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짝녀한테 너한테 연락 안오면 하루종일 그것만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걔가 고백함 (81)
2.나 이런경우가 처음이야ㅠㅠ그애를 좋아하는걸까?? (3)
3.고백 잘한거맞나? (2)
4.어디에 올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14)
5.헤테로랑 잘될 가능성은 없겟지?? (9)
6.나만 좋아하는 애들한텐 내 정체성 숨기냐 (5)
7.조급해 할수록 상황이 더 안좋아진다 (1)
8.. (1)
9.별거 아닌 일이지만 위로가 받고 싶어서 (3)
10.친구로 남는 거 어떻게 생각해? (4)
11.누군가의 성지향성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어? (6)
12.이거 카톡을 이어가고 싶은걸까? (5)
13.맘 접었다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4)
14.이런 맙소사 (9)
15.짝사랑한테 까마귀라 해버렸다 (3)
16.연애 너무 하고 싶다 (3)
17.헷갈리면 좋아하는거 아니겠지? (6)
18.120일 만난 언니랑 헤어졌어 (1)
19.20대 후반 30대 초반 스레 (15)
20.펑 (1)
1
이름없음
2020/06/09 08:36:23
ID : XuoK5aoHCi6
0
아ㅋㅋㅋㅋ 갑자기 옛날 생각나.
내가 좋아하던 분 있었거든? 근데 그 분이 막 노트북 두들기고 뭐할 때마다 맨날 나는 자리에서 구경했었단 말이야. 기분나빴으려나?
근데 그날따라 옆선의 모습이 오늘 아침 본 까마귀 같은 거야ㅋㅋㅋㅋ
그래서 속으로 '우와 까마귀같당..' 이러다가 눈 마주쳐서 뭘 보냐고 묻길래 눈돌리고 칠판이라고 답함. 여기서부터 사고회로가 꼬였나봐.
그 분이 다시 노트북으로 시선 돌리고 나는 다시 구경하면서 헤헤..하다가(쓰다보니 변태같다;) 나도 모르게 "까마귀..새카매..밤까마귀? 까마귀.." 이럼 ㅋㅋㅋㅋ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 분이 나 보더니 괜찮다고 동물 쪽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고 ㅋㅋㅋㅋㅋ 나 너무 창피해서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었는데
일단 내가 친 사고는 수습해야 되니깐, 조금 기다리다가 다가가서 장난쳤거든? 물론 빠꾸 먹었지만.
암튼 내가 무표정이 좀 차가운데, 고개를 살짝 아래로 숙이고 사람 쳐다보면 진짜 살기있다 해야하나? 띠껍고 짜증나고 무섭고 사람 잡아먹을 듯한 눈빛(떨어진 지우개 줍는데 갑자기 짝꿍이 사람 죽일 때 말곤 그 눈깔 뜨지말라면서 자세히 설명해줌ㅋㅋㅋ)인데, 하필 그때 눈이 딱 마주친거야.
뭐긴 뭐야. 개망했지. 그 이후로 오해풀기만 급급하다가 졸업해버림ㅜㅜ 그 이후로도 그런 표정으로 몇번 더 마주침. 웃어도 로봇이 웃는것처럼 웃어서 갑자기 애가 이상해졌다 생각하고 거리둔 느낌으로 기억해..슬픈 짝사랑의 추억이지 헤헤..
2
이름없음
2020/06/09 10:59:37
ID : QnA7Bvwk5Qq
0
아ㅋㅋㅋㅋㅋ 말투 왜이렇게 웃겨ㅋㅋㅋㅋㅋㅋ 까마귀...새카매...밤까마귀?ㅋㅋㅋㅋㅋㅋㅋ그 분은 어떻게 안 웃으신 거야..ㅋㅋㅋㅋㅋ
3
이름없음
2020/06/09 14:32:40
ID : XuoK5aoHCi6
0
몰라ㅋㅋㅋ입꾹다물고 눈동자 굴린건 기억남ㅋㅋㅋ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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