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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집에 구멍이있다 (95)2.ㅈ같다. (3)3.아이 갖고싶은/싶지 않은 각각의 이유 말해보자 (110)4.이거 진짜인가??? 미친 거 아니야?? (3)5.ㅅㅂㅅㅂㅅㅂㅅㅅㅂㅅㅂㅂ 배탈났어 (2)6.🐋🐬🐋🐬잡담판 잡담스레 41판🐋🐬🐋🐬 (403)7.남자는 오래 살려고 지랄해 봐야 어차피 빨리 뒤지게 돼 있음 (21)8.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싶어 (8)9.미국,유럽,산유국이 잘 사는게 어이 없긴함 (16)10.뱀봤어, 어떻게하지?(지렁이인것으로 확정!/던져줬어.. 끝남… (18)11.왜 젓가락이 두개지? (8)12.내일 최저기온 5도 (1)13.나 정도면 남들보다 머리카락 잘 안 자라는편이지? (3)14.학생때 공부 안했다가 성인되고 취미로 하는사람 있음? (4)15.학교를 폭파시킬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해보자 (7)16.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때가 있었는데 (9)17.99년생이 아니라 88년생이었으면 어땠을까 (1)18.10대로 돌아가면 여장해보고 싶다. (5)19.여기 마시는 것도 되냐? 차 좋아하는 사람 모여봐 (342)20.💢💥💢💥💢💥💢💥💢어그로 퇴치스레 15💥💢💥💢💥💢💥💢💥 (837)
요즘 개학 안하니까 갑자기 급식이 생각나서 적어보려구!!
가장 생각 나는거 적고가!! 맛있었던거 말고도 엄청 이해안되는
이상한거 적고 가도 돼!
피자랑 스파게티랑 수프랑 새우 튀김이 같이 나온 날? 맛있었지...
급식 먹어야 하는데 수도관 얼어서 물이 안 나온다 길래 그 날 초코 우유랑 단팥 빵 먹고 집에 간 적 있어
직접 농사(?) 지은 쌀로 비빔밥도 해 먹었다! 그 날 후식으로는 치즈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지....
고딩 때 치킨마요덮밥이란 걸 줬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덮밥과 좀 다르게 고기를 넣어 밥을 짓고 깻잎 썬 것과 마요네즈를 줬어
나오는 날마다 신났던 메뉴였지
알감자랑 같이 나오는 닭봉조림ㅠㅠ 간장소스가 최고였어
연두부 나오는 날도 좋았어...
국수사리 넣어 깍두기랑 먹는 설렁탕 데이도 그립다
학교 간식으로 소시지 나온다고 해서 완전 기대했는데 오뎅 준거....
진짜 얼척없음 돈 다 내고 먹는건데 학생 기만이다...
6.25 기념으로 밥 왕창 김왕창 반찬 쪼끔쪼끔 해서...비닐장갑주고 니네가 주먹밥 만들어 먹으랬다....담임쌤 신나셔서 전쟁체험!전쟁체험! 이러셨던 거 아직 생생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남학생 여학생 급식 따로먹는데 그날 카레가 나왔는데 남학생이 먼저 먹는 달이어서 남자애들이 밥을 너무 많이 먹어가지고 ㅋㅋㅋㅋ 밥이 부족해서 ㅋㅋㅋ
여학생들 밥줘야하는데 밥이 없어서 햇반돌려서 나온 적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 엄청맛있거나 했던거까진 아니였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어,, 그전까진 이러다 라면도 나오겠네~ 했었는데 진짜 나올줄이야
뭐 부족하고 그래서 그런거아니고 반이랑 반찬에 면 국물 따로해서 진짜 그냥 라면,, 맛이 진라면이였나 그랬던듯
초등학생때 부대찌개였나 되게 건더기가 맛있는 국이어서 아래까지 긁어서 양보고 펐는데 닭발 들어있던거 ㅈㄴ충격이었음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히 기억나 국자위에 올려져있던 새하얀 닭발
오! 이것도 있었다.
