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15 04:24:34 ID : bfRDwE1juq6 0
가볍게 썰형식으로 이야기 풀면서 갈거야~
2 이름없음 2020/04/15 04:24:57 ID : 3TU1wmmrdSI 0
난 기요미니까 들어준다~
3 이름없음 2020/04/15 04:25:56 ID : bfRDwE1juq6 0
스레주 가족은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스레주로 5인 구성임
4 이름없음 2020/04/15 04:27:58 ID : bfRDwE1juq6 0
그런 집안이 대식가 집안인데다 3남매잖슴?
5 이름없음 2020/04/15 04:30:08 ID : bfRDwE1juq6 0
그래서 소풍일자가 항상 2~3일 텀을 두고 비슷비슷했음
6 이름없음 2020/04/15 04:30:59 ID : bfRDwE1juq6 0
그래서 김밥이랑 유부초밥을 거의 그 김장한 김치 담는 통 3개는 채울 정도로 만들었었음
7 이름없음 2020/04/15 04:32:19 ID : bfRDwE1juq6 0
그런데 그게 언니 오빠 소풍날까지는 먹는데 내 소풍날에는 항상 뚝 떨어졌었음 나는 그게 서러워서 울고불고 내가 싸갈 것도 만들어 달라고 했었음
8 이름없음 2020/04/15 04:33:26 ID : bfRDwE1juq6 0
그런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그게 안되서 그나마 동네의 작은 분식집이 7시부터 열어서 거기서 산 김밥 한두줄을 도시락 통에 담아갔음
9 이름없음 2020/04/15 04:34:17 ID : bfRDwE1juq6 0
언니 오빠는 엄마가 만든거 3단 도시락통에 가득 챙겨가는데 왜 나는 안되냐고 하는게 기억에 아직도 남음...
10 이름없음 2020/04/15 04:35:12 ID : bfRDwE1juq6 0
그런데 다시 생각해봐도 어쩜 소풍날이 항상 언니-오빠-나 순서였었는지 의문이듬..
11 이름없음 2020/04/15 04:36:21 ID : bfRDwE1juq6 0
인생이야기 실은 별거 없음 내가 겪었던 일들 썰로 푸는거니까 안맞으면 나가주면 되는거임
12 이름없음 2020/04/15 04:36:39 ID : bfRDwE1juq6 0
나는 책을 어릴 때부터 매우 좋아했음
13 이름없음 2020/04/15 04:38:31 ID : bfRDwE1juq6 0
오죽했으면 10살짜리가 도서관에서 도서관 여는 10시부터 닫는 6시까지 있었겠음 심지어 5시가 통금시간이었는데 도서관에서 책 읽다가 통금 늦어서 외출금지를 11살에 당해본 기억이 아직도 남음
14 이름없음 2020/04/15 04:39:01 ID : bfRDwE1juq6 0
덕분에 지금은 뭘하던간에 중간중간에 시계 확인하고 알람 맞추는 습관이 들었지만...
15 이름없음 2020/04/15 04:39:54 ID : bfRDwE1juq6 0
아, 이게 아님 무튼 그럴 정도로 책을 좋아했음. 그러다보니 당연히 학교 도서관에서도 책을 읽을거 아님?
16 이름없음 2020/04/15 04:41:15 ID : bfRDwE1juq6 0
그런데 그때 10살 11살 당시의 나는 학교 도서관은 책을 빌리거나 수업 듣는 곳이고 시도서관은 그냥 책 읽다가 가는 곳인줄로만 알았었음
17 이름없음 2020/04/15 04:42:20 ID : bfRDwE1juq6 0
당연히 방과후엔 학교 도서관에 가기보단 방과후 수업듣고 시도서관 가서 책 한권 읽으면 시간이 딱 뚝딱 되서 집갈 시간이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하진 않았음
18 이름없음 2020/04/15 04:44:24 ID : bfRDwE1juq6 0
그래서 나는 학교 끝나고 학교 도서관은 무조건 닫는줄 알고 도서를 반납하지도 못하고 쩔쩔 매다가 그 학교 도서관 입구에 도서 반납함이란 것을 발견했음 그래서 거기에 딱 책을 넣는 순간 학교 사서 쌤이 나오셔서 엄청 당황했었음
19 이름없음 2020/04/15 04:45:26 ID : bfRDwE1juq6 0
심지어 사서 쌤이 왜 여기다가 넣고 가냐고 물으셔서 "학교가 끝나면 학교 도서실도 끝나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었음
20 이름없음 2020/04/15 04:46:47 ID : bfRDwE1juq6 0
그런데 말했다싶이 책을 좋아했다 보니까 매일 점심시간에 가서 책 고르고 빌려가서 다음날 점심에 반납하고 새책 빌리고 하다보니 사서쌤이랑 개친했는데 학교 도서관 이용법을 아예 몰랐던거였음...
