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딘짜개빡쳐 (3)
2.하.....개빡치네....... (2)
3.외할머니랑 어둠의 듀얼을 하고 싶다 (56)
4.치매도 유전 가능?? (5)
5.누가 뒤지게 패줬으면 좋겠다 (13)
6.개 보고 덤덤한 사람들은 어떤 느낌이야? (31)
7.어릴때 (4)
8.내일 계획 세워서 지키는 스레 (37)
9.다른 판 관련 질문인데 해도 되려나 (4)
10.남사친 어디서 사귀어? (1)
11.검정고시 합격하기 쉬워? (7)
12.에너지 드링크 마셧는데 (10)
13.사격에서 중요한 3가지 (5)
14.레더들이 학원 원장쌤일 때 (12)
15.사람이랑 노는 거 싫어하는 냥이들 있어? ㅠ (3)
16.네이버 밴드 거주 구역 제한 문제 어떻게 해결하냐 (12)
17.이상한 오해 받았어 (47)
18.밤 샜어!! (11)
19.얘들아 다들 자니? (34)
20.나 문신했는데 (13)
1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2:38:36
ID : Vgi05O3vjs2
9
나: 18세 여고생
할머니: 72세
나이차 54의 세대를 넘어선 맞고, 지금 시작하려 합니다.
2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2:41:47
ID : Vgi05O3vjs2
0
나는 어둠의 듀얼리스트.
주 종목은 원카드와 고스톱.
나는 오늘, 《화투패》를 챙기고 할머니 댁(집에서부터 약 8시간, 멀다.)으로 향했다.
또 다른 어둠의 듀얼리스트 - 《THE GRANDMA》를 만나기 위해!
3
이름없음
2020/04/30 12:42:41
ID : pU3XzhteFdy
0
뭐지 뭔가 재밌을 것 같은 스레다
4
이름없음
2020/04/30 12:42:59
ID : jba3AY1jvDB
0
확실한건 잡담판에 있을게 아닌듯
앵커판? 아님 극판? 창작소설판?
그리고 뭔진 모르겠는데 내용이 좀 미친듯
5
이름없음
2020/04/30 12:43:52
ID : 2q5fbA3U45e
0
내용보단 레주가 미친듯ㅋㅋㅋㅋㅋㅋㅋ
6
이름없음
2020/04/30 12:44:49
ID : so59hcK7uoH
0
엥 왜? 스레주가 할머니랑 원카드랑 고스톱 한다는 건데 내용 이해 못했어?? 이거 잡단판 맞는 것 같은데??
7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2:46:48
ID : Vgi05O3vjs2
0
할머니는 詖魍(피망: 교활한 도깨비) 인터넷 맞고를 통해 맞고에 대한 기량은- 그야말로 신급.
나는 오늘, 《맞고의 신》에게 도전하려 한다.
고맙다.
놀랍게도 지금 스레주(a.k.a. 암흑의 듀얼리스트)는 화투패를 들고 할머니네 댁에 가고 있다.
차의 앞쪽 좌석들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앉아계시고, 할아버지는 운전중- 그리고 할머니는 조수석에서 내 옆자리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8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2:48:56
ID : Vgi05O3vjs2
0
맞다. 스레주는 미쳤다.
아니, 그것은 반쯤 맞고 반쯤 틀렸다. 내가 하려는 것은 선혈을 닮은 꽃잎-《화투패》뿐.
왜냐하면 트럼프를 안 챙겼기 때문이다. 주종목과 하는 것은 별개다.
9
이름없음
2020/04/30 12:51:56
ID : jba3AY1jvDB
0
아 설마 이거 실화였니..? 누가 봐도 가상인줄 알았지 니팔자야 뮤비 마냥..
10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2:55:05
ID : Vgi05O3vjs2
0
미안. 사실 원카드는 가져올까 했는데 화투 생각에 잊어먹었어.
아 그리고, 지금은 굶주린 육신을 채우러 왔다. 암흑의 듀얼리스트라면 고기를 먹어줘야지.
