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o1xwq6nQtA 2020/03/15 00:40:22 ID : mIGmla7gqru 0
제목은 내가 조와하는 밴드 앨범 이름이야. 꿈은 무의식이 반영된 거라고 하잖아? 이 문장이 모든걸 완벽하게 설명해주고 있다고 본다. 매일 꾸는 꿈을 정리해보려고 해. 최근엔 너무 힘들어서 안 꾼 날도 있으니까 옛날 꿈 서너개정도 올리고 내일부터 싱싱한 꿈 올릴래. 길수도 있고 짧을수도 있고. 안경 돗수 올린지 얼마 안되서 글자가 잘 안보여... 오타나도 양해부탁. 레스 난입 환영이야.
2 ◆6o1xwq6nQtA 2020/03/15 00:59:12 ID : mIGmla7gqru 0
제목없음 요근래 가장 무서웠던 꿈. 꾼건 작년 12월쯤인가 싶음. 눈을 떴는데 공중화장실 칸 안에 부착된 거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아주 어둡고 습했다. 거울은 직사각형이었고 아래 수세식 변기는 모양이 넓은 파스타그릇 모양이었다. 칸이 아주 좁아서... 내가 들어와있으면 공간이 딱 들어찼다. 그정도로 좁았다. 내 눈깔이 뭐 거의 뒤진동태눈깔이었음. 사실 내얼굴 보고있기 무서웠다. 멍하니 보고있자니 섬뜩해져서 화장실 문을 열고 칸에서 나왔다. 화장실 칸이 한개였는지, 바로 앞에 세면대가 있었고 그 앞에 우리반 친구 한명이 거울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서있었다. 걔는 1이라고 하겠음. 친한 친구였어서 인사를 했는데 안받아줬다... 두 번 정도 했는데 씹혀서 그냥 나가기로 했다. 화장실 자체가 사람 한명이 서면 길이 막힐정도로 좁았기 때문에 살금살금 움직여야 했다... 그 친구 건너편에 있는 좌우로 나뉜 통로에 문이 하나씩 있었는데, 왼쪽을 여니 다시 화장실 칸이 나와서 엥? 하니까 그제서야 1이 오른쪽으로 나가야해. 하면서 날 바라봤는데 완전 소름돋게 웃고있었다. 원래 그친구가 마른데다 키도 크고 무쌍이어서 안광 사라지면 좀 수척하게 생겼는데 그상태로 씩 웃으니까... 진짜 쫄았다. 오른쪽 문을 열자 작은 서점같은 장소가 나왔다. 아, 서점이구나;;;하고 나가려는데 바로 앞에 있는 책꽂이 건너편에 정수리가 보였다. 어째선지 그게 다른 친구(2라고 하겠다.)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이름을 부르려고 했는데, 왠지 그 친구의 모습이 이상했다. 뭔가를 먹고있었는데, 아마 피가 보였던것 같다. 난 자각몽을 꿀 때 막연하게 촉이 좋아진다. 미래의 일이라고 해야하나, 사건의 진상같은걸 어렴풋이 느낄수가 있다. 그런데 그 촉이 말하길, 저건 인간이었다. 그리고 아마 내 친구 중 누군가였다. 그리고 내가 이름을 부르면, 날 잡아먹으려 달려들 것이다. 순간적으로 느낀 나는 황급히 문을 닫았다. 조용히, 경첩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닫고 다시 좁은 화장실 안으로 들어왔다. 1이 여전히 소름돋는 미소를 지으며 세면대 거울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화장실 칸막이를 포함한 모든 벽의 높이가 내 키정도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대로라면 2가 날 잡아먹으러 올 것 같았다. 너무너무 무서워져서 내가 눈을 떴던 칸 안으로 다시 돌아갔다. 다시 거울을 뚫어져라 보다가 눈을 감고 깨기위해 노력했다. (보통 눈을 감고 다른장소를 잘 생각하면 그 장소로 옮겨갈 수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침대에 누운 나를 상상했다.) 그런데 두세번 시도해도 장소가 옮겨지질 않는다. 꿈에서 깨어나지지 않는다. 무서워서 패닉하기 일보직전이었다. 다행히 기절하기 일보직전에 잠에서 깰 수 있었다. 두번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고싶지 않다,,,
3 ◆6o1xwq6nQtA 2020/03/15 01:08:49 ID : mIGmla7gqru 0
