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최대 몇시간 굶어봤어? (31)
2.. (9)
3.스레딕이 좋은 이유를 말해보자! (23)
4.. (3)
5.너희 노래가 가진 큰힘이 뭔지 알아?? (13)
6.잘생긴 남자 vs 예쁜 남자. 어느 쪽이 취향이야? (22)
7.세삼 느끼는 스레딕 시간대 (4)
8.나 붓글씨 짱 잘쓰거든 (12)
9.오늘 날 버리고왔어 (6)
10.평소에 자연현상에대해 이건 왜 이러나 싶은적있어?? (6)
11.아 일하기싫다 (1)
12.피자 먹고 싶어 (12)
13.ㅇㅎㄹ젤네일 스티커?? (3)
14.가족이 죽는다면 어떨거같애? (8)
15.술더먹을까말까 빨리 (4)
16.야ㅅㅂ나 어떡해 (9)
17.오줌마려운데 화장실 못가고잇ㄱ므무ㅜㅜㅠㅠㅠㅠㅠ (5)
18.인류애 회복하는 스레 (73)
19.영어 해석 해줘ㅠㅠ (4)
20.. (6)
안녕하신가 스레딕의 유저 여러분들 날이 갈수록 세상이 흉흉해지고 인류애는 바닥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이왕 살아가는 거, 사람들을 믿고 의지하면서 하하호호 즐겁게 사는 게 낫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스레를 세우니, 우리 모두 잃어버린 인류애를 이곳에서 회복하고 가자.........
8등급인 친구가, 고2 막판에 와서 공부하겠다 했어. 나는 그리고, 지금 고삼임에도 불구하고 내 바로 옆자리 자습실 같은곳 다니면서 밀착 관리 도와주고, 슬럼프 오면 상담해주고 있어. 난 스스로, 내가 남을 도왔다는 사실 하나로 너무 행복하고 하루가 만족스러워.
오케이!
난 사실 3년간 극심한 우울증이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전부 회복했어! 미안.. 방법은 몰라ㅜㅜ 근데 그 경험이 너무 좋아서 애들 만날때마다 상담해주고 있어!
그리고 이건 중3때 이야기, 난 당시 꽤 공부로 잘나갔었는데, 매번 친구들이 공부 못하는 애들 잘 도와주고 그러드라구... 그래서 나도 한명 친한 친구 붙잡고 20일정도 수학 도와줬는데, 그 시험때 그 친구는 90등에스 70등으로 20등수 오르고, 난 13등에서 6등으로 7등수 올랐다는, 진정한 인류애의 승리!!
이걸 답을....음... 환경을 지키고 두피환경을 버렸구나! 투철한 희생정신을 본받을만한것 같아! ㅁ..멋져...!
(나도 이제 그만 스레 주제 탈주하고 제대로된 글 하나 올려야겠다!)
나는 인류애따위는 모르지만 그래도 알고 있는 사람이 죽으면 슬플테니까 간간히 도움을 요청할 때 도와주고 있습니다 상담도 해주고... 멘탈케어.... 공부.... 등등을 말이죠...
우리 초등학교에는 반마다 정신지체장애인 아이가 한명씩 있었어. 또래에 비해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꼭 몇 살은 훨씬 어린 애 같았지. 수업시간에 뛰어다니기도 했고. 우리 반에도 있었어. 걔도 역시 수업시간에 자주 뛰어다니고 그랬어. 그렇지만 아무도 그 아이를 욕하지는 않았어. 모두가 걔가 그런 아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대신 그 아이를 필두로 관리하기 위한 애들이 따로 스스로 모였지. 딱히 정확히 모임이 있던 건 아니고 걔를 주로 돌보던 아이들이 있었다는 말이야. 혼내거나 욕하거나 주먹질은 하지 않았어. 걔가 그런 아이라는 걸 아니까, 대신 자기가 어릴 때 들었듯 그 아이를 타이르는 식으로 관리하곤 했었지. 졸업할 때까지 걔는 괴롭힘 당하지 않고(자주 같은 반이었거든) 잘 졸업했었지. 중학교부터는 다른 데로 가서 근황은 모르겠네
이어서 다른 이야기,
친구랑 같이 등하교하고는 했는데 거기에 길고양이들이 자주 나타나는 출몰지역이 있었어. 그런데 얘네들 적어도 잘 곳만이라도 보장되면 좋지 않겠냐 싶어서 친구랑 집을 만들어준 기억이 있어. 솔직히 집이 있는 게 훨씬 나았지, 걔네는 만날 차 근처에 있어서 깜짝하다가는 로드킬당하기 딱 좋았거든. 이건 인간이나 고양이나 손해야.
근데 잘 쓰는지는 모르겠다
또 이어서 다른 이야기,
중3시절 졸업하기 직전이 담임쌤 생일이신 거야. 그래서 우리 반 애들 대부분이 주도적으로 생일축하 파티를 열고 졸업식때 드릴 암ㅎ아니 롤링페이퍼도 적었었어.
근데 난 그 쌤 싫어했어서 인류애 안 참
자 또 이어서 다른 이야기,
중학교 3학년 시절 역사 시간에 한 시간 비어가지고 트럼프 카드로 포커를 해서 가장 점수를 많이 딴 쪽에는 마카롱을 주시기로 하셨던 적 있어. 역사쌤이
나 이겼는데... 졸업할때까지도 아직도 못받음
쌤^^^^^^^
왠지 갈수록 인류애가 사라지는 것 같지만 무시하고 다음 이야기, 이건 인류애 있을 걸? 아마?
중학생 때 친구가 나한테 생일선물로 준 봉제인형 아직도 가방에 메고 있음. 선물로 받은 공책 아직도 아까워서 못 뜯음.
ㅠㅠ 너... 진짜... 너무 소중한데 내가 표현을 못해 ㅠㅠ
나는 내가 죽으면 아픈 사람들에게 내 장기를 기증해달라는
장기기증 서약서에 사인을 했지!! 죽은 뒤의 내 장기쯤이야 아깝지 않다!!
아 진짜 사소한건데 나 진짜 초등학생때부터 해피빈 차곡차곤 모아서 기부한다 돈은 없어서 못내고 해피빈밖에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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