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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공부 열심히해!"이러고 끝내면 관심없는거맞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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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연애만 시작하면 불편해져 (5)
20.이걸로 의심하기 좀 그런가 (17)
1
이름없음
2020/04/22 02:05:49
ID : 2Fbjs8lA3Qq
0
혹시라도 그 애가 스레딕 할까봐 걱정은 되지만
그냥 어디가서 말 못한 이야기라 해보고 싶은데
봐 줄 사람..!
2
이름없음
2020/04/22 02:06:42
ID : jio1Bf88ksl
0
나나!
3
이름없음
2020/04/22 02:07:29
ID : 2Fbjs8lA3Qq
0
고마워!
4
이름없음
2020/04/22 02:08:22
ID : 2Fbjs8lA3Qq
0
우선 우리는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했어. 근데 별로 접점이 없었어서 거의 3개월...?동안 같은 동아리인데도 이름도 얼굴도 잘 몰랐던거야.
5
이름없음
2020/04/22 02:09:14
ID : 2Fbjs8lA3Qq
0
그러다가 우연히 새로운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됐고, 생각보다 잘 맞아서 금방 대화도 하고 친해졌어.
6
이름없음
2020/04/22 02:10:17
ID : 2Fbjs8lA3Qq
0
내가 그때 굳이 표현하자면 책임자..? 리더 역할이었어서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았는데 걔가 의견제시도 많이 해주고 프로젝트 진행하는데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
7
이름없음
2020/04/22 02:12:17
ID : 2Fbjs8lA3Qq
0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걔한테 신뢰가 갔고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 시켰어. 내가 그때 바빠서 프로젝트 진행하는데 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동안 걔가 내가 정리해준 할 일 목록대로 일처리 다 해놓고 그런식으로.
8
이름없음
2020/04/22 02:13:13
ID : 2Fbjs8lA3Qq
0
처음엔 일로 자주 연락하아가 너무 자주 연락하니까 자연스레 사담도 하게 되고 그냥 연락하는게 일상이었어. 그냥 하루종일 했어.
9
이름없음
2020/04/22 02:15:55
ID : 2Fbjs8lA3Qq
0
주변에서는 내가 일방적으로 괴롭히는것처럼 보였겠지만 카톡으로 장난도 많이 치고 만나서도 장난 치고 하면서 진짜 친해졌고, 프로젝트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내가 힘들어할때 걔가 되게 진심으로 위로해줘서 마음이 정말 많이 갔어. 이땐 친구, 동료로서!
10
이름없음
2020/04/22 02:17:46
ID : 2Fbjs8lA3Qq
0
프로젝트 후반 작업 진행하는 동안 나랑 걔는 이제 할 일이 없는데도 개인적인 이야기로 계속 연락하다가 전화를 하게된거야.
톡으로 할때보다 훨씬 재밌고, 더 많이 가까워졌어. 휴가 가서도 틈틈이 통화하고, 밤에도 늦게까지 통화하다가 잠들고.
11
이름없음
2020/04/22 02:18:09
ID : 2Fbjs8lA3Qq
0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이 생겼지. 내가 먼저 호감을 가졌어.
12
이름없음
2020/04/22 02:19:45
ID : 2Fbjs8lA3Qq
0
연락을 꾸준히 이어가다가 하루는 내가 걔 친구이자 내 후배가 동아리 안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이야기를 했는데 걔가 '어떻게 일하면서 만난 사람한테 그런 감정을 가지지..?'이러는거야
13
이름없음
2020/04/22 02:20:21
ID : 2Fbjs8lA3Qq
0
그 말 들은 순간 뭔가 쿵 하면서 괜히 속상한거야. 난 호감 티 진짜 많이 냈거든
14
이름없음
2020/04/22 02:21:44
ID : 2Fbjs8lA3Qq
0
그래서 내가 "왜? 생길수도 있지" 라고 했더니 걔가 "뭐야, 누나도 있어요?"그러더라? 그래서 홧김에 "응 있어"라고 질러버렸어
15
이름없음
2020/04/22 02:22:31
ID : 2Fbjs8lA3Qq
0
걔는 자기인줄도 모르고 누구냐고 계속 꼬치꼬치 캐묻는거야.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너" 하고 전화 끊어버렸어
16
이름없음
2020/04/22 02:40:11
ID : apTU7uoGsrt
0
오오 ㅂㄱㅇㅅ
17
이름없음
2020/04/23 17:27:37
ID : MkrcGmoMkk4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20/04/23 19:34:20
ID : PjwLgktzdPe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20/04/25 03:50:18
ID : 2Fbjs8lA3Qq
0
,, 헉 많이들 봐줬는데 너무 늦게 왔다!! 미안..
