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27 20:35:34 ID : JTTWqnTU3XA 1
편하게 반말로 해도 될까욤..? 안녕! 오늘 난 개학했으니 중3이고 여자야! 중2후반에 친구들과 안좋은일있었어 왕따지 방학동안 스트레스 안받고 푹쉬었고 내가 심장에 지병이 있어서 약을 먹으면서 요양했어! 개학이 다가오다 보니 떨리더라 내가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니였어! 그래도 이젠 나도 강해졌다 믿고 학교를 갔지
2 이름없음 2020/05/27 20:37:04 ID : JTTWqnTU3XA 0
음 일단 나에 대해 좀 자세히 얘기를 하자면 내가 어렸을땐 우리 부모님이 주말부부셨어 경제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매우 넉넉해! 경제형편이 중상층에서 좀더 상위층으로 속하는편이야 쉽게 넉넉해진거 절대 아니야.. 난 어렸을때 아빠를 너무 못봐서 아빠가 없는줄 알았고 모든 애들이 엄마랑만 사는줄 알았거든
3 이름없음 2020/05/27 20:38:41 ID : rz88mE9AlDx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0/05/27 20:38:53 ID : JTTWqnTU3XA 0
아빠가 대기업 다니면서 돈도 많이버시고 밑바닥부터 올라오셔서 판검사 병원원장 아는 지인분들도 매우많고 대기업자체에서도 일잘하셔서 이름이 높으셔! 신문에도 크진 않지만 조그맣게 나왔었어.. 이름만..? 여튼간 그런데 내가 중2때부터 심장지병이 생겼고 지금은 약을 먹구 있고 워치 아나..? 어하루 보면 은단오가 끼고다니는 심장박동 확인해주는 시계..? 나도 그걸 부모님이 사주셔서 끼고 다녀!
5 이름없음 2020/05/27 20:39:56 ID : JTTWqnTU3XA 0
그런데 본론은 지금부터야 나는 부모님이 돈을 잘벌어도 원래부자가 아니였어서 돈 씀씀이가 중요해 매우... 그래서 돈이 많아도 메이커 브랜드 옷사고 그러진 않아 그냥 부모님이 해주시는것만 하고 다니는 편인데
6 이름없음 2020/05/27 20:40:55 ID : JTTWqnTU3XA 0
중2때 날괴롭혔던 아이가 오늘 쉬는시간에 대뜸 나한테 자기를 까고 다녔냐고 그러더라고?? 솔직히 생각을해봐 왕따에다가 난 친구도 없어서 깔사람도 없었고 그땐 몸이 심하게 안좋아서 응급실을 다닐때라 속상해도 울고 끝냈어
7 이름없음 2020/05/27 20:41:54 ID : JTTWqnTU3XA 0
그래서 난 너에대해 까고다닌것도 없고 우리 작년에 다 끝난거 아니야? 이제와서 왜 또 그러는데 라고 말을했고 그 애랑 나를 같이 왕따시킨애가 은이 라고 하면 은이가 너가 나를 깟다는데? 이러길랴
8 이름없음 2020/05/27 20:42:54 ID : JTTWqnTU3XA 0
나도 여유가 좀 생긴건지 방학동안 맷집이 좋아졌는지 웃음이 나오더라고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아니 은이가 너랑 친구고 나랑은 사이가 안좋은데 사실이던 아니던 너한테 나에대해 좋게 얘기했겠어? 좀 우리 마주치지 말자 얘기하지도 말고 대화할 사이 아니잖아? 라고 말했어
9 이름없음 2020/05/27 20:44:06 ID : JTTWqnTU3XA 0
