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
2.이거 나 서운해도 되는 거 맞지 (2)
3.하아시발........................온라인개학 너무 좆같네 (4)
4.옷입는데 개빡쳐 (2)
5.짝남한테 집착하는거 어떻게 고쳐?? (2)
6.얘들아 기분 갑자기 안 좋아질때 대처법 없을까 (5)
7.나는 절대 모범생이 아니야 !! (7)
8.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5)
9.고등학교 진학 할 때 자취 시작하는 게 나으려나 (12)
10.생리할때만 기분 좋아지는사람 (10)
11.나 정상인걸까? (2)
12.나에 대한 일지 (26)
13.우리 사촌 언니가 너무 안타까워 (20)
14.이거 내가 섭섭해하면 안되는거야? (7)
15.내 예쁜동생 (4)
16.짠 (12)
17.이름없음 (1)
18.내 성격을 탐구해보는 스레 (3)
19.머리 망해서 그냥밀음 (4)
20.펑 (55)
1
이름없음
2020/05/03 13:41:26
ID : ILfapO02mrd
0
안녕, 다른판에서 잠깐 일기형식으로 끄적거리다 관좀을 바꿔보고자 왔어
얼제가 될진 모르지만 심리상담을 꾸준히 받을 생각이고 그때를 위한 나에 대한 일지야
매우 껄끄러운, 욕먹을 일도 있을꺼라 엄청나게 각오하고 쓰는거니까 부디 봐줬으면 좋겠어
나라는 사람을
2
이름없음
2020/05/03 14:00:36
ID : ILfapO02mrd
0
아, 내 과거를 이야기 하는거라 수위가 좀 있을 예정이야
껄끄럽다면 나가기 해주면 좋겠어
3
이름없음
2020/05/03 14:01:37
ID : ILfapO02mrd
0
나는 현재 20대 후반이고, 여자이고, 부모를 원망하는 우울증 환자야
1990몇년도에 축복없이 태어난 난 태어난 나는 친척댁을 전전하며 살았어
친부는 쓰레기였고 그여자는 피해자였기 때문에 막막했을꺼야
그래서 젖도 못뗀 날 고아원앞에 버렸고, 외할머니가 뒤늦게 날 데려오셨대
카더라~인 이유는 너무 어릴때라 기억에 없기 때문이야
4
이름없음
2020/05/03 14:02:33
ID : ILfapO02mrd
0
그렇게 이곳저곳 떠돌던 나는 몇몇 친척어른께 성추행도 여러번 당하면서 살았는데 어릴때의 나는 그게 놀이인줄 알았어
성교육을 시켜주는 사람도 없었고 너무 어릴때부터 이곳저곳 만져지고, 강요당하며 살았기때문에 이상함을 전혀 못느꼈거든
그게 성추행이라는걸 알게된건 내가 고아나 다름없다는걸 알게됬을때 쯤..
학교에서 여러가질 주워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되더라고
놀이는 매우 잘못된거였고, 나는 부모님이 없는거나 다름없는 고아였다...
엄청 충격이었어, 다들 나같은 상황인줄 알았다...는건 좀 아닌것 같고
그 상황들은 당연하고 그게 이상하다는걸 알수없었기때문에...고아나 성추행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게 힘든 상황인지 몰랐다는게 더 맞는것같아
뒤늦게 어줍짢은 지식들로 까워맞추기엔 너무 힘든 일들이었어
알아차렸을때 나는 이미 또래들로부터 고아, 병균, 콜레라 같은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고, 친척어른에게 강요당한 자위는 내 일상이 되있었어
5
이름없음
2020/05/03 14:15:24
ID : ILfapO02mrd
0
학교엔 날 반겨주는 사람 하나 없었고
가정차 알콜중독 외할아버지와, 먹고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날 방치하시는 외할머니 뿐이었어
핑계일지 몰라도 나는 내 상황이 너무 힘들었고, 내가 너무 가여웠어
그런 상황에 갑자기 엄마가 나타나서 날 키우겠다고 그러더래
얼떨떨했지만 나도 드디어 엄마랑 사는구나, 나도 평범한 가족이 생기는구나 했지
그런데 나는 엄마랑 살고난뒤부터 학교를 가지못했어
6
이름없음
2020/05/03 14:19:56
ID : ILfapO02mrd
0
엄마는 재혼을 했고, 아이가 태어났고, 난 그 아이를 돌봐야했어
학교를 가야한다는건 알고있었어
하지만 왕따에 지친 나는 학교를 강조하지 않는 엄마가 고마웠어
날 이용하는지도 모르고 학교를 안가니 당연히 집안일을 다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거든