그렇다! 나는 한 점의 거짓말도 하지 않는다.
아직 진정한 듀얼은 시작하지 않았다. 밥을 먹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몇시간쯤 더 지나서, 할머니네 댁에 도착하고 짐을 풀고 나면 어둠의 듀얼을 정식으로 신청할 것이다.
말투는 컨셉이야.
11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2:57:37
ID : Vgi05O3vjs2
0
일단 잠시 사라지겠다.
밥상 앞에서 핸드폰 하면 혼나.
밥 먹고 나서 다시 할머니네 댁 도착할때까지, 내가 할머니에게 어둠의 듀얼을 신청하려 하는 이유같은 썰을 좀 풀다가 도착해서 진짜 듀얼 시작하면 실시간...? 까진 아니더라도 풀어볼게.
12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3:05:16
ID : Vgi05O3vjs2
0
그리고 밥 먹고 오는 동안, 질문이 있다면 말해주길 바란다.
또한 실시간 중계가 힘들지도 모른다는 판단 하에 중계요원을 구했다.
그 이름하야 《여동생 - THE DUEL CASTER》.
나 혼자만으로는 듀얼의 중계가 힘들어서 내린 결정이다.
13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3:39:58
ID : U3TWnWnVfeY
0
돌아왔다.
14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3:42:04
ID : U3TWnWnVfeY
0
그럼 이제, 스레주가 맞고의 신 - 《THE GRANDMA》께 도전하게 된 계기를 풀도록 하겠다.
15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3:53:08
ID : U3TWnWnVfeY
0
우선 등장인물 소개.
☆THREJU: 어둠의 듀얼리스트.
진홍의 패가 흩날리는 듀얼의 장에 발을 들인 것은 몇 달 전. 도박(고스톱)중독자이다.
☆THREJU's MOTHER: 스레주의 어머니.
듀얼을 잘 안 한다. 스레주와 스레주의 동생에게 고스톱을 가르쳐주신 스승이나 딸들이 도박중독자가 된 것을 보고 후회했다.
☆THREJU's SISTER: 스레주의 여동생. 듀얼리스트?
스레주가 듀얼하자고 징징대는 상대. 맞고를 치던 도중 총통이 나왔으나 본인의 오판으로 폭탄을 던진 적이 있다.
☆THREJU's GRANDMA: 암흑의 듀얼신.
'손녀'로서의 스레주가 아닌, '듀얼리스트'로서의 스레주에게는 가장 큰 벽. 오늘, 스레주는 그녀에게 도전을 하려 한다.
16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3:56:34
ID : U3TWnWnVfeY
0
─그것은 내가 처음, 할머니가 인터넷을 통해 맞고를 치는 것을 보았을 때부터 시작된 이야기였다.
할머니의 눈 앞, 녹색의 배경에 휘날리는 붉은 배경의 패들. 그것은 아직 초등학생이던 나를 매료시키고, 꿈을 심어주었다.
나는 꼭, 듀얼을─ 해야만 해.
17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3:58:23
ID : U3TWnWnVfeY
0
그러나 집에는 화투패가 없었다. 종종 화투를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명절 때면 던지거나, 던지지 않거나. 그 마음을 잊지 않거나, 잊어버리거나. 그런 것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날 적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어느 날, 이변이 찾아왔다.
그것은 내 눈 앞에 보여진 실물 《화투패》.
18
이름없음
2020/04/30 14:01:29
ID : q6kk4Mp879a
0
컨셉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01:47
ID : U3TWnWnVfeY
0
그것은 초등학생 시절 나에게 꿈을 불어넣어준 그 붉은 것과 같았으나, 현실에 있었다. 가까운 곳에, 내 손에 잡힐 곳에 있었다.
어머니는 그 날─ 내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다.
그 손맛이 너무나도 찰지고 좋았다. 괜히 담요 위 허공을 돌곤 하다 바닥에 놓인 패에 부딫히는 그것이, 너무나도 좋았던 것이다.
20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03:27
ID : U3TWnWnVfeY
0
나는 밤이 새도록─, 혹은 그러한 기분으로, 동생을 붙잡고 맞고를 쳐 댔다.
