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05 11:36:46 ID : wFck4Gq5e45 0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 상대방을 더 이해하고 싶어서 물어봐 ㅠㅠㅠ 아무래도 분명 그레이/에이-로맨틱/섹슈얼 일 것 같단말야.. 본인도 의심하고 있다고 얘기했어서, 정체화를 아직 확실히 못한 것 같거든. 내가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거절하면 이후에 똑같이 보기 어려우니까 사귀어보자 하는 마음이 있었대. 호감이 있지만 확신을 가지고 결정한 건 아닌 거 같더라구. 근데 보통은 오히려 사귀면 친구로 못 보니까 사귀지말자 하지 않아..? 그만큼 나랑 친하고 멀어지기 싫어서 그런 거 같긴한데 ㅠ 무성애 스펙트럼이어서 오히려 더 헷갈려하는건가 싶기도 해. 혹시 저게 무슨 심정인지 이해가 돼..? 아니면 무성애 스펙트럼에게는 불가능한 이야기인 것 같아? 내가 전혀 그쪽이 아니니까 나 혼자 상상하는게 다라.. 그냥 개인 의견이라도 스레 달아주면 고마울 것 같아!ㅠㅠㅠㅠ
2 이름없음 2020/05/05 19:21:05 ID : 8p87arf9g1D 0
사귀어도 예전같은 관계로 돌아가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거절해도 서먹해지고 멀어지잖아? 그게 싫었던 거 아닐까? +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일수도 있고
3 이름없음 2020/05/05 20:27:59 ID : oLfglxzO7cL 0
거절하면 이후에 예전처럼 대하기 어려워서 사귀자하는 마음이라... 그만큼 레주를 친한 친구로 생각했다는 얘기인 것 같아. 거절하게 되면 그만큼 멀어질게 뻔하고, 결국엔 연락이 끊기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그런 식으로 친구를 잃기는 싫었던 것 아닐까. 근데 그레이/에이 로맨틱/섹슈얼이라는 건, 상대방이 에이 로맨틱에 유성애자라는거야? 아니면 무로맨틱에 무성애자?
4 스레주 2020/05/05 21:11:37 ID : o6oZdu4IIJR 0
로맨틱한 호감이 좀 있으니까 가능성을 여는 것도 할 수 있는 거겠지..? 내 성격상으로는 상상이 안가더라구. 아마 확신은 없지만 가능성을 본 거 같다.. 달아줘서 고마워! ㅠㅠㅠ 위에 쓴 것처럼 정체화를 못한 거 같아. 스스로 무성애자인가 의심했대. 내가 들은 이야기만 토대로는 그레이로맨틱 추정이긴해. 섹슈얼까지는 이야기를 못 나눠봐써 ㅠㅠ 날 안 좋아하는게 아닐까 하고 자꾸 불안해지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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