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뜨케 친해져야해ㅠㅠㅜㅜㅜㅠ (4)
2.. (2)
3.생리현상 언제부터 트기가능? (13)
4.남자가 거울보는거는 (6)
5.아 진짜 이건 무슨 감정이야 짜증나 (7)
6.연락 끊을 때 다들 어떻게 해? (8)
7.누가 내 전?여자친구 심리 좀 알려줘 (37)
8.Nado 4 👂🏻 Go ship da (3)
9.연애에 대해 좀 알고 싶으면 이런 말은 글에 좀 써라 (21)
10.롱디커플은 좀 힘든 ㄱ ㅓㅅ 같다 (1)
11.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9)
12.나 좀 도와줘.. (6)
13.꿈해몽 부탁해도될까? (5)
14.진짜 어떡해 (10)
15.왜!!! 나 안 좋아하면서 내가 기대하게 만들어!!! ㅠ (12)
16.오래 사귄 커플한테 질문 있는 사람 (120)
17.아직 난 (1)
18.나한텐 그냥 형식적인 인사만 하는데ㅜ 가망없어보여ㅜ? (2)
19.남자친구랑 스킨십 (11)
20.남녀간의 잠자리에 대한 환상을 깨고싶어 (2)
1
이름없음
2020/04/17 04:22:24
ID : LalgY1ck66q
0
여자친구가 해외로 유학을 갔다. 당연히 나한테 사전에 말을 했던 거고 우린 장거리 연애를 시작함.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시작하기로 함. 근데 여자친구가 해외로 가서 도착해서 연락 몇 번 하고는 그 다음부터 연락이 없는 거야. 내가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도 안 받고 확인도 안 함. 처음엔 외국에 갔을 테니 바쁘겠지 싶어서 이해하고 기다렸다. 심지어 얘가 소셜 미디아도 안 해서 뭐 근황도 안 올라오는데 심지어 다른 친구들이랑도 전부 연락이 끊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뭔 일 생겼나 싶어서 걱정이 되더라.
근데 걔네 가족한테서도 별 말 없고 몇 달이 지나니까 그냥 잠수 이별인 게 확실한 것 같았다. 그래서 존나 빡치긴 했는데 뭐 연락도 안되니 확인할 길도, 화를 낼 방법도 없어서 그냥 속으로 삭히고 아 나 차였구나, 하고 체념하면서 지냄.
그래놓고 2년만에 연락해서 한다는 소리가 "잘 지내?" 이거임. ㅅㅂ 날 무슨 호구로 보나 처음에 내가 바빠서 당분간 연락 못 할 것 같다는 언질도 없었음. 그냥 연락 잘 하다가 갑자기 어느순간 뚝 끊김. 그러더니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잠수타더니 뭔 일이라도 있었냐는 듯이, 사과 한 마디 없이 연락이 오네. 화가 머리 끝까지 뻗치긴 했는데 여기서 화내면 내가 지는 거 같고 나만 병신되는 거 같아서 화는 안 내고 그냥 걔가 하는 말에 전부 단답 함. 그랬더니 조심스럽게 화났냐고 물어보는데 진심 온갖 욕을 다 하게 될 것 같아서 그냥 나 바쁘다고 전화 끊어버림.
아니 ㅅㅂ 그래 뭐 바쁘면 연락하기 어려운 건 이해한다. 심지어 가족도 없이 혼자 외국에 갔으니 얼마나 정신없이 바빴겠어. 그런데 그래도 그러면 나한테 말 한 마디 해줄 수 있었던 거 아님? 뭐 당분간 연락하기 힘들 것 같다던가, 아니면 상황 좀 안정되고 나면 짧게 톡이라도 보낼 수 있었던 거 아니냐고. 내가 뭐 거창한 걸 바란 것도 아니고 그냥 짧게 난 잘 지내는데 넌 어떻냐, 뭐 이런 톡만 받았어도 기뻐 했을텐데, 이제까지 말 한마디 없이 잠수타다가 갑자기 바로 어제 연락한 사람처럼 연락하네. 내가 호구새끼도 아니고 다시 만날 생각 좇도 없고 뭐 잘 하면 친구로는 지내겠지.