그 다음날도, 다음날도, 계속해서 맞고를 쳐 댔다.
실제로 밤을 새버렸던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이미 그것에, 《매료》되어버린 것이다.
21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07:09
ID : U3TWnWnVfeY
0
밤을 지나서, 새벽을 넘어서─ 그 곳에 붉은 인연이 있었다.
화투패가 흩날리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고와 스톱을 외치며, 초보 도박꾼은 집안의 모든 듀얼리스트와의 듀얼에서 승리를 획득했다. 모두를─ 꺾어버린것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듀얼을 위해 살고 있었다.
웃기다니 다행이다. 역시 고스톱이란 인간을 미치게 하지.
근데, 문득 생각이 든 건데. 이거 바보판 감인가?
22
이름없음
2020/04/30 14:09:08
ID : LgqktBzeY8q
0
스레주에게 응원을 보낸다.
《THREJU's GRANDMA》。。。 꼭 이기기를 바란다。
굉장히 《강한》ー、그런 『 힘 』이 느껴진단 말이지、、、 笑
23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15:27
ID : U3TWnWnVfeY
0
그리고, 욕망은 진홍빛으로 불타오른다.
더 강한 상대와 "듀얼"하고 싶다,
더 엄청난 상대와─ 마주보고, 전심 전력을 다해 모든 것을 불태우고 싶다.
열망이 강해지고, 끓어올라, 결국─ 상대와 마주할 수 있을 만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에 《덱》을 챙기고야 말았다.
나는, 이미 불나방이다. 승부에 목을 매고, 되지 못할 싸움에 뛰어들어, 불길을 입고 춤추는─
──불나방이다.
분명, 그녀는 강할 것이다.
그녀는 화투의 신, 운명 위에서 춤추는 자, 길조의 관을 머리에 얹은 자. 모든 행운은 그녀의 손 끝에 있다.
그럼에도 나는─ 도전해보려 해.
24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23:41
ID : U3TWnWnVfeY
0
──얼마 전, 어머니는 나에게, 동생에게, 할머니네 집에 가지 않겠느냐 하였다.
분명, 그 말을 들은 순간부터 나는 머릿속이 《듀얼》로만, 가득차버린걸거야.
나는 욕망이란 이름의 불 붙은 말에 매여, 끌려가는 자.
그리고, 운명의 초상화를 쥐는 자.
운명의 얼굴이 이 붉은 패 안에 있다. 그 안에, 분명 그려져 있다. 그것이 운명의 얼굴이라면 나는 그것을 마주하고 웃으며 듀얼하는 자.
나는─
──어둠의 듀얼리스트다.
25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26:43
ID : U3TWnWnVfeY
0
[더 이상 쓸 내용이 없어져서 중간 광고 타임]
천혜의 자연환경!(인 것 같다고 생각함)
아무튼 주변에 바다 있음!(확실한 정보)
██에 오세요!
26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29:44
ID : U3TWnWnVfeY
0
사실 여기 와도 여기에 친척이 살고 있지 않다면 묵을 곳도 없고 할 것도 없다.
뭐 질문이라던가 있으면 받는다.
일단 슬슬 차에서 내릴 타이밍이다.
27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42:06
ID : lxCjdyGrbwp
0

28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4:49:55
ID : 43SJQmnDwK7
0
듀얼은 아마, 오늘 저녁쯤에 성사될 것 같다.
밭일 등등... 아무튼, 그러한 이유때문에 바쁘시대.
29
이름없음
2020/04/30 15:05:54
ID : 5VdO3xzO9Aj
0
왜이렇게 재밌지 ㅋㅋㅋㅋㅋㅋ
30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5:13:48
ID : 43SJQmnDwK7
0
아, 한 가지 말하자면. 스레주는 유희왕을 해 본 적이 없다.
그것은 스레주가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이지.
31
이름없음
2020/04/30 15:14:18
ID : fO4E8peZdCj
0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에서 레전드의 향기가 난다!!! 관전자 1을 받아주겠나?
