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07 11:27:29 ID : NAo2JRxBgrx 0
나 15살인데 진짜 내가 16살이라는거에 단 하나의 의심도 없이 지냈고 중1이 15살인거로 완벽히 믿고있었어 물론 평생 이랬던건 아니고 3월? 4월? 까지는 정상이었는데 며칠전부터 진짜 너무 당연한것처럼 내가 16살이고 중1은 15살 이렇게 생각하고있었어 다른 커뮤니티에 16살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는데 이거 혹시 조현병이야..???? 나 너무 무섭다 이런 글에 조현병초기라고 댓글달린거 많이 봐서...
2 이름없음 2020/05/07 11:29:16 ID : jfVhBs3u5TO 0
조현병 초기 같은데 그 외에도 헷갈리는거 더 있어?
3 이름없음 2020/05/07 11:30:07 ID : hxPdvg2Fa8r 0
인터넷에 이런거 물어볼시간에 돈들여서 상담받으러가 진짜 조현병 환자로서 진짜 충고하는거임 정신분석하는 종이같은거 줄거임 그럼 나중에 막 이케이케 나왔다 설명해줄거니까 걱정말고 받으러가
4 이름없음 2020/05/07 11:30:19 ID : NAo2JRxBgrx 0
진짜...? 하 어떡해 무서워..ㅠㅠ 다른 헷갈리는건 딱히 없는것같은데 생각이 안나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어
5 이름없음 2020/05/07 11:31:03 ID : jfVhBs3u5TO 0
병원가서 검사 받아봐야할거같은데 부모님한테 한번 말해보고 상담 받으러가는게 좋을거같아
6 이름없음 2020/05/07 11:32:01 ID : NAo2JRxBgrx 0
어제 엄마랑 얘기하다가 엄마가 나한테 15살인것처럼 말하길래 내가 순간 이게뭐지?? 싶어서 엄마한테 나 몇살이냐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막 웃으면서 너 15살이잖아~~ 이랬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난 내가 진짜 16살인줄 알았어 왜이러지? 이거 혹시 조현병 초기 아니야?? 이랬더니 엄마가 너 이상한 소리하지말라고 말이 씨가된다고 하면서 막 뭐라 했는데 과연 병원 보내줄까..??
7 이름없음 2020/05/07 11:32:26 ID : NAo2JRxBgrx 0
6번 레스 봐주라..
8 이름없음 2020/05/07 11:35:29 ID : g589ze0k3vj 0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어른들이 병원 가는 걸 쉽게 수긍할 수 있을리가 없음. 근데 조헌병을 비롯해서 정신질환은 굉장히 큰 일이니까..... 치료는 나중에 확정나면 받는다고 치고 검사만이라도 받으러 가봐 물론 검사 받는다고 해도 조헌병인지 아닌지 검사받는다는 걸 ㅇㅋㅇㅋ 하실리는 없지만.... 혼자 찾아가봐 병원은 15살이 혼자 가면 안 받아주는 경우가 많으니까 지역에서 운영하는 센터라도 찾아봐서 검사하고
9 이름없음 2020/05/07 11:42:09 ID : NAo2JRxBgrx 0
내말이 그말이야... 어른들이 심각성 못알아채고 엄마처럼 그런소리하는거 아니다 하고 넘어갈것같아
10 이름없음 2020/05/07 11:42:32 ID : JPhhz9hhwLc 0
조현병은 초기에 발견해서 잘 잡아야 한댔는데 꼭 검사 받아 봐라
11 이름없음 2020/05/07 11:42:39 ID : NAo2JRxBgrx 0
지금도 순간순간 16살처럼 느껴져 어제 알고 나서는 길게 이어지진 않지만
12 이름없음 2020/05/07 11:43:03 ID : pO5SGljs60p 0
더 심해지기전에 빨리 가보는게 좋지않을까? 부모님께 장난아니고 심각하니까 한번만 같이 가주면 안되겠냐고 해봐
13 이름없음 2020/05/07 11:44:46 ID : hxPdvg2Fa8r 0
이거 조현병인거를 따로 상담하는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전체적인 정신상담이 따로 있음 나도 거기에서 나왔거든 그냥 질문들이 엄마는 어떻게 생각하냐 집을그려라 이런거야
14 이름없음 2020/05/07 11:54:19 ID : NAo2JRxBgrx 0
다들 고마워... 일단 개학일이 27일이거든? 그때까지 지켜보다가 또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 엄마한테 얘기하려고 하는데 위험할까?
