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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얘들아 내가 노래 발라드같은거 잘몰라서 그런데 (1)
5.글씨체 자랑해주면 안돼?? (8)
6.부산 비 오진다 ... (9)
7.우리집 강아지 고민 좀 들어주라.... ㅠㅠ (12)
8.다들 방학 언제해 (22)
9.수능 망해서 스레딕 들어오는 고3들 (3)
10.우리 학교 이야기 (2)
11.근데 서울에서는 (15)
12.과제 안 했는데 위로 받은 썰 푼다 (6)
13.너네 의정부라고 아니 (7)
14.동생이 내 아이패드 사진 다 날림 (32)
15.셤공부하는데 갑자기 개빡침 (5)
16.근데 나 궁금한게 있어 (5)
17.연락 왜 안읽을까 추측해보자 우리 다같이 (17)
18.다이어트 하면 얼굴살 빠지는거 확실함?!?! (10)
19.아니 얘들아 이정도면 콧대 높은거 아니야??? (19)
20.고양이 키우려면 대충 얼마정도 들어? (1)
우리집 막내는 이제 네살 넘어가는 비숑이야
근데 날때부터 다리가 약한건지... 작년 말에 오른쪽 다리를 절어서 슬개골 문젠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십자인대 문제여서, 올해 1월에 수술을 받았어. 우리도 고민 많이 했는데 도저히 안돼서..
수술 후 3주정도 울 가족이 꼼짝도 못하고 밥도 돌아가면서 먹고 (애기 걸으면 안돼서 안고있느라)
회복울 위해서 다같이 고생했어. 그래서 겨우 회복기간이 끝났을 때 오른쪽 다린 괜찮아졌어.
근데 너무 절망적이게도 2주도 안 가서ㅜ이번엔 왼쪽 다리를 절더라. 우리 가족은 멘붕이 와서 병원엘 또 데려갔는데
슬개골일수도, 십자인대일수도 있지만 아직 모르고, 당분간은 산책 금지고 집에서만 최소한으로 걷게 하라고 하셨어
그게 지금 몇개월째 이어지고 있거든
안고 콧바람 쐬러 나가는 거 말고 애기가 직접 걷고 뛰는 산책을 안 나간지 몇달째야.
중간에 불쌍해서 정말 잠깐 걷게 했다가 바로 더 심하게 절어서...
그러다보니 얘가 원래 정말 착하고 순한데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가족들이 힘들어해.. ㅠ
우리집은 부모님이 다 일을 하셔서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할머니랑 강아지랑 보내.
근데 우리 할머니는 애기한테 맨날 이유없이 간식을 주셔. 얘가 식탐이 정말 많거든 먹어도 먹어도 또 달라고 하는데
그게 할머니 눈에는 배고파서 계속 그런가 싶으신듯. 나는 그래듀 앉아 손 이라도 한번씩 허고 주는데
할머니는 그냥 주셔. 우리가 멏년째 그러지 말라고 해도 못 고치셔.
문제는 여기서부턴데... 강아지가 산책을 못 가는게 쌓이고 쌓이니까
버릇이 너무 나빠졌다는 거... ㅠㅠㅠㅠㅠ 원래 집에서 절대 안 짖고 쉬 응가도 잘 가렸는데
최근에 부쩍 너무 심하게 쉬를 아무데나 하고, 아파튼데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짖고, 한밤중에 갑자기 짖고....
아침에 할머니 밥달라고 못살게 굴고 깨우고, 밥 주면 간식달라고 짖고. 할머니는 또 짖으면 안되니까 간식 계속 주고...
가족들이 다 스트리스 받아서 오늘 아침에는 서로 소리지르고 우리끼리 싸울뻔했어.
이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야.... 정말 스트레스면서도 애기는 너무 불쌍하고....
강아지의 모든 행동의 원인은 인간한테 있다는디
아빠는 아깅한테 맨날 소리지르고.. 근데 아파트라 짖게 놔둘수도 없고...
우리가 원해서 데려와서 산책도 못 나가 스트레스 받는데 말도 못하고 혼나는 애기한테 너무 미안해ㅐ...
어떻게 해야할까.... 제발 도와주ㅜㅠㅠㅠㅠㅜㅠㅜ
강아지는 진짜 산책이 답이야..
너가 강아진들 데리고 왔으면 너가 산책을 시켜줘야지..
가족한테만 맡겨놓고 너무 무책임한거아냐?
나도 직장인이라 강아지가 혼자있어야 해서 난 나 일하는 시간에 강아지 유치원 보내고 퇴근하고 와서도 강아지 산책은 매일 꼬박꼬박시켜 물론 유치원은 일주일에 두번 보내지만 너네 강아지도 픽업 해주는 유치원 일주일에 한두번만이라도 보내면 좀 나을거야
실내유치원말고 잔디운동장있는유치원으로
스레주 다리아픈 비숑아가ㅠ 마음아프다ㅠ
그병원 말고 다른병원은 가봤니?동물병원도 여러군데 가서검사받아봐야해ㅠ
몇달째 그러고있다니ㅠㅠ
내가 재수생이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집을 비워... 뭐 그 이전이나 이후에도 시간 내면 낼 수 있겠지만, 우선 지금 산책을 못 가는 이유는 다리 문제가 젤 크긴 해
병원 세 군데 가봤는데 한 군데는 자기들도 슬개골인지 인대인지 모르겠다고 하고, 한 군데는 슬개골 문제라고 수술 권고해서 날짜까지잡으려던 와중에 혹시나 싶어 한군데 더 가봤는데 전문 기계로 검진해서 십자 인대 문제라고 확신하시길래 수술 맡겨서 오른쪽 다리는 나았어. 나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내가 산책 조금만 시키자고 해도 병원에서 이렇게 일단 자극을 줄이면 수술 안 해도 될 수도 있으니까 일단 지커보자고 했거든.. 그래서 엄마가 절대 안된다고 하셔..
안 그래도 병원 갈 때마다 조금 살 빼야된다고 하시긴 해.. 5키로 남짓? 근데 할머니 때문에 식사량은 죽어도 못 줄이고 운동이라도 해여하는데 다리가 말썽이고 그런 상황이야..
아니면, 내가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줄 엄청 짧게잡고 세게 뛰지는 못하고 내 보폭에 맞춰서 살살 걸을 정도로만 산책 해볼까? 나는 정말 그러고싶은데 엄마가 애 다리 더ㅜ심해질까 노심초사하시거든. 나도 산책이 답이라는걸 알아서 가족둘이 애 혼낼때마다 산책 못 가서 구런거라고 화내는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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