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1zO5U3QrdS 2020/04/27 17:19:42 ID : ZeK0rbDvvfP 1
안녕! 나는 이제 스무살이고, 나와 내가 앞으로 얘기할 친구는 둘 다 여자야. 내가 한 친구를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다가가도 될지 확신이 없어. 그 친구는 나보다 한살 어리고, 내가 18살 때 고등학교 선후배로 만났어. 내가 동아리 임원이었고, 그 친구는 그 다음해 동아리 부장을 맡았어. 18살때도 친하게 지냈는데, 19살이 되고, 그 친구가 부장이 되면서 이것저것 나한테 많이 물어보더라고. 나는 고3이라 동아리 갈 필요도 없었는데 걔 보러 가게 되고, 수능에 준할 만큼 중요한 시험이 8월에 있었는데, 그 시험 3일 전, 하루 전에도 걔 도와준다고 공부 안하고 그랬었어. 그때 당시에는 내가 얘를 좋아하나..? 보다 얘가 나를 좋아하나..?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지금 스무살이 되고 나서, 연락도 뜸해졌는데 자꾸 눈에 밟히더라고.. 그래서 핑계를 하나 만들어서 고등학교 가는 김에 얼굴 보자고, 하고 오늘 밥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왔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고.. 손에서 계속 땀나고..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하는 걸까?
302 ◆61zO5U3QrdS 2020/05/09 01:02:50 ID : CjdDupPg7wJ 0
내가 이렇게 카톡을 보냈어
내가 이렇게 카톡을 보냈어
303 ◆61zO5U3QrdS 2020/05/09 01:03:35 ID : CjdDupPg7wJ 0
나도 내가 왜 저렇게 보냈는지 모르겠어... 저때부터 고장나있었던거같애
304 ◆61zO5U3QrdS 2020/05/09 01:03:54 ID : CjdDupPg7wJ 0
그리고 나서 근데 나는 너 후배 이상으로 좋아해 라고 한거였어
305 이름없음 2020/05/09 01:03:54 ID : UZa4HyMqmFb 0
저 음 뒤에가 궁금하닷
306 ◆61zO5U3QrdS 2020/05/09 01:04:48 ID : CjdDupPg7wJ 0
>>305 이거야..!
이거야..!
307 이름없음 2020/05/09 01:06:27 ID : UZa4HyMqmFb 0
아니 그거말고 ㅎㅎ 스레주 : 알고잇어 후배 : 음 <- 요기서 끊기는 바람에 못한 음 다음에 하고싶었을 말. 스레주 : 근데
308 ◆61zO5U3QrdS 2020/05/09 01:07:19 ID : CjdDupPg7wJ 0
아아,,, 그말이었구나,,,, 모르겠어 난 이제,, ,,,,,,,,,,,
309 ◆61zO5U3QrdS 2020/05/09 01:07:39 ID : CjdDupPg7wJ 0
애기 잠든거같기도 하고..
310 ◆61zO5U3QrdS 2020/05/09 01:07:58 ID : CjdDupPg7wJ 0
진짜 심장 터질거같아
311 ◆61zO5U3QrdS 2020/05/09 01:08:24 ID : CjdDupPg7wJ 0
카톡을 엄청 큰 소리로 해놔야지..
312 이름없음 2020/05/09 01:09:11 ID : UZa4HyMqmFb 0
으으음... 마음이 없어보이진 않는데.. 헤녀우정의 끝이란... 어디인가. 얼른 대답줬으면 좋겠다 ㅠㅠ
313 ◆61zO5U3QrdS 2020/05/09 01:14:15 ID : CjdDupPg7wJ 0
그치...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모르겠다..이젠.... 답장 오면 다시 올게...! 나도 모르게 잠들까봐 미리 말하려고
314 이름없음 2020/05/09 01:24:30 ID : 1zQq1xBdTUZ 0
내 생각엔... 냉정하게 같은 마음이라면 이미 헐 언니 나도 이런 식으로나 선배 저도요,, 라고 기뻐서 바로 왔을텐데 내 생각엔 스레주가 선배나 언니로서 넘 좋아서 거절을 함과 동시에 그래도 잘 지내자고? 뭐 이렇게 보내고싶은데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중인거 아닐까,,?
315 ◆61zO5U3QrdS 2020/05/09 06:14:01 ID : CjdDupPg7wJ 0
내가 이걸 보고 잤어야 하는데,,, 웅 마자 거절해써 (((ㅎㅎㅎㅎㅎㅎ,,,
316 ◆61zO5U3QrdS 2020/05/09 06:29:49 ID : CjdDupPg7wJ 0
왜 사람들이 헤녀우정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하고 고민하는지 나도 좀 알겠다야,,,,
317 ◆61zO5U3QrdS 2020/05/09 06:31:06 ID : CjdDupPg7wJ 0
진짜 속상하다 내가 연락 끊으면 많이 속상할 거라매 ,,, 니가 나 쫓아다녔다매 보고싶다고 그랬더니 갈까요? 그랬잖아 그리고 나 보러 진짜 왔잖아
318 ◆61zO5U3QrdS 2020/05/09 06:31:41 ID : CjdDupPg7wJ 0
사진도 엄청 많이 보내고,,,,,,,,, 이사진 저사진 셀카 보내고 귀엽다 이쁘다 한트럭으로 얘기해줬는데
319 이름없음 2020/05/09 10:34:56 ID : UZa4HyMqmFb 0
ㅠㅠㅠㅠㅜㅠㅠㅠ 힝...
320 ◆61zO5U3QrdS 2020/05/09 16:22:17 ID : CjdDupPg7wJ 0
그냥,, 여기까지가 끝인거겠지. 이 친구는 나에게 평생 아픈 손가락으로 남을 것 같아 후회되는 일도 많고 아쉬움도 많이 남아서
321 ◆61zO5U3QrdS 2020/05/09 16:22:26 ID : CjdDupPg7wJ 0
정말 고마웠어
322 이름없음 2020/05/09 16:51:19 ID : Ru60soY8nXx 0
ㅜㅜㅜㅠㅠㅠㅠㅠ 안 도!!!!ㅠㅠㅠㅠㅠ 헤녀우정 진ㄴ자 주르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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