아무튼 그렇게 말하고 끊었더니 걔가 톡으로 아니 잠시만 뭔소린지 이해 못했어...머리가 너무 복잡해...이런식으로 진짜 이해를 못한건지 모른척하는건지 그런 말을 하는거야
20
이름없음
2020/04/25 03:50:53
ID : 2Fbjs8lA3Qq
0
그래서 그냥 별로 어려운 말아닌데? 곰곰히 잘 생각해봐~!~! 이런식으로 하고 난 자러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21
이름없음
2020/04/25 03:54:00
ID : 2Fbjs8lA3Qq
0
그러다가 이른 아침..한...5~6시 쯤에 잠깐 깨서 폰을 봤는데 톡이 와있는거야. 내가 한 말 때문에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이런식으로. 내가 미안해질 정도로 걔가 엄청 혼란스러워하더라고. 근데 사실 그런 모습마저도 좀 귀야워서 오히려 난 아무렇지도 않았고 걔만 심란해했어.
22
이름없음
2020/04/25 03:55:29
ID : 2Fbjs8lA3Qq
0
그리고 그날은 그냥 평소처럼 + 평소보단 뭔가 상기된? 텐션으로 계속 연락을 했고 별일 없었어. 저녁에 또 통화하면서 걔가 나한테 왜그러냐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 찡찡거린정도?
23
이름없음
2020/04/25 03:57:23
ID : 2Fbjs8lA3Qq
0
대망의 다음날!! 오전부터 우린 통화를 시작했어. 걔가 또 엄청 하.. 막 이러더니 갑자기 자기가 나를 친구로 보는지 여자로 보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는거야. 그러더니 한번만 말할테니 잘들으라고 했고, 이부분은 대화체로 쓸게!
24
이름없음
2020/04/25 04:00:24
ID : 2Fbjs8lA3Qq
0
"내가 누나를 친구로 본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우선 너무 편했고, 그냥 즐거운건지 설렌건지 모르겠다는 점이었어. 근데, 내가 누나를 여자로 보는 것 같은 건 우선... 내가 친구랑은 게임하면서 연락 안 받아주고..이렇게 꾸준히 밤마다 전화하거나 톡하지도 않고.. 그리고.....친구면....내가 누나를 귀엽다고 생각할리가 없어."
25
이름없음
2020/04/25 04:00:56
ID : 2Fbjs8lA3Qq
0
이러는거야. 사실 여자로 본 이유 더 있었는데 애초에 저때 너무 떨렸고 지금은 시간이 꽤 지나서 기억도 안나...
26
이름없음
2020/04/25 04:01:37
ID : 2Fbjs8lA3Qq
0
암튼 !! 그래서 저 말 이후로 완전 분위기 묘해지고 나도 어...아...응...?이렇게 떨떠름한 반응이었어.
27
이름없음
2020/04/25 04:02:54
ID : 2Fbjs8lA3Qq
0
둘다 뭔가 커피 많이 마시면 심장 느리고 크게 뛰는 느낌 + 몽글몽글해서 슬픈건 아닌데 눈물이 날것 같은 느낌 +후끈후끈함을 느끼면서 통화를 했고!
28
이름없음
2020/04/25 04:03:05
ID : 2Fbjs8lA3Qq
0
걔가 갑자기 고백각을 잡는거야
29
이름없음
2020/04/25 04:04:26
ID : 2Fbjs8lA3Qq
0
누가봐도 고백각 잡는건데 말을 못하더라고.