중학교 때 고등학교랑 급식을 같이 배급 받는데 거기 고등학교가 먼저 밥을 먹는 거야 근데 그 날 따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밥이 없었대... 그래서 늦게 들어가는 중학교 애들은 밥을 못 먹어 가지고 수업 시간 늦어진 때가 있었는데 늦게 밥 받은 애들 (나 포함) 은 원래 급식 (카레+ 아이스 슈..? 였던 것 같음..) 에다가 새우 튀김 두 마리..? 그리고 그 전날 급식인데 남은 호두 파이도 받았었다! 아 물론 같은 이유로 스파게티 면이 없어서 그냥 토마토 소스 숟가락으로 밥이랑 퍼 먹은 적도 있지... 그 날은 그냥 실수로 면 양을 제대로 계산을 못 해 가지고.. 그렇게 되었대.. 감자 치즈 돈가스! 티라미수 아이스 모찌....?
거의 수요일은 비빔밥이랑 된장국... 후식 김치 생선튀김이나 핫도그...... 이렇게 세트로 나왔었는데 졸라 개땡김 뜨거운 김치묵 국? 것도 존맛이고...핮 ㅠㅠㅠ 치킨마요도 개 그립다.... 임연수 튀김 개싫어했었는데 학교 안 가니까 너무 먹구시픔 ㅋㅋ
영양사쌤 바뀌고나서 우리학교 원탑 매운갈비찜... 이건 진짜 아직도 생각난다ㅜ 한달에 한번? 한두번은 꼭 나오던 메뉴였는데 진짜 제일 맛있었어.. 우울증때문에 급식 자주 걸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네.. 레시피라도 알고싶다.
고딩때 회오리감자 정말맛있었어 좀 두껍게 썰려있어서 다른애들은 싫어했지만 나는 좋아해서 친구들것도 많이 얻어먹었지...
글구 허니버터치킨이랑, 고구마 들어있는 함박스테이크, 피자돈까스 이런게 기억나네... 다 맛있었는뎅..
반면 가끔씩 김밥볶음밥이라는게 나왔는데 너무 싫었어 말그대로 김밥재료들 넣고 만든 볶음밥인데, 난 단무지를 엄청싫어해서 싫었어. 골라내고 먹을수도 없어... 온 밥에서 다 단무지냄새가 났거든 ㅡㅡ;;
초등학교때는 체육대회 하는 날이면 항상 잔치국수+닭봉치킨+초코쿠키 이런 조합으로 줬어 ㅋㅋ 맛있었음
우리학교 체육대회날 급식 안준다고 해서 밖에서 사 먹으려 했더니 갑자기 급식 준다하고 유부초밥 주먹만한거 3개 줬음..
나는 급식에 대해 애정이 많았어. 일단 나는 우리 지역에서 급식 맛있다는 초-중-고를 나왔기 때문이겠지.
흔한 제육볶음도 기본을 충실히 지켰고, 쌈채소나 국밥 같은 것도 괜찮았고, 특식 같은 것도 좋았으니까. 비빔밥이나 볶음밥도 김밥볶음밥 같은 것도 안 나왔고 고슬고슬한 맛이 있었고..
고등학교 때에는 토요일 점심을 꼽아 기다리기도 했어. 닭넓적다리살 스테이크나. 짜장면이나.. 생선 스테이크(뼈 없음) 등등으로 맛난 것들이 많았어. 뭐.. 고3이니까 그랬던 걸지도.
그렇지만 가장 딱 처음으로 생각나는 건 왜 오리불고기였을까...
닭죽ㅠㅠㅠㅠ 이게 뭐라고 진짜 맛있었어 내가 해외에서 살고있어서 걍 한국급식이 그립다ㅠㅠㅠ 특히 겉절이랑 닭죽궁합이 미쳤었음ㅠㅠ
원래 수요일마다 맛있는거 나오잖아 근데 비슷한 조합으로 나올때가 많거든 치킨 마요 덮밥에 국은 오뎅탕, 반찬은 무말랭이랑 김치, 디저트는 치즈 핫도그( 막대 말고 )랑 마카롱 나온거....맛있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한 메뉴는 옥수수 들어간 마파두부, 삼치 강정( 간장+물엿에 조린거 ), 비빔밥( 너희가 아는 맛 ), 치즈떡볶이♡
구슬아이스크림, 수원왕갈비통닭, 수제버거, 허쉬초콜릿드링크, 연어스테이크, 공차(흑당버블티), 회오리감자, 닭강정, 떡꼬치, 순대볶음, 부대찌개(+라면), 짜장면(+수란), 알타리김치, 우동(+오뎅꼬치 3개씩 줬음), 사골떡국, 계란국(+물만두), 치킨마요볶음밥, 비빔밥, 치즈떡갈비, 핫도그, 생크림오믈렛, 던킨도넛츠, 초콜릿케이크, 생크림케이크, 아이스밀푀유, 벨기에초코아이스크림, 아이스슈크림, 토마토스파게티(+피클 존맛탱), 모든 학교가 맛없다던 전설의 급식카레조차 맛있었건 우리 중학교는 급식 먹으려고 옆 고등학교 다니는 졸업생이 몰래 중학교때 교복입고 잠입했다 걸린적도 있을정도로 유명한 급식충 생산학교입니다. 매일 적어도 메뉴 1개 이상은 무조건 맛있어서 급식먹으려고 학교 다닙니다. 하도 재급식 몰래 받아서 밥 못 먹는 애들이 생기니까 학교측에서 아얘 '배급 다 받고 남으면' 재급을 해도 된다 허용까지 했죠.