그랬더니 걔가 아니 사과안해? 이러길래 내가 아니 내가 안했는데 뭘 사과를 해 ㅋㅋㅋㅋ내가 한말 잘 못들었어? 이랬더니 걔가 부들부들 하면서 칠거 같더라고 그래서 씨씨티비 밑으로 은근슬쩍 내가 자리를 옮겼어 걔는 분에 받쳐서 내가 움직이니까 당근 따라오고
10 이름없음 2020/05/27 20:45:30 ID : JTTWqnTU3XA 0
그래서 내가 그때부터 나도 좀 화가 났던 것 같애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하는데 내 워치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찍히고 심박수가 높더라고 나는 병원을 큰병원반 3군데 돌았는데 모두 다 내가 평균남들보다 심장뛰는속도가 빠른편이라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하셔서 체육도 못하거든.. 근데 그때부터 심장이 아픈데 티내기 싫더라고
11 이름없음 2020/05/27 20:47:10 ID : JTTWqnTU3XA 0
그래서 내가 빨리 끝내자고 나 칠거면 쳐 안무서우니까 라고 하니까 걔 친구가 뭐믿고 깝치는지 ㅋㅋ하면서 웃더라고 그래서 내가 거기서 부터 말했어 그래 너 일진 놀이하느라 친구 많지? 선배많고 후배많고. 맞아 난 너보다 친구도 없어ㅠ 근데 그거 알아? 넌 인맥 믿고 깝치지? 난 내 배경믿고 깝쳐 부모님 잘만나덕에 부모님 빽 믿고 깝치는데?
12 이름없음 2020/05/27 20:48:40 ID : Y1g2HDxPfU3 0
헐 ㅂㄱㅇㅇ
13 이름없음 2020/05/27 20:48:54 ID : Fg2E2mpU5bw 0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20/05/27 20:50:17 ID : JTTWqnTU3XA 0
이랬더니 애새끼도 아니고 부모님이래 ㅋㅋㅋ이러더라고 내가 빈티나게 생겨서 그런가 싶기도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돈 안쓰고 다니니까 내가 빈티나지? 너 같은거 하나 학교에서 좆되게 만드는거? 우리집에 일도 아니야 내가 왜 그렇게 깝치나 궁금해? 너가 나 친 폭력들 사회로 가지고 나가면 너 친구들? 도움 될 것 같아? 웃긴다 너 머리 똑바로 써 너가 명품 들고 다니는거? 명품들면 뭐해 사람이 개념이 없는데 ㅋㅋ 그리고 그거 너가 부모님졸라서 산거 아니야? 내 금목걸이 금반지 워치 병원비 다 최고급 우선으로 나만생각하는 우리 부모님 내가 가만히 있어도 다해주는데 넌 발버둥쳐서 얻어낸게 고작 그거야?
15 이름없음 2020/05/27 20:50:21 ID : U5dWmHCkoIM 0
너... 존나 멋지다...
16 이름없음 2020/05/27 20:52:00 ID : JTTWqnTU3XA 0
그랬더니 걔가 정말 날 칠것같았고 심장통증이 최고치를 찍어버렸어 내가 심장통증이오면 숨을 잘 못쉬거든.. 그래서 약을 항상 들고다니는데 복도라 약가지러 갈수도 없고 비틀댔거든 그랬더니 걔가 아픈척 오지게 한다고 막 그러다고 거기선 눈물돌더라 너무 아프니까 그래서 꾹 참고 너한테 아픈거 해명하고 싶지 않으니까 내가 하는말 새겨들으라고
17 이름없음 2020/05/27 20:52:07 ID : Y1g2HDxPfU3 0
미친 말 잘한다
18 이름없음 2020/05/27 20:52:07 ID : JTTWqnTU3XA 0
고마워 ㅎㅎ
19 이름없음 2020/05/27 20:52:25 ID : JTTWqnTU3XA 0
고마워!!