계속 블라블라해서 나도 누나한테 호감 블라~ 이런 얘기만 반복하다가 "아...누나 있잖아...하..." "아 못하겠어..." 이런식으로 한숨만 푹푹 쉬더라고
30
이름없음
2020/04/25 04:05:00
ID : fdWp85QrbxC
0
ㅂㄱㅇㅇ!!
31
이름없음
2020/04/25 04:05:24
ID : 2Fbjs8lA3Qq
0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웃겨서 계속 모르는척하고 응??? 왜?? 말해~~ 이랬는데 너무 괴로워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엄청 대놓고 웃다가
32
이름없음
2020/04/25 04:05:46
ID : 2Fbjs8lA3Qq
0
"00아 누나랑 사귈래?"
33
이름없음
2020/04/25 04:05:53
ID : 2Fbjs8lA3Qq
0
이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이름없음
2020/04/25 04:07:28
ID : 2Fbjs8lA3Qq
0
그랬더니 갑자기 3초 정적이다가 진짜 기어들어갈듯한 목소리로 "네..."이러는거야. 그래서 응??? 했더니 "응...그러자.."이러길래 또 놀리고 싶더라고
35
이름없음
2020/04/25 04:09:27
ID : 2Fbjs8lA3Qq
0
"잘 안들려!! 뭐가 어쨌다고???뭘 그럴건데???응????" 라며 제대로 된 대답을 부추겼어. 그리곤 돌아온 대답이 "이제 나랑 누나랑 사귀는거야?" 라길래 또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응"이라고했어. 그렇게 우리는 연!애! 를 시작했답니당~!~!
36
이름없음
2020/04/25 04:10:30
ID : 2Fbjs8lA3Qq
0
사귄 첫날은 여러모로 바쁘기도 해서 통화만 했고, 둘쨋날에 내가 도서관 가는데 따라가겠대서 사귄 이후로 처음 얼굴 보는거였어.
37
이름없음
2020/04/25 04:11:03
ID : 2Fbjs8lA3Qq
0
걔가 우리집으로 데리러 왔는데 만나기 직전부터 심장이 터져 버릴거같은거야.
38
이름없음
2020/04/25 04:11:41
ID : 2Fbjs8lA3Qq
0
나 사실 걔한테 되게 저돌적으로 했지만 걔가 첫 연애 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정말 너무너무너무 떨렸어
39
이름없음
2020/04/25 04:12:24
ID : 2Fbjs8lA3Qq
0
대문 열고 나가자마자 걔가 보였는데 둘이 얼굴 빨개져가지고 엄청 어색어색하게 도서관에 걸어갔어.
40
이름없음
2020/04/25 04:12:59
ID : 2Fbjs8lA3Qq
0
한찬 걷고 있는데 걔가 갑자기 "나.. 손잡아도돼?"라는거야
41
이름없음
2020/04/25 04:14:00
ID : 2Fbjs8lA3Qq
0
안 그래도 심장 터져가는 중이었는데 그 말 듣자마자 모든 사고회로가 멈췄어. 그치만!! 너무도 잡고 싶었던 나의 본능에 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내밀었지
42
이름없음
2020/04/25 04:15:14
ID : 2Fbjs8lA3Qq
0
문제는 걔 손이 내 손에 닿자마자 몸 전체에 전율?이 오고 되게 알수없는 감정에 휩싸이는거야. 그래서 순간적으로 숨을 턱 들이쉬면서 손을 뿌리치고 옆에있던 나무 뒤로 숨어버렸어
43
이름없음
2020/04/25 04:16:43
ID : 2Fbjs8lA3Qq
0
혹시 보는 사람 있으면 자고 일어나서 차차 손 다음 진도들을 조금씩 나가보도록 할게:)
44
이름없음
2020/04/25 16:23:12
ID : oE03A1wnxCq
0
ㅂㄱㅇㅇ
45
이름없음
2020/04/25 20:00:06
ID : cGoILe6lxwk
0
ㅂㄱㅇㅇ 개설렘 ㅜㅜㅜ 풋풋해 ㅜㅜㅜㅠㅜㅜ
46
이름없음
2020/04/25 20:57:25
ID : Zbdwsjba1gZ
0
ㅂㄱㅇㅇ!!!!!!!!!!!!
