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7/18 02:09:19 ID : eNAqo3O2rdW 0
여느때와 같은 밤산책. 밤산책이라기엔 새벽시간이지만, 내게는 이 시간이 사람 수도 적고 딱좋은 산책시간인걸. 격식을 위해 옷장 안에 몇벌이고 집어넣었던 셔츠와 슬랙스, 정장치마를 이 시간만큼은 잠시 내려두고 산책에 걸맞는 티와 반바지로 갈아입고 사회를 벗어던진 자유로운 몸이 되어 걷기를 어느덧 한시간. 정확히 한 시간인지는 모르겠어.아마 그 정도 되었겠지? 산책로의 끄트머리. 차도에 더 가까워져 새벽 드라이브에 나선 차량들만이 지나다니는 이 곳에서 결국 난 과거를 되돌아볼수밖에 없어. 이게 새벽감성이란걸까. 난 어째서 집이라는 내 소중한 보금자리에서의 시간에 소홀했던 걸까. 그래. 브래지어 깜빡했다.ㅅㅂ. 편의점도 들렸는데 개같은거..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17레스코숏이라는 말 너무 귀엽지 않아?? 95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1
16레스매콤한 간식 추천해조!! 135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5레스내 침대 이블 의에 파리 잇ㅅ늠 28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97레스미치뇹ㅂㅅㅅㅂㅅㅁㅎ뉴우우아크크 630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2
3레스개구리 공포증 있는 애들 있냐. 43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34레스오컬트 판 폐쇄된다 1174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1
1레스공부해야대는데 28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27레스나 질문있는데 39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11레스으아악 도와줘 39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3레스웃는 거 이쁜 남자^^ 55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1레스» 난 어째서 그렇게 한심했을까 32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35레스노트 10 쓰면 이용 후기 좀 알려줄 수 있어? 125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4레스너네 되게 자존감 높다 부럽다 59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18레스얘들아 나 카스테라 잃어버렸어 122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1
6레스고양이 사진 모으는 사람 있으면 투척 좀 해줄 수 있니 82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5레스우리학교 선생님들 진짜 너무 좋으신거같아 45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2레스정신과 가려 하는데 49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26레스트위터 228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11레스선착순 1명 케이크 84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
6레스파스로 화상입기 가능? 67 Hit
잡담 이름없음 20.07.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