근데 ㅅㅂ 진짜 생각하면 할 수록 얘 심리가 궁금하다. 대체 심리가 뭐냐? 차라리 나는 연락이 오래 끊긴 게 미안해서 오히려 더더 연락을 못 하고 있었던 거였길 바랬음. 근데 전화를 걸자마자 사과도 뭣도 없고 그냥 태연하게 잘 지내? 이러니까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더라. 그냥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겨도 얌전히 앉아서 지를 기다려 줄 충성심 강한 개 같은 존재였던 건가? 아니면 헤어졌는데 생각해보니 아쉬웠나? 보험임? 대체 심리가 뭐냐 ㅅㅂ.
2
이름없음
2020/04/17 04:26:30
ID : LalgY1ck66q
0
나중에 또 통화했을 때 걔가 조심스럽게 화났어...? 미안해... 이러길래 내가 막말로 너한테 말 한 마디 없이 2년동안 잠수 탔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하면 넌 화 안 날 것 같냐 그랬더니 그냥 미안하다 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어서 말도 안 나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고 나 뿐 아니라 주변 애들이랑도 전부 연락 끊겼다 그럼. 아니 그건 아는데 뭐 2년동안 카톡 하나, 문자 하나 남겨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 내가 뭐 장문의 문자를 바란 것도 아니고 자기 전에 잘 자라는 말 한 마디만 남겨 줬어도 좋았을 거라고, 그렇게 말하니까 그냥 또 미안하다 함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대체 뭔 개잣같은 심리가 있어서 나한테 이렇게 뻔뻔하게 연락을 한 거지??
3
이름없음
2020/04/17 04:28:30
ID : LalgY1ck66q
0
솔직히 걍 거기 가서 다른 사람 사귀고 잘 지내다가 헤어져서 괜히 나한테 다시 연락한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듬. 진짜 내가 그 연락 끊긴 2년동안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데 그게 미안해 한 마디로 끝날 일이냐고. 연기 못 하는 애라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면 딱 티가 나서 목소리 들어보면 진심으로 미안해 하는 것 같긴 한데, 아니 그러면 미리 연락을 주던가... 처음엔 걔 사과 들으면 마음이 또 흔들릴거라 생각했는데 마음이 흔들리긴 개뿔 오히려 더 잣같아졌음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이러는 심리가 뭐야?? 진짜 궁금하네 대체 뭘까??
4
이름없음
2020/04/17 04:40:54
ID : ktAo7y1yKY6
0
그냥 사귈때도 레주 그닥이었고 연락도 귀찮고 그랴서 연락 안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걍 암생각없이 연락한듯 한마디로 쉽게 보는거같음
진심도 없고 걍 아직 나 좋아하나 이 생각?인것 같은데
5
이름없음
2020/04/17 04:48:29
ID : LalgY1ck66q
0
역시 그렇겠지? ㅋㅋㅋㅋㅋ 사귈 때는 짜 존나 잘해주고 표현 많이하고 그래서 믿었는데 뒷통수를 이렇게 후드려 맞네 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말해줘서 고맙다.
6
이름없음
2020/04/17 05:05:37
ID : ktAo7y1yKY6
0
혹시 또 연락한다면 그냥 세게 나가버려 자기딴에는 세게 나올거라고 생각 못할수도 있거든
잠수 타다가 갑자기 잘 지내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본거 보면 진짜 레주 호구로 보는거 말고는 설명이 안됨
7
이름없음
2020/04/17 05:19:03
ID : LalgY1ck66q
0
뭔가 걔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화내면 나만 전전긍긍 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일단은 그냥 다 "어. 어." 하는 식으로만 답 함... ㅇㅇ 다음에 연락 오면 걍 연락하지 말라고 하던지 하려고...
8
이름없음
2020/04/17 10:03:52
ID : Mo3SFdDwNxV
0
어이없고 화나는 상황이긴한데, 나 같으면 일단 왜 2년동안 스레주를 포함한 모두와 연락이 끊겼던건지부터 물어볼 듯. 뭔가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전혀 없나? 아님 아팠다던가?? 어떻게 되던지 일단 난 이유부터 물어볼거같아. 판단은 그 뒤에...