비문학 13개가 지금 나한테는 제일 무서운듯... 이건 무서운건 아니고 다른의미로 평생 못잊겠음. 이건 2016년...?에 꿨나...? 눈을 떴을땐 주차장이었다. 살짝 늦여름...오후2시? 쨍쨍한데 반팔에 후드집업 입으면 따땃하고 좋은 날씨. 그리고 실제로 반팔에 후드집업 입고 있었다. 왜 주차장이었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옆에 키가 엄청 큰 남자애가 있었음. 같이 걷고 있었는데 아마 썸타는 중이었던것 같다. 그런데 난 썸... 그런거 잘 모르던 애였어서 마냥 친하고 간질간질한 사이 정도로만 생각하는 중이었음. 사실 그 남자애는 모르는애였으니까 그냥 막연하게 그렇게 느낀거. 둘이 같이 한 3~4분 걸었는데 갑자기 그 남자애가 저 멀리 가더니, 나보고 막 와보라구 했다. 뛰어가니까, 그 남자애가 내 후드를 훅 씌우더니 끈을 쫙 쪼이고, 날 바라봤다. 키가 너무 큰데 역광으로 날 바라봐서 걔 얼굴이 하나도 안보였다. 그냥 시꺼멓고, 햇살이 강렬했다. 뭐 거의 후광;... 그리고 그대로 얼굴을 바싹 붙이더니 뭐라뭐라고 했는데, 고백 밑밥 깔았던것 같음. 그떈 깨어나고 뭐하고를 맘대로 못하던 나이였는데... 고백하기 일보직전에 깼다. 그런데 그것뿐이면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할리가 없지. 고백하면서 뽀뽀를 하려고 했는지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는데 눈치없는 몸이 일어나 버린거다. 첫입술박치기는 현실에서 하라는거냐 뭐냐.. 엄청 설레고 두근두근 거렸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현실에 이런 남자 없을듯 싶오...잉잉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스레주는 이미 꿈속의 남친(누군지도 모름;)에게 키스까지 뺏겼다. 아쉽네!@!@!@!!!!!!
4 ◆6o1xwq6nQtA 2020/03/16 09:41:42 ID : mIGmla7gqru 0
어제 안 쓴 이유:반성하자 스레주 DNS연결시스템?같은거 고장나서 인터넷 못연결하고있었음 폰으로 구글 뒤져서 해결했다.... 제목없음 학원에서 졸았음 앞자리 앉아놓고 진짜 jonna잘잤다 코 안골아서 다행이지; 사실 수업들으면서 잠들면 수업관련된 꿈을 꾸는 경우가 많음. 잠귀 밝아서 그런가 여튼 그래... 그래서 어제 비문학 수업 듣는디 뭐더라... 여튼 열심히 답지 베끼는 꿈 꿨어. cd플레이어 관련된 지문이었는데 그래서그런지 그런 기계?관련 자격증 시험따는데 열심히 답지를 베꼈어 왠진 모르겠는데 답지를 베꼈다는 사실 하나만은 엄청 또렷하게 남아있음 정직하게 살라는거야 뭐야
5 ◆6o1xwq6nQtA 2020/03/16 09:53:07 ID : mIGmla7gqru 0
2년전쯤에는 국어시간에 존 적이 있는데 그땐 친한친구1,2,3,4랑 같이 3네 집에 놀러가는 꿈을 꿨음 걔네 집이 아파트인데, 새로 지은 신도시 안쪽에 위치한거라 도로도 뻥뻥 뚫리고 차도 없고...뭔지 알지 여튼 그랬다 육교로 올라가야하는데 우리가 뭔생각이었는지 다들 짐을 캐리어에 그득그득 실어서 갔었단 말이야. 무겁잖아. 그래서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끙끙 올라갔음... 그래서 아파트 입구에서 문을 열고 있는데 아파트관리소장님이 오셨거든 근데 그 소장님이 국어쌤(아저씨임)이었던거임; 근데 난 별로 국어쌤을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어쨌든 국어쌤이잖아?밉보여서 좋을게 없잖아? 인사도 하고 막 그랬음 그랬더니 소장님이 신나서 경비실 구경도 시켜주겠다고 막 따라오래 엥시발 얼른 친구집 가고싶은데 이생각하면서 따라갔음 경비실 엄청 넓었다. 사무실?처럼 되어있는데 엄청 넓었음. 학교 교장실도 이거보단 작을듯 싶었다. 사람들도 막 있고 엄청 열심히 서류작업하고있고 그래서 경비실 맞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어... 잠깐 앉아서 기다리라면서 과자를 내어주셔가지고 친구들끼리 기다림. 근데 이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입국심사 같은게 필요하다고 부르면 한명씩 그 소장실? 