20 이름없음 2020/05/27 20:52:46 ID : Y1g2HDxPfU3 0
웅웅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20/05/27 20:53:28 ID : JTTWqnTU3XA 0
걔가 죽어도 나한테 사과를 받고 싶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난 잘못한거 없고 똑하는말 반복하게 하지 말라고했지 그랬더니 걔가 넌 그렇게 잘났다곤 하면서 정작 하고 다니는거 행색 꾸미는거 집 그렇게 잘났으면서 이런대 사냐고 하더라고
22 이름없음 2020/05/27 20:54:12 ID : qkoK2LdPcml 0
그런얘들 바주지마셈 ㄹㅇ
23 이름없음 2020/05/27 20:54:54 ID : JTTWqnTU3XA 0
내가 돈이 처음부터 많았던게 아니라 꾸미는건 잘 못해.. 아깝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내가 막 웃음이 나오더라 알다시피 우리집은 처음부터 부자 아니였어 밑바닥부터 올라왔고 내가 이주변에 사는건 중학교땜에 그래 중학교1학년때까지만 해도 이정돈 아니였어서 중학교 졸업하면 바로 단독주택으로 이사 알아보고 있고 부모님은 차 뽑을 생각하고 언니가 성인이라 언니 차사주고 난 몸이 안좋아서 우울해하니까 강아지 사줄 생각하시거든
24 이름없음 2020/05/27 20:55:05 ID : 1cq7xRu4Fjz 0
그 친구 말본새 아오 진짜 한심하네
25 이름없음 2020/05/27 20:56:44 ID : U5dWmHCkoIM 0
스레주야 그친구 족쳐!
26 이름없음 2020/05/27 20:57:17 ID : JTTWqnTU3XA 0
근데 이때부턴 아파서 눈에 눈물이 돌더라 꾹참고 내가 너무 웃기다 너 ㅋㅋㅋ 중학교땜에 여기 사는거야 돈많다고 돈 쓰고 다니는거 그거 없는사람들이 더 그러는거 아니야? 너처럼ㅋㅋ 넌 모르겟지 많아본적이 없으니까 그리고 내 행색? 왜 명품 안두르고 다니면 다 그지새끼 같아? 내가 왜 이렇게 조용히 지내는 줄 알아? 우리집 돈많다고 하면 너처럼 골빈애들이 들러붙을까봐 ㅋㅋ 그리고 너같이 뭣모르는애들 뒷통수 제대로 쳐줄라고 조용히 다녀 생각정리 다 하고 불러 나 바쁘니까 하고 비틀대고 보건실로 갔어
27 이름없음 2020/05/27 20:57:35 ID : JTTWqnTU3XA 0
다들너무고마워ㅠㅠ
28 이름없음 2020/05/27 20:58:16 ID : JTTWqnTU3XA 0
보건실에 갔을땐 내가 약을 제시간에 못먹어서 너무 아팠고 엄마를 불러서 엄마차 타고 항상 다니는 병원으로 갔어! 그러고 퇴원하고 집오니까 7시쯤 이더라
29 이름없음 2020/05/27 20:58:55 ID : JTTWqnTU3XA 0
폰보니까 걔한테 막 전화받으라고 연락이 와있더라 그래서 전화를 받았고 걔가 우리집 밑으로 왔더라 지 쫄따구랑
30 이름없음 2020/05/27 20:59:00 ID : Y1g2HDxPfU3 0
웅ㅠㅠㅠㅜ 많이 아파겠다
31 이름없음 2020/05/27 20:59:21 ID : Y1g2HDxPfU3 0
그래서?!!
32 이름없음 2020/05/27 21:00:25 ID : qkoK2LdPcml 0
바로 경찰로 신고 보내셈 ㄹㅇ 그러면 걔들 아무 말도 못함
33 이름없음 2020/05/27 21:00:25 ID : 1cq7xRu4Fjz 0
쫄따구..ㅋ...ㅋㅋ..ㅋㅋㅋㅋ
34 이름없음 2020/05/27 21:00:40 ID : JTTWqnTU3XA 0
그냥 너무 웃겨서 막 웃으면서 아직도 분이 안풀려? 하니까 나대지 말라고 하더라 좆치기 전에 그래서 내가 치라니까? 사회에서 너랑 나 누가더 힘이 셀 것 같아? 적당히해 너 그럴수록 너가 더 빈티나보여 갖고있는건 명품인데 정작 두르고 있는사람이 그정도 수준이면 물건이 제대로 빛나겠어? 라고 했고 걔가 울먹거리더라 그길로 집으로 바로 들어왔어
35 이름없음 2020/05/27 21:00:48 ID : JTTWqnTU3XA 0
고마워ㅠㅠ
36 이름없음 2020/05/27 21:01:15 ID : JTTWqnTU3XA 0
내일 또 학교가야하는데 생각하면 벌써 머리아프다
37 이름없음 2020/05/27 21:01:34 ID : U5dWmHCkoIM 0
ㅋㅋㅋㅋㅋㅋ 울먹 ㅇㅈㄹ ㅋㅋㅋㅋㅋㅋ 개웃겨 아이구 우리 스레주 잘한다!