9
이름없음
2020/04/17 11:02:34
ID : si8mL83Dze2
0
음 나도 ㅇㅈ 2년 동안 레주 말고도 모든 애들이랑 끊겼던 거면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그렇다고 그런식으로 이별해버리는 게 예의는 아니지만 내가 레주라면 이유라도 물어볼 것 같다
10
이름없음
2020/04/17 11:06:35
ID : HxzQlcts9zf
0
그러게 잠수이별 할거면 레주랑만 연락 끊어도 되잖어
11
이름없음
2020/04/17 12:46:58
ID : q46i1dB88lz
0
나도 같이 생각했는데 스레주는 이미 화부터 내고 있는 상황이라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게 좋은 엔딩 같음
12
이름없음
2020/04/17 22:31:17
ID : LalgY1ck66q
0
오 나 스레준데 레스가 몇 개 더 달렸었네. 일단 당연히 이유를 물어보긴 함. 2번째 전화했을때였나 세번째였나. 솔직하게 말하면 걱정이 아예 안 들었던 건 아닌데 그것보단 화가 났으니까 왜 연락 안 했냐고 물어봤음. 그리고 말하다보니 다른 애들이랑도 연락이 안 닿았던 게 생각나서 왜 연락이 아예 끊겼냐고 물어봤고.
13
이름없음
2020/04/17 22:32:49
ID : LalgY1ck66q
0
가족이랑은 간간히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거 보면 정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랑 연락을 아예 끊어야 할 정도의 일이 있진 않았던 것 같음. 아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신변에 문제... 같은 정말 큰 일은 아니었던 듯. 암튼 그래서 왜 연락을 한 번도 안 했냐, 한 번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 아니면 하다못해 연락 끊기기 전에 당분간 연락 힘들 것 같다고 말이라도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 하고 물어봤음.
14
이름없음
2020/04/17 22:33:50
ID : LalgY1ck66q
0
아무튼 그랬더니 바빴대. 그냥 간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배우러 간 거니까 그 나라 언어도 더 배워야 하고 그 삶에 적응하면서 그와 동시에 자기가 배우러 간 걸 배워야 하니까 그게 너무 힘들고 바빴다 카대.
15
이름없음
2020/04/17 22:35:33
ID : LalgY1ck66q
0
위에서 말했듯이, 내가 이런 걸 이해 못하는 건 아님. 나도 유학 경험이 있고 처음 다른 나라 가면 정말 바빠서 미쳐 돌아감. 뭐 사람마다 다를 수야 있지만 나도 그랬음. 하지만 난 적어도 사전에 내 주변 사람들한테 연락 잘 안될수도 있다고 이미 말을 해뒀고 외국 간지 몇 달 이후에 다시 제대로 연락을 했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걔는 좀... 하... 사전에 말 한 마디 없이 2년 동안 잠수타다가, 대뜸 전화해서 아무렇지 않은듯이 말거는 게 말이나 되냐고. 내가 기분 나쁜 티 안 냈으면 사과도 안 했을만큼 당당한 목소리였음.
16
이름없음
2020/04/17 22:37:19
ID : LalgY1ck66q
0
차라리 전화해서 일이 너무 바쁘고 정신 없었다고 설명이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화도 안 났을 거임. 그런데 걔는 대뜸 잘 지내냐고 물으면서 근황 토크를 시작하더라. 내가 왜 연락 끊겼는지 처음 통화할 땐 안 물어봤었는데, 정말 자신이 연락이 없었다는 거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더라. 내가 화가 난 듯 보이니까 그냥 미안하다고 하는 게 전부였음.
17
이름없음
2020/04/17 22:38:06
ID : LalgY1ck66q
0
연락을 할 거면 사정을 먼저 설명을 하던가, 2년 만에 연락해놓고 설명 하나도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게 보이니까 개빡치더라. 차라리 아팠다거나 문제가 있었던 거면 되려 내가 화가 났던 게 미안해졌을 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걔를 걱정했던 내가 병신 같아졌음.
18
이름없음
2020/04/17 22:38:30
ID : LalgY1ck66q
0
나한테 말 못 한 사정이 있는 건지 그냥 나를 호구로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ㅅㅂ.
19
이름없음
2020/04/17 22:42:19
ID : LalgY1ck66q
0
아 모르겠다. 여기 한 번 내가 느낀 거 쫙 쓰고 나니까 되게 허무하다 해야하나 허탈감? 같은 거 느끼고 이제 화도 안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존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싶은데 뭘 바래야 할지 모르겠음.