우리학교 급식은 시대를 따라갔습니다. 유행한 음식은 한달 뒤 급식 식단표에서 찾아볼 수 있었죠. 트랜디한 급식충 생산학교!
우리 일년에 딱 한번 12월 24일에 나오는 랍스터ㅜㅜ 진짜 개존맛이야... 근데 12월 ~ 12월 23일까지 식단이 진짜 너무 별로야... 예산 축적하는 건가..ㅌㅋㅋ쿠ㅜㅜ
밥이랑 면이랑 빵이랑 한 끼니에 세트로 나온게 기억나.
쌀밥이랑 스파게티랑 모닝빵이었는데 ㅋㅋㅋㅋ 이거 보고 탄수화물 폭탄이구나 싶었어.
그냥 학교급식 먹고싶다 졸업한지 n년차 대학교기숙사밥 너무 끔찍했다...젤 생각나는거 매달 나오는 생일상에 있는 케이크,김치찜, 냉면, 수제버거,나가사키짬뽕..다시 먹고싶다ㅠㅠ고3때 토요일엔 더 받으러가고 그랬는데
치킨에다가 흑당버블티랑 딸기생크림와플 개꿀맛이였다... 우리학교는 내신따기 어려운데 급식때문에 이쪽 오는애들 많더라ㅋㅋㅋㅋㅋ
이상했던거 ㅋㅋ 아쿠아돈가스라고 있었는데 돈가스에 식초에 흡사한 간장소스를 뿌려 그담에 소면 잘게 부숴서 튀긴거 고명으로 잔뜩 위에 올려줬다....ㅎ
개인적으로 불어터진 급식 스파게티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ㅋ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 식단은 클로렐라 밥!
첨봤을때 초록색 밥이 정말 충격적이었어ㅋㅋ;;;
난 영양사 샘이 금요일 저녁부터 급식식에서 숙식하면서 3일을 끓였다는 사골국.... 맛도 맛인데 5교시때 선생님들이 말해주시는거 듣고 깜작 놀랐었어
급식 스파게티.토마토만 넣을 것을 치즈에다가 명란젓까지 추가했는데 시바 영양사가 그랬는지 유통업체에서 그랬는지 몰라도 치즈를 기름치즈를 준겨..처음 먹자마자 '아,기름 치즈구나.' 했는데 배고팟던 나는 그냥 고대로 그걸 흡입했지.. 친구들끼리 농담반 진담반으로 토맛토마토 스파게티라며 놀렸던 기억이 난다.
그냥 전부 다.... ㅠㅠㅠㅠㅠㅠㅠ 기숙사라서 아점저 다 급식 먹었는데 전부 너무 맛있었음 ㅠㅠㅠㅠㅠ 나는 중고등학교 다 급식복이 좋았어서. 졸업 하고 나니까 그나마 별로였던 메뉴까지 전부 그립다. 영양사 쌤이랑 급식 여사님들 잘 계시겠지 진짜 잘해주셨었는데...
해물덮밥 우웨에엑 원래 맛없는 음식인 줄 알았는데 중국집에서 진짜 해물덮밥 먹고 ㄹㅇ 우리학교 요리 못하구나라고 깨달았다
스파게티랑 모닝빵이랑 쌀밥이 한번에 나온 날...
탄수화물러버라 좋긴했는데 영양 따지는 급식이 이래도 되나 잠깐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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