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26 23:55:11 ID : byGtxSE03zU 0
우리 엄마가 약간 남의 말 하는 거 좋아하거든 뒷담같은게 아니라 그냥 아줌마들 특유의 그 수다 본성 비슷한거라 보면 됨 모르는 사람 보고 저 사람 키 엄청 크다 저 사람 뛰어왔나봐 대충 이런거
2 이름없음 2020/04/26 23:55:44 ID : 8o446mIIE9A 0
뭘어떡해 그러면 그런거지
3 이름없음 2020/04/26 23:55:48 ID : byGtxSE03zU 0
근데 내가 어제 교복 받으러 갔단 말이야 코로나 때문에 반마다 시간이 달라서 내가 갔던 시간에는 우리반 애들이랑 어머니들이 거기 있었거든?
4 이름없음 2020/04/26 23:56:16 ID : byGtxSE03zU 0
사람 말 좀 끝까지 들어줄래..
5 이름없음 2020/04/26 23:57:30 ID : byGtxSE03zU 0
근데 내가 엄마가 애들이나 어머니들 보고 또 저런 말 할까봐 그냥 엄마는 차에 있으라 했어 저런 말 하는 게 안들리게 하면 상관 없는데 들리게 하면 솔직히 좀 다른사람이 신경쓰이기도 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까
6 이름없음 2020/04/26 23:58:40 ID : byGtxSE03zU 0
근데 엄마가 내가 혼자서 잘 못할까봐 교복점 안으로 와서 아니나 다를까 쟤는 혼자왔나봐 쟤는 엄청 뚱뚱하다 쟤는 전학왔나봐 이런식으로 말했어 나는 엄마 다 들리니까 조용히 해 아니면 차에 가있던가 이러면서 안받아줬거든?
7 이름없음 2020/04/26 23:59:27 ID : y1xvilyFbh9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4/26 23:59:54 ID : byGtxSE03zU 0
내가 원래도 사람 뒷말하는 건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엄마가 그러는 게 마냥 귀찮고 그랬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엄마는 나랑 말하고 싶어서 그런 말 한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엄마가 말할 때 마다 맞장구를 잘 안쳐줘서 엄마가 서운할 것 같기도 하고..
9 이름없음 2020/04/27 00:01:13 ID : byGtxSE03zU 0
근데 엄마가 가끔 사람보고 무의식적으로 얼굴이나 몸매를 보고 저 사람 수염 엄청 길다 뚱뚱하다 엄청 말랐다 등등의 말을 해 잘못 들으면 상대방이 오해 할 수도 있는 말들 이런거에 맞장구를 쳐줘야 될까 싶다가도
10 이름없음 2020/04/27 00:03:59 ID : byGtxSE03zU 0
난 엄마가 왜 저런 말을 무의식적에 하는 지 알거든.. 원인은 아빠한테 있는데 엄마가 결코 뚱뚱한게 아니고 오히려 마른편인데 아빠가 엄마한테 허벅지 두꺼운 것 봐 게으르게 매일 집에서 잠이나 자니까 살이 찌지 엄마가 다이어트 하고 있으면 그런거 먹어봤자 어차피 작심삼일인데 그냥 제대로 된 밥 먹어 이런 말을 장난식으로 자주 하셔 근데 엄마아빠는 결혼생활을 20대때부터 했으니까 저런 생활을 20년동안 밥먹듯이 들으니 왜 그런 말을 하는 지 충분히 이해가 가거든..
11 이름없음 2020/04/27 00:05:12 ID : hBzbAZhcNs6 0
우리엄마도 딱 그래 ...... 가끔 심하면 아 엄마 왜그렇게 말해~~ 그렇게 말하지마 이러고 넘어가지...
12 이름없음 2020/04/27 00:06:49 ID : xQnyL9jxVf9 0
으 창피하겠다... 우리엄마도 가끔 되게 고도비만인 사람 지나가면 뒤에서 나보고 저사람 엄청 뚱뚱하다 이런식으로 말 하는데 창피해 죽을거같아 그리고 그사람한테 괜히 죄송한 마음도 들고..;
13 이름없음 2020/04/27 00:07:02 ID : byGtxSE03zU 0
근데 아빠가 원래 군인이었다가 지금은 회사 다니시는데 군인이었을 때 빡세게 하던 자기관리, 청소가 몸에 베어있다 보니까 엄마가 가끔가다 청소 안하고 집에서 하루종일 잠자고 티비 보는거, 자기관리 잘 안되는걸 절대 눈뜨고 못봐.. 나도 초등학교때 성장기 직전이라 엄청 먹고 살쪘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밥 그만먹으라고 밥을 하루에 한끼만 줘서 지금 키가 168인데 아빠가 항상 하는 말이 그냥 그때 줬으면 키 더 컸을텐데.. 라는 말이야 그만큼 자식에게도 철저해..
14 이름없음 2020/04/27 00:07:20 ID : y1xvilyFbh9 0
내생각에도 처럼 딱 잘라 말하는게...
15 이름없음 2020/04/27 00:08:01 ID : pcJSE5XwK3O 0
앞에 말했던 내용은 당사자들이 모르는분인 스레주어머니한테 들으면 기분이 상할수도있겠다..ㅠ 한번 어머니한테 말씀드려보는게 어때? '엄마는 무이식중에 습관적으로 악의 없이 하는말이라도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니 조금 자제해달라' 이런식으루
16 이름없음 2020/04/27 00:08:34 ID : byGtxSE03zU 0
그래서 결론은 엄마가 그런 말 하는거에 맞장구를 쳐줘야 해야하나라는 거야.. 안쳐주기엔 엄마가 왜 그런말을 하는지 이해도 가고 너무 안맞춰주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드는데 쳐주기엔 찝찝하고 좀 그런 기분이라.. 너네는 어떻게 할 것 같아?