15 이름없음 2020/05/07 11:56:58 ID : g589ze0k3vj 0
정신 질환은 시간 끌면 더 위험해지고......... 조헌병은 정신질환중에서도 위험한 병이니까 일찍 가는게 낫지 않을까? 그리고 개학하면 정신없어서 병원 가기도 힘들어 개학 전에 가는게 낫지
16 이름없음 2020/05/07 11:59:31 ID : NAo2JRxBgrx 0
그럴까... 하 근데 말할 엄두가 안나... 일단 좀 이따 얘기 해볼게
17 이름없음 2020/05/07 12:03:52 ID : beIMqi5O67B 0
엄마 말대로 그렇게 심각한 것 같지는 않은데 내가 한 생각이 너무 이상해서 지금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한번만 가보면 좋을 것 같다, 가 봐서 나쁠 건 없지 않냐 이런 쪽으로 한번 설득해봐!! 별일 아니길 바랄게 스레주.
18 이름없음 2020/05/07 12:07:09 ID : NAo2JRxBgrx 0
응 고마워 ㅠㅠ
19 이름없음 2020/05/07 12:12:37 ID : zPa1eE4KY7c 0
근데 그건 만으로 계산한 나이랑 한국나이를 헷갈려서 그럴수도 있는거 아냐?? 내 주변에도 가끔 헷갈리는 애들 있던데.. 그것만으로 조헌병이라고 의심하기는 어려울거같아 다른 증상도 겹치는지 찾아보고 결정해도 나쁘지 않을듯?
20 이름없음 2020/05/07 12:13:14 ID : DBBwFg7tjth 0
난 일단 가보는거 추천
21 이름없음 2020/05/07 12:14:33 ID : NAo2JRxBgrx 0
만나이는 지금 13살이고 한국나이는 15살인데 16살이라고 착각했어... 그리고 만나이는 거의 생각을 안하고 사는데 만나이랑 헷갈린건 아닌거같아 ㅠㅠ
22 이름없음 2020/05/07 13:56:49 ID : NAo2JRxBgrx 0
방금 엄마한테 말해봤는데 엄마가 화내면서 조현병 아니라고 엄마가 안다고 그러는데 어쩌지..? 엄마가 간호조무사고 병원에서 일하신적 있긴 해
23 이름없음 2020/05/07 14:07:47 ID : 6mK3WrxPjvw 0
조현병 맞는거 같은데;; 사실 아니고 정상이라면 사실이라 믿지 않을 것을 위화감도 없이 사실이라 믿고 있었잖아. 이런거 진짜 초기에 잡아야돼 안그러면 큰일나. 실제로 조현병 환자들이 다 완전 헛소리만 하는 건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준인 것도 있어.
24 이름없음 2020/05/07 14:10:31 ID : 6mK3WrxPjvw 0
굳이 조현병은 아니고 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이더라도 병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 뭐든 초기에 치료할수록 좋으니까
25 이름없음 2020/05/07 14:10:48 ID : Za8qnPa5Xy1 0
조현병은 초기에 치료받는 게 중요해 혈육이 조현병인데 증상 심할 땐 옆에서 보는 내가 힘들더라 혹시 모르니까 꼭 병원 가는 거 추천할게
26 이름없음 2020/05/07 14:12:03 ID : RA6mNy6lxzW 0
걱정말고 받으러가 나도 한참 힘들때 방에 자꾸 검은물체가 있고 날 쳐다보는거같기도하고 막 누가 내방문앞으로 자꾸 뛰어오는 소리도 들려서 병원갔어
27 이름없음 2020/05/07 14:13:34 ID : a6ZipcHxzQk 0
인터넷에서 진단명 찾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라
28 이름없음 2020/05/07 14:19:41 ID : RA6mNy6lxzW 0
제발 내가 너였으면 당장 병원갔을거야 이게 도저히 나혼자 조절못하는 상황이오면 진짜 힘들고 잠도못자 진짜로 제발 조현병 확확자라나니까 병원 얼른가자 생각하는게 마음대로 조절아 안된다니까 평소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한생각들이 입밖으로 나올수도있고 말이야
29 이름없음 2020/05/07 17:34:09 ID : q6rzanA5go5 0
