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옛날 분 빻았다고 하는거 깐다 (19)
2.다른 데서 정식연재하는 네이버 베도작품들 '댓글' 깐다 (7)
3.좀 안봤으면 좋겠다는 광고 까는 스레 (90)
4.오타쿠 일반화 까보자 (14)
5.한 바닥에 있었던 사람이고 유명 스트리머, 유튜버 실체 까본다 (57)
6.연예뉴스 댓글창 없어진거 깐다 (1)
7.직장인 스레더는 사수가 참 밉다 (8)
8.사회부적응 오타쿠 본 적 있는 사람 (103)
9.아파트 시공사 까는 스레 (3)
10.자기 주장의 근거를 상대에게 찾아보라고 하는거 깐다 (27)
11.세줄요약충 깐다 (7)
12.외국졸라싫암 (1)
13.좆같은 외국인 룸메년 때릴까 말까 고민 존나 하는중인데 좀 들어와봐 (31)
14.화장실에 휴지통있는 거 깐다 (22)
15.식탐조절 없는 나 까는 스레 (8)
16.애기들 싫어한다고 까는 애들 깐다 (4)
17.지구 멸망을 바라는 사람들 깐다 (9)
18.짱난다 훤하게보인다 (1)
19.두발규정 까는 스레 (3)
20.스레딕 끊으려고 했는데 또 들어온 사람을 위한 스레 (40)
나는 방송을 했던 사람이야. 지금은 지긋지긋해서 접었지만. 그리 유명하진 않았고 한 달에 도네이션(후원)으로만 60만원 정도 용돈벌이 했었어. 일주일에 5번 정도 2시간 정도 수다 떨었었다.
대충 어떤 이야길 할 거냐면
1. 유명 남자 스트리머의 성추행
2. ㅅㄷㅂㅅ 소속 유튜버의 가스라이팅
3. 여스트리머 사이에 외주, 목소리, 시청자 견제
3. 미성년자 스트리머에게 거리낌 없이 섹드립치는 시청자
4. 판 자체의 심한 ㅈ목질
모두 내가 겪은 일이야 닉 언급은 자세히 못 해
미리 말하자면 당시 나는 10대 중후반이었어. 나이를 안 밝혔을 뿐이지 나랑 동갑인 스트리머는 많았다. 점차 시청자도 늘고 방송 체계가 잡히며 나는 다른 스트리머들과 친목을 하게 됐어.
친목은 스트리머판에서 당연한 거야. 호스팅이라는 시스템 알아? 자기 방송이 끝난 후 남은 시청자를 남 방송에 보내주는 그런 시스템도 있었고. 유명 스트리머와 합방 한 번만 성공시키면 단숨에 떴었거든.
다들 인기 많은 스트리머랑 친해지고 싶어하겠지? 부정 안 한다... 나도 그땐 그 중 하나였어. 그러다 친해지게 된 20대 중반의 스트리머가 있어.
대기업 스트리머까진 아니셨는데 꽤 인지도 있고 들어봤을 법한 분이야. 다른 머기업 스트리머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시고 하여튼 나한테는 친해지면 너무나도 좋을 분이셨지.
불행히도 난 그 분과 진짜 가까워졌어. 한 달 연락했나? 들으면 다 알법한(스레딕에서도 언급 있더라) 스트리머와 연애했었다고 내게 말하기도 했고. 있었던 사건을 말해주며 고민상담을 요청해왔어.
자기는 너무 연애할 때 잘 해주고 버림 받는 타입이라고 하시더라. 난 위로 해드렸는데 묘하게 싸한 느낌 있지.
싸한 느낌은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나한테 자기랑 사귀지 않아도 되니까 ㅍㅅ을 하자고 하더라고? 내가 방송에서 몇 번 그 분한테 목소리 좋으신 건 ㅇㅈㅇㅈ 이러면서 띄워드렸었거든.
나는 정중하게 거절했어. 이 판이 하도 좁아서 ㅋㅋㅠ 괜한 소문 퍼지면 나만 손해였으니까. 제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른다 죄송하다
돌아갔다고 해도 어색한 건 어쩔 수 없어서. 서로 별말 안 하다 새벽에 또 통화를 하게 됐는데. 자기 관계 맺은... 썰을 푸시는 거야. 누구랑 했는지도 말함.
유명 스트리머는 물론이고 미성년자 옛 내 지인들도 있더라. 어디서 했는지 어땠는지 꽤 세세하게 푸셨어.
나한테는 근처 지역으로 자취해라면서 말을 자주 꺼내셨기도 했고 방송할 때 시청자들이 둘이 무슨 관계냐 이런 질문에 꺼림직하게 답변하기도 했어. 아저씨랑 비밀친구 할래 드립 알지 그런 거
새 스트리머가 생긴 건지 며칠 뒤에 따로 연락은 없더라. 요즘도 유명 스트리머와 합방하면서 자주 유튭에 보이는데 가끔 힘들어. 저런 사람도 당당하게 방송을 하는구나 싶고.
