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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그런 거겠지? ㅜ 고양이가 맨날 침대에서 자다가 요새 계속 바닥에 내려가서 자네... 딱딱할텐데...
에어컨은 비용 문제 때문에 당연히 하루종일은 못 틀어놓고 고양이 땀샘이 발바닥에 있다고 들어서 선풍기 같은 건 소용 없을 거고... 물에 얼음 띄워서 물 수시로 갈아주긴 하는데 그래도 더워하더라.
좀 덜 덥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참고로 난 학생이라 돈이 많이 드는 건 좀 힘들 것 같아 ㅠㅠ
얼음 큰 공처럼 얼려서 그릇에 올려놓고 냥이들이 그거 핥거나 옆에 앉아있는 영상 본 거 같은데 음.. 얼음틀이 있어야 할 거 같긴 하다.
아님 2L 페트병 물 4분의 1 버리고 얼린 다음 수건으로 돌돌돌 말아서 주면 안 될까?
방구는 안 꼈어! ㅋㅋㅋㅋ 아님 꼈는데 내가 모르거나... 역시 더워서 그런 거 맞구나 ㅠ
얼음을 크게 얼리는 건 공간도 없고 얼릴 방법이 없어서 어려울 것 같아 ㅠ 오 그래도 페트병 물 얼려서 하는 건 해볼 수 있겠다. 고마워!
근데 냉팩이나 물 얼린 통은 오히려 차가워서 안조아해
그 애매하게 시원한 쿨매트 정도는 괜찮은데 바닥이 더 시원할수도......?
선풍기 틀어주는게 제일 베스트인것같은데
아니면 집에서 조금이라도 털 밀어주던가
우리집 둘째는 장모종이라 매번 밀엇어
엄 지금 알아봤는데 쿨매트가 생각보다 비싸서... ㅠ 돈이 아까운거면 차라리 모르겠는데 내가 용돈을 안 받는 학생이라 쿨매트 살 돈이 없어... ㅠㅠㅠㅠㅠ 일단 부모님한테 말씀은 드려볼게 고양이가 너무 더워한다고...
헉 그렇구나. 조금 싼 쿨매트를 알아봐야 하나... 일단 장묘종은 아니고 털이 짧긴 한데 그래도 집에서 털 밀어주거나 털 맡기러 가볼까 싶긴 했지만 애가 길냥이었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원래 성격인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겁이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양치도 못 시키고 발톱 한 번 깍으면 피투성이 되어서 집에서 털 깍이는 건 못할 것 같아... 어디 맡기자니 애가 데리고 나가면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아하고... 그래도 한 번 정도는 밀러 가야할까...?
그럴까...? 돈만 좀 모아뒀어도 쿨매트 사주는 건데 돈 안 모아둔게 너무 후회되네... ;( 내년 여름에는 돈 모아서 쿨매트 하나 사줘야 겠어 ㅠㅁㅠ
그건 그렇네... ㅠ 겨우 돈 모아서 장난감 사줘도 맨날 박스에만 들어가 있으니까... 그래도 일단 사봐서 나쁠 건 없으니까 돈 생기면 사줘야 겠다...
캣닢 좀 뿌리고 냥이가 좋아하는 장소나 상자에 놔두면 그나마 좀 나을거야. 말대로 선풍기도 괜찮을거 같은데 울낭이는 선풍기 싫어해서 잘은 모르겠넹...
옹 고마워!! 어디서 고양이 땀샘이 발바닥에 있어서 선풍기 틀어줘도 별로 효과 없다던데 틀어주면 조금은 시원해지나...? 사실 몇 번이고 계속 틀어는 줬는데 자꾸 선풍기를 피해 애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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