38 이름없음 2020/05/27 21:01:54 ID : JTTWqnTU3XA 0
나는 이걸 말해주면서 돈을 중심으로 얘기한게 아니야! 혹시 학폭 피해자가 있다면 힘내줬음 좋겠다
39 이름없음 2020/05/27 21:02:01 ID : Y1g2HDxPfU3 0
내일 후기 또 말해줘!!! 궁금해 별거아니더라도ㅠㅠ
40 이름없음 2020/05/27 21:02:26 ID : JTTWqnTU3XA 0
ㅎㅎㅎㅎ 내가 빈티나 보이는것 같아서 오늘 좀 자존심이 상해서 엄마가 나데리고 미용실가서 머리도 다 해주고 좀 사줬어
41 이름없음 2020/05/27 21:02:28 ID : 1cq7xRu4Fjz 0
캬 논파 오졌다 레주 넌 될사람이야. 사이다 너무 마셔서 목이 시릴 지경이잖아~🍾
42 이름없음 2020/05/27 21:02:35 ID : JTTWqnTU3XA 0
원래 꾸미는건 해본적이 없거든
43 이름없음 2020/05/27 21:02:43 ID : JTTWqnTU3XA 0
ㅋㄱㅋㄱㅋㄱㅋㄱㅋ고마워!!
44 이름없음 2020/05/27 21:02:45 ID : 1cq7xRu4Fjz 0
ㄱㅊ 하면 늘어 (유경험자)
45 이름없음 2020/05/27 21:02:56 ID : JTTWqnTU3XA 0
웅웅!!! 내일도 꼭 말해줄게!!
46 이름없음 2020/05/27 21:03:16 ID : JTTWqnTU3XA 0
ㅎㅎㅎㅎ방학동안 연습했어!
47 이름없음 2020/05/27 21:03:26 ID : JTTWqnTU3XA 0
오오! ㅌ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48 이름없음 2020/05/27 21:04:48 ID : 1cq7xRu4Fjz 0
아근데 말 잘하는거 개부럽다 난 ㅈㄴ 말 못해서 학창시절 반 이상 날려먹었는데 ㅋㅋ.. ( 아니 지금도 말 못해 ㅋㄷ.) 덕분에 대리만족 오지게 한다! 아 맞아 몸 챙기고! 추천 눌렀돠👍🏻
49 이름없음 2020/05/27 21:06:30 ID : JTTWqnTU3XA 0
고마워!!! 나도 말 못했는데 연습많이 했어!! 말 잘하는 날이 오길❤️🙏🏻 내일 또 후기 가지고 올게
50 이름없음 2020/05/27 21:21:12 ID : K2FgY2oLe58 0
아이고 힘냈네!!!!!!! 잘해쏘
51 이름없음 2020/05/27 21:27:54 ID : 1yMmE1jzdPg 0
아미친 개멋져.... 진짜 겁나멋져.. 언니가 짱먹어 짱짱😍😍😍😍
52 이름없음 2020/05/27 21:30:43 ID : JTTWqnTU3XA 0
고맙습니다ㅠㅜ☺️☺️ 이거보고 피해자분들있으면 힘내셨음 좋겠어요 후기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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