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 (4)
2.. (1)
3.예고 간 사람 있니 여기 혹시ㅜㅠ (19)
4.여기 있는 사람들 평소 성격 어떠나! (8)
5.다 들어와봐 아니 우리엄마 왜이러는거임..? (20)
6.내일 시험이다 (5)
7.머야 어제 누구 왔어?? (11)
8.아니 개깜짝이야 (3)
9.. (5)
10.나 방금 흑역사 생겼어.... (9)
11.얘들아 나 기본적인거 잘 모르는데 (4)
12.여기서 예체능 하고 있는 사람 몇명? (56)
13.태국에 가보고 싶어 (5)
14.유튜브 시청기록이 안남아 (9)
15.앞머리 개거지존인데 자를까 말까... (7)
16.사투리 쓰는 얘두랑 댄나 라는 말 잘 안써??? (19)
17.나 스레딕 용어좀 알려주라 (6)
18.스레딕 첨 해본다 (21)
19.사람들이 노력해도 안 되는 이유 (16)
20.바퀴벌레 나옴 살려줘!!!!! (7)
우리엄마가 나랑 좀 많이 안맞아
옛날부터 그랬는데 엄마아빠 이혼하고 내가 사춘기 들면서 반항기가 생기면서 트러블이 더 커졌는데
지금은 내가 원래 엄마쪽에서 살다가 진짜 도저히 안맞아서
지금은 내가 아빠쪽으로 가는걸로 거의 확정난 상태임
근데 외삼촌께서 우리 상황을 잘 모르시고
돌아가신 할아버지 무덤 옮기셨으니까 그것 좀 한번 보라고 나랑 동생을 외갓집에 오라고 하셨음
그래서 나도 갈땐 가더라도 돌아가신 분 한번 더 보고 가면 좋으니까 가겠다고 했고
근데 때마침 할머니집에 남는 고기가 있어서 약간 외가 모임 아닌 모임을 하게됐어
우리 외갓집에서 외삼촌 그니까 엄마의 남동생분들이 나를 좀 두둔?이라 해야하나 이해해주시는 편임
아무래도 고기먹고 술먹다보면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삼촌들은 항상 나를 좀 더 이해해주셨음
예를 들어서 예전엔 어떤 일이 있었냐면
거실에서 애기 재우고 나랑 동생이랑 어른들 다 안방으로 가서
나랑 동생은 넷플릭스 보고 어른들은 술마시고 계셨음
근데 내가 어른들 소리가 좀 시끄럽길래 애기 깰까봐 거실이랑 안방이랑 연결된 베란다 문을 닫았어
근데 엄마가 그걸보고 나보고 티비 음량을 줄이라 했는데
삼촌이 아니라고 티비음량 줄일필요 없다고 우리가 더 시끄러웠다고
솔직히 사람이 내는 소리랑 티비소리랑 같냐고 그냥 우리가 좀 더 조용히 하면 되는거라고 막 그러셨음
근데 엄마는 끝까지 의견을 안굽혔고...
결국에는 집안싸움나서 술자리 파토났지 뭐
쨌든 그런일이 있고나서 처음 가진 외가쪽 모임이라서
다들 서로 말한마디도 조심스럽게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함 얘들아 여기서부턴 잘 봐줘
내가 할머니집에 와서 그냥 방에서 핸드폰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할머니집에 왔으면 어른들 다 움직이고 있는데 도울건 없냐고 말이라도 해야지 싸가지없게 저러고 있냐고 나한테 핀잔주길래
그말 듣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삼촌한테 가서 뭐 할거없냐고 물어봄
그래서 삼촌이 어유 레주 기특하네~ 이러시길래 내가
ㅎㅎ아니야 삼촌 엄마가 시켜서 한거야
이렇게 말했음
근데 얼마 안있다가 엄마가 갑자기 거실에 오더니 나를 가리키면서
쟤 지금 일하는거 나때문이라고 내가 말 안했으면 지금까지 방에서 핸드폰 했을 년이라고
갑자기 나를 욕하는거야....그래서 삼촌이
아니 시켜서 한 것도 다행인거지 그런거 시켜도 안하는 애들 많다고 그리고 아까 레주가 엄마가 시켜서 한거라고 얘기했다고 자꾸 왜그러냐고 엄마한테 말했음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지나가나 싶었는데
엄마가 그 이후로부터 계속 뭘 혼자 중얼중얼거렸음...
이게 젤 소름끼쳤어
내가 아까 삼촌한테 그렇게 두둔받고 나서도 좀 서글서글하게 했거든?
막 삼촌한테 동아리 부장된거 자랑하고 뭐 막 물어보고 그렇게 화목한 분위기 조성하려고 엄청 말하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싸가지없는 년 버릇 없는 년
이렇게 혼자 중얼거리는거야...그 말 듣자마자 소름끼쳐서 그냥 못들은척 하고 동생이랑 놀고 있었는데
계속 삼촌들이 다가가면 피하고 할머니 쪽으로 가면서
미친년 싸가지 없는 년 두얼굴인 년 버릇없는 년
계속 이걸 반복하는데 진짜 존나 소름인거임
그리고 고기 먹을 때도 내가 어쩌다보니까 삼촌들 사이에 낀 상태로 엄마랑은 마주보고 먹게 되었는데
내가 삼촌들이랑 말할때마다 계속 삼촌이랑 나 번갈아 쳐다보면서
뭔년 뭐하는 년 뭐하는 년
이러는거임...고기 굽는 소리때문에 제대로 듣진 못했는데 계속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내가 삼촌이랑 말했을 때 뭐하나 실수하면 그거 꼬투리잡고
쟤 봐 저런년이 무슨 공부를 한다고 지랄이야
이랬다가 삼촌들이 또 애한테 왜그러냐고 하면 또 뭔년뭔년 이러면서 혼자 중얼중얼거리고....솔직히 우리엄마지만 그때만큼은 진짜 정신병 걸린 것 같았어...
음...글쎄 이건 스레딕에 몇번 적은적 있는데
이혼하기 전에는 내가 딱히 반항을 안했을 때여서 그냥 내 면전에다 대고 욕했어! 초등학생 때는 몇 번 나보고 죽으라고 하면서 죽여버릴 거라고도 했었고...그래서 사춘기가 더 심하게 온 것 같아
무튼 얘들아 우리엄마 왜이러는거임..? 찐으로 정신에 문제라도 생긴건가 병원을 가봐야하나..? 아무나 조언좀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우리엄마는 혼자서 이년저년 다 찾고 할수있는욕은 다 중얼거리다가 혼자 짜증나서 나 팬다.. 빨리 떨어져사는게 좋을듯 정신건강에 해로워. 갱년기라서 그런건지 정신병인지 나도 잘 구분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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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대학생 커플 20만원 선물
다들 오른쪽 시프트키 쓰면서 살고 있었던거야........?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이게 맞냐
면접 보고나서 연락이 안 오는데 나중에 연락 먼저 해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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