나도 병원가고싶어 이제는 무서움보다는 내가 걱정이 돼 근데 엄마가 보내줄 생각이 전혀 없는것같아 나 혼자 갈수도없잖아 미성년자고 돈도 없고... 그리고 증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한달? 두달? 전부터 계속 뒤에 누군가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어 실제로 검은물체가 내 뒤쪽으로 보이는것같기도 해 근데 뒤 돌면 사라져. 그리고 내가 걸어갈때 아주 잠깐 검은색 무언가가 보일때도있어.... 진짜 병원가야될것같은데 엄마가 아니라고 하면서 나이 헷갈린거 하나 가지고 병원가면 거기 선생님들도 웃겠다 계속 이러셔
30 이름없음 2020/05/07 17:37:43 ID : q6rzanA5go5 0
어떡하지.... 엄마를 전혀 설득못하겠어 내가 지금까지 조현병 얘기를 두번했는데 한번만 더 하면 진짜 엄마랑 싸울것같아 이 스레를 보여줄수도 없고 여기 있는 사람들이 그랬다고 하면 또 엄마말보다 이 사람들 말을 더 믿는거냐고 하면서 엄마말을 왜 안 믿냐고 막 뭐라그럴것같아.
31 이름없음 2020/05/07 17:53:50 ID : beIMqi5O67B 0
어머니한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말씀드려보는 게 어떨까? 어머니는 지금 레주가 조현병이라는 걸 믿고 싶지 않으신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엄마 말을 들어보니 조현병이 아닐 확률이 높은 것 같기는 하지만 내가 요즘 이런 일(나이 말고 다른 것도 어느 정도만 말씀드려)이 몇 번 있었고, 내 자신이 너무 불안하고 하니까 한번만 가 봤으면 좋겠다. 가 봐서 나빠질 일은 없으니까 가볍게 확인차로 한번만 가 보고, 확실히 내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거고 괜찮다는 확신을 받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씀드리면 무작정 화내시지는 않지 않을까? 어머니가 병원에 근무하셨다면 아시는 것도 많으시고 본인이 봐왔던 것과 연관이 없어 보여서 확신을 가지실 수도 있지만, 의료 분야는 종사하는 세부 분야에 따라서 다른 분야의 일은 자세히 알기 힘든 경우가 많잖아. 어머니가 의료계에 종사하기는 해도 정신계 전문가의 의견과는 좀 다를 수 있으니까, 이렇게 말씀드렸는데도 절대 아니고 병원 못 보내준다고 하신다면 친구나 지인에게 그냥 요즘 힘들다는 정도로 얘기해서 같이 가줄 수 있는지 물어보거나, 혹시 돈이 있다면 정신병원 진료비가 기초적인 검사를 했을 때 만원에서 이만원 선으로 해결이 된다고 하니까 혼자서라도 한번 찾아가 봐. 어떻게든 빨리 해결되길 바랄게.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도록 노력하면서 한번 말씀드려 봐.
32 이름없음 2020/05/07 22:06:45 ID : NAo2JRxBgrx 0
응 ㅠㅠ 고마워 ㅠㅠㅠ 내일 다시 한번 말해볼게..
33 이름없음 2020/05/07 22:25:59 ID : 7hxTXAkpPba 0
혹시 아빠는 안 계셔?
34 이름없음 2020/05/07 22:30:40 ID : NAo2JRxBgrx 0
아빠 계시는데, 엄마보다 더 고지식하신 분인지라...
35 이름없음 2020/05/07 22:32:38 ID : beIFeFdzO3A 0
근데 나도 저 나이 때 나이 착각은 좀 했던 거 같은데
36 이름없음 2020/05/07 22:39:21 ID : 7hxTXAkpPba 0
아...... 혹시 주변 어른 중에 도움 받을 수 있는 분 계시면 도움 요청하고 정 안되면 돈 모아둔거로 병원 가봐ㅠ 법적으로 보호자 동의 필요 없어! 다 자기들 나중에 문제 생기지 않으려고 보호자 동의 받는거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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