그렇게 멍청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친척분의 도움으러 검정고시를 통해 중졸을 패스하고 고등학교를 가게됬어
검정고시를 치뤘음에도 내가 같은학년인 애들보다 두살이 많았지만 왕따트라우마 때문에 비슷한 또래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몰랐어
그래서 거기서도 겉돌다 잔뜩 예민했던 상태에서 문제가 생겼어
7
이름없음
2020/05/03 14:40:30
ID : o7z9g1xA2Gt
0
보고있어 계속 얘기해줘
8
이름없음
2020/05/03 15:57:04
ID : ILfapO02mrd
0
일정도 있고 멘탈도 좀 힘들어서 저녁에 다시 쓸께
9
이름없음
2020/05/03 17:30:20
ID : ILfapO02mrd
0
나왔어
이어쓰자면 초등학교에서 줄곳 왕따+중학교 시절은 트라우마와 함께 생활+그것을 뭘하나 풀지않고 갑자기 다시 학교생활
이것때문에 예민해졋기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그때 생리중이었기 때문이었는지 나도 잘 몰라
반에서 튀는 무리가 나의 물건을 막 집어쓰거나 하는 상황이 자주 있었고 순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껴서 과한 반응을 했고 분위기가 함악해졌어
내 예상은 아마 나름의 방어행동이었던거같은데 확실하진 않아...그냥 그동안 날 만만하게 보는듯한 느낌에 또 왕따를 당할까봐 힘들었거든
그러다 양쪽 부모님이 오시게됬고 엄만 거기서 상대의 편이었어
차라리 나에게만 따로 '이러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달래주며 말하셨다면 지금까지 가슴에 상처로 남아있진 않겠지
상대와 그 부모님, 선생님, 나랑 엄마가 있던 그 자리에서 엄마는 상대부모님께 '부럽다'고 했어
내 성격을 깍아내리고 저렇게 소심해서 어디 쓰겠냐는 듯이, 상대는 성격이 쾌활하고 좋다며 내앞에서 날 무너뜨렸어
10
이름없음
2020/05/03 17:33:56
ID : ILfapO02mrd
0
얼마나 웃겼을까
양쪽 부모님이 만나서 한다는 말이 고작 상대성격칭찬이라니
그게 학기초에 있었던 일이고 나는 아싸로 친구없이 학교생활을 했어
학창시절 내도록 이모양이니 나한테도 분명 문제가 있었단걸 나조차 알수있었던 구간이야
그런데 그당시엔 난 너무 힘들어서 그런걸 생각해볼 여유가 없었던거고...
그렇지만 나름대로 조용한 무리에 어울리게 됬고, 그중에 가장 잘 맞던 친구 한명이랑은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
나에겐 그 친구가 참 큰 위안이야...나도 노력하면 친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거든
11
이름없음
2020/05/03 17:40:05
ID : ILfapO02mrd
0
덜그럭 거렸지만 나름대로 자루버텨서 겨우겨우 졸업했어
엄마가 금전적, 시간적인 지원을 안해주셔서 스펙을 못쌓은 상태로 졸업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작은 개인회사에 취직이 되서 1년동안 열심히 굴렀어
기본적인 업무방법 등등을 하나도 모르고 적은 인력이라는 장점으로 취직한거라 엄청 힘들었지
그라도 회사 사수분들이 좋은분들이라 열심히 적응하고...간간히 퇴근하고 술도 한두잔 할정도로 가까워졌어
그때 나도 노력하니 어느정도의 구실은 하는것같아서 엄청 뿌듯했어
월급 열심해 모아서 스펙을 쌓을 생각으로 엄청 행복했어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1년만에 퇴사, 천만원이 손에 쥐어졌어
12
이름없음
2020/05/03 17:43:15
ID : ILfapO02mrd
0
스펙없이 열정페이로 시작한 일이라 월급이 엄청 적었지만 악착같이 모아서 퇴직금까지 천만원 조금 넘는 돈이 손에 쥐어졌어
기분이 정말로 날아갈것같았고...앞으로를 생각한다는게 행복했어
열정페이로 욕먹어가며 일했으니 2개월만 쉬다가 스펙을 쌓을 예정이었지
그런데 엄마가 그 돈의 존재를 알아버렸고 홀랑 뺏겨버렸어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내 명의로 신용카드를 만들자고 하시더라고..
