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19 20:54:17 ID : 6pe6i4L9bbj 0
소리내서 운것도 아니고 그랬던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 사람이 얼마나 슬펐으면 숨죽여서 울까 싶어서 왜 운거야?
2 이름없음 2020/04/19 20:56:22 ID : i3wnBhwGleM 0
일단 우는 거 들키면 쪽팔리고 괜히 가족들이 관심 갖는 게 싫어서,난 원래부터 소리 안 내고 우는게 습관이어서 그럴 수도 있어
3 이름없음 2020/04/19 20:56:29 ID : IK2MrxQpO2o 0
인간관계에 지쳐서 그냥 공부나 해야지 했는데 공부에 도저히 집중이 안되서 결국 기숙사에서 베개에 얼굴 파묻고 베개에 눈물콧물 젖을 때까지 울었어 그리고 그 이후 조울증이란 후유증이 생겼지
4 이름없음 2020/04/19 20:56:57 ID : PhfhBvyE02q 0
내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남들은 다 작고 예쁘게 생겼는데 나는 얼굴형이 크고 길어서 흉측하게 생겼어 근데 이 얼굴은 우리 부모님께서 주신 하나밖에 없는 얼굴이잖아 너무 슬프기도 했는데 죄송스러워서 소리도 못 내고 울었어
5 이름없음 2020/04/19 20:58:53 ID : e3TXvyGty6l 0
원래부터 소리내서 울 줄을 몰라...
6 이름없음 2020/04/19 21:58:27 ID : pTRBe7y5e7v 0
울면 부모님한테 혼나 .. 무슨 일 있었냐고 관심 갖게 되고 그러다보면 말 안하면 또 혼내
7 이름없음 2020/04/19 22:13:59 ID : 6pe6i4L9bbj 0
습관까지 됐구나....
8 이름없음 2020/04/19 22:14:34 ID : 6pe6i4L9bbj 0
후유증 생길정도면 소리내서 울어버리지,
9 이름없음 2020/04/19 22:15:39 ID : 6pe6i4L9bbj 0
못생겼다여겨도 누군가한테는 정말 예쁜 사람일걸?
10 이름없음 2020/04/19 22:16:19 ID : 6pe6i4L9bbj 0
아 맞어 생각보다 소리내서 울어본 사람이 없다하더라고
11 이름없음 2020/04/19 22:16:44 ID : 6pe6i4L9bbj 0
그래서 혼자 삼키는거야?
12 이름없음 2020/04/19 22:17:29 ID : pTRBe7y5e7v 0
응 엄청 .. 소리내서 운 적이 없어 부모님한테 혼날 때 빼고
13 이름없음 2020/04/19 22:19:08 ID : 7BxQtwMlDvA 0
혼자 집에 있으면 소리내서 우는데 밖에서는 쪽팔리니까...? 안 울려고 해도 눈물이 나오는 거라 소리가 안 나
14 이름없음 2020/04/19 22:19:52 ID : 6pe6i4L9bbj 0
혼자있을 때 슬픈 영상 보면서 우는것도 괜찮더라 모르겠어 속이 후려하다 해야하나
15 이름없음 2020/04/19 22:20:23 ID : 6pe6i4L9bbj 0
밖에서 괜히 울음터져서 화장실가서 울 때 참 비참하지
16 이름없음 2020/04/19 22:21:09 ID : 7BxQtwMlDvA 0
어휴 너 뭘 좀 아는구나 ㅜㅜㅜ 난 화장실에서 친구한테 안겨서 엉엉 울 때 지나가는 애들은 쳐다보고 내가 너무 불쌍했다...
17 이름없음 2020/04/19 22:22:24 ID : 6pe6i4L9bbj 0
안긴게 어디야... 그 친구도 참 따듯하네 좋은 사람 곁에 둬서 다행이다
18 이름없음 2020/04/19 22:30:11 ID : INzbCpe2Hu6 0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스레다.. 최근 들어 소리내면서 운 적이 한번도 없는 거 같애. 소리내서 우는 법을 까먹은 거 같기도 하고..
19 이름없음 2020/04/19 22:31:39 ID : 6pe6i4L9bbj 0
슬픈일은 많을건데 다들 우는것 자체를 꺼려하는거 같아 소리내서 우는거만큼 해소되는것도 없을 텐데....