같은곳으로 들어오라고 했어 1이 들어갔다 한 10분 넘게 있다 나오길래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입국심사같은디ㅋㅋ? 이래서 아니 아파트에서 뭔 입국심사를해ㅋㅋ이런말 하고 기다렸다가 나 오래서 캐리어 두고 넹~~^^하구 들어갔음 소장님(국어쌤...)이 겁나 진지한 표정으로 불꺼진 소장실 안에서 창문 밖을 내다보며 뒷짐을 지고 계시더라고. 밖은 엄청 밝아서 엄청 드라마틱 했음. 막 뭔 국어책소설지문같은걸 읊길래 조용히 그 창문 밖을 내다보니까 밖은 비현실적인 초원이 펼쳐져 있더라고 내가 생각했을땐 약간 만들어진 공간? 같은 느낌이었는데 애기들이 막 뛰어다니고 양같은거 있고 그랬음. 엥..하면서 구경하고있으니까 마우이랑 타잔이 나와서 애정행각을 하기 시작함. 존나 꿈이구나 싶었음... 마우이랑 타잔이 갑자기 왜? 하고있으니까 모아나가 나와서 셋이서 애정행각 나누는걸... 난... 구경했다 그러다가 1,2,3,4가 다 들어와서 소장님이랑 갑자기 댄스파티를 시작했음. 브금은 잘 기억안나는데 리드미컬한 뽕짝이었던것 같음. 정신없이 춤추고 놀았음... 그리고 깼어. 문학시간이었는데 전혀 관련없는 내용 수업중이더라. 어이없어서 웃었다.
6 ◆6o1xwq6nQtA 2020/03/16 22:00:01 ID : mIGmla7gqru 0
잡얘기) 꿈꾸다가 퍼뜩 깨고 다시 이어서 잠드는거 뭔지 아는사람... 넘 어이없고 소름돋고 무서운데 자주 그랬음 왜 꺴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행동하다가 다시 잠들고그래 꿈속의 꿈 같은건가 이런 경험 있는 사람이나 뭐 아는사람... 언젠가 본다면 말해줘
7 이름없음 2020/03/16 22:16:02 ID : moNs3u8i1cn 0
꿈일기 잘쓴다 한번도 짧게 쓰지않고 자세하게 쓰네 부럽다 난 일어나면 하나도 기억 안나던데ㅜㅜ
8 ◆6o1xwq6nQtA 2020/03/16 22:28:46 ID : mIGmla7gqru 0
칭찬고마워~!인상깊었던(;) 꿈은 구구절절 쓰게되더라... 꿈일기는 쓰면 쓸수록 기억이 선명해지는것 같아. 레스주도 기억날때가 있으면 적어보는거 어때? 난 꿈에서 깨자마자 허겁지겁 폰찾아서 두들김.
9 ◆6o1xwq6nQtA 2020/03/17 09:24:46 ID : mIGmla7gqru 0
제목없음 오늘은 드물게 자각몽이 아님... 요즘 정신상태도 그렇고 말이 아니라 그런가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옛날같았으면 이상현상도 마구 겪었을텐데 그러지 않았다는거...? 여튼 잘 기억은 안나는데...일단 써보겠다 네 명의 초등학생이 있었고 여자애1명, 남자애3명으로 이루어진 집단이었는데 여자애 이름은 헨니였고 남자애들 이름은...기억이 잘 안난다. 걔네는 어디든지 놀러다니는 동네의 말썽쟁이들이었구 나는 걔네들이 좋아하는 동네 그림그리는 언니? 같은 거였나봄 엄마가 성적으로 나 막 쪼고 닦달해서 한숨쉬면서도 계속 공부는 하기 싫어서 그냥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다 레주는 동양화를 하고있기때문에 막 팔렛트 위에 붓 세개랑 연선지랑 파지랑 이것저것 챙겨서... 집을 나가기로 했어요 가출한다는게 아니라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려고 생각했었나봐 아마 크로키?하려고 했었던것 같은 기억이 있다. 집을 나가니까 얘네들이 탐험을 하고있는 시점으로 바뀌었는데 애들이 세명만 보였던걸로 봐서 내가 그 남자애 중 한 명이 된 것 같았다. 잠자리채(;)들고, 막 이리저리 숲속을 뛰어다니다 나랑 만나서 막 장난치고,(그런데 그 '나'도 나여서 그런지 존재가 느껴지지 않는? 여튼 좀 기묘했음. ) 결국 그림을 그린 기억은 없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다음날이 되어서 또 그림을 그리러 재료를 챙겨나갔다. 살짝 시골느낌의, 집인데 나가면 작은 마당에 낮은 울타리가 쳐져있고 그 밖으로는 비포장도로(근데 좀 좁음)랑 아래는 논? 밭? 어쨌든 풀밭? 이었던 것 같다. 분위기가 좋아서 좋긴했는데 거기서도 입시로 쪼여서 좀...언짢았다...
