터치나 사진찍는 건 워낙 습관적이지 않은... 특정한 행위니까! 안하기도 쉬울거같은데? 싫다는데 계속 일부러 하는건 많은 사람들도 싫어할걸!.. 어릴 때 내 핸드폰 뺏어가서 돌려달라는거 지 딴엔 장난친다고 1시간동안 안돌려준 애 있는데 엄청 개같았거든
음 예를 들자면 내가 아직 학생이란 말야? 그래서 뭐 다들 수업시간에 장난같은거 치잖아.? 근데 하필 나한테 걸다가 내가 수업시간 도중에 막 크게 소리쳐버리고 욕해버리고 그러니까 그게 재밌었나봐.? 그래서 막 지속적으로 계속 하더라고... 내 단전에 온갖 예민을 담아서 진지하게 화를 내봐도 돌아오는 답변들은 넌 왜 이렇게 예민해? 라는 말들뿐..
그치 내가 진짜 궁금한게 이거였어.. 내가 미리 사전에 말까지 해놨고, 그냥 나를 대상으로 사진을 찍는거나 신체부위만 건들지 않으면 되는거 아닌지...
내가 매일 똑같은 행동들에 대해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면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 근데 또 내가 너무 이기적인걸까도 고민인게ㅠ 내가 특정 행동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을 하니까 사람들이 날 불편해 하더라ㅠ
장난도 사람들마다 선이 다르니까. 느끼는게 다른건 어쩔 수 없다고 봐. 나는 나랑 기준이 달라서 조금 힘들겠다 싶으면 적당히 거리두고 비슷한 기준의 예민도..? 아니면 장난같은거 잘 안 치는 애들이랑 친해져. 사실 의도했다기보다는 그런 사람들이랑 더 잘 맞으니까 그런거겠지만...
뭐 위 얘기는 말(대화)에 해당하는 것이고...
신체적인...그러니까 말이 아닌 행동같은 경우는 조금 덜 예민한 사람들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딱히 어려운일도 아니고, 대화처럼 '뭔 말을 못하겠네' / '얜 왜 이렇게 선넘어?' 같이 뭔갈 안한다고 해도 한쪽이 답답하고 이런건 없는 것 같으니깐!
근데 미리 공지를 했는데도 본인 흥미를 위해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을 지속해놓고 네게 뭐라고 한다는 건... 그 사람이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껴져
그래서 반대로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부분들에 대해 스스로 고치려고도 해봤다.? 정말 마음 자체를 이런 행위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사람에 빙의해보려고도 하고 카메라 렌즈 1시간 동안 음악들으면서 바라보고 있어보기도 하고, 누가 만지는거 안 놀라려고 노력해보고 ㅠ 그런데도 진짜 하나도 되는게 없어..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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