내 몸 사진도 요구하셨었어 거절하고 말았지만 입단속 잘하라고도 나한테 협박했던 거 같은데... 사실 스트리머 한창 했을 땐 무서워서 어디에 말도 못 했어.
여스트리머가 성인 남성 심지어 인지도 있는 스트리머랑 뭐 성 관련된 게 있기만 해도 이미지에 타격이 컸고 그런 일들을 여럿 봐왔었거든. 그래서 섣불리 수면 위로 끌어올리진 못 했다.
그치 인방판이 다 그래... 그런데도 실생활에 난 자주 보이니까 싱숭생숭 해서 까보자구 글 씀 ㅋㅋ ㅠ
반응 고마워! 썰 풀 맛 난다
그럼 두 번째론 그 소속 유튜버의 가스라이팅인데. 크루 같은 개념의 소속 인원(멤버)를 모집하셨었어.
난 평소에 팬이었고 안에 분위기도 좋다고 하니까 한 번 신청해봤다? 바로 붙었고 그렇게 활동하게 됐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제일 어렸음. 그리고 그 분은 나랑 나이차도 꽤 있었고.
한 일주일은 즐겁게 보냈던 거 같아. 방송 준비도 열심히 하고 시청자 반응도 좋았기에 난 만족스러웠어. 그런데 일주일이 딱 끝난 후로부턴 일이 점점 늘더라...
난 소속 방송인을 뽑는 거라고 정확히 알고 들어왔던 건데. 스탭 마냥 부렸어. 내가 디자인을 좀 다룰 줄 알거든? 방송에 쓸 그림이 필요하다면서 그림도 페이 일절 없이 요구했어.
혹시 보고 있다면 반응 부탁할게 괜히 외롭다ㅋㅋㅋㅋㅋ 악
심지어 모든 소속 방송인을 그려야 하는 거였고. 내 그림체랑 선 자체가 드러븐 편인데 깔끔하게 풀채색을 요구하더라. 기한은 일주일. 그 안에 완성시켜야 했어... 도중에 컨펌도 두 번이나 받아가며 그렸다. 내가 왜 반발을 못 했냐면 거기 애들 전부가 가스라이팅 범벅이었어.
대놓고 그림 외주 이런 건 너무 비싸다느니 하면서 말이야... 심지어 내 그림체 까기도 함. 기껏 그려줬더니; 밤새 그림 그리다가 잠들어서 일어났더니 모이는 시간보다 늦은 거야.
그래서 뒤늦게 통화방 들가서 죄송하다 했더니. 너야 원래 자주 늦었잖어 ㅋ 하면서 대놓고 비웃더라. 다른 애들이랑 내 얘길 하고 있었나 봐. 대표가 주도해서.
그래놓고 우린 왜 일찍 안 모이냐. 한 시간 전에는 모여서 대화 나눌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따지더라. 시간 맞춰서 와도 뭐라하고 늦으면 뭐라하고. 쉬는 날 없었고 매일 적게는 3시간 보통 5~6시간씩 일했어.
난 그 열정페이가 이해 안 됐었거든. 돈도 안 주는데 걍 나오면 되지 싶었는데. 직접 당해보니까 와닿더라. 책임감을 엄청 줬어. 늦으면 시청자들 기다리는데 이거 어쩔 거냐. 그 날 방송이 재미없다고 지가 느껴지면 너넨 발전이 없다. 발음이 이상하다. 말 더듬지 마라. 하면서 자존감도 깎아내렸어.
일 배분이 제대로 안 됐고 또 기존에 있던 멤버랑 신입 대우 편애가 유독 심했어. 기존 분들한테는 밥도 사고 돈도 주고 나름 잘 했다고 하더라. 내 가정사까지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캐묻고.
시간 순서대로 설명하자면 내가 들어오고 몇 달 뒤 새 프로젝트가 시작됐어. 대본이 필요했는데. 내가 대본을 떠맡게 됐었거든? 1화는 기한이 넉넉해서 잘 완성했어.
반응도 좋았고 퀄리티도 높았으니까. 근데 2화부턴 기한을 짧게 준 거야. 일주일마다 새 화가 올라갔고. 일주일 안에 대본-녹화-녹음-편집-썸네일-업로드 이 순서였어.
나는 거의 잠도 늘 못 자고 대본을 제출했는데. 내가 대본만 하는 게 아니잖아. 녹화, 녹음도 했어. 쉴틈없이 마감만 했는데 당연히 점점 퀄이 떨어지지. 정신력도 개판이었는데.
그럴 때마다 매번 가스라이팅을 했어. 넌 왜 늦냐. 다같이 하는 건데 왜 그러냐. 나 때문에 다른 애들이 기다리고 늦춰진 건 맞았어. 부러 다른 애들한테도 쟤 때문에 일정 밀렸다면서 책임전가 하더라.