17 이름없음 2020/04/27 00:09:59 ID : byGtxSE03zU 0
내가 그래서 엄마 그런 말좀 하지마 쪽팔려 라는 말도 해보고 아빠랑 엄마랑 차 타고 갈 때 아빠한테 장난식으로 엄마가 그런 말 해서 쪽팔려서 죽는 줄 알았어 이래서 내가 혼자 간다 했잖아 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고쳐보겠다고 하면서도 자꾸 무의식중에 나오나봐..
18 이름없음 2020/04/27 00:10:22 ID : hBzbAZhcNs6 0
난 적당히 반응하는데 ... 웃으면서 ㅎㅎ 그러게 이러고 넘어가지
19 이름없음 2020/04/27 00:11:38 ID : mk2snWlBhwF 0
우리 엄마가 그런다면.. 게다가 좀 눈치보일정도로 심하다라고 생각이 들면 좀 차분하게 물어볼 거 같애. "근데 엄마는 왜 이렇게 남 외모 평가하는 걸 좋아해?" 이렇게.. 그냥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똑같으실거니까..
20 이름없음 2020/04/27 00:12:03 ID : byGtxSE03zU 0
나 엄청 딱 잘라 말함 엄마가 그런 얘기 하기만 하면 다 들리니까 하지마 엄마 그런 말 좀 그만해 사람들 다 들어 라고 얘기해.. 근데 남보고 하는 말 중에 저 사람 키 크다 혼자왔나봐 뭐 이런것 까지도 쳐내니까 엄마 기분이 약간 속상할 것 같아서..
21 이름없음 2020/04/27 00:12:30 ID : k7dVgkk2mq1 0
우리 엄마도 그래서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엄마 저 사람도 누군가에는 소중한 자식이야 라고 한 다음 우리도 나가면 엄마가 하는 말처럼 당할 수 있어 이러고 말아 이 말 자주 하니까 엄마도 좀 고치던데?
22 이름없음 2020/04/27 00:13:02 ID : byGtxSE03zU 0
그 말 하니까 엄마가 되게 당황해하더라고 그러라고 한 말은 아니었는데 그냥 미안해서 그만뒀어 엄마도 하고싶어서 한 건 아닐텐데
23 이름없음 2020/04/27 00:14:28 ID : byGtxSE03zU 0
오..한번 해볼게
24 이름없음 2020/04/27 00:14:51 ID : byGtxSE03zU 0
음...의견 고마워 이런것도 좋네
25 이름없음 2020/04/27 00:15:25 ID : k7dVgkk2mq1 0
할 때 정색하면 무안해질 수 있으니까 살짝 웃으면서 말해 완전 헤벌쭉정도는 아니지만
26 이름없음 2020/04/27 00:15:41 ID : 8o446mIIE9A 0
말 다 끝난줄알았지...
27 이름없음 2020/04/27 00:18:16 ID : byGtxSE03zU 0
그니까 담부턴 끝까지 들으라구... 아직 논제 안나왔는데 뭘 어떡함이라 적는 건 뭐임 좀 기다려줄 순 없을까...ㅎㅎ
28 이름없음 2020/04/27 00:21:56 ID : 8o446mIIE9A 0
아니 제목에 너희라면 어떡할거냐고 하고 에 설명 해놓으면 끝난거로 오해할수 있는거아냐? 난그거보고 적은거고 그거가지고 뭐라하는건 좀 그렇다
29 이름없음 2020/04/27 00:23:42 ID : k7dVgkk2mq1 0
오웅오웅 분위기 험악해지겠다...자 우리 좀 릴렉스 해영..
30 이름없음 2020/04/27 00:24:35 ID : Y8rApgjirAl 0
스레주 근데 저거 나도 1레스만 있을때 그게끝인줄 알았는데...ㅜㅜ 다른내용 없는 상태에서 보면 오해할수도 있었을것같아...!
31 이름없음 2020/04/27 00:25:57 ID : k7dVgkk2mq1 0
2레스주나 스레주는 어니지만 넘어가장ㅜㅜ이러다가 싸율 거 같아ㅜㅜ
32 이름없음 2020/04/27 00:26:31 ID : 8o446mIIE9A 0
아 미안해
33 이름없음 2020/04/27 00:26:57 ID : dQpTWo1wq46 0
나도 비슷한 생각 그냥 저 글만 보고 나도 엥 뭐가 어떻다는거지 했는데 레주 너무 날카롭게 말한다..
34 이름없음 2020/04/27 00:27:34 ID : k7dVgkk2mq1 0
안냐ㅜㅜ미안할 필요까지는 없는뎅...그래도 내가 레스 단 거 봐줘서 고마웡😊
35 이름없음 2020/04/27 00:28:08 ID : byGtxSE03zU 0
미안해.. 뭘 어떡하긴 어떡함 그러면 그런거지 보고 조금 성의 없다 느껴져서 기분이 좀 안좋았어서 괜한 트집 잡았나봐
36 이름없음 2020/04/27 00:30:20 ID : k7dVgkk2mq1 0
아히 평화롭게 지내니까 좋네영~~다들 화날뻔했는대 평화롭게 해줘서 고마워영~^^ 운영자님이나 스레주는 아니지만 스레딕이 평화롭게 지내는게 좋아서 그랬어 오지랖 같았으면 미안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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