21 이름없음 2020/04/15 04:47:45 ID : bfRDwE1juq6 0
그런데 그때 쌤이 학교가 끝나고도 한두시간 정도는 더 운영을 한다는거임 그래서 얼굴 빨개지고 간식 받고 집에 간 기억이 있음...
22 이름없음 2020/04/15 04:49:19 ID : bfRDwE1juq6 0
그런데 그게 벌써 10년도 더된 일이라서 지금은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모름...
23 이름없음 2020/04/15 04:49:45 ID : bfRDwE1juq6 0
스레주는 이것저것 잡다한것들을 많이 배웠었음
24 이름없음 2020/04/15 04:50:22 ID : bfRDwE1juq6 0
그 이유는 복지회관이라고 혹시 아셈? 일정 나이의 아동들을 모아서 방과후수업 하는 센터임 거길 다녔었음
25 이름없음 2020/04/15 04:52:01 ID : bfRDwE1juq6 0
마술도 배워보고 미술도 배워보고 태권도 발레 수영 피아노 소금 장구 피오피 캘리그라피 역사 논술 수학 국어 과학 공예 도예 요리 디저트 디자인 같은 별거별거를 다 배워봤음
26 이름없음 2020/04/15 04:52:27 ID : bfRDwE1juq6 0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장사하는 것을 배운것임...
27 이름없음 2020/04/15 04:53:01 ID : bfRDwE1juq6 0
어째서 왜 배웠는지 모르겠는데 무슨 이벤트? 그런걸로 바자회하는데 생각 외로 진짜 구체적이었음..
28 이름없음 2020/04/15 04:54:38 ID : bfRDwE1juq6 0
품목이 겹치는 애들은 연달아서 두지 않고 3~4명을 사이에 끼우고 화폐단위는 달란트로 했는데 1달란트가 천원이었음 그걸로 우리가 가격 매겨보고 선생님들이 말도 안되는 수치는 말로 설득해서 낮추고그런식으로 조정해주셔서 해주신대로 팔고... 뭐 그랬음..
29 이름없음 2020/04/15 04:55:46 ID : bfRDwE1juq6 0
덕분에 게임에서 필요없는 아이템 팔때 내 아이템과 유사템 전부 시장 조사한 다음에 딱 적정선에서 내가 좀더 이득을 취하는 가격으로 팜.. 선생님 덕분에 이렇게 자랐어요
30 이름없음 2020/04/15 04:58:03 ID : bfRDwE1juq6 0
스레주는 한때 중2병 아닌 중2병에 걸렸었음
31 이름없음 2020/04/15 04:59:10 ID : bfRDwE1juq6 0
그때가.. 하.. 학교에서 누군가가 말거지 않으면 무조건 침묵하고 답도 짧게 단답하고.. 프사는 기본 프사였음...
32 이름없음 2020/04/15 05:00:00 ID : bfRDwE1juq6 0
실은 그냥 중학교 올라가서 낯설었을 뿐이었고 카ㅌ 프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기본 프사였음
33 이름없음 2020/04/15 05:00:56 ID : bfRDwE1juq6 0
그리고 나중에 중2되서 친해진 애들이 그때 너 중2병인줄 알았다 그렇게 낯가리는게 심한줄 몰랐다라고..... 그래서 애들이 전부 중2병 아닌 중2병이라고 불렀었음
34 이름없음 2020/04/15 05:01:25 ID : bfRDwE1juq6 0
그때의 일 덕분에 지금은 초면에도 잘 말하게 됬음
35 이름없음 2020/04/15 05:02:06 ID : bfRDwE1juq6 0
하.. 졸리다... 대충 나는 현재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찝찝하면 씻는 원초적인 삶을 사는 중임
36 이름없음 2020/04/15 05:03:08 ID : bfRDwE1juq6 0
온라인 개학? 그건 이번주 목요일! 즉, 내일부터!! 임 내일 피곤하면 커피 마시면서 버티고 수업 들은 다음에 뻗을거임
37 이름없음 2020/04/15 05:03:22 ID : bfRDwE1juq6 0
그러면 이만 나는 자러 감๑'͡o_'͡o๑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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