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방금 온라인수업 설문하고왔는데 (6)
2.7살 차이 나는 오빠랑은 안되겠지? (6)
3.남자친구한테 만우절 장난 (4)
4.혹시 나처럼 과일 싫어하는 사람 있니..? (13)
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6.밴드 멤놀 해본사람 다 나와라 (1)
7.고2 담임 체육인데 (6)
8.나한테 공부하라고 말 좀 해줘 (8)
9.요즘 신천지 난리던데 사이비 들어갈 뻔한 썰 푼다 (8)
10.미궁 스레 열었어, 문제 막 올라왔으니깐 많이 놀러와 줘 (2)
11.고양이 잘 아는 사람들 다 들어와봐 (16)
12.동물이 좋아서 수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 (8)
13.우리언니가 지금 학원에서 쫓겨났어 (12)
14.최고 혹은 최악의 복수는 뭐라고 생각해? (13)
15.지갑샀엉 (6)
16.얘들아 큰ㄴ일 남 (1)
17.귤목믄데 이가 시려워 (2)
18.고등학교에서 팀 조장하는거 (2)
19.난장판에서 왜 다 난장이들이라 불러? (6)
20.온라인수업 한다던데 (16)
잘 사는게 최고의 복수라고 하는데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내가 잘 산다고해도 복수하고 싶은 애가 나보다는 못해도 아주 조금이라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면? 난 기분 나쁠 것 같아. 잘 사는 건 복수보다는 그 준비과정 중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 듣고 싶어! 생각나지 않는다면 가장 당하고 싶지 않은 복수를 말하고 가도 좋아.
최고의 복수는 돈 잘벌고 잘 먹고 잘 사는 걸 티내면서 은근슬쩍 면박주는거라구 생각해!!
약간 농담처럼 야 너 예전에 그거 ~~기억나?ㅋㅋ하면서 친구들 앞에서 걔가 했던 쓰레기짓 까발리는거지
범죄의 범위라면 법으로 멕이는 게 최고! 근데 우리나라 형법이 개 거지같아서 시원하진 않을듯
최악의 복수는 똑같이 돌려주는거. 그럼 걔나 나나 다를 게 없어지잖아. 나도 덩달아 꼬투리 잡힐 수 있고
최고의 복수는 그 애가 그나마 잘하는거나 아니면 열심히 노력한걸 내가 더 잘할때. 존나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지만 그 애 앞에서는 "아, 그냥 책 한번 읽어봤더니 쉽더라" 이렇게 말해야해ㅋㅋㅋ
최악의 복수는 그 애를 항상 마음에 담아두면서 걔한테 안먹히는 딜 박을때. 정작 그 애는 신경을 안쓰고 눈치도 안보이는데 나는 괜히 화내고 자폭하는거임. 정신적으로 자기 자신만 손해봐
최고의 복수-아빠한테 부탁해서 걔 부모님 직장 잃게 하고
학교랑 사회에서 매장시키기
최악의 복수-그냥 참고 무시하려하기
최악은 역시 내 평판을 깎으면서까지 그자식을 망하게들려 하는거 아닐까? 진짜 아무것도 안 남을때까지
최고의 복수는 그사람의 주변을 정리하는거야 그 사람이 예전에 했던 행동들을 조금씩 들추면서 그 사람의 친구 그 사람의 지인 그 사람의 직장 그 사람의 애인 마지막엔 그 사람의 부모귀에 까지 그 사람이 저질렀던 행동들이 알려지는게 최고의 복수 아닐까 사람의 평판은 인맥과 시야를 넓혀주는 중요한 요소인데 평판이 바닥이면 그사람은 고개도 못들고 다닐껄
내 생각엔 최고의 복수는 그 사람이 평생 나에게 용서 받지 못하고 뼈저린 죄책감을 느끼면서 자기혐오에 가득찬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는 거. 죽는 날까지 그렇게 허무하게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니게 하는 거. 물론 복수를 다짐하게 할 짓을 한 사람이면 그런 죄책감도 못 가지겠지만...
최악의 복수는 그 사람의 가족까지 건드는 거. 물론 가족이 그 사람의 악행에 동조했다면 상관없음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싫어하는 사람의 상사 되기가 꿈임 진짜 이것만큼 은근히 복수 가능한 게 없음 최악의 복수는 너 죽고 나 죽자 마인드? 둘 다 남은게 없어질 때까지하는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복수는, 아무리 내가 나를 엿먹인 자보다 월등히 잘 살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자의 낯짝에 기스 하나 내지 못하는 그런 경우이고
최고의 복수를 꼽으라면...... 그자의 생사여탈권을 내 손아귀에 모두 장악하게 되는 것 정도? 내 삿대질 한 번, 내 말 한 마디에 그자와 그자 가족, 관련자 일당의 목숨이 왔다갔다할 수 있는 그런.
최고의 복수는 그 사람의 노예가 되는거 그 사람이 시키는 일 다 하고 평생 죽을 때 까지 그렇게 사는거고 최악의 복수는 그 사람이 나한테 평생 지은 죄를 영원히 잊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살게하는 거
최고의 복수라. 일단 나는 그 사람이 내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내 생각으로는 그 사람이 내게 준 고통이든 뭐든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어서 내게 정신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영향을 받지 않게 되는 것. 어쩌면 그 사람을 잊는 거라고도 볼 수 있겠네. 물론 이러려면 자신이 행복하게 잘 살 필요가 있지. 굳이 그 사람에게 똑같은 피해를 주면 그게 내 미래의 발목을 잡을 지도 모르고, 마음 쓰고 시간을 쓰고 어쩌면 돈까지 들겠지? 그 사람이 뭐라고 내가 그런 걸 쓰게 만들게 해. 뭐가 좋다고. 그러니 최악의 복수는 그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만 생각하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 방향을 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소중한 건 나 자신이야.
근데 뭐.... 내 의견은 실제로 복수를 생각하거나 해본 적도 없어서 하게된 말 같기도 하다. 실제로 처절하게 복수하고 싶은 상황이라면 이성적 판단을 내리기 힘들테니까. 그렇다면 최악의 복수를 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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