47
이름없음
2020/04/26 02:07:06
ID : 2Fbjs8lA3Qq
0
,, 뿅뿅 봐줘서 고마워! 오늘도 좀 늦긴했지만 한번 이어 가볼겡!
그렇게 손을 잡고 도서관에 가서 난 공부를 하고, 걘 책을 읽었어. 근데 사실 첫데이트인데 도서관 학습실에서 공부라니.. 좀 그렇긴하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걔가 옆에서 좀 시무룩해하더라고. 내 문제집에 '첫데이튼데...도서관이라니..모범생이랑 만나면 이런 기분이군요..' 이렇게 끄적끄적하면서 말이지.
48
이름없음
2020/04/26 02:08:15
ID : 2Fbjs8lA3Qq
0
당연히 나도 마음이 약해질수밖에!! 그래서 개인적으로 더 공부하려고 했던건 안하고 과제만 얼른 끝내버렸어. 그리고 우린 영화관으로 향했지!
49
이름없음
2020/04/26 02:10:25
ID : 2Fbjs8lA3Qq
0
영화관에 가면 깜깜하잖아??? 걔가 어두우니까 좀 대담해졌나봐, 우리가 손을 잡고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귓속말로 "누나, 나도 급발진 한번만 해도돼?' 이러는거야. 여기서 급발진은! 내가 좀 욱하는 마음에 갑작스럼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고 그로 인해 여차저차 사귀게 된거잖아? 그래서 우리가 농담으로 급발진 연애 시작이라고 했었어!
50
이름없음
2020/04/26 02:12:19
ID : 2Fbjs8lA3Qq
0
암튼 걔가 급발진 해도되냐길래 띠용 한 나는 엥??뭔데??했는데 걔가 "그래서 해도돼요?"라고 다시 묻더라고. 그래서 "음...그래!" 라고 말하니까 걔가 멈칫멈칫 조심스레 자기랑 잡고 있는 손을 들어 올리더니 손에 뽀뽀를 했어!
51
이름없음
2020/04/26 02:16:57
ID : 2Fbjs8lA3Qq
0
진짜 너무 부끄러운데 좋았어. 사실 손잡는거는 뭐 연인사이가 아니라 해도 종종 하는 일이잖아? 그리고 뭐 뽀뽀도 가족들이랑 하는 뽀뽀는 주로 볼뽀뽀고. 물론 느끼는 감정은 다르겠지만. 손에 뽀뽀를 받아본건 처음이라 진짜 기분이 몽글몽글 요상하고 떨렸어.
52
이름없음
2020/04/26 02:18:42
ID : 2Fbjs8lA3Qq
0
그리고 한창 영화를 보다가 걔가 또 귓속말로 "기왕 이렇게 된거 급발진 한번만 더해도 돼요?" 이러는거야. 난 고개를 끄덕였어. 그!랬!더!니!! 갑자기 얼굴이 쓰윽 다가오더니 볼에 쪽! 하더라고
53
이름없음
2020/04/26 02:22:12
ID : 2Fbjs8lA3Qq
0
당연히 손뽀뽀보다 더더더 부끄러워서 내가 걔 어깨에 기대서 손 잡은채로 내 얼굴을 가렸어. 걔는 내가 자기 어깨에 기대니까 움찔하더니 약간 안아주듯이 손잡고 있지 않은 반대쪽 손으로 내 머리를 감쌌어. 그래서 나도 잡은채로 내 얼굴을 가리고 있던 걔 손에 뽀뽀했어. 무슨 이야긴지 이해가겠지....?
54
이름없음
2020/04/26 02:25:35
ID : 2Fbjs8lA3Qq
0
그리고 첫데이트에 볼뽀뽀까지 진도를 쭉쭉 뺀 우리는... 바로 다음다음 데이트에... 입뽀뽀를 하게되고.....
55
이름없음
2020/04/26 02:26:44
ID : 2Fbjs8lA3Qq
0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해볼게!
56
이름없음
2020/04/26 02:36:55
ID : 2Fbjs8lA3Qq
0
저번에도 말했듯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 우리가 톡보다는 전화를 진짜 오래, 많이 한 편이라...
