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들 시끄러운거 생각 안하는 애들 까는 스레 (5)
2.학교 화장실에 휴지 없는 거 깐다 (6)
3.나를깐다;;;;;;; (4)
4.아이돌 콘서트 가겠다고 부모님 등쳐먹는애들 깐다. (3)
5.도라엠옹 똑같은 레퍼토리 까는 스레 (3)
6.좁은 장르판에서 내 그림체 파쿠리한 지인 (24)
7.잡담판에 분탕충 꼬였다... (6)
8.랜덤으로 뽑는것을 까보자! (1)
9.2차 3차 감염자분들 까는 사람깐다 (8)
10.문띄한다고 뭐라하는 사람들 까쓰레 (6)
11.커미션 가격으로 앞담깐 사람 깐다 (20)
12.귤깐다 (33)
13.내가 방금본 영화 신과함께깐다 (14)
14.귤 깐다 (16)
15.프로작가들의 설정놀음 까스레 (25)
16.카광 까는 스레 (9)
17.네이버 웹툰 구원자 깔 사람 (1)
18.커미션 관련 스레 (1)
19.막 성형한 거, 화장한 거 밝혀지는 전개 나만 싫어? (6)
20.나가기 싫다는 집돌이or집순이 억지로 데리고 나가는 사람들 깐다 (4)
다시 생각해도 개열받네
지지인한테 당한짓이라 더 괘씸하다
얘기가 좀 짧을수도 있어 그건 미안해
일단 내 그림은 데포르메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미국체쪽에 가까워 그 중에서도 명암이랑 이런거 최소한으로 넣어서 빠르게 작업할 걸 선호해 그래서 전신 그리는데도 최대 30분 정도밖에 안 걸려
솔직히 말해서 실력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퀄리티가 높아보이고 밀도가 좋고 이런 류의 그림은 아니야 많이 부족해
나는 그래서 전신 10000원이 전혀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고 여러번 생각한 끝에 이 정도 노력이면 이 정도 가격이 알맞다고 생각해서 커미션을 전신 10000원에 받기로 했어 전혀 안 힘들고 그림 표현도 간단했거든
그 날은 약속을 앞둔 날이였고 돈이 조금 부족한 상태였어
그래서 지인과 지지인들끼리 모인 자리 (게임 방이였어)에서 떠들다가 지인에게 커미션을 받고 있다고 내 커미션 얘기를 했지 (나랑 얘기하던 지인을 A로 칭할게)
그런데 거기 있던 지지인(이하 B)이 갑자기 '커미션 가격 낮게 받는 사람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얘기를 꺼나기 시작했어
솔직히 이 때부터 난 당황했어
B가 하는 말은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이였어
커미션을 너무 낮게 받는 사람들때문에 정상적으로 받는 사람들한테 피해가 온다. 그건 엄연히 민폐다. 자기만 생각하는 게 이기적이다. 그런 사람들때문에 우리 커미션이 비싸다고 욕을 먹는게 짜증난다.
이때부터 A는 말이 없어졌고 나는 화가 끓어올랐어
그러자 A와 친하고 나랑도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C까지 가담해서 커미션 가격을 낮게 잡아서 파는 사람을 신나게 까대기 시작했어
화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 정말로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 아무 말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A가 귓속말로 저 사람들 나만 불편하냐 물어보더래
그때부터 그냥 이건 뭐라 해야겠다 싶더라고
지금 그거 나한테 하는 얘기냐 나 들으라 하는 얘기냐 따지니까 갑자기 B랑 C가 조용해졌어
그리고는 못 본건지.. 아니면 못 본 척인지.. 화제를 갑자기 돌려버리더라 자기네 커미션이 얼마나 혜자인지에 대해서
이건 아직도 모르겠는건데
전신 하나에 10만원이 싼 건가?;; 자기들은 전신 10만원이 적당하다 오히려 너무 싸다며 하하호호하고 커미션은 최소 금액 무조건 5~7만원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더라고
사람 일방적으로 바보 만들어놓고 자기 커미션은 적당한 가격인데 아무도 안 사준다고 찡찡대고.. 그 와중에 사람들이 낮게 받는 탓에 그렇게 된 거라고 또 책임 전가하고...
자기 주제도 파악 못 하고 지인들이 오냐오냐해주는 거에 자아도취된 사람일 뿐이면서
그 와중에 글러보고는 몇분 타닥타닥 치면 16000자 나온다면서 글러 커미션 왜 받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이건 후일담 비슷한건데
그 이후로 시간이 좀 지난 뒤에 C가 하도 커미션을 사 달라고 졸라댔어
도대체 얼마나 완벽하게 작업을 하길래 그렇게 사람 면박을 줬나 궁금해서 흉상 커미션을 맡겼어
선화 흑백 흉상이 30000원이더라고
본인 기준으로 잘 정하면 되지 남의 가격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진짜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
10만원이 정상적?? ㅈㄹ하네 그렇게 단체로 가격올리는거 개 극혐인듯 그리고 대놓고 얘기하는거 자체가 성격 글러먹은 애들같아
샘플에선 흑백 무테? 식으로 어느정도 세밀한 묘사가 있었길래 내 커미션도 그렇게 올 줄 알았는데
그냥 선화 낙서가 왔어
심지어 캐릭터 체형부분은 완벽하게 무시하고 정반대로 그렸더라
겉옷도 빼먹고 말야
왜 신청이 안 오는지 대충 알 것 같았어
B의 커미션 그림은 안 봐서 어떨지 나도 모르겠네
B랑은 상종하기도 싫어서 아예 마주치려들지도 않았거든
괘씸했던건 그거였어
정말로 내가 내 노력에 비해 적게 받는 것이 우려되어서 하는 조언이 아니라 자기들한테 피해가 온다고 생각하니 후려패는 면박에 가까웠거든
원미동 사람들이야 뭐야?
커미션과 외주의 벽을 이딴 식으로 허물어서 외주하는 사람들 숨통 막히게 한 건 자기들이면서
얘기가 짧았지.. 이게 끝이야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였지만 들어줘서 고마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걔네 뭔가 살면서 알바나 일반적인 직장 못 들어갈거같음 ㅋㅋㅋㅋ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지 병신같은 그림이나 그리며 나는 프로 프리랜서다.. 아직 사람들이 내 진가를 몰라서 그래... 이러면서 지 뻘어주는 지인들하고 합리화 오지게 할듯 걔네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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