32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5:16:36
ID : 43SJQmnDwK7
0
사실 나도 바보판 레전드 스레를 한번쭘 만들어 보고 싶기는 했다. 근데 그냥 별 거 아닌 기분으로 세운 스레에서 글 쓸 때 이렇게 중2병 테이스트가 묻어나는 문체로 쓰게 될 줄은 몰랐던 것이다. 정신차리니까 잡담판에서 바보판 감인 글을 적고 있었어.
관전해준다면 고맙다. 함께, 레전드를 만들어보자!
33
이름없음
2020/04/30 15:21:57
ID : fO4E8peZdCj
0
좋다! 어둠의 듀얼리스트라고 했나? 너에게서 무한한 잠재력이 보이는군. 괜찮다면 나는 너에게 베팅하도록 하지. 나는 네가ㅡ너의 힘이 모든 것을 능가할 것을 믿는다!
34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5:27:50
ID : 43SJQmnDwK7
0
그래, 나는 어둠의 듀얼리스트. 패를 던지는 것으로 어둠을 가르며, 무한의 가능성에 목매는 자. 쌍피를 쥐고 춤추며 총통을 노리는 자.
──모든 것을 능가하리라, 이 운명의 결전이 모든 것을 바꾸리라, 신의 입이 그리 말했고, 신의 눈에 내가 비춰졌으니 나는 이 듀얼에 모든 것을 걸으리!
35
이름없음
2020/04/30 15:33:31
ID : qrwLdVaq46r
0
큭... 「재.미.있.군」... 하지만 그 상대가 바로 【세인트 다크니스 그랜드 마더 72세】라는걸 잊지 마...
36
이름없음
2020/04/30 15:39:52
ID : xXtg2E2k05U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간만에 웃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겨 진짜 ㅛ세인트 다크니스 그랜드ㅁ ㅏ더 72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배꼽ㅃ바짐
37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5:41:28
ID : 43SJQmnDwK7
0
하─, 네 녀석 말이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군. 인간은, 거대한 존재의 앞에서는 질 걸 알더라도 달려들어, 도전하고, 끝끝내 예상했던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웃는 존재다. 당연히─── 상대 쯤이야, 제대로 알고 있다구. 내가 한낱 미물이었다는 걸 깨닫더라도, 듀얼리스트로서의 나는 그런 미물의 마음에 속박되지 않아. 나의 영혼은 무한이다. 그러니, 도전할거야.
웃어줘서 고맙다! 이 스레를 즐겁게 봐주어서 고맙다.
38
이름없음
2020/04/30 16:42:50
ID : XunzXzbxxyL
0
오랜만이군 이런 흥미진진한 이야기는。。。《tHrejU》。。건투를 빈다─ 이 대결을 지켜볼 무수히 많은 관전자 중 "한 명" 으로써 응원하지
39
이름없음
2020/04/30 16:51:53
ID : E4KY9utBAo3
0
건투를 빌어 스레주!
40
이름없음
2020/04/30 17:02:30
ID : k66o4ZbfVe7
0
ㅁㅊ 뭔데이거 ㅈㄴ재밌어
41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4/30 19:02:33
ID : 43SJQmnDwK7
0
일단 저녁을 먹고 왔다. 봐주어서 고맙다 레스더들.
42
이름없음
2020/05/01 00:38:27
ID : g2IMi03Cqje
0
ㅇㄴ 스레주 말투가.....ㅋㅋㅋㅋㅋㅋ
43
이름없음
2020/05/01 00:57:50
ID : y6mIIK588pg
0
ㄹㅇ 이거는 바보판에서 썰풀어줘야지 스레주는 바보판에서 찾는 인재다
44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38:00
ID : ba8mLbu9Bup
0
뒤늦게 돌아왔다.
45
이름없음
2020/05/03 11:38:21
ID : MkpTRCqo1A3
0
어떻게 됐지 스레주?
46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40:12
ID : ba8mLbu9Bup
0
맞고의 신, THE GRANDMA─ 그녀는 내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생각했지. 그렇지만 그건 나의 오판이었다.