57
이름없음
2020/04/26 02:39:45
ID : 2Fbjs8lA3Qq
0
암튼 첫데이트 다음날 잠깐 동네 놀이터에서 산책 같은 간단한 데이트를 하고, 주말에 세번째 데이트를 하게됐어. 근데 내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걔한테 선물을 주기로했었단 말이지? 나 진짜 가억력 꽝이라 기억은 안나지만 선물 두개였고 하나는 물건인가 먹을거인가..에 하나는 입뽀뽀였어! 야심차게 준비한거였지
58
이름없음
2020/04/26 02:42:51
ID : 2Fbjs8lA3Qq
0
걔가 데이트하기 전부터 엄청 궁금해했는데 절대 안 알려주고 있다가 데이트하면서 조금씩 힌트를줬어. 근데 어느정도 힌트 많이 줘서 눈치 챘을 때쯤에도 걔가 일부러인지아닌지 계속 뭐냐고 물어보고 모르겠다는거야! 그래서 좀 더 애타보라고 뭐냐고 물어봐도 글쎄~라고 대답 안해주고 선물 언제 주냐해도 좀 있다가!!라며 미뤘어.
59
이름없음
2020/04/26 02:44:13
ID : 2Fbjs8lA3Qq
0
그날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도 영화관이었는데 걔가 이제 좀 삐진거야. 영화만 보고 집가야하는데 언제주냐고 왜 계속 놀리기만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삐돌이 ㅋㅋㅋㅋㅋ
60
이름없음
2020/04/26 02:48:38
ID : 2Fbjs8lA3Qq
0
그래서 영화 광고 보다가 "알았어. 이제 진짜 줄게."라고 하고 걔 턱 한손으로 잡고 쓰윽 돌려서 입에 뽀뽀했어. 엄청 부끄러워하더니 나한테 안기더라 되게 멍멍이 같아서 머리 쓰담쓰담 하줬어
61
이름없음
2020/04/26 02:52:24
ID : 2Fbjs8lA3Qq
0
우리 좀 폭풍진도라 이제 곧 제목에 대한 이야기 다 끝나버릴거같은데 난 스레에 썰푸는거 너무 재밌어서 천천히 하고 싶어...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건데 혹시 이거 보는 사람 있으면 궁금한 점이나 듣고싶은 썰 물어봐주라🙈 그럼 그거 보고 답한 다음에 다음 진도를 또 빼보도록 할게!!
62
이름없음
2020/04/28 02:53:13
ID : A41zWnTPimI
0
ㅂㄱㅇㅇ
63
이름없음
2020/04/29 23:58:39
ID : ba9unwk4Fjx
0
ㅂㄱㅇㅇ
64
이름없음
2020/04/30 00:52:19
ID : Wjhe0nu67Bu
0
보고있어! 빨리 풀어주라ㅜㅜ
65
이름없음
2020/05/02 16:06:03
ID : 2Fbjs8lA3Qq
0
, , 헉 완전 까맣게 있고 있었네.. 봐줘서 고마워!
사실 사귀기 사귀기 시작한 주에 손, 볼뽀뽀, 입뽀뽀까지..완전 초스피드로 진도를 쭉쭉 뺐더니 키스도 자연스레 금방 하게 됐어!
이제 그 얘길 해볼게
66
이름없음
2020/05/02 16:06:56
ID : 2Fbjs8lA3Qq
0
얼마만에 키스를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건 사귄지 얼마 안된 어느날이었어.
67
이름없음
2020/05/02 16:09:21
ID : 2Fbjs8lA3Qq
0
우리가 데이트 빈도수가 진짜 높았는데, 잠깐잠깐 짬 내서 만날때는 주로 놀이터에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그네도 타고 그랬어!
그날도 놀이터에 앉아서 얘기를 하다가 뽀뽀를 하게 됐는데 걔가 막 뽀뽀하다가 나를 꼭 안더니 자기 무릎 위에 앉히는거야
68
이름없음
2020/05/02 16:10:18
ID : 2Fbjs8lA3Qq
0
내가 나 무겁다면서 내려오려고하자 더 꽉 잡고 안놔주길래 내가 결국 포기하고, 걔 목에 손 두르고 또 뽀뽀를했어.