20 이름없음 2020/04/19 22:35:25 ID : 7xU1xzWklcm 0
그딴걸로 왜 우냐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젠 그냥 속으로 삼켜버려 내가 확실히 예민한 편인것도 알고 고쳐보려고도 했지만 그게 내맘대로 안되더라 그래서 이불 뒤집어쓰고 속으로는 소리지르면서 눈물만 흘려
21 이름없음 2020/04/19 22:36:39 ID : 6pe6i4L9bbj 0
우는 기준이 지들이랑 같나 그런소리 하는것들은 다~좆밥이다~ 생각하고 살아
22 이름없음 2020/04/19 22:36:48 ID : 4HCqi3xvg7x 0
노는애랑 싸웠을때 다구리 당하고 존나 아무렇지 않은척하고 화장실가서 존나 쳐울었다 그 일때문에 친한애들이랑 다 멀어져서 혼자 집에서 옛날에 같이 찍은사진보면서 존나 울었음 거실에 엄마있어서 입막고 지금은 친구많음 !
23 이름없음 2020/04/19 22:37:47 ID : 6pe6i4L9bbj 0
다구리가 참 사람 망치지 지금 괜찮다니까 다행이네
24 이름없음 2020/04/19 22:40:29 ID : 4HCqi3xvg7x 0
그때 걔가 진심 전교생 다모은듯 애들 시발 몇십명이 쳐다봤다고 왜 봐 시발 그정도면 걍 100:1인거야 ㅅㅂ
25 이름없음 2020/04/19 22:42:50 ID : 6pe6i4L9bbj 0
오쓋 가오란가오는 다잡았네 괜찮아 그 모인 애들중에서 걔를 한심하게 본애들도 있을거야
26 이름없음 2020/04/19 22:53:05 ID : xB9jy7wHu6Z 0
나한테 주목되는게 싫어서 우는것도 간신히 참어ㅠㅠ 어..?? 울어?ㅠㅠ 이런 반응 나한텐 넘..좀 그래
27 이름없음 2020/04/19 22:54:10 ID : nu1irxXtba2 0
나 숨죽여서 우는게 습관돼서 이젠 소리내서 울고싶어도 잘 못함..
28 이름없음 2020/04/19 22:54:43 ID : 6pe6i4L9bbj 0
우는데 주목받는거 진짜 끔찍하지ㅠㅠ 아무고 없는 곳을 없을까?
29 이름없음 2020/04/19 22:55:15 ID : 6pe6i4L9bbj 0
와.....우는걸 연습하기도 그렇고.. 지칠대로 지쳤구나
30 이름없음 2020/04/19 23:58:47 ID : g1B879dClCp 0
나도 습관돼서 참게 돼 집에 아무도 없을때도 하도 습관되서 참게 되더라
31 이름없음 2020/04/19 23:59:55 ID : p85PhbDxO1d 0
나 우는거 누가 보는거 싫기도 하고 들어와서 위로랍시고 옘병 떠는거 꼴보기 싫어서
32 이름없음 2020/04/20 00:01:23 ID : hcNvAY3zRzX 0
소리내서 잘 안울어 애초에 우는 걸 엄청 참아서.. 그냥 우는걸 왠지 모르게 기피하게돼 내가 감정이 터지면 밑도끝도 없어서 감정을 참는게 버릇이야
33 이름없음 2020/04/20 00:02:43 ID : sknCrAnSMo4 0
진짜 너무 힘들고 더이상 공부하기도 싫고 너무너무 나가 놀고 싶어서 자기 전에 울었었엉 소리 안낸 건 가족들은 몰랐으면 싶기도 하고 어차피 제대로 위로도 안해줄 거 또 어디 가서 사춘기다 뭐다 떠드는 거 너무 싫기도 하고... 그냥 그들에게 위로받기 싫기 때문도 있구
34 이름없음 2020/04/20 00:04:58 ID : Y4Gq1A3Qq0n 0
항상 그럼 그래서 아예 소리내서 우는법을 까먹었어
35 이름없음 2020/04/20 00:08:26 ID : 6pe6i4L9bbj 0
아무도 없을 때 만큼은 좀 자유로워도 되지 않을까
36 이름없음 2020/04/20 00:09:17 ID : 6pe6i4L9bbj 0
맞어 울 때 혼자있는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어 소리내서 혼자 다 풀려랴 좀 산단 말이야
37 이름없음 2020/04/20 00:09:37 ID : 6pe6i4L9bbj 0
왜 다들 참아ㅠ
38 이름없음 2020/04/20 00:10:11 ID : 6pe6i4L9bbj 0
우는걸 그냥 아무일 없이 지나치고 싶었구나
39 이름없음 2020/04/20 00:10:37 ID : 6pe6i4L9bbj 0
까먹었구나 되돌리기 힘들 텐데
40 이름없음 2020/04/20 00:10:55 ID : p85PhbDxO1d 0
맞엉 혼자 우는거 생각보다 나쁘지 않지
41 이름없음 2020/04/20 00:13:29 ID : 6pe6i4L9bbj 0
그래 가장 눈치 안보고 위로해준다믄 애들한테 괜찮다 안 해도 되고....
