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19 17:13:45 ID : IHxzSK3WnXy 0
지금이 아니라 2015년에 근데 나는 방금 앎
2 이름없음 2020/05/19 17:15:25 ID : 89uttjByZdA 0
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막줄
3 이름없음 2020/05/19 17:21:46 ID : IHxzSK3WnXy 0
아니 게다가ㅋㅋㅋㅋㅋㅋㅋ 2012년 부터인가? 나 엄마 동생 경기쪽 아빠 충청쪽 이렇게 살고 있기는 한데 한달에 서너번씩 올라오셔서 같이보낸단 말야ㅋㅋㅋㅋㅋㅋㅋ
4 이름없음 2020/05/19 17:23:10 ID : IHxzSK3WnXy 0
아빠는 엄마 엄청 좋아하고 엄마는 그냥...? 현실 남편을 대하는 태도같은 그거인데 둘이 코드가 살짝 잘 안맞어
5 이름없음 2020/05/19 17:30:54 ID : IHxzSK3WnXy 0
아빠는 필 꽂히면 꼭 해야하는 키덜트 재질이고 엄마는 그냥 완전 집순이라서 서로 거의 상극이야 그래서 아빠가 뭘 한다고 하면 엄마는 만류하거나 뭐 암튼 긍정보다는 부정이 많았단 얘기
6 이름없음 2020/05/19 17:35:12 ID : IHxzSK3WnXy 0
그러다가 언제 아빠가 사업을 시작한다 하신거야 엄마는 하지말라고 진짜 하지말라고 진짜 온 힘을 다해 말렸대 근데 내가 위에 빌드업 해놨지 아빠는 필 꽂히면 절대 안굽힌다고
7 이름없음 2020/05/19 17:37:01 ID : IHxzSK3WnXy 0
결국 어머니는 말렸지만 아부지는 사업을 하러 아부지 본가인 충청 천안으로 떠났지 아 미친 다시보니까 내가 위에 춘천이라 써놨네
8 이름없음 2020/05/19 17:43:52 ID : IHxzSK3WnXy 0
그때부터(사실 그 이전부터 일지도 모르는데) 엄마 나 동생은 어무니의 수입만으로 살고있어. 부족하진 않은지 지금까지 그렇게 어려움을 느껴본 적은 없어
9 이름없음 2020/05/19 18:09:14 ID : IHxzSK3WnXy 0
그렇게 살다가 2015년도쯤에 아빠 사업에 뭐 안좋은 일이 생겼나봐 빚이 좀 많이(내 생각보다) 아빠 앞으로 왔대 그때 내가 기억나는게 엄마가 나한테 이거에 관해서 물어봤는데 아빠빚을 우리도 같이 갚아야 되는데 이혼을 하면 안 갚아도 된댔어
10 이름없음 2020/05/19 18:12:27 ID : IHxzSK3WnXy 0
아무튼 엄마가 아빠랑 이혼을 할까 말까 물어봤을때 나는 좀 생각하다가 이혼하는게 낫다고 했어 확실히 기억나
11 이름없음 2020/05/19 18:18:28 ID : IHxzSK3WnXy 0
근데 그 이후로 이혼얘기가 일절 안나오는거야 엄마한테서 그래서 당시 13살이었던 나는 아 뭐 어떻게 잘 됐겠지 마인드로 지내다가 금방 잊어버렸어 아빠는 언제나랑 똑같이 가끔 올라와서 같이 있다 가고 엄마랑 아빠 사이도 정말 한결같았고 아빠폰에는 엄마가 천사라고 돼있고 엄마폰에 아빠는 본명인것도 똑같았어 그래서 나는 솔직히 아직까지도 잘 납득이 안가
12 이름없음 2020/05/19 18:22:35 ID : IHxzSK3WnXy 0
아니 진짜 무슨 진짜 아 말이 안나와 배신감 이런건 없는데 되게 기분이 이상해
13 이름없음 2020/05/19 18:55:34 ID : IHxzSK3WnXy 0
지금은 좀 괜찮을까 빚같은거 아빠랑 엄마랑 둘다 그런내색 하나도 안해서 모르겠다 엄마는 모를 것 같고 아빠한테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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