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 (4)
2.무성애자에 대하여 (90)
3.ㅎㅎ 너가 꼭 봤으면 좋겠당 (9)
4.. (4)
5.연애고수(?) 들아.. (6)
6.만약 내 첫사랑이 자신의 남매와 결혼한다면? (9)
7.. (6)
8.이건 쌍방이다 싶은 순간 (6)
9.짝녀 포기하는 방법좀 알려줄래 (3)
10.너도 나한테 그랬으면 좋겠어 (1)
11.나 어떡하지 큰일이다.... (3)
12.지금 연애 하는 언니랑 권태기가 왔어 (2)
13.악 아가씨 악 아가씨 악 아가씨 (9)
14.큰일이다 여자한테 설레버렸다 (2)
15.애인이 소홀해진 것 같아ㅠ (1)
16.고딩 때 후배랑 사귄 썰 (2)
17.짝사랑하면서 제일 힘들 때는 언제인 것 같아?! (3)
18.여친이랑 1주년 데이트 추천좀... (3)
19.나만 내가 당연히 양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살았나 (8)
20.퀴어는 정신병이라고 생각해? (23)
1
이름없음
2020/06/06 02:15:06
ID : s4IHvh809vx
0
뭔가 나한테 소원해진 상대방 다시 돌릴 수 있는 법 없니?
만난지는 거의 1년 다 됐어 ㅋㅋㅋ. 나를 사랑하긴 하는데 예전보다 식은 것 같아서 ㅎㅅㅎ.. 요즘 생각이 많다. 나도 같이 식어야 하는 건지.. . 자주 울적해지네
2
이름없음
2020/06/06 02:17:33
ID : ty41xBbCmE9
0
연애고수가 아니어서 답을 해도 되나 싶지만 궁금한건 있어
레주를 사랑하긴 한다는건 어떻게 알아?
예전만 못해서 서운한거야? 그럼 대화를 해보면 되는거라고...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거지?
3
이름없음
2020/06/06 02:23:35
ID : s4IHvh809vx
0
사랑한다는 말도 해주고 (매일은 아니지만).. 만약에 4일 못보면 2일은 카톡으로 하는 식? 최근에 나한테 시 써준 적도 있고.. 만나도 스킨쉽 하고 나랑 있는 거 좋아하고 이런식?
하 근데... 뭔가 요즘은 떨어져 있어도 연락을 잘 안해. 전화도. 내가 전화 한 번 걸어서 부재중 찍혀있어도 그거에 대해 전화로 안하고 카톡으로 하는? 예전에는 막 하루에 다섯번씩도 하고 그랬거든 ㅠ. 표현도 솔직히 옛날보다는 정말 덜해 ㅋㅋㅋㅋ
하 모르겠어 그냥.. 나를 사랑하고 표현도 안하진 않는데 , 날 너무 편하게 생각한다랄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랄까? 뭔가 그런느낌을 요새 받아. 이거에 대해서 240일 쯤에 크게 싸운 적이 있거든 헤어질 뻔 했어 내가 못 견뎌서.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냥.. 뭐 시간이 지나면 편해질 수도 있는 거니까 ㅠ . 근데 가끔가다 너무 문득 많이 서운해 ㅠㅠ오늘 울었어
4
이름없음
2020/06/06 02:37:44
ID : ty41xBbCmE9
0
많이 좋아하나보네... 그래도 울지마 ㅠ
내가 보기엔 각자의 시간이라는게 꼭 필요한것 같거든..
불타고 나면 잔잔하게 가야된다매. 나는 연애를 글로 배웠어... 큰 도움이 되진 못해 ㅠ 미안...
그때만큼 불타는 감정은 없을 수 있지만, 편하게 본다는게 얼마나 축복인데 ㅠㅠ
레주도 너무 그분에게 의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람 돌아서는거 순식간... 아니... 그것보다도 자기 자신을 조금 더 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여가면
그 시간들이 전혀 불안하지 않을꺼라고.... 그것도 글로 봤다.