42 이름없음 2020/04/20 00:14:16 ID : p85PhbDxO1d 0
헉 맞아ㅠㅜㅜㅜ
43 이름없음 2020/04/20 00:15:43 ID : mq3Qq6o0mq2 0
엄마가 죽을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서
44 이름없음 2020/04/20 00:18:16 ID : 6pe6i4L9bbj 0
아ㅠㅠㅠㅠ 이건 소리내서 울라고 못하겠다 그냥 미쳤다생각하고 최대한 감정숨기고 최대한 많은 시간을 어머니께 쏟아봐 엄마만을 위해 살아 봐 그럼 어떤결과가 있던 후회는 없지 않을까 참 어렵겠다
45 이름없음 2020/04/20 00:19:13 ID : mq3Qq6o0mq2 0
고마워...너도 항상 행복하기!!
46 이름없음 2020/04/20 00:20:14 ID : 6pe6i4L9bbj 0
도움된것도 없는데ㅠㅠ 너가 원하는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든 누구든
47 이름없음 2020/04/20 00:22:27 ID : mq3Qq6o0mq2 0
너 진짜 너무 착하다...너의 앞날이 항상 반짝였으면 좋겠다 좋은밤보내;)
48 이름없음 2020/04/20 00:23:06 ID : E9xU5hxWi2n 0
그냥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감정을 드러내는게 불쾌해. 어릴때부터 쭉 그랬어 우는것뿐만 아니라 그냥 대부분의 감정을 잘 안 드러냄
49 이름없음 2020/04/20 00:23:56 ID : irAqo3WnPir 0
좋아하던 사람이 나 혐오한다는 말 듣고 친구한테 안겨서 진짜 숨죽여서 엄청 울었어 인생 살면서 그렇게 운 적도 처음 인 것 같아
50 이름없음 2020/04/20 00:25:58 ID : ulh804E63Wp 0
나도 소리내서 운 적이 없는 것 같다 어렸을 때 혼나고 나서 방에서 울면 뭐 잘했다고 우냐고 더 혼나서 소리 안내서 우는게 습관이 된 것 같아
51 이름없음 2020/04/20 00:36:19 ID : A46i4Fhhs64 0
학교 화장실에서 ㅈㄴ비참했어ㅠㅋㅋㅋㅋㅋㅋ큐
52 이름없음 2020/04/20 00:51:48 ID : xxDvveE1bcs 0
나도 처음엔 엄마한테 혼날까봐였어 그후로는 부끄러워서 1번 2번 반복되다보니 어느새 혼자 울고있는 나를 발견했어 그리고 고치려고 했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사라지지가 않았어 난 신기하게 내 마음에 상처가 생기면 가슴 깊은곳이 만져진거처럼 소름돋는거같아..ㅎㅎ
53 이름없음 2020/04/20 00:56:14 ID : wK7vvdClCkp 0
울면 엄마가와서 왜그러냐 뭘잘했다고우냐 함보자 이게 걱정되서 하는말이 아니말...뭔줄알지? 그래서 몰래울고 눈빨가면 울었냐? 이래서 꾹참아
54 이름없음 2020/04/20 00:59:38 ID : BdWjilBatwH 0
나도 학교 화장실에 숨어서 운적 있어 그때 친구관계가 너무 힘들었거든 내가 다 한심하더라
55 이름없음 2020/04/20 01:04:04 ID : 7fdSMrzeY05 0
우울증 왔을땐 밤만 되면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괴로워서. 아무나 내얘기를 좀 들어줬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는데 말할 용기가 안났어...
56 이름없음 2020/04/20 01:22:33 ID : 6pe6i4L9bbj 0
착하단 말 진짜 기분좋은거구나 고마워ㅠ 좋은 밤 보내
57 이름없음 2020/04/20 01:24:07 ID : 6pe6i4L9bbj 0
감정을 드러냈을 때 사람들 반응을 두려워하는거 같아 근데 굳이 그건 극복 안해도 돼 생각보다 울면 뭐라 하는 사람도 많고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아 그래도 의지하고 싶을 땐 용기내고
58 이름없음 2020/04/20 01:25:08 ID : 6pe6i4L9bbj 0
우와 진짜 힘 빠지겠다 상처 세게 받았네ㅠ 잊고 너를 더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거야 사랑은 타이밍이니까
59 이름없음 2020/04/20 01:25:57 ID : 6pe6i4L9bbj 0
어릴 때 우는거랑 지금 우는거랑 감정이 또 다르거든 한 번 목 놓고 울어봐 무서울 정도로 차분해진다 사람이.