20
이름없음
2020/04/17 22:43:36
ID : LalgY1ck66q
0
나한테 말 못 할 사정이 있었다고 바라기엔 암만 생각해도 내가 너무 이기적인게 맞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걍 날 개호구등신새끼로 봤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빡치고. 뭐 ㅅㅂ 뭔 일 있었냐고 물어봐도 너무 바빴다는 말만 반복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래서 2년 내내 연락 한 번 없었던 건 역시 이해가 안되네. 집에서 지원도 받아서 가서 일을 해야 했던 것도 아닌데.
21
이름없음
2020/04/17 22:44:52
ID : WkpQnwmoLal
0
가족이나 지인한테 물어바바 진짜 뭔 일 있었다면 지인중 하나한텐 털어놓지 않았을까? 아님 그냥 연락하기 귀찮아서 안한거겟지
22
이름없음
2020/04/17 22:45:27
ID : HxzQlcts9zf
0
직접 만나서 대면해서 이야기 해뵌 무슨일 있었냐고 그렇게라도 해보면 마음 편해질듯
23
이름없음
2020/04/17 22:47:30
ID : LalgY1ck66q
0
연락 끊겼을 당시에 이미 걔네 부모님한테 여쭤봤더니 가족이랑은 자주는 아니어도 연락은 했다 함. 뭔 일 있는 거 아니냐 했더니 딱히 그런 기색은 없었는데 혹시 우리 딸이랑 무슨 일 있었냐고 되려 걱정하시는 눈치셨길래 별 말 안 하고 그냥 나옴... 나도 처음에 걱정돼서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다녔더니 가족 제외한 사람들이랑은 전부 연락이 끊겼다가 나랑 연락 시작한 시점 이후에 다시 연락이 닿았대.
걔 아직 이민 중이고 이 시국에 서로 오갈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검 좀 힘들 듯. 애초에 내가 지금 걔랑 얼굴을 마주보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다.
24
이름없음
2020/04/17 22:48:28
ID : LalgY1ck66q
0
사실 잘 모르겠음. 오글거리지만 내 첫사랑이었고 짝사랑만 1년 넘게 했었는지라 연락을 안 한 이유가 따로 있는지, 있었다면 무슨 일인지 알고 싶긴 함. 근데 그 이상으로 배신감이 커서 그냥 연락을 끊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다.
25
이름없음
2020/04/17 22:49:21
ID : HxzQlcts9zf
0
지금은 연락 하고있어?
26
이름없음
2020/04/17 22:50:10
ID : LalgY1ck66q
0
연락이 닿긴 해. 근데 내쪽에서 연락은 따로 안 하고 걔가 연락하면 걍 짧게 받아주는 정도. 연락 할 때마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동시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대하니까 환장할 노릇이어서 사실 연락하는 게 그닥 달갑진 않음.
27
이름없음
2020/04/17 22:50:58
ID : HxzQlcts9zf
0
갑잡고 장문으로 무슨일 있었냐고 보내보는겅도 나쁘진 않을듯
28
이름없음
2020/04/17 22:51:47
ID : WkpQnwmoLal
0
여친 평소 행실이 궁금한데... 평소에도 일이나 자신의 비전>>>주변 인간관계였던 사람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 그냥 귀찮은 거지 이곳에서 할 것도 많고 쉴 시간도 없는데 휴대폰 붙잡고 톡 토톡 거리기가... 이민 준비중이라고 했지? 유학 갈 때부터 정해져있던 거야? 그럼 아예 다들 싹 다 연 끊으려고 했다가 갑자기 마음 바뀌어서 스레주한테 연락한 걸 수도... 내 친구도 이민 생각하면서 곧 유학 가는데 제일 친한 나 빼고 다 정리하려고 하더라
29
이름없음
2020/04/17 22:51:51
ID : LalgY1ck66q
0
그래볼까 싶긴 한데 위에서말했듯이 사실 진짜 사정 알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음... 그래서 여기서 혹시 대충이나마 걔가 뭔 생각인지 아는 사람 없을까 싶어서 올려본 것도 있고.