마감하고 녹화 녹음하면 밥 먹을 시간이 없더라. 특히 저녁은. 그 일정이란 걸 뺄 수 없었어. 강아지 크게 아파서 병원 갔을 때, 친척댁 갔을 때, 내가 아팠을 때를 제외하곤 내뺀 적 없다. 일주일 중에 하루라도 휴일이 없었고.
그런데도 그 대표 유튜버는 당일날 갑자기 자기 약속 생겼다면서 일정 취소하고 그랬음. 일찍이라도 말해줬어야지 싶다... 그렇게 난 대본 좀 늦었다고 별 소리를 다 들었어.
아직 애다 어리다 애 취급하고 다른 애들은 잘한다면서 비교시키고... 한숨밖에 안 나온다 ㅋㅋ 그거 다 꽤 조회수가 다 나온 편이었는데 페이 없었다... 응.
또 내가 생일이던 날이 있었거든? 다들 챙겨주고 하는 분위기였고 그땐 나름 사이도 좋았어서 통화방 딱 들가서. 오늘 제 생일이에요ㅎㅎㅎㅎ 하면서 웃었다?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고 축하는 받았는데 대충 걍 넘기더라. 서운했어 ㅋㅋㅋ 자기 생일에는 뭘 받고 싶다면서 한참 어린 애들한테 강요하더니.
내가 그때는 하도 바쁘기도 했고 놀 시간이 없어서... 그 사람들이 방송 끝나고 뒤풀이 게임할 때 참여를 잘 못 했었거든?
그걸로 매번 눈치 주더라. 나를 비지니스로만 보는 거 같다고 하면서. 단지 내가 안 하는 게임이고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거절한 거 뿐인데도. 친목도 강제로 했어. 대놓고 시청자 다 보는 곳에서도 같이 게임 안 한다면서 뭐라 하고.
내가 피 공포증이 있어서 공포게임을 잘 못 해 하면 손 떨리고 그러는데 언제 한 번 억지로 그걸 시켰었어. 몇 번이나 거절했는데 받아지지도 않았고...
나오기 직전에는 우리더러 영상 편집이랑 썸네일도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 나는 이거까지 떠맡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대충 거절했었어. 그러면서 또 비교하고. 너희는 영상편집도 안 하는데 할 일이 없지 않냐?
또 ㅋㅋ 언제 마이크 설정 오류 때문에 실수한 적이 있었거든? 내가 기계치는 아닌데 다뤄본 적이 없던 설정이라 오류도 걸리고 해서. 실수를 하나 했어. (마이크 끄고 방송에서 말함...) 그걸 몇 달간 놀림 받았다 처음엔 장난스레 넘겼는데 슬슬 짜증이 나더라고.
방송 키고 나한테 열정이 식었다 재미없다 이러면서 깎아내리고; 묘하게 서로 나 따시키는 거 티 났어. 아직 방송 잘 하고 있으려나 모르겠다. 꼰대의 정석이었는데...
전에 상당히 잘나가던 유튜버가 있었지. 팀을 잘 운영해가는듯 보였어. 하지만 그는 자신의 여팀원에게 이성의 감정을 가졌고,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며 사실상의 괴롭힘을 하다가 결국 여팀원들이 전부 나가겠다 선언했어. 그러자 그냥 팀을 해체했지. 그전부터 팀을 자주 갈아엎긴 했었고, 결국 현재는 완전히 몰락해 전 자신의 팀원은 조회수 수십만대를 찍을때 자신은 겨우 몇천대에 머무르며 지내고 있지. 결국 다른 사람으로 팀이 또 새로 만들어졌다만..
헉....스레주 엄청 힘들었겠다... 가스라이팅 나도 당한적있는데 엄청 자존감 낮아지고 힘들더라고..ㅠㅠ 지금은 괜찮길 바래ㅠㅠ
대충 어딘지 알 거 같긴 해... ㅠㅠ 진짜 다 좀 그렇다
응원 고마워 가스라이팅은 진짜 사라져야 한다 제발 할 말 있으면 똑바로 해라!
진짜 믿고 걸러야 해 쉬쉬하면서 덮은 게 몇 갠지
솔직히 ㅅㄷㅂㅅ 지금 문제 터진거 전부 덮고있음...4년전 첫번째로 크게 터진 그분부터 계속...6년 넘게 좋아하고있는 사람으로서 실망감만 커지고있다.
ㅅㄷㅂㅅ는 근데 난 솔직히 고질적인 문제점이 팬 관리를 진짜 안하고 방치시키는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부CEO인가? 아무튼 ㄷㅌ도 게임 하나 했다가 팬이 잔뜩 들어차고, 누구는 커버송 사건 터져서 욕 들을대로 먹지만 꿋꿋이 커버송 이어나가고 팬 안 잡고 있고, 성희롱, 욕, 무개념 짓은 기본이요 사칭, 지나친 유입, 다른 곳에서의 언급처럼 모두 눈살 찌푸려지게 하는 것들 보고서 팬 안 잡는게 진짜 제일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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