60 이름없음 2020/04/20 01:26:22 ID : E9xU5hxWi2n 0
그럴지도? 웃고 장난치는 등 긍정적인 감정에 대한 표현은 거부감이 거의 없거든. 뭐 너레더 말대로 감정표현 안해서 편한 부분도 많으니까 별로 신경 안써
61 이름없음 2020/04/20 01:26:38 ID : 6pe6i4L9bbj 0
괜찮아ㅠㅠ 지나고 보면 화장실만큼 내 슬픔을 받아줄 공간도 없었어ㅠ
62 이름없음 2020/04/20 01:27:04 ID : QnBdO7bzXun 0
그냥 내가 우는 모습을 보이고싶지 않아. 걱정시키기도 싫고... 약한모습 보이기 싫은 게 제일인 것 같다
63 이름없음 2020/04/20 01:27:59 ID : Gq3XBuq1veN 0
전엔 울수라도 있었지... 숨죽여 울다보니 눈물이 마르고 우는 법을 잊었어... 울어보고 싶어...지금도..
64 이름없음 2020/04/20 01:28:34 ID : 6pe6i4L9bbj 0
부끄러울 일도 아니고 멘탈 약한거같은데 같은 멘탈 약한 사람으로는 울어서 속풀면 억누르는거보다 나아.. 도움을 못 주겠다 미안
65 이름없음 2020/04/20 01:29:19 ID : 6pe6i4L9bbj 0
와 울었냐라는 말이 진짜 운 나를 수치스럽게 하는 말이지ㅠ 내가 우는데 왜 거기에 한마디 보태냐고
66 이름없음 2020/04/20 01:29:59 ID : 6pe6i4L9bbj 0
진짜 집 가고 싶었겠다ㅠㅠㅠ 그 친구들 얼굴 보기도 힘들었을 텐데
67 이름없음 2020/04/20 01:30:56 ID : 6pe6i4L9bbj 0
맞어 내 얘기 털어놓으면 날 어떻게 볼까부터 얘가 나한테 어떻게 말할까 이 이후로 어색해지진 않을까 이런 생각하면 털어놓을 용기조차 없어지지ㅠ
68 이름없음 2020/04/20 01:31:39 ID : 6pe6i4L9bbj 0
너가 편하면 된거야
69 이름없음 2020/04/20 01:33:11 ID : 6pe6i4L9bbj 0
되게 장녀느낌난다 걱정시키기 싫다는게 남을 배려하는게 몸에 벤거같네 그렇다고 너를 힘들게 하진 말고
70 이름없음 2020/04/20 01:33:30 ID : hbxzUY01a3D 0
나 소리 크게 내서 울어본 적 한번도 없어. 갓난애기땐 있었을 것 같은데 자발적으로? 소리 엉엉 내 본적은 없어. 그냥 소리를 거의 안내. 근데 아빠가 그 울음 진짜 아니라고 막 소리내서 울어라는데 그것때문에 더 짜증
71 이름없음 2020/04/20 01:34:13 ID : 6pe6i4L9bbj 0
울고 싶은데 울지 못하는거 무슨말인지 잘 알거같다ㅠ 감정에 겨워서 울면 그것만큼 속 편해지는것도 없는데..
72 이름없음 2020/04/20 01:35:40 ID : 6pe6i4L9bbj 0
그렇게 남이 해 보라 하면 당연히 하기 힘들지 숨 죽여서 우는게 너한테는 진짜 감정일거야 괜히 울 때 여러군데 신경쓰지마
73 이름없음 2020/04/20 01:36:14 ID : QnBdO7bzXun 0
헐 어떻게 알았지 나 장녀야! 신기하다ㅋㅋ 조언고마워!
74 이름없음 2020/04/20 01:38:04 ID : 6pe6i4L9bbj 0
장녀구나! 남들한테 사랑많이 받으면 좋겠다
75 이름없음 2020/04/20 08:55:38 ID : zO62IMktwNu 0
학교에서 애들이 나한테 못된말하고 나 은근히 따시켜서 찌질하게 화장실들어가서 엄청울었어 그리고 집에서 나가라고 했을 때 쫓겨났는데 너무 힘들어서 옥상에 갔거든 근데 문이 안열려서 그 계단 앞에서 소리안내고 울었어 소리내면 다른집에 민폐끼칠까봐 근데 다음날 학교가니까 선생님이 나 운거는 눈치못채고 친구는 울지도 않았는데 내 친구한테 어제 울었냐고 눈이 부었다고 그러더라... 진짜 아무도 날 신경써주는것같지 않아서 더 슬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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