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얘들아 내 남동생이 너무 이상해;;; (81)
2.나 오늘 카레우동 만들어 먹었다 (6)
3.관광 좀 왔으면 마스크 끼고 다녀 (5)
4.그쪽 불편해요 라는 이야기 들으면 많이 서운하겠지ㅜㅜㅠㅠ? (6)
5.너네 부모남한테 편지 쓸 때 (13)
6.심리테스트 할때마다 결과 바뀌는사람 있음? (11)
7.고양이 카페에 대해 (8)
8.외국 사는 고2 학생이 일상을 공유하는 스레 (209)
9.과제 대충 해서 내는 게 나만 그런 건 아닐 거야 그렇지? (8)
10.얘덜아 코로나 증상이 뭐뭐 있지?? (5)
11.우리 5월에 개학하면 이럴듯 (64)
12.닭다리 먹고 싶다 (3)
13.현대캐피탈에 가입을 했는데 (3)
14.로판 추천 해줄 수 있어? (8)
15.고2 예고 미술과 궁금한거있음 물어봐 나 너무 심심행 !!!!! (12)
16.티팬티 입어 본 사람....? (6)
17.아씨 어떡해ㅠㅡㅠㅠㅜㅠ (8)
18.다빈치 리졸브 할 줄 아는 사람 (1)
19.인중수염 (3)
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남동생이 요근래 많이 이상해;;; 원래 좀 놀고 또라이기는 했지만 요근래 너무 이상해..
근데 작년 10월 중반~말 정도에 얘가 가출을 했었어. 진짜 연락 다 끊고...집을 완전 나간적은 없는 애라 부모님이 걱정도 조금 하시고 그랬었어.
그때 엄마 울고 아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난 방에 틀어박혀서 (부끄럽지만) 컴으로 헤드폰 끼고 배그 치킨먹고 있었어...워낙 많이 싸우니까...
근데 얘가 아무리 오토바이 타고 담배피고 막나가고 그래도 날 쌩 까지는 않았거든? 근데 그때부터 완전 쌩 까더라;;;
보통은 빨래 세탁기에 넣는 일을 내가 해. 내 동생은 옷을 다 어디다가 쳐박아 놨는지 빨랫감이 안 나오고.
근데 ㅅㅂ 내가 날짜도 기억난다 12.19 강아지 생일...그때도 난 큰 빨랫바구니 들고 각방 바구니에서 빨랫감 주웠거든? 근데 남동생이 왠일로 빨랫감을 내놨더라? 주워가려는데 침대 밑에 또 청바지가 있는 거야.
그래서 청바지 꺼내는데 뭔 상자가 딸려오더라? 노란색 마분지(?)상잔데 크기는 노트북 두세개 만한 크기였어. 높이는 한 두뼘정도? 근데 이게 좀 궁금한거야...호기심에 충동적으로 상자 열었는데...ㅅㅂ...그안에...
ㅅㅂ 그안에 아니 담배랑 술이랑 뭐 그런거는 이제 놀라지도 않는데...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닫으려는데 담배갑 밑에 뭐가 있는거야;;; 그래서 슬쩍 치워봤는데 무슨 나이프 같은게 있었어;;; 식칼 말고 진짜 손잡이 부분에 구멍 3개 뚫려져 있는 은색+검은색...내 동생 이름까지 영어로 새겨져 있더라 ㅅㅂ
그리고 그거 말고도 무슨 납덩이 같은(?) 것도 있던데 거기에 78이라 써있고, 무슨 소금같은 가루 나오는 금색 도금된 작은 상자(?) 같은것도 있었어.
그래서 그때는 진짜 놀라가지고 엄마한테 슬쩍 말했지...좀 와보라고...내 동생이 이정도로 막나가나 싶기도 했었고...
ㅇㅋㅇㅋ 그래서 엄마한테 말하고 아빠한테도 말했는데, 나 잘동안 부모님께서 무슨 의논 같은거 하셨나봐. 엄마는 경찰에 말해보자 했었었는데, 다음날 되니까 경찰에 말하면 또 뭔가 걸리긴 걸릴거라고 가족끼리 해결보자 했거든?
그 다음날 걔가 그 칼이랑 무슨 납덩이 같은 거랑 흰가루 나오는 금색도금된 작은 상자같은거 그것도 엄빠 책장에서 쌔벼서 집 나갔어...그리고 한 3월달 쯤인가?
다시 와서 무릎꿇고 울면서 빌었어...;;; 난 당연히 보고만 있었고. 그리고 담날 자기는 우리집에 있으면 안된다고, 잘 살고 있다고 이 메모 한장 남기고 또 집 나갔어.;;; 현관문은 잠겼었는데, 창문으로 나간거 같아...울집 빌라거든.
근데 ㄹㅇ로 내가 이 스레 올리는 이유는, 너네 집 근처에서 머리는 짧고 눈은 찢어지고 이마쪽에 흉터있고 손에 점있는 남자애 본 적 있어?
내가 얼마전에 내 동생을 만났었거든...꼭 가야되는 데가 있어서 코로나 무시하고 홍대갔을때...
그때 ㄹㅇ로 편의점에서 마주쳤었는데, 걔 말고도 어른들? 로 보이는 검은 정장입은 아저씨 두명이랑 마찬가지로 검은 정장 입은 20대정도로 보이는 남자랑 같이 있더라;;; ㅅㅂ 말걸려다가 무서워서 말도 못 걸고 내 동생도 분위기 ㅈㄴ 달라서 소름끼쳐가지고 바로 튀었어...
전화는 가. 근데 받지를 않고 받아도 아무 소리가 안나. 문자로 한번씩 엄빠한테 뭐라 보내는거 같은데..나한테는 안올 뿐더러 어딨는지는 말 안해...
⭐️⭐️⭐️⭐️⭐️⭐️⭐️⭐️⭐️⭐️⭐️머리는 짧고 눈은 찢어지고 이마쪽에 흉터있고 손에 점있는 남자애 본 적 있으면 이 스레에 올려줘. 잘 보이라고 강조할께.⭐️⭐️⭐️⭐️⭐️⭐️⭐️⭐️⭐️⭐️⭐️
그냥 잘 지내요. 건강하세요.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이런 단답이래...직접 보기도 했는데 아무 내용이 없어...
그 정상 입은 분들이랑은 잘 지내는거 같아서 다행..(?) 이긴 한데... 걱정 되시겠네.. 부모님한테 말씀 들이는게 좋을꺼 같은데...?
애가 집에 있을 때 설명을 요구하든 뭘하든 끝을 봤어야 했는데 이미 안좋은 쪽으로 컨택 중인거면 빼오기도 힘들겠네. 이정도면 경찰에 신고해야 되는 거 아냐? 레주도 슬슬 맘 잡아. 애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연끊어야 될지도 모르지.
헉 뭐지..뭔가 안좋은 느낌임..근데 저렇게만 말하면 모르니까 다른 특징도 말해줄래..? 저런 조건이면 비슷한 사람이 너무 많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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