전화로는 연락이 안오지만 톡으로는 온다며... ㅋㅋㅋㅋ 내보기엔 그분은 톡이 더 편한 사람이었던거야... 근데 레주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스스로를 뜯어고쳤다가 다시 되찾아가는거지..뭐.. 사랑하고 있잖아 ㅋㅋㅋ 그분이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일 수도 있어... 그걸 받아들이고 말고의 문제가 남았네 ...ㅎㅎ 그런 모습도 이해하고 사랑해줘야한다가 나의 지론이지만... 이건 이론일뿐 .../
온전히 불같은 설렘만 가지고 살 순 없다고 생각해. 취미를 한번 가져봐. 영화를 본다던가, 책을 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뭔가 집중 할 수 있는걸로..
"얘는 나한테 왜 이러지? 사랑이 식었나?" 라고 생각하면서 거기에만 매몰되면, 정말 정 떨어지는것만 보이게 된대... 그건 좀 끔찍하잖아?
그러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봐. 스스로를 사랑해줘 ㅋㅋㅋ 솔직히 그분 사랑 없어도 잘 살수 있어 겁내지말라고...ㅋㅋㅋ
내가봐도 나는 너무 예쁘고 괜찮은 앤데 넌 왜 식냐? 너없으면 못살것 같냐? 같은 느낌으로 당당해지면 되려 괜찮아진다고 하더라
"이터널 선샤인" 이라는 영화가 있어. 알거 같긴한데..
쉴때 한번 ... 이미 본거여도 한번... 보는걸 추천할께.
아니면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거...
지금 레주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깨닫게 될거야
서운함에 속아서 그 감정을 버리지말길 ㅠ
역시,, 연애는 글로 배워야 하나봐 ...말이 길었다 ㅋㅋㅋㅋ
바람만 아니면 되는게 아니네.. 연애 쉬운거 아니구나 ㅋㅋㅋ
5
이름없음
2020/06/06 02:51:52
ID : s4IHvh809vx
0
와,, 정말 고마워ㅠㅠㅠㅠ 글 너무 정성스럽다. 정말 고마워 .... 많이 위로 받고 있어...ㅠㅠㅠ
사실 레주가 말해준 거 일부분은 머리로 알고 있었지만 힘들더라,,, 나는 이 연애가 처음이라 누구한테 따뜻한 사랑을
받아본 것도 처음이거든.. 그래서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의 일부를 자꾸 상대방을 통해 채울려고 그랬던 것 같아..
자존감.. 딱 맞아ㅠ. 뭔가 언니가 예쁘다고 하지 않으면 진짜 안 예뻐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자존감이 좀 낮은 건 맞는 것 같아 ㅠㅠ.
그리구 내 취미를 찾으라는 조언도 정말 고마워! 나는 대학생이라 요새는 공부에 많이 집중하려구 하구 있당 ㅎㅎ
그리고 당당한게 매력이라는 말도 맞는 것 같아 ㅠㅠ . 그래서 나는 이제 언니 앞에서 저런 진지한 갈구..?는 안하고 있어..
왜 연락이 이렇게 늦냐, 날 사랑하긴 하냐.. 요런거? 안하고 나도 내 공부 하면서 시간 보내긴 하는데 너무 최근에 서운했긴 했거든 ㅠㅠㅠ.. . 근데 자존심이랑 내 이미지? 때문에 말은 못하겠고 하..
근데 여기 털어놓고 레주(이렇게 부르는 거 맞지?)가 따뜻한 조언 해줘서 울적하던 마음이 많이 사라졌어 ㅠㅠㅠ 정말 고마워!
아! 이터널 선샤인은 봤엉 ㅎㅎ 그거 보구 울어따.. 그리구 그때 언니의 소중함을 느꼈었어 ㅋㅋㅋㅋㅋ 8월의 크리스마스 함 봐볼게!