10 이름없음 2020/03/17 09:43:59 ID : ZfO4E4FcpSL 0
꿈 이야기 엄청 자세하네... 난 깨고 일어나면 다 까먹는데ㅠㅠㅠ
11 ◆6o1xwq6nQtA 2020/03/17 09:52:47 ID : mIGmla7gqru 0
고마워! 나도 요즘 안써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원래는 안써도 기억 잘났는데. 레스주도 기억나는 꿈이 생긴다면 적어봐. 나중에 한번에 읽어보면 귀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재밌어.(이게 젤 큰듯 진짜 꿀잼)
12 ◆6o1xwq6nQtA 2020/03/17 13:36:21 ID : mIGmla7gqru 0
잡얘기) 방금 꿈을 꾸고왔는데... 왜 요즘 야한꿈만 자꾸 꾸는거지, 외로운가. 흠터레스팅... 야한꿈...꾸면 좋긴 한데 시점이 나라서 기분이 묘하다... 뭔가 순결을;;;빼앗긴 느낌;;; 그것도 항상 화장실. 전엔 집 화장실이었어서 차라리 괜찮았는데 이번엔 공중화장실;;; 별로... 알고싶지않은 tmi 미안. 근데 넘 어이없어서...
13 ◆6o1xwq6nQtA 2020/03/18 05:18:46 ID : moNs9wLgqnX 0
특) 오늘은 꿈 없어. 왜냐면 밤샜거든... 나도 어이가 없는데 밤샜다. 그래서 꿈 없어...,,
14 ◆6o1xwq6nQtA 2020/03/19 08:50:55 ID : moNs9wLgqnX 0
제목없음 태풍이 분다는 말을 듣고 자서 그런가 밤새 내 머리맡에 있는 유리창이 덜컹거렸다...(근데 꿈에서도 덜컹거렸지만 찐으로 덜컹거렸음) 할머니랑 엄마랑 밥먹으러 넓은 라운지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하고 있었다. 요리는 뭔 베이컨 요리였던것 같은데... 요리 아직 안나왔어서 난 창문(식당 라운지가 높은 층에 있었는데 창문이 전면유리였음)으로 바깥을 구경했다. 바깥에도 건물이 막 있었는데 태풍 피해가 오졌었음. 엄청 굵은 나무들이 다 댕강댕강 잘려있고... 나무들이 날아다니고 앞 건물에 있는 유치원은 날아간 나무가 창문 유리에 박혀서 건물 내부를 꿰뚫은 상황이었음 헐... 첨보는 진귀한(;)광경에 폰 들구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유리창에 반사되는 모습때문에 저 모습이 잘 안나와서 짜증이 났다 이리저리 각도를 돌려가면서 노력하는데 요리가 나왔고 할머니랑 엄마가 자꾸 음식 먹으라면서 날 독촉했다 사진도 안찍혀서 짜증나 죽겠는데 자꾸 음식 먹으라고 해서 화가난 상태로.. 베이컨 한 점 먹고 다시 사진 찍으러 갔다. 사진 찍기 베스트 장소가 우리테이블 바로 앞에 있는 테이블의 뒤를 지나가는 곳이었는데 거기로 가니까 사촌오빠가 의자를 벽에 가까이 붙이고 앉아있어서 오빠 잠시만;;하니까 엥 응 하고 비켜줬음. 그리고 또 열심히 사진찍었다. 그리고 계속 창문 덜컹덜컹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잤다. 학원 안가고싶은데 일어나보니까 바깥은 잠잠하다. 학원 가야겠네...
15 ◆6o1xwq6nQtA 2020/03/20 04:11:19 ID : moNs9wLgqnX 0
나 오늘도 밤샜서...^^.....꿈없음
16 ◆6o1xwq6nQtA 2020/03/21 20:23:52 ID : moNs9wLgqnX 0
잡얘기)) 큰일났더 꿈이 기억이 안나 똥싸다 멈춘기분이야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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