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잠만 (1)
2.좋아하는 일 찾기 (3)
3.자기애는 많은데 자존감이낮은게 (6)
4.고2인데 미래 상담좀 해줘 (3)
5.너무 당연한거 가지고 사람들이 싸우는거 이젠 보기만 해도 지쳐 (3)
6.ㅇㅇ.. (2)
7.공부어케 하징 (2)
8.내가 가사를 써봤거든 (3)
9.아니 근데 살아갈 이유가 뭐지? (16)
10.몸에 멍이 잘드는사람 (8)
11.얘들아 도움이 필요해 며칠전에 랜선연애 글올린앤데;;(며칠전글은 읽어도되고 안읽어도돼) (3)
12.학원 쌤이랑 수업듣기 힘들다.. (4)
13.완전고민이에요 (2)
14.부모님 너무 심하게 싸우시는데 어떻게 해야돼? 이런적 한두번이 아님.. (4)
15.자살한다는친구 (11)
16.중학교 때 결석 좀 있으면 고등학교 들어갈 때 안 좋으려나 (4)
17.스레드 삭제 어케하냐 (4)
18.친구가 죽고싶어해 (3)
19.이번에도 (1)
20.성격 (2)
자살 스레 금지인 거 알아. 자살이 주된 내용이 아니라.. 그냥 좀 이상해서 기분이. 중2때부터 이 느낌이 시작됐는데 뭔가 살아갈 이유가 없는 느낌?
최근에 힘든 일을 여러가지 많이 겪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만약 내가 원하던 꿈을 이뤘어. 이루고.. 그다음에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가지 이 생각? 지금은 어떤 직업이 갖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대학교 갈 생각을 한다면 그 뒤는 그냥 직장생활 다니고.. 모르겠어.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애 이런 느낌이.
한마디로 좀 말하면 이유가 있어서 살기 싫은 게 아니라 일생이 그냥 재미 없고.. 또 어차피 죽을건데 좀 이런 생각??????? 목적이 있으면 괜찮아질려나? 나랑 같은 생각 하는 사람 있어?
맞아...어차피 잘 살아봐야 의사나 대기업 노예고... 그냥 돈벌다 정년 퇴직하면 또 뭘위해 살아가고... 그냥 집세내려고 살아가는거같아..ㅋㅋ....진짜 의미없어
진짜 살아갈 이유가 없긴해. 그치만 그걸 만들어가는게 살아아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 뭐 나는 나중에 독립해서 고양이랑 살 생각으로 살고 있긴한데... 너도 이참에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 보는건 어때?
맞아.. 내가 말 할려던 건 이게 아니였긴한데 이 생각도 많이 했어..일단 성공을 해보고 생각해야하지만 ㅋㅋ.. 성공했다고 쳐도.. 뭐 있나..? 뭐라 말해야 될 지 모르겠다..
헐 나도.. 내 꿈이 나 혼자 살면서 고양이들이랑 좋은 집에서 사는 거야.. 이유를 만들어야지..ㅎㅎ 뭔가 인생이 게임같다
파고 들자면 끝도없지만 정말 살아 있으니까 사는거라고 생각해. 살면서 느끼는 사소한 감정들 경험들 하나하나가 전부 뭉쳐져서 인생이라는게 만들어진달까...? 물론 재미없고 무의미하다고 느껴질수도 있는데, 정작 그 길을 걷고나서 돌아봤을때 있는 그 길자체가 인생인거지.
나도 그렇게 생각함 학생 땐 공부하고
공부해서 수능치고 수능쳐서 대학을 가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으면
원하는 대학을 가 그리고 또 몇년동안 또 힘들게 공부해서
졸업을 해 졸업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이지
사회에 나가서 취업 준비를 해야 돼 취업을 하면 또
일을 해야지 이래서는 퇴직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돼서야
좀 쉴 수 있겠네 물론 난 예외라서 공부 안 해도 되고 학생인 지금
친구들이랑 추억이나 만들고 있지 ㅎ
근데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저렇게 살고있음
원래 다시 돌이켜볼 때는 정말 크게 즐거웠던 일이 아니면 좋았던 일이 많이 안떠오를때도 있는데 사소한거라도 되게 즐거웠을 때가 많을거야 그리고 앞으로도 크고, 작고 그런 행복함들도 있을거고 아무리 세상에 나쁜것들이 많아도 좋은것도 많잖아 그냥 사소한 행복함을 느끼려고..? 내가 연애는 못했어도 덕질했을 때는 진짜 엄청 행복했었어 뭐 엄청 뭔가 사랑하는것도 진짜 행복하고 맛있는거 먹을떄도 좋구..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살 필요가 없는건 아니잖아
인간으로 태어났으니깐 열심히 살아보자 레주양
냉정하게 말하자면 사는 데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무슨 수천만명의 정자 중 하나가 선택해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우리는 엄청난 우주의 기운 어쩌구 저쩌구 무슨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네... 이러고... 포유류의 잉태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되는데 그럼 그 모든 포유류들은 우리의 장난감이 될 목적으로 태어나고, 개 돼지들은 먹히기 위해 태어나나? 우린 그냥 태어난 거야. 그리고 그냥 살아가는 거고. 나도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해. 죽으면 다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거고. 삶을 모두 살고, 추억할 추억이 만들어지고, 현재가 모여 과거가 되고, 내가 가는 길이 내가 걸어온 길이 되고, 그 사이 사이 감정이 묻어나고, 사람들과 동물, 그리고 주어진 길 또한 사랑하고. 아마 나는 이게 삶이 아닐까 싶어. 다른 의미는 없지만 그 자체로 삶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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