69
이름없음
2020/05/02 16:11:27
ID : 2Fbjs8lA3Qq
0
근데 내가 뽀뽀하면서 걔 입술을 좀 쪽쪽 빨았다고 해야되나...? 막 장난식으로 물기도 하고 빨기도 하고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걔 입술에 혀가 자꾸 닿았나봐 ㅋㅋㅋㅋㅋ
70
이름없음
2020/05/02 16:12:50
ID : 2Fbjs8lA3Qq
0
걔가 당황하더니 ㅋㅋㅋㅋㅋ뽀뽀하던거 떼고 "아니, 누나... 왤케 혀를..." 이러는거야.... 헉 나도 모르게 그랬나?? 싶어서 부끄럽길래 아니야!!!! 이러고 말았는데 또 뽀뽀를 하다가 혀가 닿은거지..
71
이름없음
2020/05/02 16:13:35
ID : 2Fbjs8lA3Qq
0
걘 내 입 톡 치면서 "이 누나 완전 변태네! 왜 이렇게 혀를 내밀어요?" 이러더라고....
72
이름없음
2020/05/02 16:14:57
ID : 2Fbjs8lA3Qq
0
또 그러니까 이제 오기가 생기더라고?
그래서 씨익 웃으면서 "왜? 그러면 안돼???" 했는데 걔가 엄청 당황하길래 장꾸본능 재등장!! 해서 다시 입 맞추고, 이번엔 좀 의도적으로 걔 입술을 좀 핥았...?어
73
이름없음
2020/05/02 16:15:29
ID : 2Fbjs8lA3Qq
0
아니 근데 이정도 묘사는 꾸금 안걸리겠지...?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인가....? 아닐거라고 생각할게...
74
이름없음
2020/05/02 16:17:00
ID : 2Fbjs8lA3Qq
0
암튼 그런식으로 하다가 걔 반응 재밌어서 아예 음..큼큼 제대로 했지... 걘 처음엔 엄청 당황하더니 좀 적응하니까 아주 득달같이 달라들더라
75
이름없음
2020/05/02 16:17:51
ID : 2Fbjs8lA3Qq
0
사실 걘 연애 경험이 있었고 난 처음인지라 스킨쉽도 전부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내가 쭉쭉 리드하게 될줄이야... 나도 내 대담함에 좀 놀랐어
76
이름없음
2020/05/02 20:51:53
ID : ba9unwk4Fjx
0
ㅂㄱㅇㅇ
77
이름없음
2020/05/03 20:50:35
ID : skso6lDwMko
0
ㅂㄱㅇㅇ
78
이름없음
2020/05/03 21:17:25
ID : 2Fbjs8lA3Qq
0
, 봐줘서 고마워!
사실 첫연애 첫키스...제곧내...별거 없이 이게 끝이야...
근데 그냥 번외 느낌으로 썰 하나 풀자면
걔가 우리집에 놀러온적이 있었는데 부모님은 우리 편하게 널라고 나가시고 둘이 남아서 맛있는거 먹고 영화보고 게임하고 그랬어. 게임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내 침대에 나란히 누워가지고 쉬고 있었는데 내가 걔한테 안겨서 뽀뽀를했단 말이야? 그랬더니 분위기가 점점 요상꾸리해지더니 뽀뽀가 키스가 되면서 서로 껴안고 막 올라타고... 다리 휘감고..키스 다음으로 간건 아닌데 뭔가 분위기가 그만큼이나 야시시했어. 걔랑 스킨쉽 했던것 중에 제일 성적으로..(?) 흥분 됐던 날이어서 나혼자 순수한 애 놔두고 너무 야한 생각한걸까봐 죄책감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 ㅋㅋㅋㅋㅋ
79
이름없음
2020/05/03 21:18:33
ID : 2Fbjs8lA3Qq
0
나 진짜 필력 딸려서 재미없었을텐데 봐준 레스주들 고마워!
또 생각나는 썰 있으면 풀러올겡ㅇ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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