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험 일정 나왔는데 미쳐버리겠다 (4)
2.얘들아 너넨 곱등이랑 바선생중 뭐가 더 나아? (25)
3.잘생기고 착하고 나만 바라봐주고 바람 안피는 남자 있음?? (15)
4.애국심이라는 감정을 모르겠어 (7)
5.그 코로나 잇자낭,,, (8)
6.여우같이 생겼다는게 뭔 소리여.. (6)
7.요즘 들어 너무 그래 (2)
8.나는 왜 이럴까... (2)
9.속상한 일 여따 좀 털어놓을게 (6)
10.인생에서 제일 컸던 일탈 (11)
11.꺼져버린 전활 붙잡고 (10)
12.축의금 썰 너무 반전이라 웃겨ㅋㅋㅋㅋ (8)
13.다들 시간 죽일 때 뭐해? (23)
14.아 시발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6)
15.세계사 존나 어렵네 (6)
16.뱅뱅뱅 빵야빵야빵야 (10)
17.스킨케어 화장품 쓸 때 땀 송글송글 나는데 어캄 (1)
18.물 건너가서 사는거 있잖아 (12)
19.혹시 지금 안잠겨있는학교있나 (7)
20.저랑 같은 독서실인분 계신가? (3)
1
이름없음
2020/07/11 23:05:05
ID : yLgo0k9Ajg7
0
내 친구가 놀재 그래서 시간 없다고 얘기하니까 계속 왜 시간이 없냐길래 부모님이랑 어디 갸야된다 이런 식으로 둘러댔거든 사실 알바 뛰는데 아무도 몰라 심지어는 친한 친구라 하는 얘도 몰라 별로 알리고 싶지 않아서.. 게다가 돈도 노는 데 별로 쓰고 싶지도 않고 그만큼의 여유도 안되고 알바 뛰고 나면 있는 돈 집안 자식보다 잘해보겠다고 발악하면서 공부하는데 계속 꼬치꼬치 캐묻더라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걍 한 번 얘기했어 나 돈 없어서 못 놀아 이랬더니 돌아오는 답이 그 정도 놀 돈도 없어? 이러는거임 너무 속상해서 집 와서 새벽에 계속 울었다
2
이름없음
2020/07/11 23:07:42
ID : linRu9zeZbg
0
나는 용돈 받아 쓰는데 너무 부족해서 친구들이랑 놀때마다 돈없어서 뭐 옷살때도 애들은 다 사는데 나만 안사고 맘에 안든다고 하는 그 상황이 너무 추하고 부끄럽더라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레주
3
이름없음
2020/07/11 23:08:44
ID : vg3Wi2mpSFe
0
설마 친군데 저렇게 말하냐 내가 사준다하거나 담에 기회되면 놀자 그러지...한 명 잘 걸렀다고 생각해 레주..돈없는게 죄도 아니고 걍 용돈 다 쓴거일수도 있고 생활비 다 쓴거일 수도 있는거지 뭘...어휴
4
이름없음
2020/07/11 23:14:45
ID : mK4Y4K1u60t
0
와..진짜 서럽다...레주야 그래도 돈도 스스로 벌고 공부도 열심히하는 너 태도가 너무 멋있다 지금 순간들이 밑거름이 되서 언젠간 너를 빛나게 해줄거야 너무 속상해하지마 레주야..!!
5
이름없음
2020/07/11 23:49:38
ID : yLgo0k9Ajg7
0
솔직히 내가 이 나이때 이런 속상함을 왜 느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돈에 얽매여야 하는건지 그냥 너무 화났어 차마 날 위해서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시는 엄마를 원망하지는 못하겠더라 죄짓는 느낌이라서. 아무한테도 못 털어놓을 얘기 나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어서 핸드폰 1분 보는 시간도 아깝다 생각한 내가 처음으로 얘기해봐 그런데 전혀 후회하지 않아 너무 고마워 정말 힘 많이 난다 꼭 성공해서 의료봉사하면서 사는 삶을 사는 게 꿈이야 꼭 그랬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고마워 얘들아 어떡하지 눈물 난다..ㅜㅜㅜㅜ
6
이름없음
2020/07/12 00:04:16
ID : oKY8lu9umq2
0
누구나 부자일 수도 가난할 수도 있어. 그렇게 태어난 게 죄는 아니야. 태어났는데 누군 부자고 누군 가난한데 어쩔 거야
그런데 지금은 가난해도 마음이 죽지 않은 사람은 결국 잘 살게 되어 있어. 무슨 개소리냐고? 설명해줄게.
A - 힘들고 ㅈ같은 인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이 악물고 공부하는 학생이 있어. 그 학생은 착해서 이런 가정 환경에 낳아준 부모님 원망도 못 해.
B - ㅈ같은 인생 ㅈ같이 살자. 왜 나는 이 거지 같은 세상에 태어났을까. 이 더러운 세상 애들 삥 뜯으면서 놀러 다니고 술도 마시자. 다 때려부수고 부모 이 그지같은 것들 원망이나 하면서 살자.
A는 가난해도 마음이 꺾이지 않았어. 이런 사람들은 나중엔 어떻게든 성공하게 되어 있어. 지금 물론 힘들겠지. 하지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원하는 직업 얻고 바라던 삶을 살 수 있어.
B는 마음이 죽었어. 더 이상 노력하지 않고 인생 원망이나 하면서 허비하다가 학폭 가해자로 소년원 들어가고 대학 못 들어가고 망해. 끝이 어떻게 될 지 훤히 보이지.
A는 스레주야. 지금 힘들어도 원하는 거 찾았고 열심히 살고 있지. 꺾이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살다 보면 성인이 되고 직업 갖게 될 때 쯤엔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어.
B로는 가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힘내서 잘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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