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29 13:45:43 ID : 6lDvDuk8jju 0
우리집은 7마리 고양이를 키워 근데 5마리가 아직 아기야. 이제 1달 반정도? 근데 얘네들 다 못키운다고 분양을 벌써 올리셔서 나 자다가 깼더니 분양을 보내겠다고 그러는데 난 너무 싫어. 내 친구의 친구도 7마리인가 키운다는데 왜 우리라곤 못키우겠어. 하 진짜 너무 듣기 싫어 왜 꼭 보내야 하는데
2 이름없음 2020/03/29 13:56:02 ID : BbDula6Zcts 0
7마리... ㅋㅋㅋ 진짜 털에 밥에 일찍 입양가서 거기 가족들에게 귀염받고 자라는게 좋을거야
3 이름없음 2020/03/29 14:02:43 ID : 6lDvDuk8jju 0
우리집 곧 펫 공기청정기도 살거고 청소기도 새로 하나 더 살거고 밥도 항상 내 용돈으로 사왔고 아무 상관없단 말이야.. 난 아직 이별에 준비가 쉽지않아. 일년전에도 엄마랑 할머니랑 싸우는 바람에 할머니 집에있는 내 강아지도 못보고 사는데 그거 지우고 싶어서 고양이 키우는건데 어떻게 내가 고양이를 포기하겠어 차라리 내가 중성화 시키자 할때 해줬으면 이런일도 없을텐데. 말이 너무 길었다 어쨋든 난 아직은 사람도 못믿겠고 우리집도 입양보내는 집보다 훨씬 고양이에게 좋게 있어.. 고양이 안보냈음 좋겠어ㅠㅠ
4 이름없음 2020/03/29 14:06:36 ID : nXtbbfTRu3v 0
사료값도 그렇고 털도 만만치 않을걸... 그리고 솔직히 한국에서는 한 집에서 고양이 7마리를 키우면 고양이들한테도 스트레스가 아닐까라고 생각해...ㅎㅎ
5 이름없음 2020/03/29 14:14:22 ID : 6lDvDuk8jju 0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집 꽤 넓은 편이야. 엄마가 아예 이집을 사버려서 여기서 나갈 일도 없고 내 친구들도 와서 내 집 넓어서 고양이 키우기 좋겠다라고 한 집인데..이래도 내가 포기해야하는거야? 난 진짜 포기 못하겠어
6 이름없음 2020/03/29 14:40:36 ID : 6lDvDuk8jju 0
오늘 한마리 데리고 가서 분양해주기로 했어. 앞으로 다시는 고양이 안키울거고 정도 안줄래 너무 마음아프다
7 이름없음 2020/03/29 14:43:54 ID : BbDula6Zcts 0
사진 보내달라고 해줘
8 이름없음 2020/03/29 14:48:39 ID : eZclhe46pdU 0
누가 다 키움ㅋㅋ 7마리 돌보고 똥 치우고 아프면 약 먹이고 이런게 결국 다 엄마 일이잖음 그리고 동물은 의료보험도 안 되니까 아파서 병원 가면 한 번에 수십만원은 우습게 깨지고 수술 한 번 하면 몇백 단위로 깨지는 일도 종종 있는데 7마리... 어지간히 부잣집이거나 일일이 치료 못 해주고 대충 키우다 죽으면 어쩔 수 없고 이런 마인드로 키울 집 아니면 감당 못 함 후자의 경우 차라리 바로 죽기라도 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생으로 지켜 봐야 되는 경우도 있음 그렇다고 정신 말똥말똥하고 제발로 걸어다니는 애를 치료비 없다고 바로 안락사 시키는 것도 할 짓이 못 되고 그냥 중성화 하는게 답
9 이름없음 2020/03/29 15:01:04 ID : eNumq3XzapW 0
자취하는게 아니면 부모님 생각도 존중해드려야지. 물론 스레주 의견 안 물어보고 바로 분양 실행하신건 잘못하셨지만 실질적으로 5마리가 다 성묘가 됐을 때 생각해보면 공간 차지하는 것 부터 털 날리는 것 까지 아무리 힘써도 모두 커버치긴 어렵잖아. 영역동물이기도 하고.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고양이들도 서열 생기면 본인들만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어. 분양 보내되 집사분하고 연락하면서 사진 받고 연락하는게 좋을 것 같다. 만약 나머지 애들 분양 보내기 싫으면 다시 부모님하고 대화해봐. 달린 레스에 다 부가설명하면서 반박할수 있을 정도면 부모님 설득도 가능할 것 같은데.
10 이름없음 2020/03/29 15:42:16 ID : 6lDvDuk8jju 0
음...이미 분양시키기로 했다니까.. 존중해서 분양하겠다고 한거잖아..나는 마음 안아프겠어? 엄마도 우시면서 미안하다는데 나는 얼마나 화가 치밀어오르면서 마음이 찢어지는지 알아?병원비 그거 그냥 내가 알바해서 내면되지. 밥값? 그거 나한테는 피같은 돈이지만 고양이라면 뭐든 할 수 있어. 고양이가 평생 사는 동물도 아니고 언젠가 죽을거란거 나도 알아.그니까 그만큼 그 사는동안이라도 내 품에서 행복하게 엄마아빠 다 곁에 남겨두고 싶은데 이거 하나 못해주냔 말이지 엄마도 힘든거 알지만 난 좀더 이기적이고 싶어.근데 엄마가 너무 맘에 쓰여서 진짜 왜 1마리만 키우자니까 얘네 새끼 낳은거 보고싶다고 2마리 데려와선.. 엄마가 다 책임져줄꺼라고 생각했지 이제 말해서 뭐해 이미 다 보내버리려고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레스주들도 고마워 그렇지만 난 위로를 받고 싶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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