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22 00:40:32 ID : moE8i2twMrA 0
난 중학생 때. 친구랑 한창 통화 중이었는데 계속 티비 소리? 여자 웃는 소리? 같은게 살짝 거리를 둔 곳에서 들려오더라. 난 걔한테 여자형제가 있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걔가 "나 저번에 친구랑 통화했었는데 그 친구가 나보고 집에 누가 더 있녜. 그래서 혼자라고 했더니 계속 사람 웃음소리가 들린다는거 있지?" 이랬는데 그거 듣자마자 소름끼쳐서 내가 지금도 들린다고, 가족들 있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물어보니까 지금 자기 혼자래... 그래서 그거 듣자마자 너무 무서웠었음... 걔 말 들어보니까 집 터가 안 좋은지 집에서 그런 괴현상 자주 일어났었다더라. 이사 올 땐 부적도 붙어 있었대. 그리고 나도 걔네 집 놀러갔다가 귀신 비스무리한걸 본 적도 있고... 그때 사람 잔뜩 있었는데 다같이 소리지르면서 뛰쳐 나왔었음 ㅋㅋㅋㅋ 너넨 언제 귀신같은거 첨 봤어?
2 이름없음 2020/05/22 00:59:56 ID : TRA7tdwk9ut 0
난 본건아니고 같이살았는데 스레주 말이랑 비슷해 난 혼잔데 친구랑 통화하면 자꾸 누구있냐고 물어보고 결국 이 귀신새끼가 우리할아버지 괴롭히고 내친구도 협박함 나랑 놀지말라고 지박령 주제에
3 이름없음 2020/05/22 01:08:24 ID : moE8i2twMrA 0
엥 그정도면 완전 괴담 주인공 급 아니냐 얘기 해 줄수 있어? 솔직히 좀 흥미 돋는다..
4 이름없음 2020/05/22 01:24:40 ID : TRA7tdwk9ut 0
구랭 그렇다면 해줄겡 내가 그집에 살았던게 지금으로부터 4년전이야 이사간지 얼마 안됬을땐데 내 친한친구 민호(가명이야) 랑 전화를 하고있을때 민호- 야 얘기중에 미안한데 너 지금 누구랑 같이있어? 라는거야 난 혼자있는데.,,.내가 엄마랑 둘이살았는데 엄마는 가게가셨고 난 일 끝나고 혼자였거든
5 이름없음 2020/05/22 01:25:35 ID : moE8i2twMrA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5/22 01:27:36 ID : TRA7tdwk9ut 0
솔직히 무섭잖아....내가 나- ???나 혼잔데 뭔 개소리야 무서우니까 그런말 하지마 민호- 아니 진짜 누구 목소리 들렸다니까 이러더라 집에서 엄마 가게가 가까웠거든 어차피 밥도 먹어야되고 무서워서 전화끊고 막 뛰어갔어 밥먹고 집에 가는길에 민호랑 전화를 했다 나- 야 미친놈아 혼자있는데 그딴 장난을 치면 어떻게해 식겁했잖아 민호- 그래 장난이다 진짜 장난이니까 무서워 하지말고 집가서 잘자라 전화끊고 난 집 가서 씻고 잤어 근데 밖에서 누가 물을 열려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7 이름없음 2020/05/22 01:29:53 ID : TRA7tdwk9ut 0
뭐지? 싶어서 현관문 쪽으로 갔는데 누가 문을 뻥!!!차는거야 너무 놀라서 심장은 벌렁 거리는데 밖에있는 누가 문을 열까봐 현관에 레버 걸려고 갔는데 손잡이 돌리는 소리가 끊겨서 안심하고 잤어
8 이름없음 2020/05/22 01:31:45 ID : moE8i2twMrA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0/05/22 01:32:49 ID : TRA7tdwk9ut 0
내가 그랬지 민호랑 나랑 친하다고 민호가 그 집에 살때 우리집에 놀러 안온것도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상하더라 그래서 내가 이번 집으로 이사오면서 물어보니까 아.....그집 하면서 해준 얘기가 있는데 그건 지금 에피소드 끝날쯤 나올거구
10 이름없음 2020/05/22 01:40:21 ID : TRA7tdwk9ut 0
여튼 소리가 끊겨서 잤다고 했잖아? 그일있고 5일정도 지났을때 집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오셨어 내방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무시고 난 안방에서 자는데 그때도 민호랑 전화중이었어 내가 친구랑 전화한다고 밖으로 나가서 통화하는데 민호- 오늘은 누가 없나보네 나- 할머니 할아버지 오셨어 민호가 그럼 전화 끊자고 해서 그날은 잘 마무리 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자려고 난 안방에 이불 깔고있는데 내방에서 할아버지 목소리가 들려서 가보니까 할아버지가 악몽을 꾸시는지 잘못했다고 중얼거리시는거야 깨워서 땀 닦아드리고 물한잔 드리고 다시 주무신다길래 난 안방으로 왔거든
11 이름없음 2020/05/22 01:42:21 ID : TRA7tdwk9ut 0
이건 이쯤에서 말하는건데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무실때마다 할아버지는 계속 악몽을 꾸시는것 같았는데 민호왈 그건 악몽이 아니었데 집에있던 그 귀신새끼가 할아버지를 괴롭혔던 거였어 그얘기 듣는데 화나더라....
12 이름없음 2020/05/22 01:44:11 ID : TRA7tdwk9ut 0
hoxy 글 보는 사람있니 혹쉬?
13 이름없음 2020/05/22 01:45:53 ID : moE8i2twMrA 0
ㅂㄱㅇㅇ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20/05/22 01:46:34 ID : moE8i2twMrA 0
나!
15 이름없음 2020/05/22 01:54:58 ID : TRA7tdwk9ut 0
빵먹고있어서 조금만 기다려주라ㅜㅜ
16 이름없음 2020/05/22 02:01:59 ID : TRA7tdwk9ut 0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시골로 내려가셨다가 몇일 안되서 다시 올라오셨는데 할아버지가 거동이 좀 불편하셔도 집에선 왔다 갔다 잘 하셨었는데 화장실 계단 내려가다가 넘어졌는데 고관절이 부러져서 다시 올라오셨어
17 이름없음 2020/05/22 02:02:41 ID : TRA7tdwk9ut 0
이모네집에서 지내시다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18 이름없음 2020/05/22 02:04:33 ID : TRA7tdwk9ut 0
속상해서 집에서 민호랑 통화하면서 엄청 울었는데 귀신이 미안하다고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면서 사과를 했데
19 이름없음 2020/05/22 08:34:35 ID : E8mK59g5gqj 0
자고 일어났어ㅋㅋ 기다렸을 사람들 있나?? 없어도 풀거야!! 할아버지 장례식은 잘 치뤘어 조문객도 많으셨고 장례식이 끝나고 한 여름에 내가 감기로 많이 고생했을때 내 목뒤에 손자국 같은게 있었데몸살약 먹고 몸상태가 나아진것 같아서 민호랑 연락을 했는데 애가 빨리 끊으라고 그러는거야
20 이름없음 2020/05/22 12:31:31 ID : moE8i2twMrA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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