30
이름없음
2020/04/17 22:54:11
ID : LalgY1ck66q
0
아 이민이래; 정확히 말하면 유학이긴 한데 얼핏 들은 바로는 거기서 눌러 살려는 거 같아. 사실 잘은 모르겠음. 거기서 살 생각도 있다는 거 같으니까 이민이겠지? 모르겠네 ㅅㅂ 뭐 들은 게 있어야지.
평소에 연락을 그렇게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얼굴은 자주 보고 평소 행실은... 정말 열에 아홉은 칭찬만 할 정도로 행실 좋았음. 나한테 잘 맞춰주기도 하고 가끔 맞춰달라고 어리광도 부리고 되게 똑 부러진? 성격. 인싸보단 아싸에 가깝긴 했지만 인간관계를 아예 신경 안 쓰는 편은 아니었어서 더 의문이고 빡침...
31
이름없음
2020/04/17 22:59:54
ID : LalgY1ck66q
0
아 좀 덧붙이자면 원래 주변 사람 잘 챙겨주는 성격이었음. 농담 잘 못 받는 애라서 잔소리 같은 것도 많이 하고 막 참견질 했는데 신기하게 그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던 사람임. 아무튼 이런 식으로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었어서 그냥 혼란이랑 분노밖에 안 남는다.
32
이름없음
2020/04/17 23:02:04
ID : WkpQnwmoLal
0
아무리 비전이 중요한 사람이어도 인간관계를 신경쓰긴 하지... 대부분 냉혈한도 아니고 없는 편보단 있는 게 나으니까... 더군다나 인싸보다 아싸에 가까웠으면 사람 별로 안 좋아했을 거 같은데... 소수의 사람들과 깊게 어울렸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정을 붙였냐는 거야 정을 꽤 붙였으면 아무리 바빠도 친구들한테 야ㅋㅋ 바빠서 오랜간만에 연락햇다ㅠ 라는 정돈 했겠지 여자친구랑 제일 친한 친구 알아?
33
이름없음
2020/04/17 23:04:58
ID : WkpQnwmoLal
0
잘 챙겨주는 편이었으면 말이 다른데... 싹 다 정리할 생각이었거나 진짜 좃빠지게 바빳던 거 아니면 말이안된다 이건... 솔직히 별일은 없엇던거 같음... 이렇개까지 말 안 하는거 보니까... 별일이 생긴다고 쳐도 가능성이 높은건 유학으로 인해 바빠서 연락을 못한지 며칠째,,, 이제 연락해야지~ 하는 순간 다른 사람 생겼거나...
34
이름없음
2020/04/17 23:05:04
ID : LalgY1ck66q
0
이건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사람을 안 좋아했다기 보단 그렇게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낯을 좀 가림. 깊게 어울렸는지 어쨌는지까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친구가 아주 없는 편은 아니었고... 일단 같은 학교를 나와서 걔 친구를 알고는 있어. 안 그래도 얼마 전에 연락해봤더니 다 하는 말이 똑같음. 나랑 했던 거랑 비슷하게 먼저 연락해서 정말 차분하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말문을 텄대. 대부분은 걔가 너무 자연스러우니까 어어 하는 사이에 그냥 평범하게 말 받아준 것 같고, 다른 몇명이 화내거나 걱정하면 그제야 사과했다고 하고.
35
이름없음
2020/04/17 23:06:31
ID : LalgY1ck66q
0
그러니까... 뭐 평소에 냉혈한이었으면 어이없어도 이해라도 되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고... 그리고 아무리 좇빠지게 바빴어도 2년 내내 연락 한 번 없다가 태연하게 다시 연락하게 도무지 이해가 안 됨 나로써는. 진짜 연인관계를 떠나서 걔라는 사람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은데 자꾸 다른 사람 생겼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 하..
36
이름없음
2020/04/17 23:07:43
ID : WkpQnwmoLal
0
뭐지 진짜...???? 개혼란스럽다 걍잊어... 연락도 받지마... 미련뒀다가 또 저런 일 생기면 아무렇지않게 말걸애임...
37
이름없음
2020/04/17 23:11:30
ID : LalgY1ck66q
0
안 그래도 다음에 또 연락 오면 걍 쳐낼까 고민 중... 진짜 뭔 심보인지 모르겠다 갖고 노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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