그 곳에 산은 없었어.
──남아있는 건, 허상일 뿐.
47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42:30
ID : ba8mLbu9Bup
0
맞고의 신은 이미, 패를 놓은 지 오래였어.
나는 현실을 직시해야 했지.
내가 초등학생일 적, 그 때의 할머니도 인터넷 맞고를 즐겼었어. 그걸 간과했어.
집에 화투패가 없는 이유는─
───허상의 패를 쥐기 때문이었어.
48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43:31
ID : ba8mLbu9Bup
0
그래, 할머니는 인터넷 맞고만을 즐기다가─
결국, 현실의 패를 쥐지 않게 된거야.
49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45:07
ID : ba8mLbu9Bup
0
교활한 도깨비(詖魍)는 이미 할머니의 마음 속에서, 현실의 패를 밀어냈어.
듀얼은 성사되지 않았어.
내 듀얼 요청은 결국, 귀찮은 요구가 되었던거야.
50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48:30
ID : ba8mLbu9Bup
0
그럴 수밖에 없었어.
할머니는 일이 많으셨고, 듀얼 장소를 세팅하기 위해 바닥에 깔만한 모포도 없었지.
그렇게 나는 그녀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어.
결국 현재의 내가, 과거의 영광에 도전할 수는 없었던거야.
──그러니 나는 현재의 영광을 내 손으로 얻기로 했어.
듀얼리스트의 마음이, 성사되지 않은 듀얼 한 번으로 꺾인다면 그건 자격이 없지.
51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50:58
ID : ba8mLbu9Bup
0
화투가 아닌 다른 것을 단련할거야.
진정한 듀얼리스트라면 종목을 바꿔서라도 듀얼을 해야 해.
내 마음은 꺾이지 않아.
이번에 도전할 종목은 텍사스 홀덤이다.
52
척추의 정령
2020/05/03 11:51:59
ID : dyNBupSE8mN
0
척추의 정령은 스레주의 건승을 빕니다. 또한 스레주의 척추 건강도 중요합니다. 소중한 척추 건강을 위해 허리를 곧게 펴 주세요.
53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52:06
ID : ba8mLbu9Bup
0
나의 잠시간의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웠어.
다음번엔, 바보판에서 텍사스 홀덤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꺾고 다닌 스레주로 돌아오고 싶네.
54
이름없음
2020/05/03 11:52:36
ID : 6Y4FhcFa60p
0
스레주 동생입니다
난 포커 하고 싶은뎅
55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20/05/03 11:54:12
ID : ba8mLbu9Bup
0
......내, 모습을... 읽은 건가.
───네녀석, 어디에서 보고 있는 거냐!
그게 포커다. 포커는 장르에 가까워.
텍사스 홀덤은 포커의 한 종류고.
56
이름없음
2020/05/03 11:55:05
ID : 6Y4FhcFa60p
0
헐 머쓱;;
레스 작성
3레스아딘짜개빡쳐
38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2레스하.....개빡치네.......
38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56레스» 외할머니랑 어둠의 듀얼을 하고 싶다
475 Hit
잡담
암흑듀얼리스트◆08pdXs3A7zd
20.05.03
9
5레스치매도 유전 가능??
68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13레스누가 뒤지게 패줬으면 좋겠다
128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31레스개 보고 덤덤한 사람들은 어떤 느낌이야?
272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4레스어릴때
38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37레스내일 계획 세워서 지키는 스레
164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4레스다른 판 관련 질문인데 해도 되려나
70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1레스남사친 어디서 사귀어?
52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0
7레스검정고시 합격하기 쉬워?
90 Hit
잡담
이름없음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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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스에너지 드링크 마셧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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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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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사격에서 중요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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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레더들이 학원 원장쌤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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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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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사람이랑 노는 거 싫어하는 냥이들 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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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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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네이버 밴드 거주 구역 제한 문제 어떻게 해결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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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레스이상한 오해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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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밤 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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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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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레스얘들아 다들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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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레스나 문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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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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