13
이름없음
2020/05/03 17:45:53
ID : ILfapO02mrd
0
내가 등신도 아니고 집안 금전상태를 대충 아는데
신용카드를 내명의로 만들면 덤탱이 쓰는건 나뿐이니 계속 거절했어
처음엔 자상하게 부탁, 좀 지나니 하소연, 더 지나니 협박, 그 뒤엔 매도, 마지막은 투명인간 취급이었어
그게 너무 힘들어서...엄마가 던진 말들이 온몸을 찌르는것만 같아서 신용카드를 한도작게 해드렸어
너무 행복해하시기에 효도하는 기분이었는데...멍청이지
14
이름없음
2020/05/03 17:47:12
ID : ILfapO02mrd
0
그뒤엔 진짜...세상에 둘도없을 정도로 자상하셨어
내가 유년기에 꿈에그리던 엄마...드라마에 나오는 자식을 사랑하는 그 엄마였어
근데 신용카드빨은 얼마 안가더라
나중엔 대출이었어
15
이름없음
2020/05/03 17:51:03
ID : ILfapO02mrd
0
대출역시 같은 레파토리...
부탁, 하소연, 협박, 매도, 투명인간...
그러다 어느날 나 죽겠다 싶을정로 힘들었던 날
방안에 갇혀서 덜덜떨면서 엄마에게 맞아죽는게 나을까, 13층에서 뛰어내리는게 나을까 엉엉 울며 고민했던 그날
멘탈에 한계가 온건지 다 포기해버렸는지 난 대출을 허락해버렸어
16
이름없음
2020/05/03 17:52:01
ID : ILfapO02mrd
0
그리고...요구는 계속 커져서 못버티고 뛰쳐나와 친척댁에서 직장생활하며 빚을 갚고있어
분명 부모님이 갚기로 하고 다 해드린건데...참 서글프다
17
이름없음
2020/05/03 17:52:17
ID : ILfapO02mrd
0
나 너무 힘드네...오늘 더 쓰는건 무리일듯해
나중에 다시올께
18
이름없음
2020/05/04 08:04:32
ID : ILfapO02mrd
0
아, 요즘 기억력이 안좋아져서 쓰지 못했던 나의 잘못된 일도 써야했는데..
나는 재혼한 엄마랑 살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을 했고, 성매매를 했어
그때가 14살 쯤이었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었어
어차피 여러남자한테 성추행당한 몸인데 뭐 어떠냐는 기분이었을꺼야
가출의 기간은 처음엔 몇일이었지만 나중엔 1년정도 집에 안들어갔어
몸값으로 매일 가출생활중에 만난 비슷한 처지의 또래들과 놀기만 했어
거기가 내 집같았고 다들 날 너무나 잘 이해해줬고 함께 울어줬거든
19
이름없음
2020/05/04 08:08:00
ID : ILfapO02mrd
0
근데 그 생활도 오래는 못하겠더라
그래서 큰맘먹고 집에 돌아갔더니 동생이라며 15살 터울인 아이가 있더라
이게 내가 깜박하고 하지 못했던 이야기
이 이후에는 친척분의 도움으로 학교에 다녔고, 트라우마터짐-어찌저찌 학교생활-졸업-취직-트라우마(엄마) 순이야
20
이름없음
2020/05/06 16:52:05
ID : E9xPdA2IHDt
0
무기력 때문인지 뭐하나 하고싶지 않아서 제대로 쓰지 않았네
여튼, 이렇게 장신없이 살아와서인지 몇가지의 정신병과 공존중인것 같아
사실 나도 구체적으로 어떤것들인지 잘 몰라
대표적인 우울증, 조을증 정도만 알아서 그냥 우울증이거나 조울증이겠거나 하고있지만
내 이란 상태가 지속된지 너무 오래됬고, 하지만 깔끔하게 해결된건 없어서 가슴속에서 뭐하나 꺼내지 못했어
21
이름없음
2020/05/06 16:52:36
ID : E9xPdA2IHDt
0
미안, 건망증이 심해서 비번을 자꾸 틀리게되네
22
이름없음
2020/05/06 19:04:48
ID : A6qjg6kttju
0
괜찮아
23
이름없음
2020/05/06 20:08:07
ID : KY2mqY9Busl
0
고마워
24
이름없음
2020/05/06 20:10:28
ID : KY2mqY9Busl
0
사실 아직 무슨 얘길 하고싶은지 잘 모르겠어
이렇게 살았으니 해달라는걸까?나보다 힘든 사람도 많은데 말이야
25
이름없음
2020/05/06 20:10:48
ID : KY2mqY9Busl
0
또틀렸네;;;
26
이름없음
2020/05/06 20:11:19
ID : KY2mqY9Busl
0
왜 자꾸 까먹는거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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