6
이름없음
2020/06/06 03:25:22
ID : ty41xBbCmE9
0
후훗.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다.
레주는 저 스레를 쓴 주인 즉.. 너를 말하는 거고, 댓글은 레스라고 한대 ... 그래서 레스를 단 나를 뭐라고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알아들었어 뭐... ㅋㅋㅋ
알면서도 잘 안되는게 사람 마음이지. 그래서 되지도않는 타로도 보러 다니고, 유튜브 연애강의도 보고, 친구들한테 "내얘기는 아닌데~" 함서 이래저래 얘기하는 거잖아 ㅋㅋㅋㅋ 아무래도 친구들한테는 쫌 그러니까 여기다가 스레 남긴거 일거고... 타로가 뭘 알겠어.. 유튜브가 뭘 알어... 내가 뭘 알겠어... 당사자가 가장 잘 알겠지.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니까.. 제3자입장을 조금 적어본건데.. 길었다.. 지금도 길어..
공부가 잘 안될텐데? ㅋㅋㅋㅋㅋ 접근성이 좋은걸로 찾길 바래... 공부를 안하던 사람이 '공부를 해야지' 하면 되려 잡념이 많아져서 힘든데... ㅋㅋㅋㅋㅋㅋ레주가 공부를 좋아하는 친구라고 믿을게... ㅋㅋㅋㅋㅋ
그렇게 괴로운거(?) 말고 관심사 같은거 더 전문적으로 알아가는게 더 재밌지 않나 싶기도 해..
패션이나 화장이면, "대체 왜 명품백들이 그정도의 가치를 가지는거지?" 하면서 명품백 설명해주는 유튜브를 쫙 본다던가... ㅋㅋㅋㅋ
그러다보면 가방만드는 다큐까지 섭렵하게 된다니깐...
사람마다 진심으로 궁금해하는게 분명히 있어. 있을거야. 곰곰히 생각해봐.
연애심리에 관한 자료는 찾아보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 괜시리 열받거든 ㅋㅋㅋㅋ
어린시절부터 좋아하던게 있을거야. 그게 공부라면,, 말리지 않겠어. 그길로 가도록해.
자존심을 너무 세울 필요는 없는거 같아.. 자존감은 세우되 자존심은 조금 덜 세워도 돼.. 사랑하잖아 ㅋㅋㅋ
"자기가 요즘 너무 소홀해진거 같아 나는 너무 서운해 훙훙" 같은 뉘앙스로 가볍게 말할 시기도 지난거 같아.. 이미 240일쯤 위기가 왔었으니까... 접어두고,
서운함을 느낄때마다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보는 것도 방법일거야.. 그게 레주의 진심이잖아? 그러니까 이렇게 속상한거 아냐.. 그럼 그냥 표현해봐.
뜬금없이 갑자기 막. 그렇게. ㅋㅋㅋㅋㅋㅋ 박력있고 좋잖아
이터널 선샤인은 봤구나... 8월의 크리스마스는 좀 결이 다른 영화긴 한데,, 보고나면 끙끙 앓게 되더라고..
대학생이면 아직 이해 못할수도 있을것 같지 ㅋㅋㅋㅋ
그 영화가 쫌 아니다 싶으면 봄날은 간다 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 첫사랑의 찌질함이 물씬 풍기거든.. 강추 ㅋㅋㅋ
되게 올드한 영화를 추천하게 됐네... 서양감성도 아니고.. 한국감성이라니 ㅋㅋㅋ 최루성은 일본, 풋풋함은 대만, 아련함은 한국이 최고라고 생각해ㅋㅋㅋ
글고 복고가 유행이래.. 뜬금없지ㅋㅋㅋㅋ 현시대 말고, 예전 시대가 주는 이질감 같은게 신기하기도 해서 나름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잘모르겠당 ㅋㅋ
즐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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